경상북도는 지난 6월 27일(목) 스타트업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경북 경산시에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엔젤투자’는 개인 단독 또는 투자클럽을 결성해 창업 초기단계의 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투자형태로 제공하고 경영에 대한 자문 등을 해주어 기업 가치를 높인 후, 일정한 방법으로 투자이익을 회수하는 투자방식을 말한다. ‘지역엔젤투자허브’는 2021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지역 엔젤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는 지역 단위 거점 전문기관이다. 이번 신규 구축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경북·대구지역의 특색에 맞는 창업·투자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기부와 경상북도가 대구시와 협력하여 추진한다. ‘대경권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지역 내 잠재적 투자자를 발굴·양성하고 투자유치 희망기업에 투자계획서 작성 및 IR 코칭, 투자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한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IR, 밋업(Meet-Up) 등 다양한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하고 수도권 유망 포럼 유치 및 후속 투자 지원 등 수도권과 지방간 정보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
경상북도는 6월 27일(목) 지역 핵심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업종을 대상으로 한 산업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 일자리 활성화 포럼을 6월 27일(목)부터 6월 28일(금)까지 양일간 경주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지난 6월 1일자로 임명된 경상북도 경제 수장인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경북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첫걸음을 산업현장 간담회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산업현장 간담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인 아진산업㈜과 협력사, 고용노동부, 지역대학, 연구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모여 자동차부품 산업 재편에 따른 집중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학연관이 지역 인적 자원의 선순환 고용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업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양일간 진행된 포럼에서는 한국지역고용학회 2024년 하계학술대회와 연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가 그룹과 고용부, 전국 지자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 외국인력 수요 급증, 저출생 극복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일자리 주체인 광역지자체가 참여해 지역의 사례발표와 광역-기초지자체, 중앙정부와의 실질적인 연계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도출하는 등 심도 있는
구미시는 지난 6월 26일(수)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함께 창업지원기관 10개 기관이 참여해 ‘구미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는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출범했으며, 매달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3회 차에서는 스마트 윈도우 필름을 개발하는 ㈜오리온엔이에스와 드론 재밍 모듈을 연구하는 ㈜알에프온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오리온엔이에스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와 바이어 매칭, 수출지원 자금 분야의 대책을 논의했으며, ㈜알에프온은 우수 인력 확보 및 사업화 자금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구미지역의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또록 기관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미래가치가 우수한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은 기업투자과(☎054-480-6134) 또는 운영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일자리창업지원센터(☎054-479-2054)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는 지난 6월 25일(화) 인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동중앙로와 구평동 먹자거리 상권활성화를 위한 가로경관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는 김창혁 도의원, 이상호‧소진혁 시의원, 통장협의회, 상인,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인동 로데오거리 가로경관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인동중앙로 가로경관 개선사업, 구평동 먹자거리 가로경관 개선사업, 인동정류장 일원 야간경관 개선사업 등 인동동의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여러 경관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동중앙로 가로경관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6억 원(도비 3, 시비 3)을 투입해 지주 및 포토존 조형물, LED 열주, 고보조명 등의 시설물을 설치하며, 구평동 먹자거리 가로경관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3억 원(도비 1.5, 시비 1.5)을 투입해 LED 지주, LED 조명등, 휴게시설물 등의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두 사업 모두 가로 환경을 개선하고 야간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의 취지와 디자인 계획(안), 향후 추진계획 등을 알리고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배기철 도시재생과장은 “지역 상권을 살리는 가로경관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인동동 가로경관 개선사업이 성
구미시가 산동읍 적림리 9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구미 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이 지난 6월 21일(금) 제6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됐다. 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은 면적 296,340㎡, 계획인구 4,734명(2,059세대)의 규모다. 개발 구역 내에 주민들의 공공 복리를 위한 공공청사 부지가 존재하며, 그 주변으로 공원, 주차장, 도중천을 따라 거닐 수 있는 보행로 등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적동지구는 구미 4, 5국가산업단지와 반경 약 1.5km 거리에 있으며, 대구경북신공항과는 약 10km 떨어져 있어, 앞으로 인구 유입으로 인한 추가적인 주택수요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3년 11월 실시계획 인가된 인덕지구 도시개발구역(산동읍 동곡리 554번지 일원)도 바로 옆에 있어, 신공항 대표 배후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공시설의 정비 및 확충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적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인덕지구와 함께 구미 하이테크밸리와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에 대비한 배후도시로 자리 잡아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구미시가 첨단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의 부품‧소재 자립화와 국산화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이하 ‘국방용 반도체’)」는 국방 분야 무기체계, 전자전 등 관련 산업의 첨단화 활용 용도에 최적화‧설계‧제조된 반도체를 의미하며, 군사적 목적으로 운영되는 각종 장비와 모듈, 부품 등에 적용되는 반도체를 통칭한다. 