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체 인력 인건비를 6개월간 1천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칠곡군에 주소지를 두고 올해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 중 거주지 및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는 소상공인으로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직전년도 매출액 연 1천200만원 이상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소상공인이 육아 공백으로 대체 인력을 고용하면 월 최대 200만원, 연속된 6개월간 최대 1천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고용 시 최저임금법 및 근로기준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사업장당 한 명에게만 지원된다. 2024년 9월 2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경북도 '모이소'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1개월 단위로 인건비를 청구할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아이보듬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한 정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일과 가정 양립의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각종 전국 단위행사와 국제 대회, 스포츠․문화축제를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관광 비수기인 8월부터 9월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LG 드림페스티벌 등 총 6개의 대형 스포츠·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10만 명의 방문객이 구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 음식, 카페 및 상점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는 방문객들이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및 식당 등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고, 환경 정비와 위생 점검, 숙박비 인상, 불친절 행위 단속 등으로 글로벌 도시 구미의 이미지에 맞게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문화와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념품 전시, 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식당을 이용하고 관광기념품 구매를 유도한다. 특히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중·일 선수단 500여 명은 성리학역사관, 삼성, 농심 등을 탐방하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참가자들은 구미시티투어를 통
구미시는 청년 취업의 필수 요소인 면접정장, 증명사진, 자격증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의 취업 준비 비용을 낮추고, 적극적인 구인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 「구미청년 취업준비 프리패스(취준PASS)」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시는 상반기에 실시한 면접정장 대여료 지원 외에도, 취업사진 촬영비와 자격증 응시료 지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은 8월 26일부터 시작되며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구미시에 주소를 둔 19세 ~ 39세 취업 지원자(미취업자)이다. 취업사진 촬영비 지원은 관내 사진관에서 취업 준비용 증명사진을 촬영한 후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30일 이내에 촬영비가 지급된다. 자격증 응시료 지원은 어학분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공인자격증의 2024년도 시험 응시료를 대상으로 하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한 경우 소급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경북청년e끌림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구미시청 인구청년과(☎054-480-2523)로 하면 된다. 박상진 인구청년과장은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진로 탐색, 면접특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쉬었음’상태
구미시는 21일 원평동 964-43번지 일원에 위치한 원평4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고시했다고 밝혔다. 원평4구역은 저층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2023년 1월 주민 제안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안)이 신청되었으며, 관련 부서 협의 및 도시디자인위원회의 경관심의,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이 확정됨으로써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 구역은 일반상업지역으로, 사업구역 31,810㎡을 정비하여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총 860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며, 그중 84세대는 전용면적 39~135㎡의 임대주택으로 구성된다. 해당 구역은 용적률 544% 이하 및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하며, 최고 48층, 높이 150M 이하로 계획되었다. 배기철 구미시 주택과장은 “원평4구역 일대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나 지방권의 첫 광역철도인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 개통을 앞두고 있는 구미역과 인접한 역세권”이라며 “이번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원평동 일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풍부한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의 조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업체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한 결과로, 중소기업이 인력을 보다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되었다. 새롭게 완화된 조건에 따르면, E-7, E-9 등 비자를 보유하고 구미시에 체류지 등록을 한 외국인 근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기업의 인력 유지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이다. 또한, 기존에 3년 연속 지원을 받은 기업체는 상반기까지 사업 신청 인원이 미달될 경우, 당해 연도 신규 채용자에 한 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미시의 임차비 지원 사업은 (사)경북경영자총협회에 위탁하여 시행되며, 중소·중견기업 사업주가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하여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 임차료의 80% 이내, 최대 25만 원까지 1년간 지원된다. 이번 지원 조건의 완화는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구미시는 8월 19일(월) 아이엠뱅크와 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매출 증대를 위해 「2024년 하반기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사업비 20억 원을 공동으로 추가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출연으로 시는 올해 상반기 150억, 하반기 200억, 총 350억 원의 보증 규모로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은 자금 대출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7천만 원 이내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보증에 대한 연 3%의 이자를 2년간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급하면, 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에 해당하는 보증서를 발급하며, 소상공인은 이 보증서를 통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보다 1개월 이상 앞당겨 15억 원을 출연하여 150억 원의 보증지원을 하였으나, 2개월 만에 조기 소진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추가 출연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 추가 출연으로 업체당 5천만 원, 청년창업자 및 착한가격업소, 2인 이상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사업주는 최대 7천만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구미시는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 대해 2024년 주민세 개인분 16만 4천 건에 대해 18억 원, 주민세 사업소분 2만 4천 건에 대해 46억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구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세액은 1만 1천 원이다. 