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월 6일(월) 미국 노스캐놀라이나 윈스턴세일럼시에 있는 웨이크포레스트 의과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이하 WFIRM)를 방문해 ‘첨단 재생의료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상북도를 대표해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웨이크포레스트 보건과학대학을 대표해서 앤서니 아탈라 재생의학연구소장이 서명하고,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이 참석해 협약을 축하했다. 경상북도와 WFIRM 양측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약을 통해 학생 및 연구(교수)진 교류, 학술정보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비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의학 및 과학연구 논문 공동 발표 등에 합의하고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WFIRM은 재생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소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손상된 조직과 장기의 재생 및 복원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세계 최초로 인공 배양 장기(방광)의 인간 이식 성공, ▴인슐린 생성 세포 생성, ▴심장 우회 수술을 위한 혈관 엔지니어링, ▴재생 뇌막조직을 통한 무릎 부상 치료법 개발 등이 있다. 경상북도는 WFIRM와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재
칠곡군에서는 작년 12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거쳐 2025년 1월 6일 자로 “경상북도 2025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그동안 칠곡군 숙원사업 이었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금번에 추진 예정인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는 북삼읍 오평리 일원 122만㎡로 계획하였으며, 산업시설용지는 76만㎡, 물류용지 4만㎡ 정도로 140%가 넘는 입주수요를 확보하여 행정안전부 지정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금번에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최종 반영되었다. 과거 10여년 동안 신규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이 거의 전무한 실정으로 금번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하여 우량기업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기업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하여 생산유발액 193,474백만원, 부가가치유발액 86,251백만원이며 취업유발인원은 1,305명으로 칠곡군의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군은 금년 1월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5월경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2026년 상반기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008년부
경상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도내 전통시장 47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경북 전통시장이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결과로,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공모사업 결과: 17개 시도 455억 규모 - 경상북도 3위 : 총46억원(국비 27, 지방비 18, 기타1) - 1.서울 79억원, 2.경기 54억원, 3.경북 46억원, 4.강원 30억원, 5.인천 29억원 이번 공모사업에서 경북은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성화시장과 디지털 전환 지원 부문에서 전국 73개소 중 10개소가 선정됐다. 또한, 전통시장의 안전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안전관리 패키지 사업’에도 3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시장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 경상북도는 2025년을 전통시장이 서민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전환점으로 삼고 총 28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과 시설 현대화 같은 하드웨어 사업에 186억원을 배정하고, 문화관광형 및 디지털
칠곡군은 정국 불안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기존 3%에서 4%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은 칠곡군이 13개 협약은행을 통해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융자를 추천하고, 대출이자 중 일정비율을 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칠곡군은 기존 3% 지원에서 1%를 추가로 상향해4%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중소기업들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운전자금 규모는 △설 대비 500억원, △수시 100억원, △추석 대비 400억원으로 총 1,000억 원을 배정하였으며 설대비 운전자금은 2025년 1월 6일 오전 9시부터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www.gfund.kr) 사이트를 통해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칠곡군수는 “이번 운전자금 지원 확대는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기업들이 신속하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또는 분야별정보 > 기업/경제/일자리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월 6일(월)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인 3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청도군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3억 2,500만 원으로 전년 모금액 2억 4,400만 원 대비 33% 상승한 수치로 총 누적 금액은 5억 6,900만 원이다. 청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모두 2,115명으로 그중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56명이다. 지역별로는 인근 지역인 대구광역시에서 581명(27%)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북도가 486명(23%)으로 두 번째로 많은 사랑을 청도로 전달했다. 인근 지역인 경북, 대구 지역 외에도 서울, 경기도,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도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청도군은 모금된 기부금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을 위한 ‘장애인휠체어리프트버스 교체 지원 사업’과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 사업’을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1억 7,000만 원의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2025년부터 기부 상한액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돼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으로 답례품을 제공받고
