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9월 26일(목) 중기부 제10차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포항시를 거점으로 하는 ‘전기차 사용 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규제자유특구’에 선정됐다. 이번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는 지난 7월 중기부 공고 후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10개 특구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2차 발표평가를 통해 7개 특구 과제가 선정됐다. ‘전기차 사용 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특구’는 최종 지정될 경우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영일만 일반산단 내 사업 구역에서 2025년부터 4년간 실증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구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사용 후 핵심부품 재제조․재사용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배터리, 모터, 인버터, 감속기 등 핵심부품을 재제조․재사용 등을 통해 자원 순환이용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는 후보특구 선정에 따라 과제 기획비(국비)를 지원받아 연말까지 산학연관 전문가 자문을 거쳐 특구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최종 특구로 지정받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후보특구로 지정된 과제는 내년 상반기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의결을 거쳐 제10차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이번 특구에서는 2019년 1차 특구로 지정된 바
구미시는 지난 9월 25일(수)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1회 구미 60+ 일자리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권구일) 주관으로, 1,000여 명의 구직자와 지역 주민이 참여해 노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다시 출근합시DAY'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상담과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현장에서 이력서 사진 촬영과 부착 서비스를 제공해 면접 준비를 돕는 부스는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갑을구미재활병원, (주)에이치티지 등 30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해 시니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일자리 연계를 도모했다. 이 외에도 경운대 평생교육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10개 기관이 협력해 건강, 복지, 연금 등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참여자 중 한 구직자는 “구미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정보를 얻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권구일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장은 "구
2016년 정부의 ‘대구공항&K-2통합이전 계획’ 발표 후, 주민투표와 지역 간 합의로 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이전지가 최종 결정됐다. 대구경북신공항사업은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기부 대 양여 사업으로 대구시가 사업 시행자인 군공항 이전 사업과 ‘공항시설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시행하는 민간공항 이전 사업으로 각각의 사업 주체와 관련법에 근거해 추진하고 있다. 군공항 이전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대구시가 사업을 대행할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을 추진하다가 최근 사업성 문제로 사업방식을 연말까지 재검토하기로 했고, 국토교통부가 사업 주체인 민간공항 이전 사업은 지난해 말 ‘대구경북통합신공항(민간공항) 건설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에 착수해 지난 8월 30일 용역 중간 보고회를 마쳤다. 최근 민간공항 시설인 화물터미널 입지와 관련해 국토부, 국방부, 경상북도, 의성군이 기관 간 설명과 검증 등을 통해 최적안을 얻기 위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화물터미널 입지 문제는 민간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할 사안으로 군공항이전사업의 사업시행자인 대구시와는 무관하며, 군공항이전사업 추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처럼 군공항사업과 민간
올해 말 동해선(포항~삼척) 등 일반철도 3개 노선, 대구권광역철도(구미~경산) 등 광역철도 2개 노선의 철도 개통을 앞두고, 경북도는 유례없는 5개 노선 철도 동시 개통으로 철도교통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개통을 앞둔 철도는 △동해선(포항~삼척)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중앙선(도담~영천) △대구권광역전철(구미~경산) △대구도시철도1호선(안심~하양) 이다. 가장 먼저 11월 개통을 앞둔 중부내륙선(이천~문경)은 총연장 93.2km, 총사업비 2조 5,482억원을 투입해 2014년 11월 착공해 10년 만에 전 구간 개통을 한다. 1단계 이천(부발)~충주구간(54.0km)은 2021년 12월 개통해 운행하고 있고, 올해 말 2단계 충주~문경 구간(39.2km)이 완전히 개통하면 문경에서~판교까지 KTX-이음(EMU260) 운행으로 1시간 30분대로 수도권 진입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 계획하고 있는 △수서~광주선 △문경~김천선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서에서 거제까지 남북을 종단하는 내륙 중앙 간선철도망의 한 축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이어 철도의 불모지인 동해안에 철마가 달리게 된다.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는 20
구미시는 지난 9월 24일(화)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경북 잡페어 in 구미‘2024 춘하秋동 취업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취업 유관기관*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현장에서는 △1:1 면접 △기업 설명회* △일자리 사업 홍보 △대학 취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취업 타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 취업유관기관 :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미시취업지원센터,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단지공단경북지역본부, 중장년내일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첨단산업인재지원협회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 기업설명회 : 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나항공㈜, ㈜제이스에이티에스, ㈜아바코, ㈜우진산전 기업설명회는 기업·직무에 대한 안내 및 채용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 면접관에서는 구직자들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 채용 부스에서 직접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채용이 진행됐다. 엘지이노텍
경상북도는 지난 9월 24일(화)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방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설명하고 지원방안을 상세히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북도와 대구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였고, 국민의힘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구자근 예결위 간사와 임종득, 조지연 예결위원,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면서 “민선 8기 전반기에 특화단지, 국가산단 등 전국 최대 정책특구 지정을 비롯한 최근 경북도의 최대 성과는 공직자들이 발로 뛰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하며 직접 챙겨준 덕분”이라며 “2025년에는 역대 최대이자 최초로 국비 12조원 돌파를 위해 경북도와 국회가 원팀이 되어 계속 힘을 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경북도는 주요 정책과 국비 현안으로 APEC 특별법 국회 통과 및 국비지원, 저출생과 전쟁 상황과 정책현안, 국가 첨단전략산업 선도프로젝트, 농업대전환과 산림・해양 혁신사업, 경북 광역 SOC 조기 구축과 기타 주요현안 사업을
