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 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9월 26일(목)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번 모의면접은 하반기 채용을 대비하여 실제 기업에서 채용하는 것과 똑같은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등 채용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취업 준비 및 자가 진단 등 취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취업 역량 강화의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모의면접은 ㈜원익QnC, 자화전자(주), ㈜피엔티 인사 담당자,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가 면접관으로 나서 심도 있는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관들은 면접태도, 질문에 대한 답변, 자신감과 의지, 창의력과 표현력 등을 평가했으며 면접에는 8개 학과 2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구미대는 대상 2명(각 40만원), 우수상 4명(각 20만원), 장려상 6명(각 10만원) 등 12명에게 총 2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콘테스트에 참여한 김효빈 학생(사회복지과, 2학년)은 “면접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모의면접 경험을 통하여 두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 다른 학생들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도움을 받아 취업까지 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 운영을 확대하면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 운영은 재학생들의 자격증 합격률을 자연스럽게 높인다. 학생들이 평소 손에 익은 실습 장비를 사용하고 수업을 받던 장소에서 시험을 치러 긴장감도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은 대기업 및 공무원, 공기업 등에 취업과 직결돼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구미대에 따르면 교내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학과는 10개 학과(부)가 있으며 국가기술자격증(이하 자격증)은 43종에 이른다. 교내에서 치러지는 자격증 시험의 합격률은 구미대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전국 평균 합격률의 2배 정도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것이 대학 측 설명이다. 특수건설기계과, 헬기정비과, 항공정비과 등은 합격률이 90~95%에 달하고 있으며 다른 학과의 자격증 합격률도 대부분 80~90%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자격증 시험장이 없는 학과들도 전공 자격증 특강을 강화해 합격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작업치료과는 전국 전문대 유일하게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무려 9번이나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100%의 합격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종현)은 9월 25일(수)부터 9월 27일(금)까지 3일간 중등 초임교감 56명을 대상으로 연수원 인재관과 호텔금오산, 불교초전지, 도리사 등에서 중등교감 역량강화 직무연수 2기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2024년 9월 1일자 신규임용 교감의 리더십 강화와 학교변화에 대한 의지 및 역량 제고, 학교 구성원의 성장과 학교 발전을 위한 중간관리자의 실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편성되었다. 연수생들은 교감의 역할과 자세, 학교폭력 예방 및 민원대응,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 호봉업무 및 계약제교원 인사관리,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NEIS교원인사 등 전문역량을 강화한다. 구미지역의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불교초전지, 도리사 등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다. 김종현 경북교육청연수원장은 “교감 선생님들이 임용 직후 학교 중간 관리자의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많은데, 본 과정을 이수함으로써 학교 교육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석사과정 5명(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과 연구원 1명(박사후 국내연수사업)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4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의 대표적인 학문 후속세대 양성사업인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 실적을 가진 석·박사과정 학생 및 연구자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은 1인당 총 1,200만 원, 박사후 국내연수는 6,000만 원의 연간 연구비가 지원된다.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는 ▲고분자공학과 강나원(지도교수 최청룡) ▲신소재공학과 박상아(지도교수 박준용) ▲전자공학과 서정윤(지도교수 이하림) ▲광시스템공학과 유현성(지도교수 이상훈) ▲기계공학과 최승현(지도교수 이길용) 학생이 선정됐다. 또한 박사후 국내연수사업에는 국립금오공대 첨단의료기기연구소 소속 허영준 연구원이 선정됐다. 강나원 학생은 ‘해중합 가능한 고신축성과 고강도 바이오매스기반 고분자 합성’연구과제를 통해 천연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탄성체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 석유화학기반의 재활용 불가능한 탄성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고강도·고신축성을 가지며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신소재공학부 전지신소재연구실(Advanced Battery Materials Lab.) 박철민 교수 연구팀이 주도하여 ‘세계 최고 성능과 우수한 안전성을 갖춘 전고체전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9월 24일(화) 밝혔다. 관련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줄(Joule)’에 9월 13일자로 온라인 게재*됐으며, 연구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표지논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줄’은 네이처(Nature) 및 사이언스(Science)와 함께 과학 분야 3대 저널로 꼽히는 셀(Cell)의 에너지 분야 자매지로, 피인용지수(IF) 38.6에 달하는 세계 최정상급 국제 저널이다. - 논문명: Empowering all-solid-state Li-ion batteries with self-stabilizing Sn-based anodes(자체 안정화된 주석계 음극으로 강화된 리튬이온 전고체전지) 현재 상용화된 리튬이온 이차전지는 가연성 유기 용매를 사용한 액체 전해질로서, 외부 충격이나 파손 시 배터리 내부에서 열폭주(thermal runaway)가 촉발되기 때문에 화재 및 폭발 위험이 있다.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사용한 전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9월 23일(월)부터 24일(화)까지 양일간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구미지역 권역별 고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지역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진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9월 23일(월) 오전에는 1권역(금오고, 사곡고, 상모고, 형곡고), 오후에는 2권역(구미고, 구미여고, 경구고, 구미제일고, 현일고), 9월 24일(화) 오전에는 3권역(금오공고, 구미정보고, 경북생활과학고, 구미여자상업고), 오후에는 4권역(구미산동고, 선산고, 인동고, 오상고, 도개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에서는 구미지역 18개 고등학교의 학교별 교육과정의 특징, 입학 전형,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져 자녀의 진학 선택을 앞둔 학부모들이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살피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설명회에 참석하신 학부모님들께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9월 20일(금) 구미교육지원청 신청사에서 김천, 성주, 상주, 고령, 칠곡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서부권역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의 2024 주요업무 추진 내용, 학교 지원 사례, 현안 사업 및 특색 사업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신청사를 둘러보며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청별 다양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맞춤형 미래교육 비전을 함께 모색하였다. 