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두부 만들기 등 체험도 또 다른 재미약초캐기 등 접목 예정, 새 명소 자리 매김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전통체험 박물관’을 운영해온 손희준 관장이 김천시 남면 입석리에 전통체험 박물관을 개관했다. 이번에 문을 연 손 관장의 ‘찾아가는 전통체험 박물관’은 전통 민속품들을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는 민속유물전시관과 1970년대 학창시절의 교실을 재현해놓은 추억의 교실관, 1960년대 서민들의 안방을 엿볼수 있는 전시공간. 그리고 낡은 LP판을 들으며 전통차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휴게 공간 등으로 짜여져 있다.박물관 입구에 마련된 교실 체험 공간에는 풍금, 큰북, 실로폰 등 다양한 형태의 음악 소품들과 왕자표 크레파스 등 이름만 들어도 정다운 학용품 등 학창 시절 사용했던 소품들이 가지런히 전시돼 있어 학창시절로 되돌아온 게 아닌가 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다.‘교실 체험’ 공간 바로 옆 안방공간에는 1960년대식 사각 티브이와 반닫이, 벽걸이 괘종시계 등이 가지런히 잘 정돈돼 있어 또다른 정다움을 더해주고 있다.특히 박물관 입구 맞은편 별관에 마련된 김천민속유물전시관에는 각종 농기구들과 어구, 목공예품 등 다양한 민속유물들이 이름과 함께 전시, 자라나
스타기업 육성 선택적 투자도 필요부품 소재 제조업체 육성도 함께금오공대 산업경영학과 이승희(46) 학과장은 “구미산업단지가 세계적인 최첨단 공단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단순 생산기지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생산과 R&D, 비지니스 기능 등 3박자가 한테 어우러진 공단으로서의 변화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학과장은 특히 “오늘날 미국의 실리콘밸리가 연구, 생산, 비지니스를 모두 갖춘 최첨단 산업의 집적지로 성장하게 된 것은 초일류 기업도 기업이지만, 연구, 비지니스 기능을 뒷받침해주는 스탠포드 대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구미공단의 R&D 및 비즈니스 기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오늘날의 구미공단이 위기상황에 처하게 된것은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등 대부분의 생산업체들이 원가절감 등에만 급급한 나머지 기술개발 및 연구분야에 대한 투자를 등한시 했기 때문”이라며 “R&D 부문에 대한 투자가 당장의 효과로 나타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에 대한 기능 강화를 포기한다면 구미 공단의 미래는 암울해 질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학과장은 구미공단의 체질 개선문제와 관련해서는 “IT단지 특성에 맞지 않는 이질 업종보다는 그동안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구미시(시장 남유진) 시민만족과에서는 8월의 Smile 왕으로 김민희(여,28)씨를 선정하고 8월 7일 오전 09:30 민원실 현장에서 민원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축하행사를 가졌다.최영조 구미시 부시장은 8월의 스마일왕 김민희씨에게 스마일왕 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자리에서 “묵묵히 민원현장에서 맡은 소임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민원인을 접하는 창구공무원은 긍정적인 자세로 민원을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Smile 365운동이 민원담당 공무원의 고객응대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하였다.8월의 Smile 왕 으로 선정된 김민희(사진)씨는 차분한 성격에 은은한 미소를 항상 잃지 않는 1년차 새내기 공무원으로 시청 민원실에서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맏고 있으며 민원실의 제일선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소리없이 처리하고 있다.