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임춘구 의원이 최근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경북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경북의정봉사대상은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과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인 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써 임 의원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임춘구 의원은 지난 제5대 구미시의회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다진 능력 및 경륜을 바탕으로 제6대 구미시의회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농촌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열린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북한이 외부의 식량 지원을 받아내기 위해 연극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유엔 식량조사단이 실태조사를 나오면 허약한 어린이나 병든 노약자들을 모아서 조사원에보여주면서 식량이 없어 이렇게 굶주리고 있다며 절박한 식량사정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외부의 식량지원을 받아내기 위해 이런 연극은 지금까지 계속돼 왔다고 하니 기가 막힌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북한의 연극에 속아 우리 정부는 그동안 많은 쌀과 돈을 지원해 준 셈이다. 3월 16일 북한의 고위급 소식통은 “유엔 식량조사단이 2월 21일에서 3월 12일까지 북한의 여러 지역을 방문해 실태 조사를 하였지만 여느 때처럼 북한 당국이 준비한 연극에 속아 돌아 갔다”고 열린북한방송이 현지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유엔 식량조사단은 약 3주간의 짧은 기간 동안 10여 명이 4개 조로 북한의 9개도 40여 개 시, 군을 조사했다고 한다. 그러나 3주라는 일정에 비해 많은 도시를 방문한 것으로 볼 때 방문단이 과연 제대로 된 실태조사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라고 했다.이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 유엔 조사단은 북한의 북부지역 도시 중에 양강도 혜산, 삼지연, 대홍단을 비롯해 함경북도 경성, 무산, 연사, 그리고
정부는 신공항 입지로 신청된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두 곳 모두에 대해 경제성이 없다면서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보도에 따르면 민간 전문가 27명이 내린 최종 평가에서 경제성의 경우 40점 만점에 가덕도는 12.5점, 밀양은 12.2점에 지나지 않았다. 10조원 안팎(정부 예상치)의 거액을 들여 지어도 고객이 많지 않아 적자를 피할 수 없다는 말이다. 이런 지역이라면 어째서 대통령이 선거공약으로 내놓았는지 모르겠다. 아마 그것은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 개인이나 회사가 투자를 할 때에는 ‘타당성 분석(feasibility)을 반드시 하게 된다. 지난 3월 30일 정부는 ’동남권 신공항‘ 건설에 대한 타당성 분석 결과를 내 놓았다. 경제성이 없어 도저히 추진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이렇게 턱도 없이 타당성이 없는 투자 사업을 어째서 노무현 - 이명박 등은 마치 ‘타당성 분석’을 한 것처럼 당당한 모습으로 대선에서 공약을 했는지 모르겠다. 이는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 국민을 속인 것이 분명해 보인다. 공약을 해서 지역 주민들을 농락하고, 소란을 피우고 국론을 분열하는 이런 대통령의 행동이 과연 올바른 것인지 묻고 싶다. 애당초 타
일본 문부과학성은 30일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 중학교 교과서 검정결과를 공식 발표한다고 조선일보(3월 30일자)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다케시마(독도)는 일본땅’이라는 기술이나 표기를 한 교과서의 수가 늘어난다고 한다. 그리고 표현 강도도 강해진다고 했다. 일본 민주당 정권은 ‘자민당 집권 시절에 이뤄진 교육기본법 개정(2006년), 학습지도요령 및 해설서 개정(2008년)에 맞춰 이뤄진 후속조치라 어쩔수 없다’는 입장이고 이와 더불어 30명의 검정심의회 멤버가 대학교수 교사 등 전원 민간인이라 정부가 개입할 여지가 없다‘는 10년전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했다. 이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쉽게 해결 될 일이 아니다. 문부과학성을 중심으로 한 일본의 국수적 관료들이 추진하는 장기 플랜의 한 과정을 일본 외무성이 ‘한국과의 우호관계를 고려해 달라’고 해서 빠질 성격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본이 변할 수 없다면 변해야 하는 건 한국이다. 지금까지 우리 정부의 대응책을 보면 일이 터질 때마다 주한 일본 대사를 불러 엄정 항의하고 성명을 발표하거나 일본 정부에 구두로 항의하는 수준 정도 뿐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확실