이어, 구미성리학역사관을 방문하여 성리학 역사관과 기획전시관을 둘러보며 야은 길재 선생의 자취와 평가를 재조명하고, 조선 인재의 산실이었던 서부권 교육의 자부심을 가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협의회를 주관한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은 “신청사에서 새롭게 서부권역 교육장들과 함께 미래 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주요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인구감소와 기후 위기 등 불확실한 미래지만 함께 준비하고 비전을 공유하여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이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구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정주형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지역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구미시장학재단은 김장호 이사장 취임 이후 장학제도를 학업 우수자 중심에서 지역 정착 지원으로 전환했다. 단순히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 지역 내에서 학업과 진로를 이어가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변화된 것이다. 이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지역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지역 대학 장학생 선발 규모를 확대해, 2023년 219명, 2억 9천만 원에서 2024년에는 317명, 3억 6천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 대학 졸업 후 구미에서 취업 또는 창업한 인재들을 위한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금’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진학-취·창업-정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탁자 예우와 홍보도 강화했다. 지난해 6월 시청사 내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감사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의 우수한 학생들을 채용하려는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채용설명회가 줄을 잇고 있다. 9월 19일(목) 본관 4층 강당에서는 구미대 기계, 전기, 전자 계열 학생 1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 자화전자(주), ㈜삼양컴텍 등 우수 중견기업들이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준비된 인재와 기업의 인력 수요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스피드 맞춤형으로 진행돼 구미대 재학생들의 채용이 상당수 이어질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포스코, 포스코퓨처엠(주). 아주스틸(주), ㈜에스원, (유)스테츠칩팩코리아 등의 기업들의 채용설명회가 열린 바 있으며 9월 말까지 (주)원익큐엔씨, ㈜피엔티, ㈜엘엔에프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이 학생 채용을 위해 구미대를 찾을 계획이다. 특히 채용설명회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지역 고교생들도 채용설명회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지역 고교 및 교육지원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미대 인재개발처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10여개 기업 채용설명회를 통해 1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선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민수 구미대 인재개발처 교수는 “최근 기업들은 기술력 있는 인재를 선
구미시는 지난 9월 11일(수) 포항에서 열린 ‘제4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서 단체전 대상과 개인전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뇌 건강을 목적으로 주산 교육을 1년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만 70세 이상 12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단체전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해평면 진말임 어르신(만 70세)이 개인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구미시는 개인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해 어르신들의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지난해 준우승에서 올해 우승으로 도약하며 구미시 어르신들의 학습 성과를 과시했다. 전정희 평생학습원장은 “구미시와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함께 추진한 ‘단디 마을학교’가 이번 대회에서 민관 협력 모델로서의 우수성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노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마을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2021년부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단디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신학과(학과장 윤종수)에서는 신학과를 개설하여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정시로 모집한다고 9월 12일(목) 밝혔다. 김천대학교(1978년 개교)는 경북 김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4년제 대학으로 간호•보건계열 특성화대학, 취업률 우수 대학(대구경북 4년제 사립대학 중 2위: 알리미자료)이다. 신학과는 예수 그리스도의 분명한 복음을 전파할 사람들을 길러내기 위하여 설립된 학과로 성경에 담긴 진리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심어 주는 것이 신학과의 교육 목표이다. 윤종수 신학과 교수는 “시간이 흐르면서 신학교들은 인간의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위에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편협하고 이론 중심적인 신학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 마음에 분명한 믿음을 세우고 영혼을 소생 시키는 성경 속 진리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야 할 때” 라며, “김천대 신학과는 심도 있는 강의와 흥미로운 학업 과제, 교수와 학생들이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상담 시간 등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성경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라고 하였다. 김천대학교 관계자는 “김천대 신학과는 죄와 절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미래의 복음 전도자들을 위한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작업치료과 박소원 교수가 9월 12일(목)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기념식에서 치매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치매 예방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우수한 사회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치매 극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교수는 구미보건소 지역사회 공헌프로그램에 참여해 뇌병변 장애인 재활 운동 치료에 앞장서고, 경북광역치매센터 치매환자 집중사례관리 프로그램 개발 사업의 자문위원과 칩거 치매환자 집중사례관리 활동 등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사업에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박소원 교수는 “우리 지역의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 활동을 펼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치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