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각종 연구기관과 매체에서 발표한 어린이와 청소년 관련 자료를 살펴보면 지금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에 비치는 세상은 어떠한지 곰곰이 생각하게 된다. 몇몇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가 연구 발표한 ‘2011 한국 어린이 청소년 행복지수 국제 비교’에서 우리의 기대를 크게 벗어난 결과를 나타냈다. 부족한 것 없이 마음껏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지닌 우리 아이들의 주관적인 행복지수는 66점(평균 100점)이다. 이는 OECD 주요국가 중 가장 낮은 수치며 게다가 3년 연속으로 최하위권 성적이다. 행복지수는 유 세프(UNICEF)가 지정한 다음 여섯 항복 * 물질적 행복 * 보건과 안전 * 교육 * 가족과 친구관계 * 행동과 생활양식 * 주관적 행복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청소년 행복지수 각 영역별 OECD 주요국가 비교‘ 표는 다음과 같다. (평균 100점 기준) * 물질적 행복 = 핀란드 119.2 오스트리아 113.5 체코 111.9 한국 110.7 스페인 106.9 이탈리라 100.7 일본 99.8 독일 95.4 영국 93.2 미국 80.5 * 보건과 안전 = 스웨덴 118.2 핀란드 114.4 일본 1
‘비리’라는 낱말은 얼른 알아듣기 어렵다. ‘부조리’라는 낱말도 역시 알아듣기 어렵다. 그러나 ‘사기’니 ‘횡령’이니 ‘착복’이니 하는 낱말은 무슨 말인지 쉽게 알 수 있어 그것이 일종의 ‘도둑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비리’니 ‘부조리’니 하는 말을 쉽게 풀이하면 ‘이치에 맞지 않는다’ ‘정당하지 못하다’라고 이해할 수 있다. 모두다 ‘이치에 어긋난 일’이라고 풀이된다. 그런데 ‘도독놈’의 종류는 다양하다. ‘좀도둑’도 있고 ‘살인강도’도 있고 ‘소매치기’도 있고 ‘밀수꾼’도 있고 야바위꾼‘도 있다. 이렇게 우리는 남에게 피해를 주고 내가 피해를 당하면서 사는 것이 오늘의 우리 사회다. ‘사람을 보면 일단 도독놈으로 생각하라’는 일본의 너절한 격언이 있다. 이 격언에 일면 수긍이 가는 측면도 없지 않다. 역대 어느 비리보다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될 부산저축행은행 비리는 7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 가운데 5조 3천4,000억원이 불법대출이라고 한다. 부산저축은행은 ‘금융회사’가 아니라 개인의 사금고였고 금융감독기관은 허수아비였다. 방송들은 저들의 비리를 사회적 부실로 희석하려고 BIS 비율이 8%가 넘는 저축은행도 못믿겠다고 보도하면서 엉뚱한 저축은행까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5월 27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국정과 도정이 만나는 국비확보·국회 현장에서는 지방의 현실과 사업의 타당성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대변자로, 도정과 민심이 만나는 대 의회ㆍ언론관계에서는 협력적 조정자로 정무적 기능을 충실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이 있는 곳에 공 부지사가 있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다. 그 뿐만 아니라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진두지휘하고, 글로벌투자유치를 위한 최전선을 구축하는 등 도정핵심사업의 추진에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공 부지사는 업무영역이 따로 없고, 업무시간이 따로 없다고 주변 사람들은 전한다.낙동강사업 성공적 추진으로 4대강 사업주도 역할공 부지사는 지난 2년간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로 도정발전에 기여했다. 그 중에서도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자타가 공인하는 공 부지사 최고의 역점사업이다. 공 부지사는 그 동안 낙동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공감대 형성과 낙동강 사업에 지역 업체가 많이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집중적으로 노력해 왔다.