스마일 왕을 선정하는 5개의 평가항목중 3개항목에서 1위를 차지한 김민희씨는 “동료들보다 부족한 제가 왕으로 뽑힌게 쑥스럽기도 하지만 앞으로 한달간 민원실에 게첨될 자신의 스마일왕 이미지를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하여 스마일 실천활동은 물론 고객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펼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선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발주공사시 무분별하게 채택하고 있는 일괄수주, 즉 턴키(turnkey)방식의문제점만 바로 잡아도 수십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 올수 있습니다”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 소속 한정우 의원은 구미시가 대형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면서 설계와 시공을 일괄해서 맡기는 턴키방식을 고집하는 것은 대기업의 배를 불려주는 그릇된 관행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그에따른 예상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일반 입찰의 경우 낙찰율이 87.74%선에서 이뤄지는 것이 보통이나 턴키방식의 경우 업체간 담합으로 낙찰율이 99%에 이르는 등 공사비가 부풀려져 결국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밖에없다“며 지난해 6월 치르진 구미시 디지털전자산업관 공사 등이 그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했다.한의원은 “ 공사비 3백10억원에 달하는 구미 디지털전자산업관 건립공사의 경우 보통의 공사 입찰이 수백, 수천 대(對) 일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는 달리, 턴키방식으로추진됨으로서 재입찰을 거쳐 총공사비보다 1억원 낮은 낙찰금액(낙찰율 99.6%)을 써낸 업체가 최종 수주업체로 결정됐다“며 이로인한 예산 낭비분이 수십억원은 줄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외 여건 악화로 경영난에 허덕이는 구미원예수출공사를 되살리기위한 구원투수팀(TF팀)이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달 25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위기에 처한 원예수출공사의 수혈에 나선 TF팀의 박순이 팀장을 만나 앞으로 활동 및 회생방안을 들어봤다.■ 원예공사의 TF팀을 이끌게 된 소감은△ 팀원들 모두가 마찬가지겠지만, 걱정이 앞선다. 수년째 적자에 허덕이는 원예공사가 제자리를 찾지 못한다면, 그 부담이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는 만큼 다른 팀원들과 힘을 합쳐 사즉생(死則生)의 각오로 희생방안을 찾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TF팀은 어떻게 꾸려져 있나△ 농업·원예, 연구·유통·회계·농가·공사 관계자 등 회생에 필요한 각 전문가들로 꾸려져 있다. 농업분야는 구미시 농정기획,원예특작 담당이, 대학측에서는 구미1대,경북대 경운대 원예산업 및 환경 원예 등 전문가들이, 연구분야는 농업기술원 구미화훼시험장 국화담당, 유통은 농수산물유통공사 팀장 등이 포함돼있으며 기타 공사측의 경영개발 밑 사업팀 등도 참여하고 있다. ■ 현재 원예공사가 처한 상황은 △ 설립 첫해를 제외하면 거의 매년 경영적자 상태를 면치 못하다보니, 부채만 1백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
값싼 중국 저가품 속 수작업 고집 전통 국악소리마을 조성도 ‘눈앞’우리 전통 문화의 소산인 상모(象毛) 제작에 심혈을 쏟고 있는 젊은 장인이 있다.김천시 아포읍 인리 속칭 살꼬지 마을에 자리잡은 고씨공방 대표 고종환(43)씨는 농악놀이에 필요한 상모 제작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도 춘천이 고향인 고씨가 상모 제작에 관심을 가진 것은 지난 1986년 금오공대 재학당시 지역의 대표적 사물패인 ‘말뚝이’멤버로 활동하면서부터다.평소 전통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고씨는 말뚝이 멤버로 농악을 접하면서 대부분 사람들이 상모를 비롯한 대부분 농악 소품들을 스스로 만들어 수리하고 손질해 사용하고 있는데 착안, 지금의 공방을 설립했다. 고씨의 공방에서 제작되고 있는 상모는 일부 공정을 제외하면 모든게 수작업에 의존해 만들어 지고 있다.대량생산을 할 경우 품질이 떨어지기 쉽다는 고씨의 고집때문이다.고씨는 “국내 국악기의 대부분이 값싼 중국 제품에 밀려 그 순수성을 상실해 가고 있다”며 전통문화 보존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고씨에 따르면, 상모는 모자부분과 진, 적자부분, 초리 부분,생피지 부분으로 이뤄진다.고씨는 상모제작의 모든 과정이 중요하지만, 특히