경상북도는 9월 24일(화) 제1차 투자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동해안 투자밸류업 추진방안’과 ‘하반기 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투자전략회의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6월 부임한 이후 새롭게 만든 회의이다. 민선 8기 후반기 경제정책의 핵심인 “기업을 위한 경북” 실현을 위해 유관 부서가 함께하고, 민간투자와 공공투자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입체적인 지역발전정책을 설계하는 범실국 협업회의체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APEC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산업 도약에서부터,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원전·수소 등 에너지산업의 글로벌화까지 경제 전 영역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열린 만큼, 다양한 창의적인 생각을 투자전략회의에서 지속적으로 모아 경북이라는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회의는 경제부서 실국장들과 김재수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제‧문화 관련 출자출연기관장들도 함께했다. <동해안 투자밸류업 : 에너지‧관광산업 육성 위한 5대전략 10대 과제 발표> 우선 동해안 투자밸류업 추진방안이 발표되었다. 추진방안은 동해안의 강점인 에너지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5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9월 24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에서 ‘기술사업화 공공부문’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였다.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은 공공 및 민간부문 연구개발 결과물이 기업에 이전·사업화되어 산업 전반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을 창출하는데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여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상공회의소는 특허청과 경북도청으로부터 예산을 받아 경북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식재산센터를 운영하면서, 핵심특허 창출 및 특허 기술이전을 위한 노력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증대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의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지식재산 인식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101개사를 지원하여 144건의 핵심 지식재산권 창출, 35,780백만원의 매출증대 및 133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이루어 냈고, 특히, 지역 중소기업 중 단백질 배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인 ㈜LMK를 대상으로 대학과 공공연구원으로부터 3건의 기술이전 및 2건의 실시권 계약을 체결하는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윤권상)은 9월 24일(화)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박정희체육관(구미시 박정희로 375-19)에서 청년 및 중장년 취업지원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경북 잡페어 in 구미 춘하秋동 취업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3개 대학(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 구미시취업지원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구미지역 취업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채용 면접, 기업설명회, 일자리정책 홍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채용면접관」에서는 ㈜아바텍, ㈜피엔티 등 총 35개사가 참여하여 지역인재 331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채용면접 35개사 중 구미천사요양원, 노인요양시설엔젤 등 노인요양 복지시설 5개사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 1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면접 외에도 청년층이 선호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아시아나항공(주), ㈜아바코 등 우수기업 4개사가 참여하여 채용 절차, 채용 경향 등 인력 채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설명회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청년·중장년·여성 등 구직자 계층별 주요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구미지역 취업지원 기관별 일자리정책 홍보관도 운영한다
구미시의 청년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 상반기 타 지역 이동 분석 결과, 구미시의 취업 연령대(25~39세) 청년 인구가 130명 증가했다. 특히, 남성 중심의 산업구조에 기반하여 청년 남성들의 ‘일자리 유턴'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전 연령층에서 구미 이탈 현상이 나타난 것과는 대조적이다. 청년 남성의 인구 유턴을 신호탄으로, 구미시는 정부의 ‘청년친화도시’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7월부터 청년여성정책기획단을 가동하며 주거 지원 확대,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➀ 청년을 위한 정책 체제 풀(FULL) 가동 시는 9월 중 ‘청년유출방지 종합대책 TF단'을 운영하여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미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TF단은 각 부서와 협력하여 기존 정책을 청년 인구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한다. TF단은 부시장이 주재하던 청년여성정책기획단을 격상한 형태로, 청년 전체를 아우르는 대책 마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 활동 거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역에는 청년거점공간이 조성 중이며, 문화로에는 청년·소상공인 상생센터가 들어선
구미시는 9월 20일(금)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별관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안성렬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단기 일자리 매칭과 자녀 돌봄 지원을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채용 인원의 인건비 일부 또는 전액이 지원되며, 구직자 인력 풀을 활용한 인력 공급으로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앞으로 구미시와 경상북도,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구직 여성들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여성과 구인처는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에 신청하거나 문의(☎054-456-9494, 9484) 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개소는 우리 지역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더 많은 여성들이 이곳에서 꿈을 실현하길 바라며, 시에서도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근 청년 일자리 부족과 구직 기간의 장기화로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구미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구미시는 본 사업 참가자 180명 중 2024년 9월 기준 46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13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 9명이 관내에 취업했으며, 11월까지 추가 79명이 수료하면 취업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수탁기관인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구미시 도량동 소재, 손창락 센터장)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수요에 맞춰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누어서 참가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18 ~ 39세 청년이다. 교육 과정에는 인공지능 취업솔루션, 금융관리, 진로 탐색, 취업박람회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1:1 심리·정서 상담도 제공해 구직 관련 고충을 해결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한다.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신청은 조기 마감됐으며, 2025년에는 사업량을 늘려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