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 명작 동화 = 별나라 공주와 농부 (제2회) 별나라 공주와 농부 200만 개라는 말에 선녀는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선녀는 물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가을이 되어 사과가 빨갛게 익으면 모두들 따는데 아저씨는겨울이 되어 나무에 잎이 다 떨어져 가지만 앙상한 데도 왜 여태 사과를 따지 않고 그냥 두나요?” “아, 그건요. 지난 여름 다른 지역에는 태풍으로 사과에 꽃이 다 떨어져버려 열매가 열리지 않았지만 우리 과수원은 태풍을 피할 수 있어 사과가 풍성하게 달렸답니다. 내가 사과를 따지 않고 지금까지 그대로 두는 이유는 품귀현상이 나타나 값이 많이 오르면 팔려는 생각 때문입니다. 조금 더 있으면 값이 두배 세배 아니 그 보다 더 오를 것입니다. 그땐 사과는 금값이 될 것입니다. 하하하.” “그러니까 값이 폭등하면 팔겠다는 말씀인가 봐요.” “그렇습니다. 지금도 예년이 비해 사과 값이 폭등 했답니다.” “그럼 지금 팔아도 되잖아요?” “아직 더 많이 올라야 합니다.” 욕심이 너무 많은 농부라고 생각하면서 선녀가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값이 두 배 세 배 그 보다 더 오른다고 생각합니까?” “그건 당연하지요. 값이란 것은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에
명리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46) ▲쥐띠 9월생 = 머리 회전이 빠르고 새로운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관심을 나타내고 남보다 먼저 시도해 보는 적극성이 있는 성격이다. 신경이 예민하고 자존심이 강하여 남에게 순종하기를 싫어하며 바른 말을 잘하여 자주 충돌이 일어나기도 한다. 24살 - 25살에는 시험에 합격을 하거나 직장을 얻게 될 운세다. 28살 - 29살에는 주변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여 방황하거나 정신적인 고난과 시련이 따른다. 34살 - 35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재물이 들어올 운세이다. 39살- 40살에는 친한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보증, 어음할인, 낙찰계, 금전거래, 동업, 부동산투기에 손을 대면 실패한다. 대체적으로 인덕이 없으며 심신을 많이 움직이는 운명을 타고났다. 힘겨운 고난과 역경을 잘 이겨내면 만년에 행복을 누린다. ▲쥐띠 10월생 = 깊은 추리력과 예민한 관찰력이 있으며 매사에 신중하고 남다른 육감과 손재주를 지니고 있으며 이해력이 빨라 다방면으로 아는 것이 많다. 평생을 통하여 질병이 많이 따르고 부부궁에 풍파살이 있어 다툼이 자주 일어난다. 23살 - 24살에는 애인을 만나 사랑을 경험하게 될 운세다. 25살 - 26
전기 장판, 전월 대비 소비자 상담 급증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난방용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대표적 난방용품인 전기장판 관련 소비자 상담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0월 한 달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전기장판 관련 소비자 상담이 130건 접수됐으며, 이는 전월 대비 약 9배 증가한 규모로 전체 품목 중 상승 폭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올겨울은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전기장판 구입· 사용 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2019~2023) 전기장판 관련 소비자 상담 신청은 총 6,096건으로,2019년 1,308건, 2020년 1,196건, 2021년 1,175건, 2022년 1,121건, 2023년 1,296건 접수되는 등 매년 1,000건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월별 상담 건을 분석한 결과, 10월부터 소비자 상담이 급증해 11월에 최고치에이르다가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도 11월 상담 건이 22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2월 205건, 1월 207건 순이었다. ( 보도 : 권우상 칼럼니스트 )
■ 경북도내 최대 규모·최초의 돌봄문화 복합 마을돌봄터 구미시는 오는 11월 23일(토)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부속동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24시 마을돌봄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 돌봄터는 경북도 최대 규모이자 돌봄과 문화공간이 결합된 최초의 24시 마을돌봄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다함께돌봄센터' : 보건복지부 공식 명칭 - '마을돌봄터' : 경상북도 내 다함께돌봄센터 사업 명칭 전용공간 512㎡(155평) 규모의 이곳은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의 기술 자문을 받아 2년간의 철저한 준비 끝에 개소했다. 이는 구미시의 열두 번째 마을돌봄터로 구미형 온종일 돌봄체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돌봄터는 크게 AR융합 돌봄공간인 ‘놀잼길’(211㎡, 64평)과 스토리영어·독서문화공간인 ‘책숲길’(301㎡, 91평)로 나뉜다. 놀잼길에는 파도 맵핑, AR클라이밍·스포츠 시설과 수면실 등이 마련돼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활동을 돕는다. 책숲길은 트리하우스와 도서공간, 영어 학습실, 1인 미디어실 등을 갖추어 아동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 지역자원 연계로 안전한 24시 돌봄센