대형마트 입점반대 등 열혈 활동남은 임기, 지역현안해결 위해 올인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 소속의 권기만 의원은 발빠른 현장의정으로 주목받고있다.오상고등학교를 졸업, 경운대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권의원은 지난 전반기 강동문화회관 건립 등 지역 숙원사업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그는 특히 지난 의정활동 기간 구미3공단 내 대형마트 입점입지 반대를 위해 건의문을 채책하는 등 지역내 상권보호를 위한 일에도 나름의 노력을 쏟아왔다.이와함께 그는 경북대학교와 금오공대의 통합을 촉구하는 특별결의안 채택 청원 등에 있어서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옥성 원예 수출공사 토지 임대차 계약연장 등과 관련한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전개해왔다. 현재 산동중학교,오상중고등학교 총 동창회장과 구미시 청소년 선도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전개 중인 권의원은 이 밖에 고속도로 방음벽 설치 및 소음방지시설 설치 등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서도 나름의 역할을 소화해왔다.산업건설위 소속으로 지역구 활동 뿐 아니라,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열심히 일해온 그는 지난 의정활동 기간 중 예산 결산 심사기법 및 지방의회 운영과 관련, 9차례나 연수를 다녀 왔을 정도로
고향마을 찾아 자연 벗 삼으며 전원 맘끽에어컨 안부러운 황토굴 바람타고 입소문‘자연 좋아 시작한 일’ 펜션사업으로 전환 ‘살으리 살으리랏다’2000년 이후 귀농인 수가 급증했다는 뉴스보도가 아니더라도,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은 번잡한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민들에게 그 자체만으로도 위안거리다.김천시 부항면 삼도봉 아래 작은 마을 대야리에 사는 김형대씨는 지난 2004년 고향마을로 돌아와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김씨가 이곳 대야리에 또 다른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은 어린시절 보고 느낀 자연의 아름다움을 잊지 못했기 때문.“도시에 나가 사는 동안 단 한번도 고향 삼도봉을 잊은 적이 없었다”는 김씨는 도심생활 틈틈이 이곳 대야리로 내려와 자신이 살 집을 하나하나 직접 짓기 시작했다. 집채만한 바위를 옮겨 뜨락을 만들고, 전기톱을 직접 들고 집짓기를 시작한지 2년여 만에 웬만한 펜션규모의 농장을 일군 그는 이곳에서 토종벌도 치고, 화초도 가꾸며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을 즐기고 있다. 수십년 도심 생활에 젖어 살다보니 이곳 생활이 쉽지 많은 않았다는 김씨는 찾아오는 사람이 차츰 늘어나면서부터 자신의 주거지 옆에 별도의 펜션방을 지어 일반인들에게도 제공하고 있다. 김씨
도개면(면장 홍삼식)에서는 매일 아침 8시50분이면 면장님과 같이 전 직원은 Re-start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안녕하십니까?” “감사합니다” 방송과 함께 우렁차게 서비스용어를 제창하고,기체조, 웃는 연습, 크게 박수치기 등을 실시하여 기분 좋은 도개면 분위기로 시작한다. 이런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5월의 Smile 왕은 ① 직원설문조사 ②스마일365운동 게시판 게시,③스마일리더 활동일지 작성 그리고 ④스마일 다짐시간 참석도 ⑤고객이 평가하는 스마일 365현장 측정조사 5개항목 모든 분야에서 대부분 좋은 평가를 받아 100점 만점에 94점의 높은 점수를 얻어 사회복지 담당인 최봉희씨가 “5월의 Smile 왕”의 영광을 얻었다.