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총 1,750억 원 규모의 운전·시설·신성장동행지원자금(이차보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운전자금으로 259개사 737억 원, 시설자금으로 31개사 116억 원이 지원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운전자금 운영 횟수가 연 3회에서 6회로 확대되었으며, 한도우대 항목도 육아유연근무지원업체 우대 등 15종이 추가되어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산·반도체·로봇·이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80억 원 규모의 ‘신성장동행지원자금’을 신설해 수시로 접수 중이다. 하반기 시설자금 접수는 8월 5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https://www.gumi.go.kr/biz/)을 통해 진행되며, 신성장동행지원자금은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구미시 내 기업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미시는 하반기에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금융 비용 절감 및 자금조달 부담 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향후 시 재정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지방채를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재정건정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민선 7기 동안 구미시의 지방채 규모는 도내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나, 민선 8기 이후 국・도비사업 유치 등을 통해 예산 규모를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신규 지방채 발행 사업을 억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방채 원금 조기 상환을 추진하며, 지방채 규모를 대폭 줄여 나가고 있다. 2021년 말(민선 7기) 기준으로 지방 ‘채무’(지방채) 는 2,065억 원이었으나, 민선 8기 들어 결산 후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하여 2022년에는 305억 원, 2024년에는 222억 원을 조기 상환하였다. 이로 인해 2024년 말 기준으로 지방 ‘채무’(지방채) 는 1,594억 원(22.8% 감소)으로 감소하여 재정건전성이 호전되었다. 한편, 결산상‘부채’는 채무를 비롯한 미래에 자원(자금) 유출이 예측되는 현재의 채무로, 지급 시기와 금액이 확정되지 않은 비확정 부채를 포함한다. 2023 회계연도 결산상 ‘부채’는 계류중인 소송사건 등 기타비유동부채가 증가한 것으로, 이는 확정부채의 성격이 강한 ‘채무’와는 다르다. 또한, 일부에서 결산상 인구 대비 집행
경상북도가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재해 피해에 준한 긴급 유동성 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먼저 도에서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판매 대금 미정산으로 인한 자금 유동성 위험이 시급한 도내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운전자금 300억원을 융자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 100억원을 융자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한도는 재해 피해 지원과 같이 중소기업 자금 5억원, 소상공인 자금 1억원이며, 피해 금액 이내로 가능하다. 더불어 피해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소기업 자금은 1년간 3%, 소상공인 자금은 연간 2%, 2년간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다만 기존 재해 피해 시에는 관할 지자체를 통해 ‘재해중소기업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 사태는 재해 때와 같이 ‘피해사실’을 확인할 수 없어 정부의 긴급 지원 추진에 근거한 적정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경북경제진흥원, 소상공인육성자금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 확인 및 신청 방법, 지원 일정 등은 신고접수 추이에 따라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은 지난 7월 31일(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창업 지원 관련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구미시 창업지원 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며, 혁신 창업기업 발굴과 종합적인 지원 방안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4회 협의회에서는 사전 공고를 통해 UAM(도심 항공 교통수단) 제조 전문 기업인 ㈜브이스페이스, 카본 및 신소재 3D 프린터 전문 제작 기업인 ㈜나인랩스, 수술용 내비게이션 제작 기업인 ㈜에이포랩 등 총 3개 창업기업을 선정해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는 ㈜브이스페이스의 전기항공시장 선점을 위한 생산시설 확충과 전문 인력 확보, 상용화 테스트를 위한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사전 투자유치 전략 교육과 IR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나인랩스의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해 투자 유치, 사업화 자금 지원, 우수 인력 공급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에이포랩에 대해서는 국내외 의료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 유치, 연구개발 인력 공급, 해외 수출 관련 전문가 매칭, 행정 절차 안내 등 효율적인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7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2차 최종 심사를 개최했다. 공모 분야는 김천시가 우수상을 차지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를 비롯해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총 7개 분야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8개의 기초지자체가 353개의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먼저 실시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86개 사례가 31일 2차 최종 심사에서 경연을 펼쳤다. 김천시는 ‘미래 스마트모빌리티 첨단산업에 ALL IN 찾았다! 김천의 신산업 Identity!’라는 주제로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 심사에 참여했으며, 민선 8기 공약사업 중에 튜닝안전기술원, 드론자격센터가 지난해 말 준공하여 스마트모빌리티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사실과 추가로
경상북도는 7월 31일(수) 도청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시범 운용 구역 계획 수립과 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선행 연구 결과 조사, 정부 정책 동향 분석 기초현황 조사(자연환경, 항공기 등) 및 경상북도 공역 현황 조사, 비행 자유 구역(공역) 범위 최적(안) 도출 및 공역위원회 안건 상정, 경북형 미래항공교통(G-AAM) 단계별 계획 및 로드맵 수립, UAM 시범 운용 구역(지역 시범 사업) 계획 수립 및 신청, AAM 네트워크 구축 및 산업생태계 조성, 파급효과 및 기대효과 분석 등을 수행한다. 이번 용역을 수행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는 UAM 팀코리아 워킹그룹 공간정보 분과의 주도기관으로서 국가 UAM 사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공동도급사인 이노스카이(주)는 국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UAM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역 분야 전문기업이다.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이 개항하는 2030년까지 1단계로 UAM을 활용하여 보건, 산림, 소방, 경찰 등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형 사업(1단계)을 시작으로 관광형(2단계), 교통형(3단계)으로 단계별 추진 전략을 수립해 2025년 말