그 결과 영농지장물 보상은 98%에 이를 만큼 전국 최고를 보이고, 주요 공사 진도율도 93%에 달해 장마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김 아무개(43)가 합참 본부 전산센터를 왕래하면서 군 자료를 빼낸 사건에 대해 ‘별것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조선일보(5월 3일자)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김아무개가 유출한 ‘합동지휘통제체제(KJCCS) 제안 요청서’에 대해 ‘조달청에서 인터넷에 공시했던 내용’이고 콘텐츠가 없어 기밀이 아니다‘고 했다’면서 중추신경이 뚫린 군이 이번에도 별 것 아니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 사건을 수사해 온 수원지검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군에서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료는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다. 김아무개가 유출한 자료들이 국가기밀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라는 얘기다. 합동지휘통제체제(KJCCS)는 우리 군의 중추신경이라 할 수 있다. KJCCS는 국방부 합참은 물론 육해공군의 작전사령부급 부대에서 예하 부대로부터 각종 상황정보를 실시간으로 보고 받고 작전사령관이나 군 수뇌부가 지시를 내릴 수 있도록 해 주는 우리 군의 핵심 지휘통제시스템이다. 청와대 지하벙커에도 단말기가 설치돼 있어 KJCCS를 통해 각종 상황보고를 받는다고 한다. 문제는 군사 기밀
인간이 지닌 숙명의 패턴에는 크게 나누어 다음과 같다. (1) 救得水魚型(구득수어형) = 태어난 해(年)와 날(日)이 같은 사람이다. 사치를 좋아하고 예능의 집안에서 태어나 심성이 착하고 종교심이 두텁다. 물을 얻는 물고기라는 뜻이다. (2) 兩雄竝立型(양웅병립형) = 태어난 해(年)와 날(日)이 같은 오행인데 음양이 다른 경우이다. 부부갈등이 많다. 양(陽)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고생이 찾아와도 잘 이겨낸다. 경쟁심이 많아 스포츠맨이 좋고 직업을 자주 바꾸는 일신상의 변화가 잦자. (3) 被利用型(피이용형) = 태어난 해(年)와 날(日)이 상생이 되는 사람이다. 자기 표현이 풍부하여 사업가나 정치가 또는 예술가에 적합하다. 신의를 잘 지킨다. (4) 一念奉仕型(일념봉사형) = 태어난 해(年)와 날(日)의 양이 다른 상생의 관계이다. 글자 그대로 한가지 일에 봉사하는 사람인데 취미와 오락도 포함된다. 이해타산을 초월하여 몸을 내던지며 봉사하는 사람이다. 사회사업, 자선사업, 종교 활동에 종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5) 唯我獨尊型(유아독존형) = 태어난 해(年)와 날(日)이 상극의 관계로서 같은 음, 같은 양끼리인 경우가 이에 속한다. (6) 캅셀형 = 캅셀처
먹는 것으로 화를 푸는 사람에게도 비만이 따릅니다. 이것은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이런 사람은 쉽게 긴장해서 어깨가 잘 경직되거나 눈이 충혈되고 머리가 자주 아픕니다. 쉽게 초조하거나 우울해지고, 밤에 깊은 잠을 못 자고 꿈을 많이 꾸기도 하며 신경만 쓰면 속이 쓰린다든지 신물이 올라오기도 합니다.또 변비가 있어 화장실을 다녀와도 늘 개운하지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몸의 관절이 함께 나빠집니다. 비만으로 인해서 관절이 나빠졌다면, 비만과 관절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분들은 세상은 보는 관점을 바꾸어야 합니다.스트레스로 가장 영향을 받는 장부는 간과 신장입니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뭔가 계속 먹고 싶고, 음식을 찾아서 먹는 것은 병입니다. 특히 살이 찐 사람의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먹는 것을 끊는 게 마약 복용을 끊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위가 가득 찬 상태에서도 입맛이 당기고 계속 먹게 됩니다. 제때에 식사를 하지 않고 식사시간 사이에 간식을 먹거나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삽니다. 한방에서는 이걸 飽反能食(포반능식) 병으로 부릅니다. 많이 먹고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먹으면 식체가 되고, 그것이 쌓여서 積(적) 병이 생깁니다.