국방용 반도체는 유‧무인 복합 무기체계 개발, IT 기술 발달로 인한 전쟁 양상 변화 등으로 인해 최근 주목받고 있으며, 무기체계에 사용하는 반도체답게 고신뢰성과 고성능이 필요하고 방위산업의 특성상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해 국산화 기술개발이 시급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20일(목) 영남대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2026년 시스템 반도체 설계 검증 등을 위한 R&D(연구개발) 실증센터를 구미에 만들겠다”며, “반도체 특화단지의 명성에 걸맞도록 반도체 소재‧부품의 제조, 설계, 실증을 위한 시설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2028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으며, 한국산업기술원 주관으로 각 분야의 역량 있는 기관들과 함께 기반 구축, 기술 서비스, 사업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상동)·경북산학융합원(원장 박재우)·신경주대학교 SDGs-ESG연구센터(센터장 이창언)는 6월 25일(화) 16:00-18:00, 구미상공회의소(1층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 ESG 아카데미 제3강(국내외 ESG 경영 현황과 우수사례)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의는 이창언 신경주대학교 SDGs·ESG 센터장 겸 경영학과 교수가 초빙되어 일본, 중국 등 ESG 경영 우수국가의 ESG 경영 성과 및 실천방안을 소개했고,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사례를 들어가며 국내 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도입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중소기업 ESG 아카데미는 6월 11일(화)~7월 16일(화) 16:00-18:00, 6주간 매주 화요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며, (사)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미시가 2024년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으로 8개 사를 선정해 생산설비의 고도화‧최적화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방위사업청, 경상북도, 구미시,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최근 급부상하는 K-방산의 수출 물량 증대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의 금형 및 생산설비 고도화와 최적화 지원을 통해 생산능력과 부품 신뢰성 향상,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한다. 올해는 총사업비 14.8억 원(국 4.6, 도 0.9, 시 2.2 자부담 7.1))을 투입해 기업당 최대 8,500만 원 한도로 50%까지 지원하며, 최근 8개 사를 선정했다. 시는 6월 말 협약 체결, 11월까지 사업 시행, 12월에 결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방산 중소기업의 생산능력 향상과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 구미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 방산 네트워크 지원사업과 함께 지역 방산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K-방산 전성시대의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방산 중소기업의 성장을 통한 산업생태계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생산설비 고도화‧최적화 지원으로 유무인 복합체계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
경상북도는 세계 최초 경북 포항에 설립된 애플 제조업 R&D지원센터에서 6월 26일(수)부터 6월 28일(금)까지 3일간 첨단 제조 기술 교육과 첨단 장비 활용을 제공하는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애플과 포스텍의 전문가(엔지니어)들이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 공정 기술 교육을 최첨단 기반시설을 활용해 무료로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3개 세션으로 나누어 구성되며, 제조업과 IT 분야의 최신 동향을 살필 수 있는 특강도 포함되어 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두고 고민하는 기업이나, 실제로 구축은 했지만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1:1 컨설팅도 제공된다 또한, 센터 내에 구비된 60여종에 달하는 최첨단 품질 및 공정 분석 장비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중소기업 참가자 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되어 있다. 애플 제조업 R&D지원센터는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난해 4월을 시작으로 이번회까지 4회째 운영하고
경상북도와 방위사업청은 6월 21일(금)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3층 대회의실에서 유·무인 복합체계 중심의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사업’의 2024년 사업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설계 공모 결과 및 실시설계 계획,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성능 시험장) 설치, 장비 도입 등 인프라 구축 계획을 심의하였으며, 방산특화연구소의 연구개발과제, 소형시범체계 개발, 클러스터 지원사업 등의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계획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역협의회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군과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6명을 추가 위촉하여 22명으로 확대 구성함으로써, 군‧산‧학‧연 현장의 목소리를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적극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이 K-방산의 미래를 만드는 핵심 기지가 될 수 있도록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집중지원할 것이며, 유무인무기체계 중심의 방위산업이 경북의 미래 먹거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K-방산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 방위사업청과 지자체의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지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센터 경산지점에서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권리 확보를 위한‘G-Star IP 권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G-Star IP 권리 지원 프로그램’은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권리화를 지원하고 성공창업으로 견인하기 위해 기획된 특화 프로그램이다. 총 4일에 걸쳐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아이디어 창출 △비즈니스 모델 설계 △특허연구 △선행기술 조사를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브랜드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예비)창업자의 특허 출원과 권리확보를 위한 전문교육을 제공함은 물론, 교육 수료자에게는 특허 출원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예비)창업자가 놓치기 쉬운 지식재산권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지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자가 다수 참여하여 서로간의 아이디어 공유와 소통의 장이되어 뜻깊은 프로그램 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경북센터는 지역 창업 허브로서 효과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창업기업이 원하
구미시가 지난해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에 이어 정부의 지방시대 핵심과제인 기회발전특구 선정되며, 민선 8기 혁신을 통한 변화의 바람을 계속 불어넣고 있다. 6월 20일(목)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정부 핵심 국정사업인 기회발전특구에 경북도가 포함돼 구미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구미시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구미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지난해부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해왔으며, 올 초 산업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한 결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기회발전특구에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 기회발전특구는 반도체‧방산‧이차전지 분야 투자기업과 하이테크밸리(5산단) 및 산단 내 투자가능부지 등 총 면적 57만평이 지정됐다. 최근 반도체(SK실트론, LG이노텍 등), 방산(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이차전지(LG-HY BCM, 피엔티 등)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기업들이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기회발전특구 고시 등 정부의 세부 지원방안이 구체화되면 세제‧재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