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2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노인 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노인일자리 수행 실적, 정책 성과, 도민 만족도 등 모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경상북도는 6만 4,000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는 7만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올해 대비 10% 이상 사업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에서는 김천시와 구미시가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칠곡군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포항시니어클럽을 포함한 15개 수행기관이 우수 기관상으로 선정되어 최대 2,500만원, 총 1억 3천만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 수행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해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9월 2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이철우 도지사 주관으로 ‘도지사 청렴 톡톡(Talk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 노조 임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렴 우수부서 시상 ▴도지사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간담회 ▴청렴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지사 청렴 톡톡 간담회’에서는 조직문화와 청렴을 주제로 ▴조직문화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리더십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출근 전 가장 큰 고민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에 관해 사회자의 객관식 질문에 참석자들이 리모컨으로 실시간 응답하면, 이를 바탕으로 도지사와 자유롭게 소통하며 바람직한 조직문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했다. 이어진 청렴 퍼포먼스에서는 도지사와 노조위원장, 감사관, 청렴 우수부서 간부들이 청렴 문구가 적힌 9가지의 열매를 ‘청렴 나무’에 부착하며 ‘청렴 특별도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청렴 우수부서 시상은 내·외부 청렴체감도, 업무 만족도, 청렴교육 이수 실적, 부서별 청렴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 부서에 건설도시국, 우수 부서에 소방본부와 안전행정실, 장려 부서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학생들의 사회봉사 활성화를 위해 ‘2025학년도 사회봉사 교과목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학부 재학생 400여 명(지도교수 43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통해 교내 국제교육관에서 지난 9월 17일부터 이틀간 실시됐다. 사회봉사의 의미와 중요성을 일깨우고, 인식개선을 통해 사회봉사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담당교수 인사말, 사회봉사 이론 및 안전교육, 전문가 특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강 강연자로 초청된 권복자 사회봉사 전문가는 “동정이나 자선으로 하는 일방적 봉사가 아니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노력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동준 국립금오공대 학생성공처장은 “국립금오공대 학생들은 매년 추진하고 있는 국토대장정 등의 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학생들이 사회봉사 활동에 관심을 갖고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인문사회적 소양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립대학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금오공대는 올해 2025학년도 입학생부터 사회봉사 이수를 졸업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체육센터(들성·강동)는 지난 18일, 직원들이 직접 만든 안전 문구 중 시민들에게 가장 큰 공감을 얻은 문구를 선정하여 이를 홍보물로 제작하고, 이용객들과 함께 안전 이용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체육센터 이용 고객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안전 문구를 제안하고, 시민 설문을 통해 가장 공감하는 문구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문구는 ‘시작은 준비운동, 끝은 정리운동, 항상 안전운동!’으로 운동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신체 리듬의 중요성을 강조해 이용자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며, 향후 다양한 홍보물로도 제작되어 이용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안전의식을 공유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직원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 문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사와 시민 간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해 고객만족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발전을 위한 시리즈 세미나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 힘’의 마지막 4차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치며 한 달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되었다. 경상북도 국회의원(강명구·구자근·김석기·김정재·김형동·박형수·송언석·이만희·이상휘·임이자·임종득·정희용·조지연)이 공동주최하고 국민의힘 경북도당과 경상북도가 주관한 시리즈 세미나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힘’의 4차 세미나는 「경북 SOC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미래 비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이 경북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힘’의 이번 4차 세미나에는 김기현, 박형수, 최형두, 김대식, 이상휘, 임종득 등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정부와 지자체, 연구원 등 약 150여 명의 참석자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구자근 경북도당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주간 논의했던 산업구조 고도화 방안, APEC 개최와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저출생 극복방안 모두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 SOC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사안”이라며, “특히 오늘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RISE사업단은 경상북도로부터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신설된 ‘김천대학교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경북-2025-제0004호)’은 오는 10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하고 본격 운영한다. 김천대학교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은 본교 내에 설치·운영되며, 이론 강의실과 실습실, 상담실, 휴게공간 등 교육에 필요한 최신 시설을 완비하였다. 