생활의 지혜라는 말은 흔히 듣지만 종교의 지혜라는 말은 생소한 어감을 준다. 세속생활에도 지혜스러움이 있어야 그 생활이 윤택하게 된다면 출세간적인 생활에 있어서는 더욱 더 지혜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종교생활의 예지라는 어감에 더욱 친근감이 내포되어야 함에도 소원한 느낌을 주는 것은 우리들이 종교생활은 깊이 하지만 종교의 지혜를 가까이 하지 않음에 있는 것이다.단적으로 표현하면 신앙은 하지만 신앙에서 비춰주는 그 빛살을 잘 수용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종교란 지혜생활의 종합이다. 종교에 있어서 믿음을 연속시키게 하는 것은 지혜의 빛으로 일체를 비추고 그늘진 곳이나 어두운 곳을 찾는 손길이 있어야 한다. 종교인이 처음이나 끝이나 항상 가깝게 하고 그것에 친해져야 할 것은 계율의 생활화이다. 이것이 없다면 종교적 생명 가치나 예지가 싹틀 수 없다. 종교적 생활 즉 지엄한 계체(戒體)에 자기를 담아보지 않는 사람은 그 계책에서 품어 나오는 계향(戒香)이 있을 수 없다. 계체의 쓰임새 또는 계체의 향기가 온 몸에 배이고 그 배인 것이 주변에 훈습할 때 종교적 향기가 풍겨나게 되는 것이다.원효스님도 계율의 존엄성을 지극히 강조하면서 계(戒)의 정의를 다음과
사주(四柱)는 기후의 학문이며 수리의 학문이라고도 한다. 기후를 떠나서 사주는 존재할 수 없고 인간의 운명을 규명할 수 없다. 그러나 수 많은 십간(十干) 십이지(十二支) 조후 용신을 모두 암기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명리학을 배우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과 세월을 쏟아 부어야 한다. 십간(十干) 십이지(十二支) 계절에 따른 사주 내에 부합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서 일간(日干)인 무토(戊土)가 한겨울인 11월인 자(子)월에 출생했다고 하자. 차가운 추위에 꽁꽁 얼어 있는 흙이 당장 필요한 오행은 불(火)이다. 또 무토(戊土)가 염상(炎上)의 계절인 5월인 오월(午月)에 태어났다면 물(水)이 필요할 것이다. 경(庚), 신(辛), 임(壬), 계(癸)와 신(申), 유(酉), 해(亥), 자(子)는 한(寒)으로, 갑(甲), 을(乙), 병(丙), 정(丁)과 인(寅), 묘(卯), 사(巳), 오(午)는 난(暖)으로, 무(戊)와 술토(戌土)는 조토(燥土)에 가깝고 기(己)와 축(丑) 진(辰)은 습토(濕土)에 가깝다. 차가울 한(寒), 따뜻할 난(暖), 불에 말릴 조(燥), 축축이 젖을 습(濕)의 뜻으로 한난조습(寒暖燥濕)의 원리를 알지 못하면 운
1년의 한 해를 기준으로 해서 볼 때 여름과 겨울에 해 뜨는 시간의 차이는 약 2시간 37분 가량이 된다. 예를 들면 서울의 경우 여름인 7월 9일부터 7월 18일경에 해 뜨는 시간은 5시 10분경이지만 겨울인 12월 말부터 1월 13일경에 해 뜨는 시간은 7시 47분경이 되어 큰 시간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여름에는 겨울보다 약 2시간 37분 가량 일찍 해가 뜨므로 이렇게 일찍 해가 뜨는 시간을 유용하게 쓰자고 하여 생겨난 것이 썸머타임제이다. 따라서 사주를 간명할 때는 썸머타임을 고려하여 시간을 계산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썸머타임 시행기간은 1948년, 1949년, 1950년, 1955년, 1959년, 1960년, 1987년, 1988에 실시 되었는데 이 기간에 출생한 사람은 반드시 썸머타임을 계산해서 실제로 출생한 시간에서 한 시간을 빼야 한다. 썸머타임제의 유래는 상당히 오래 되어 1908년 영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의회의원이었던 Willam Willett(웰리엄 웰레트)가 일광이용법안을 의회에 제출하여 2독회까지 통과 하였지만 많은 국민들로부터 심한 반대에 부딪쳐 부결되고 말았는데 당시의 찬성론자들은 현실주의자들이었고 반대론자들은 보수