경상북도와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7월 31일(수) 경북도청에서 지역 및 산업 이슈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과 고용을 융합한 일자리 정책과 관련된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경북경영자총협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지자체, 관계기관, 대학, 고용 분야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역별 인력 수요에 기반한 산업계 주도의 일자리 사업 발굴과 인력 양성 체계 구축 등의 정책 제안 및 자문 기구로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 취임 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본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지역 권역별로 특화된 인력 양성 프로그램, 지역의 주력산업 변화에 대응한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정책에 대한 현안 보고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산업 현장 수요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훈련 ▴일터기반학습을 현실에 맞게 도입한 일학습병행제 ▴산업구조변화와 흐름에 대응한 직무능력 개발 훈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지역 현실을 반영한 폭넓은 직무 경험 제공을 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과 지역 정착 유도 전략인 ‘미래내일일경험 활성화 정책’, ▴산업과 노동 전환 시대에 대비하여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구미시와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인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는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우선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대일 상담, 컬러 이미지 메이킹, 청년 맞춤 심신관리, 금융 특강, 취업역량강화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3·5개월 간 제공한다.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는 현재 3·5개월 참여자 모집은 성황리에 마감되었고, 현재 1개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1개월 프로그램 참여 시 프로그램 참여수당 50만원이 지급이 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탐색 및 면접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직접적으로 취업 전선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구인정보 제공 및 3개월 간 사후관리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 밝혔다.
구미시가 지난 7월 30일(화) 시청 소회의실에서 심의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구미지점 사업’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구미지점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기관의 적격성, 사업 수행능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여성 일자리 연계와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 여성취업서비스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최광호)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8월 민간위탁 협약 체결과 사업비 교부 등 사전준비를 완료하고, 9월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심의 위원님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주셔서 사업 추진하는데 많은 참고가 됐다. 소중한 의견을 토대로,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 사업’은 전국 최초로 일자리 창출과 자녀 돌봄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출산 및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단기 일자리를 매칭하고, 근로시간 동안 육아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KEC DEVICE는 지난 7월 25일(목) 오후 2시 제1강을 시작으로 10월 24일(목)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구미상공회의소(1층 중회의실)에서 “2024 경북구미 스마트 물류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물류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2024 경북구미 스마트 물류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물류 전문가 초청 세미나”는 구미국가산단 입주기업과 실무자의 스마트 물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향후 구축될 구미 스마트 물류플랫폼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의 물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강의로는 추현호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되었고, 테슬라의 제품 지능화와 아마존의 신산업·BM 융복합화를 통한 가치창출 등 사례를 들어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기업들이 경영전략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점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팀장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물류 효율성을 향상시켜 지역 기업들의 물류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에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베리워즈가 선정되어 7월 26일(금) 캄보디아 정부와 E-Mobility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추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은 산업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달성을 위해 파리협정 제6조 시장 메커니즘(온실가스 감축량의 국가 간 거래를 허용)을 활용한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와 우리 기업의 국제 탄소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베리워즈는 캄보디아에 전기 이륜차 배터리 충전 시설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설비 투자비로 국비 60억 원을 지원받는다. 캄보디아 프놈펜, 시에립 등지에 전기 이륜차 충전 및 교체형 배터리 공유 플랫폼 100여 곳을 보급하고, 이륜차의 동력을 화석연료에서 전기 배터리로 전환하여 확보한 온실가스 감축량 80만 톤(온실가스 배출권)을 국내로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는 국가 기술거래 플랫폼 사업(경북테크노파크)을 통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글로벌 투자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이차전지 이전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성우 ㈜베리워즈 대표는 “국
경상북도는 7월 24일(수)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제12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정애 경상북도 청년정책과장, 이정곤 경북수출기업협회장, 권오영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한정석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수료생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12기 수료생들은 지난 4월부터 온라인 무역 기초 교육 및 로컬 제품 수출 실전 체험에 이어, 4주간 무역이론, 무역 영어, 시장분석 수출 시뮬레이션 등 총 252시간의 집합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외국어 집중 훈련을 위한 합숙 교육 및 취업 스킬, 산업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4주간 충실히 교육에 임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해외 마케팅경진대회 우수 2개 팀과 개인 모범상 등을 시상했다. 이들에게는 국내·외 무역 현장 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수료 후에도 국내 주요 종합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연계해 체험형 현장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박람회와 수료생 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계속 도울 예정이다.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 한국표준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지역 대표 청년 무역 전문인력양성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