또한 보건·복지 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요양보호사교육원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급증하는 요양보호사 수요를 반영해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요양보호사의 기본 직무 수행 능력뿐 아니라 응급상황 대처 능력, 의사소통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 내 요양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현장실습 중심의 실질적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졸업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배양하도록 돕는다. 교육 기간은 2025년 10월 13일부터 시작되며, 현장실습 80시간을 포함해 총 320시간으로 구성된다. 본 과정은 김천대학교 R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9월 22일(월)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첨단식품산업 육성 푸드스마트제조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식품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푸드스마트제조의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에서 공동주관으로 마련됐다. 오늘 열린 세미나에는 김기현 의원, 권영세 의원, 김상훈 의원, 박덕흠 의원, 이만희 의원, 권영진 의원, 김형동 의원, 서천호 의원, 최은석 의원, 김장겸 의원과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유미선 농림축산식품부 과장 그리고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또한 푸드테크 관련 기업인과 연구자들도 참석해 함께해 현장을 가득 채우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세미나에서는 △이기원 서울대학교 교수(WFTC 공동회장)가 ‘월드푸드테크 푸드스마트제조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고, △ 좌장을 맡은 안성훈 서울대학교 교수는 적정기술의 장점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에 기술 도입 방향을 제시했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북도당 당원대회가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 경북 신도청 스탠포드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29일까지 경북도당위원장 후보자 공모에 들어갔던 더불어민주당 조강특위는 지난 19일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22일까지 후보자 등록 일정을 진행했다. 결과 기호1번 정용채(현 경북시민연대 상임대표) 후보, 기호2번 이정훈(현 사단법인 기본사회 경북본부 상임대표) 후보, 기호3번 임미애(현 국회의원(비례대표)) 후보가 최종 등록을 마쳤다. 경북도당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경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언론사 초청 후보자 정견발표를 현장 생중계로 진행하고 28일 경북도당 당원대회에서 최종 당선자를 결정하게 된다. 권리당원은 9월26일, 27일 양일간, 전국대의원은 28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며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통한 선호투표 방식으로 권리당원 80%, 대의원 20%의 비율을 반영하여 최다득표율로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당선자는 중앙당 최고위 인준을 거쳐 내년 6월 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을 지휘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박종선 도당선거관리위원장은 “경북 민주당을 이끌어 갈 리더를 뽑는 중
지난 8월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사업본부장 박범근)는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북지부(회장 나명현)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는 1998년 설립된 이후 노인복지 사업의 활성화와 회원기관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중심 역할을 해온 법인으로, 노인요양시설의 균형발전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등 복지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또한 나명현 회장은 굿네이버스 경북지역후원회 위원으로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하고 있다. 협약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 본부장, 나명현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북지부 회장, 박정환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북지부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국내·외 아동지원 캠페인 운영 및 홍보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을 인적·물적 자원 연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지원사업 기획 및 추진 등이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 본부장은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북지부와 협력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EBTS협동조합 왜관지국(지국장 김정호)은 지난 9월 17일 칠곡군 왜관읍 3주공 아파트 인근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에는 EBTS 왜관지국 소속 조합원이 참여해 도로변, 인도, 녹지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참가자들은 파란 조끼를 입고 쓰레기 집게와 빗자루를 활용해 구석구석 청소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썼다. 특히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변과 아파트 주변 보행로, 상가 밀집 지역까지 꼼꼼히 정화 활동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BTS 왜관지국 관계자는 “작은 손길이 모여 지역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EBTS협동조합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문화센터(지국장 정은주 지점장 손정화)는 9월 19일(금)에 조합원 19명(사무실 13명, 공간청춘 6명)과 함께 형곡동에 위치한 공간청춘 주변 및 구미문화센터 사무실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구미시 도량동에 위치한 영남장애인상담소(소장 조명희)와 연계하여 구미 도촌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손맛사지와 찾아가는 노래교실”을 통한 봉사를 실천하고 후원금도 전달하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구미문화센터는 조합원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의 복지혜택 중 하나이다. 조합원이면 누구나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니어댄스, 노래교실, 요가 등을 무료로 즐길 수가 있다. EBTS 협동조합은 ‘Energy, Bank, Terminal, System’의미를 담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형 협동조합으로서, 장,노년층을 중심으로 사회적 취약 계층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설립되었다. 또한 EBTS협동조합은 조합원들에게 좋은 일자리와 더불어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문화센터, 연수원, 상조 혜택 등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권우상 명작 동시 = 낮달 낮달 잠자지 않고 나온 달 누굴 못잊어 나왔을까? 아이들과 놀고 싶은 걸까 재갈재갈 개구쟁이와 장난치고 싶은 걸까 파란 하늘에서 노래하는 새들을 보고 춤추는 꽃들을 보고 강물에 몸 담구고 바다에 돛단배 띄우고 해님과 오순도순 정답게 이야기 나누고 부둥껴 안고 입도 맞추고 싶어 핼쑥한 얼굴로 낮에 나왔나 봐.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 당선 ㅇ부산mb문예상 동시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무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