알러지성 비염의 한의학적 치료방법은 체질과 병의 원인에 따라 몇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첫째, 사기(邪氣), 즉 바깥의 나쁜 기운에 의해 알러지성 비염이 생긴 경우로 사기(邪氣) 중에서도 바람(풍(風))과 찬 기운(한(寒))에 의해서 가장 많이 비염이 생기게 되는데 코가 막히면서 찬바람을 싫어하고 목소리가 잠기는 것이 특징이고 이때는 인체에 침입한 사기(邪氣)를 쫓아 내어 주어야 합니다. 둘째, 얼굴 색이 희면서 1년 내도록 감기기운이 있는 사람이 이 질환이 잘 오는데 얼굴 색이 흰 사람은 기(氣)가 허(虛)해서 몸 속의 따뜻한 기운인 양기(陽氣)가 잘 올라가지 못 해서 비염을 비롯해서 감기에도 잘 걸리게 되는데 이런 사람은 기(氣)를 보충해주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셋째, 오장육부(五臟六腑)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도 비염이 걸립니다. 특히 소아들의 경우에 많은데 눈이 큰 아이는 담(膽)이 허(虛)해서 편도가 잘 부으면서 코가 막히며 귀는 뜨겁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감기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담(膽)을 튼튼하게 해줘야 하고, 비위(脾胃)가 나빠도 비염에 걸릴 수가 있는데 얼굴 색이 약간 누르면서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은 비
지난주 사법연수원생들이 법무부의 로스쿨생 검사 임용 방안에 반대하면서 입소식 참석을 집단으로 거부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논란이 커지면서 법무부는 ‘구체적인 임용방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로스쿨 학생 상위 10%를 검사로 임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이다. 21일 법무부는 로스쿨 원장 추천 검사 임용제를 폐기하고 각 로스쿨의 상위 10% 내에 드는 학생을 검사직에 지원할 수 있게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원장이 추천할 경우 로스쿨 학생의 사회. 경제적 지위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법연수원과 변호사업계에서는 법무부의 새로운 방침조차 로스쿨 졸업생에게 많은 특혜를 주는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도 “로스쿨 학생들을 검사로 임용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하면서도 “사법원과 로스쿨이 같이 존재하는 과도기적인 상황을 감안해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검사 임용안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로스쿨 졸업생에 대한 면접을 통해 검사로 임용하겠다는 큰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해 논란이 적지 않다.이런 법무부의 방침이라면 법조인 양성제도
드디어 노오란 개나리 꽃망울이 피어나고 새싹들이 돋아나는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땅찮은 봄철 불청객도 함께 나타나게 되는데요. 바로 황사와 알러지성 비염입니다. 알러지성 비염이란 코속으로 흡인된 이물질로 인해 코속 점막이 면역학적 반응을 하면서 계속된 재채기 증상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맑은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히고 심한 가려움증으로 눈과 코를 문지르는 행위를 지속하는 것 등도 모두 알레르기성 비염에 의한 증상들입니다. 이 질환은 한국 사람의 10~20%가 앓고 있는 대중적 질환으로 분류되고 초중고생의 30% 정도가 크고 작은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점점 증가추세에 있는 병입니다. 주로 환경이 바뀌거나 계절이 바뀌면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봄철이 되면서 꽃가루나 먼지, 공해 등에 의해 민감한 반응을 유발하기도 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그러면 알러지성 비염은 왜 생길까요? 첫째, 몸이 계절에 적응하지 못해서 알러지성 비염이 생깁니다. 사람은 사계절의 변화에 적응해 나가야 하는데 이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알러지성 비염이 생깁니다. 둘째, 공해가 심해져서 알러지성 비염이 생깁니다. 물이 더러워지면 물
정부가 유류세 인하 등 대책을 내놓겠다고 한 날이 언젠데 아직도 답이 없어 치솟는 기름값에 서민들만 골탕먹고 있다. 정부가 답을 내놓지 않는 것은 세수가 줄어들 것을 우려해 슬쩍 발을 빼는 것이 아닌가 싶다. 월급 많이 받는 고위 공직자야 그까짓 기름값 몇 푼 올랐다고 가계에 주름살이 지는 것도 아닐테니 굳이 여러 사람 눈치를 보면서까지 유류세를 인하 할려고 하겠는가 마는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면서 유류세 인하에 목을 메는 사람은 결국 서민들 뿐이다. 그래서 정부가 유류세 인하에 대해 미적거리고 있는 사이 서민들만 허리가 휘어진다.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일 현재 리터당 1,947원으로 가장 비쌌던 지난 2008년 7월 16일 1,950원과 불과 약 3원 낮은 가격이다. 지난 15일 현재 서울 등 대도시 평균 휘발유 가격은 2,009원으로 이미 2천원 선을 돌파했으며 지난 2008년 7월 13일 2,028원에 근접했다. 문제는 중동 현지의 원유 시세가 오르면 국내 기름값도 곧바로 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현지에서 원유를 선박으로 국내까지 운송하는데 4 - 5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현물 시세가 올라도 4 - 5개월 후에 오르는 것이 맞다. 그런데 정유