납부 기간은 8월 10일부터 9월 2일까지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 대상자는 구미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으로,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 기본세액은 5만 5천 원에서 22만 원까지이며, 공용면적을 포함한 사업소 연면적이 330㎡(100평)를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의 세액을 기본세액과 합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구미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 발송했으며, 9월 2일까지 납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과세내역이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기한 내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우편·팩스·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인출기(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위택스 앱,
구미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출산휴가를 위한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한 소상공인과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며, 출산 후 12개월 중 최대 6개월 간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근로자와 달리 1인 자영업자와 같은 영세한 소상공인은 본인이나 배우자 출산 시 영업 중단으로 인한 수입 감소와 대체인력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출산 후 무리하게 사업에 복귀하거나 경영이 중단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영업과 안심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출산 시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를 대신하여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는 대체인력 인건비를 월 200만 원씩 6개월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산한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로, 구미시에 거주하고 경상북도 내 사업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출산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업을 하였고, 직전연도 매출액이 1,20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수도산자연휴양림, 산내들오토캠핑장, 증산수도계곡캠핑장,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환경정비 및 운영보조이며 선발인원은 총 9명이다. 채용공고는 8월 12일(월)부터 8월 19일(월)까지 공단 홈페이지, 시청 홈페이지 및 클린아이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접수 기간동안 산내들오토캠핑장 관리사무실, 증산수도계곡캠핑장 관리사무실, 수도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 감문국이야기나라 사무실로 방문 및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가능 시간은 점심시간 및 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분야별 자격요건, 전형 일정, 시험방법 등 채용 절차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및 김천시청 홈페이지, 클린아이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과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문화관광팀(☎054-421-164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광 이사장은 “지속적인 신규 채용으로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능력 있는 인재가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역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경상북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8월 14일(수)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휴·저활용 국·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매각하기 위해 공유지분권 일괄매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김영철 구미시 경제국장, 김원대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유휴·저활용 국·공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국·공유재산의 공유지분권을 캠코가 위임받아 일괄매각하는 방식으로, 매각 대상 부지는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521-1에 소재한 63,890.8㎡(19,326/3.3㎡) 규모의 산업용지다. 개별공시지가는 11,954백만원으로 기획재정부 75%, 경상북도 12.5%, 구미시 12.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캠코는 해당 부지를 감정평가 후 ‘구미국가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구미4단지 입주업종인 한국표준산업분류상 16개 제조업(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제2022-50호)을 경영하고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일반경쟁 입찰로 매각할 예정이다. 김영철 구미시 경제국장은 “국‧공유재산 일반경쟁 입찰을 통하여
경상북도는 기업의 경영의식을 고취하고 중소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의 수상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8월 13일(화)부터 9월 6일(금)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은 생산성 향상·기술개발·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경상북도 위상을 높인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1993년부터 전국 최초로 지역 중소기업대상을 선정한 이래 지금까지 310개 업체를 선정·시상했다. 신청 대상은 본사가 경상북도 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으로, 최근 2년 이상 매출실적이 발생하고 업종별 매출액** 및 부문별 추천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 제조업의 경우 본사와 공장 모두 경상북도 내에 있어야 함 ** 매출액(23년말) : [제조업] 30억원 이상, [지식기반서비스업] 20억 이상 신청 분야는 ▴경영혁신 ▴기술개발 ▴고용창출 ▴여성기업 4개 분야이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종합 대상 및 부문별 대상 등 7개 사를 선정, 오는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작년
칠곡군은 전통시장 중심의 로컬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9일(금) ‘칠곡 로컬 육성 및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2024년 왜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칠곡군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의 역점사업으로 왜관시장을 칠곡의 로컬 앵커로 만들기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및 로컬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경청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로컬 인력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 포럼은 ‘전통시장과 로컬 활성화’를 화두로 한 기조강연으로 시작으로 지역 로컬 브랜드 므므흐스 버거 배민화 대표와 로컬 스토리텔링 콘텐츠 기업 ㈜나나리즘 윤택경 대표의 우수사례 발표, 한미버거 유경미 대표 등 8명의 패널토론을 통해 로컬 활성화의 필요성를 제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전통시장을 비롯한 칠곡 전체의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발굴·개발하여, 칠곡군을 전국적 로컬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