권우상 명작 동화 = 별나라 공주와 농부 (제1회) 별나라 공주와 농부 깊은 밤입니다. 맑은 하늘에는 아름다운 별들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습니다. 별나라는 밤이 되면 늘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별나라 아이들은 밤이 되면 늘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지구 아이들이 사는 땅을 내려다보며 어떻게 정답게 사는지 그 모습을 봅니다. 별나라에 사는 공주님은 마음이 어질고 착하지만 나쁜 짓을 하면 그냥 덮어두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어쩌다가 별나라 아이들 가운데 또래 친구들에게 해코지를 하는 아이가 있으면 멀리 쫒아내버리곤 합니다. 가끔 별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건 또래 친구들에게 나쁜 짓을 하다가 별나라 공주님에게 쫒겨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혹시 지구에서도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이 있는지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오늘 별나라 공주님은 어느 별이 또래 친구들에게 해코지를 하는지 이곳 저곳을 둘러보다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구에 눈길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지구에는 하늘의 별처럼 아름다운 불빛들이 늘 빤짝거리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높은 빌딩이나 건물 또는 밤길을 달리는 자동차에서 나오는 불빛이었습니다. 그런 불빛은 밤이면 늘별나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명리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45) ▲쥐띠 6월생 = 이상향을 추구하는 바가 크고 모든 일을 순리대로 해결하는 정의파이니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고 뭇사람들로부터 인기가 있다. 또한 두뇌회전이 빠르고 눈치도 빠르며 구설수가 자주 따르기도 한다. 또한 완고한 성격으로 남의 밑에서 순종하는 일은 죽기만큼 싫어하며 독자적인 일을 추구하는 성격이 강하다. 분에 넘치는 욕심을 내어 투기를 하거나 금전거래, 손을 대면 크게 실패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4살 - 25살에 애인을 소개 받아 사랑을 경험할 운세이며, 28살 - 29살에는 직장생활이나 주변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정신적인 고난과 시련이 자주 따르는 운세다. 33살 - 34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남방 또는 서남방에서 재물이 들어올 운세이며 36살 - 37살에는 역마살이 발동하여 이사를 하거나 직장 변동 또는 가족 중에 이별수가 따르는 운세이다. 39살 - 40살에는 조그마한 소망을 이루게 될 운세다.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면 만년에 성공할 팔자다. ▲쥐띠 7월생 = 명예를 존중하고 의리가 있으면 인간관계도 원만한 성격이다. 완강한 고집과 행동을 자제하고 수양을 쌓아야 한다. 평생을 통하여
커피 전문점 가격 소비자 기대 대비 최대 32.4% 비싸 최근의 경기 불황에도 커피전문점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일부 판매점들이 가격을 인상해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매출액은 2019년낸 11.07조원에서 2020년에는 11.13조원, 2021년에는 13.52조원. 2022년에는 15.50조원(통계청)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이 25개 커피전문점의 메뉴별 가격 등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커피‧음료 판매가격이 소비자가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가격과 최대 32.4%(1,153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6개월간 커피전문점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1,000명)에게 설문한 결과,응답자의 73.5%(735명)가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커피‧음료 가격이 비싸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소비자가 기대하는 적정 가격은 아메리카노 평균 2,635원,카페라떼 3,323원, 카라멜마끼아또 3,564원, 티(Tea) 2,983원으로 조사됐다.실제 판매가격(기본 사이즈 기준)을 조사해보니, 아메리카노 평균 3,001원,카페라떼 3,978원, 카라멜마끼아또 4,717원, 티(Tea) 3,555원으로 소비자가
구미시가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위탁하여 운영중인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에서는 정서성장 및 자기계발을 위해 특별한 「내 일(My Job)을 찾아서! 키자니아로!」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11월 10일(일) 1회기에 ▶안전교육 ▶부모·자녀 특강 ▶자녀 탐구 모의고사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을 실시 하였으며 11월 17일(일) 2회기 프로그램으로 ▶서울 키자니아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확인하는 진로 체험 시간을 가졌다. 1회기 자녀 탐구 모의고사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알아보기 위해 주어진 문제를 시간 안에 풀어야 하는 수능 시험 형태의 자녀 탐구 모의고사로서 본인의 자녀가 모범 답안이며 자녀의 답을 토대로 부모님이 채점하고 등급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회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지인 학부모(옥계 해마루초)는 “자녀가 생각보다 엄마를 깊게 이해하고 생각해준 점이 너무 감동적이고 자녀 탐구 모의고사란 이색적인 시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설된 점이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2회기는