최봉희(사회복지9급)씨는 면사무소에 들어서는 민원인들에게 가장먼저 큰 목소리로 인사하고, 자기업무가 아닌 타부서 업무의 전화민원 또한 친절히 처리하는 등 특히 이번달에는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하러 오시는 어르신들에게 자세한 상담과 더불어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최봉희(사회복지9급)씨는 이번 스마일왕을 계기로 더욱더 밝은 미소로 민원인들을 내 가족처럼 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홍삼식 면장은 Smile 365운동을 통해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우무석)에서는 이달의 친절스타로 보상과에서 전․공상군경 등록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수경씨를 선정하였다. 친절스타로 선정된 김수경씨는 6.25 및 월남전 당시 혹은 군복무중 조국을 위해 업무수행을 하다가 다친 분들이 국가유공자로 등록하기 위해 보훈청을 찾을 때 첫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전상·공상 군경등록업무를 담당하면서 차분하고 밝은 웃음으로 등록절차를 쉽고 상세하게 설명하고, 고령으로 신청서작성이 어려운 민원인을 대신하여 대필을 마다하지 않는 등 민원인을 대하면서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여 민원설문조사에서 친절공무원으로 많은 추천과 칭찬을 받았다.우무석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보훈가족을 대할 때 언제나 내 가족을 섬기는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최고의 친절한 자세로서 섬김의 보훈행정을 다해줄 것을 “이달의 친절스타패” 전달식에서 직원들에게 당부하였다.
도개면(홍삼식 면장)에서는 지난 3월 1일부터 실시해 온 Smile 365 운동에 대한 자체평가에서 황병헌(행정9급)을 4월의 Smile 왕”으로 선정하였다.황병헌(행정9급)씨는 공직에 들어선 지 7개월 된 새내기로써 현재 새마을 업무를 맡고 있다. 지역주민들도 황병헌씨는 밝은 얼굴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궂은일 힘든일 마다않고 잔일부터 꼼꼼하게 처리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Re-start 운동 리더로써 직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고, 아침 저녁으로 직원들에게 Re-start 동작 하나하나를 전수하고 있다.이번 4월의 스마일 왕은 5개 항목(① 고객이 평가하는 스마일 365현장 측정조사,②직원설문조사 ③ 스마일 다짐의 시간 참석 ④ 스마일 365운동 게시판 게시 ⑤ 스마일리더 활동일지 작성)을 엄정하게 평가하여 최고득점자인 황병헌(행정9급, 남)씨를 “4월의 Smile 왕”으로 선정하고 2008년 4월 1일 전 직원들과 함께 축하 행사를 가졌다. 홍삼식 면장은 황병헌씨에게 꽃다발과 문화상품권(2만원)을 전달하며 앞으로 더욱더 스마일로 친절하게 민원인을 맞이 하도록 당부하였다.스마일왕에 선정된 황병헌씨는 이번 스마일왕에 된 것에 기뻐하며 새내기인만큼
자연소재 바탕 개성있는 세계 탐구내달 4일부터 두 번째 개인전 예정구미시 오태동에 사는 주부 화가 하정은씨가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 구미시립도서관 전시실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충남 서산이 고향인 그녀는 일반인들에겐 비교적 낯선 인물이지만, 그동안 누구보다 부지런히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탐구해온 수준급의 여류화가다. 여고시절 미술부로 활동한 이력을 제외한다면 이렇다 할 미술수업을 받은 바 없는 그녀는 지난 1988년 이후 주부로서 무료한 시간을 이용, 시간나는대로 틈틈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지난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화단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1994년 서울엑스코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하씨는 당시 호수와 수련을 주 소재로 한 여러편의 작품들을 적절한 원근법을 활용, 차분하게 담아냄으로써 마치 호수의 물결이 자유롭게 살아 춤추는 듯하다는 평가를 이끌어 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주로 연꽃 등 자연적 소재를 바탕으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는 그녀가 이번에 선보일 작품들은 배꽃을 형상화한 ‘16살의 기억속으로’, ‘꽃’연작, ‘연(連)’연작 등 10여점의 유채화 작품들이다.이 작품들 역시 자유분방하면서도 각각의 채색과 구도가 적절히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