최근 중앙일보에 따르면 한국에서 가장 불신을 받는 집단은 정치인 - 법조인 - 언론인 순서라고 한다. 국가 엘리트일수록 국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씁쓰레한 마음 금할 수가 없다. 요사히 일부 판사들의 판결 행태를 보면 납득할 수 없는 사례들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 경찰에게 폭행을 가한 좌익폭도들에게 호의적이고 유리한 판결을 내리는 판사가 있는가 하면 간첩혐의자나 간첩행위자에게 유리한 판결을 하는 판사도 있다. 그러면서도 우익애국 진영의 사람들에게는 유달리 가혹한 판결을 내리는 판사가 있다. 이런 판결의 뒷 배경에는 이념적 작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법을 개인의 신념에 종속시키려는 것은 옳지 않다. 판사의 판결은 어디까지나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1947년 10월 11일 패전한 일본에서 한 판사가 배급으로 주는 식량에만 의존하다가 영양실조에 죽었다. 그는 도쿄(東京) 지방재판소의 야마구치(山口良忠) 판사였다. 그는 당시 나이가 34세였고 암시장에서 식량을 거래하는 행위 등 경제통제법 위반 사건을 담당하는 판사였다. 그가 죽은 후 아사히신문(朝日新聞) 서부 본사가 죽음의 실상을 보도하였다. 당시 일본 당국은 식량을 배급으로 나누어 주고 있었고 암시
식량 사정이 절박한 가운데 북한이 17일 느닷없이 “백두산 화산 공동연구와 답사, 학술 토론회 등 협력사업을 추진시켜 나가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자”며 ‘백두산 회담’을 제의했다. 북한의 속셈은 뻔하다. 일본 도후쿠(東北)지방 대지진을 계기로 지진, 화산 등에 대한 공포가 커진 분위기를 악용해 천안함, 연평도 도발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뒤에 묻어 두면서 남북대화를 이끌어 내어 쌀과 비료 등 대북지원을 받아 보려는 속셈이다. 백두산 화산 분화(噴火) 가능성에 대해 한국, 중국 등은 상당한 연구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그동안 북한은 백두산을 김정일 생가가 있는 혁명의 성지(聖地)‘라고 주장하면서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돌연 ’백두산 회담‘을 들고 나온 것은 어려운 식량 사정을 타개하기 위해 남북대화의 빌미를 제공한 후 대규모 쌀과 비료 등을 얻을려고 하는 것이 분명하다.지난해 10월 27일 - 30일 대한지질학회 학술발표에서는 활화산(活火山)인 백두산의 분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징후와 지진, 산불 등 대형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통신위원회가 3일부터 14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된 위성위치확인시스템
일본 대지진 여파로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하여 일본 전역이 ‘핵공포’에 빠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연일 보도되는 가운데 일본 산케이신문(産經新聞 : 平成 23년 3월 15일자)은 ‘방사선 대량 검출’이라는 제목으로 방사선으로 인한 피해를 경고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폭발이 일어난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도쿄전력과 협력회사 인력 800명이 원자로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바닷물을 냉각수로 집어 넣는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방사선 유출 방지와 사투를 벌리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참으로 안타깝고 통탄할 일이다. 이처럼 일본인들이 대재앙에 짓눌려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데 이들에게 공감과 연민의 정을 표하기는 커녕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망발을 일삼은 인사들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속출하고 있다.한겨레신문(3월 16일자)는 AP통신을 인용, 15일 ‘헤일리 바버’ 미국 미시시피 주지사의 언론 담당 보좌관 ‘덴 터너’가 일본 대지진을 유머 소재로 삼았다가 문제가 되자 사직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터너’는 일본에 지진과 쓰나미가 닥친 지난 11월 그 날치 뉴스와 역사적 사건을 정리한 내용을 주변에 전자우편으로 보내면서 1968년 3월 11일에 6개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각 개인에게 종합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드는 기본적인 비용은 국가가 부담하는데 출생년도가 짝수인 해는 짝수 해에, 홀수인 해는 홀수인 해에 하는데 올 해는 홀수 출생자가 한다. 지난해 필자는 모 대학병원에서 종합검진을 실시한 적이 있다. 해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하다가 가까운 지역에 대학병원이 생겨 처음으로 거기에서 종합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는 통상 검진 후 10 - 15일 후면 서면으로 검진 결과를 통보한다. 그런데 상당히 오랫동안 검진결과가 오지 않아 전화를 해 보았더니 수검자가 많아 검진결과가 늦어지고 있다는 답변이었다. 한 달이 거의 다 되어 가도 검진결과가 나오지 않아 다시 전화를 해 보았더니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니 전화를 바꿔 받은 의사가 하는 말이 X레이 결과 폐에 종양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어 정밀 검사를 해 봐야 하겠으니 병원에 나오라고 했다. 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X레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왼쪽 폐 부위에 하얗게 나타난 부위가 종양인 것 같으니 MRI 검사를 해 봐야 한다고 했다. 담배를 피우지 않아 2년전 X레이 촬영을 할 때에도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뭔가 잘못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