김천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월 8일(수)부터 이달 말까지 김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김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내수경기를 진작시키고,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특별 할인을 추진한다. 올해 총 700억 원 규모로 발행되는 김천사랑상품권은 카드형의 경우 상시 할인율 6%, 특별할인 10%(분기별 1회)로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개인별 구매 한도 월 50만 원, 연 500만 원의 혜택은 유지한다.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은 "2025년 한해도 착한 소비로 지역경제가 더욱 선순환될 수 있도록 김천사랑상품권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윤권상)은 설 명절 전 3주간(1월 6일~1월 24일)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계획은 구미·김천 지역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임금체불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체불임금 청산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먼저,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가 운영되고, 전용 전화(1551-2978)도 개설된다. 전용 전화의 경우 임금체불 업무를 전담하는 근로감독관과 직접 연결되며, 상담을 받거나 신고도 할 수 있다. 2024년 12월말 기준, 구미지청 관내(구미, 김천) 사업장의 체불액은 16,950백만 원으로 전년 동기(16,026백만 원) 대비 5.8% 증가하였고, 체불 근로자수는 2,832명으로 전년 동기(2,755명) 대비 2.8% 증가하였다. 이에 대해, 임금체불은 경제적 요인 못지 않게 임금을 경시하는 문화와 임금체불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안일한 인식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고 보고 체불예방 및 신속한 청산과 더불어 엄정한 법집행, 홍보활동 강화로 사회적 인식변화를 위한 노력을 병행할 예
경상북도는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의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인구감소지역기업 경쟁력강화사업’을 시행한다. * (인구감소지역)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군 그동안 도내 인구감소지역 시군은 기업지원 분야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지역 불균형 문제가 야기 되었다. 이에 따라, 도는 인구감소지역의 기업 육성으로 기업 성장을 도모하고 고용인원을 확대해 정주인구를 늘리는 선순환 구조로 지역 소멸을 극복하는 기업지원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공모로 진행하며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2023년 기준 매출액이 10억 이상의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청송·영양·봉화·울릉 지역소재 기업의 매출액은 기준에 충족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1월 2일부터 17일까지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선정된 15개 시군의 중소기업은 연간 최대 5천만원 이내 ‘기술혁신, 성공 사업화, 투자유치’ 패키지 지원을 받을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월 3일(금) 오전 11시,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도‧시의원, 언론인,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을사년 새해를 맞아 상호간 인사를 나누고 한 해를 알차게 보낼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신년인사회에서는 윤재호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의장, 곽호상 총장의 신년인사가 있었으며, 제35회 구미상공대상 시상, 상공의원 단체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재호 회장은 지난해 구미는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컸지만 수출액은 2023년보다 10%이상 늘어난 280억불을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이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었고, 반도체·이차전지·방산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3조 8천여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며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더욱 심화되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 극복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법인세 지방차등제
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 물가 안정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구미시는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 동결, 착한가격업소 적극 지원, 명절‧축제‧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합동점검 등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왔다. 특히, 서민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활 밀착형 물가관리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수도 : 2021년부터 동결 / 하수도 : 2020년부터 동결 / 쓰레기봉투 : 2021년부터 동결 시는 내년에도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발굴‧지원하며, 지역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긴급민생안정 대책 회의에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저소득 취약계층, 청년, 관광 분야 등 5대 분야에 대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특별경영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에는 4,000억원을 중소기업운전자금으로 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2,000억원을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경북도에서 대출금리 일부(1년간, 2%)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한다. 기존 지원 방식에서 올해는 한시적으로 2%를 추가 지원해 1년간 4%의 이자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은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지원 및 대출이자(2년간, 2%)를 지원한다. 올해는 한시적으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 특별경영자금 대출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중소기업운전자금 최대 3억원,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최대 3천만원이며, 도에서 지정한 우대
내년 1.1.부터는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육아휴직급여를 최대 100만원 더 지급받을 수 있게 되고, 중소기업 사업주가 육아휴직 근로자의 대체인력을 채용하면 월 120만원을 새로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24.6.19.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일・가정 양립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이 같은 내용의 ‘육아지원 3법*’('24.9.26. 국회 통과)이 새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우선 1.1.부터는 근로자 육아휴직급여가 최대 100만원(월 150만원 상한→월 250만원 상한) 인상되고, 사업주 육아휴직대체인력지원금이 신설되며, 2.23.부터는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이 늘어나고 분할사용 등 사용 편의성도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이에,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윤권상)은 「일·가정양립 활성화 방안」의 핵심인 ‘육아지원 3법’ 개편제도가 새해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지역의 많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도를 홍보하는 한편, 실제 기업현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가정양립 지원제도 설명회’를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