가을하늘이 푸르던 지난 11월 16일(토) 칠곡군에서는 다함께 행복한 K-다둥이 페스티벌 『다행복UP, 칠곡』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칠곡군 다행복UP 가족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온가족 참여행사와 빅벌룬쇼를 진행하였으며, 가족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와 어린이 체험‧놀이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칠곡군 다둥이 50가족이 저마다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포토부스에서 가족사진찍기, 가족팔찌만들기, 타투스티커체험, 캐릭터키링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함께 하며 가족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고, 특히 온가족 참여행사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간에 몸과 마음을 한층 가깝게 하고 가족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오늘 하루 정말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다둥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는 지난 11월 16일(토) 산동도서관에서 ‘2024 로타리배독서골든벨 가족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17지역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과 부모가 한 팀을 이뤄 60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구미의 역사·문화 등 일반상식과 초등학생 추천도서 2권의 내용을 바탕으로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를 풀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팀 골든벨(근면가족) 1팀을 비롯해, 자조가족 10팀, 협동가족 10팀을 선정하여 상장을 수여했다. 김택동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 습관과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새마을작은도서관이 학생들에게는 학습과 휴식의 공간, 주민들에게는 교양과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는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새마을이동도서관 운영,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피서지문고, 국민독서경진대회, 독서 취미교양교실 등이 있으며, ‘책 읽기 좋은 문화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미시는 구미시농촌협약지원센터와 협력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16일(토) 선산 뒷골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선산마음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산에 거주하는 마을 활동가와 청년예술가가 주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를 선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향수 만들기, 종이 화분 만들기, 인절미 떡매치기, 전통악기 체험 등이 운영됐다. 또한, ‘선산 보리’를 주제로 한 전시와 포토존, 먹거리존 등이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선산 뒷골체육공원의 공간을 활용해 주민, 마을활동가, 예술가들의 손에서 탄생한 창의적인 프로그램들은 도시민들에게 따뜻한 선산 마을의 정서를 전하며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선산 뒷골체육공원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며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11월 18일(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경제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경북도가 소비자 경제교육의 하나로 일방적인 전달 방식 교육에서 벗어나 음악을 매개로 재미있게 경제를 공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부자에 관해 유튜브 등 여러 많은 채널을 통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어릴 때부터 심어주기 위해, 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 부설 자녀경제교육연구소가 공연 전문단체와 공동으로 기획해 제작했다. 이번 어린이경제뮤지컬 ‘부자가 머니(money)?’는 미국의 스티브 잡스와 대한민국 경주 최부잣집 이야기를 통해 부(富)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부자를 다뤘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어릴 때부터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은 매우 중요하다. 공공 영역에서 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경제교육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어린이경제교육은 ‘3인3색 경제콘서트(2021년)’, ‘모차르트 선율로 듣는 경제음악극’, ‘민우의 자전거(2022, 2023년)’등 공연을 통한 교육 방식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