먹는 것으로 화를 푸는 사람에게도 비만이 따릅니다. 이것은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이런 사람은 쉽게 긴장해서 어깨가 잘 경직되거나 눈이 충혈되고 머리가 자주 아픕니다. 쉽게 초조하거나 우울해지고, 밤에 깊은 잠을 못 자고 꿈을 많이 꾸기도 하며 신경만 쓰면 속이 쓰린다든지 신물이 올라오기도 합니다.또 변비가 있어 화장실을 다녀와도 늘 개운하지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몸의 관절이 함께 나빠집니다. 비만으로 인해서 관절이 나빠졌다면, 비만과 관절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분들은 세상은 보는 관점을 바꾸어야 합니다.스트레스로 가장 영향을 받는 장부는 간과 신장입니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뭔가 계속 먹고 싶고, 음식을 찾아서 먹는 것은 병입니다. 특히 살이 찐 사람의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먹는 것을 끊는 게 마약 복용을 끊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위가 가득 찬 상태에서도 입맛이 당기고 계속 먹게 됩니다. 제때에 식사를 하지 않고 식사시간 사이에 간식을 먹거나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삽니다. 한방에서는 이걸 飽反能食(포반능식) 병으로 부릅니다. 많이 먹고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먹으면 식체가 되고, 그것이 쌓여서 積(적) 병이 생깁니다.
요즘 사람들치고 다이어트한번 안해봤다는 사람을 못 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다이어트 열풍에 빠져있다는 뜻이겠지요. 한의원에 있으면 다른 치료중에 있는 분들이나 건강을 위해 보약을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하나같이 이렇게 물어봅니다. “혹시 한약 먹고 살 찌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이번에는 2회에 걸쳐 비만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비만의 원인으로 은 을 꼽습니다. 담음은 몸에서 만들어진 찌꺼기로 우리 몸속의 수분이 부족해서 가래처럼 찐득한 상태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온몸에 퍼져 여러 가지 병을 일으킵니다. 우리 몸속에서는 물이 잘 돌아야 건강이 유지되는데 담음이 혈관과 폐 등에 쌓이게 되면 물의 흐름이 나빠집니다. 그렇게 되면 물과 함께 돌던 氣(기)의 흐름이 약해져 몸이 무겁고, 여기저기서 부기가 생기고, 체내에 노폐물이 축적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몸이 비만해집니다.한의학은 몸이 예전과 다르게, 어딘가 무겁고 뻑적지근하면 담음 때문으로 봅니다. 양의학으로 말하자면, 혈관에 혈전이 쌓이고, 피 속에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현상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몇 가지만 살펴보면 자신의 몸에 담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5월은 어린이날이 있고, 어버이날이 있고, 스승의 날이 있는 등 기념일이 많은 달이다. 어린이날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티 없이 맑고 바르며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5월 5일이면 법정 공휴일이다. 3. 1운동 이후 소파(小派) 방정환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의식을 불어 넣고자 하는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기 시작해 1923년 5월 1일 색동회를 중심으로 방정환 외 8명이 어린이날을 공표하고 기념행사를 치룸으로써 비로소 어린이날의 역사가 되었다. 1927년부터 5월 첫째 일요일로 날짜를 바꾸어 계속 행사를 치르다가 1939년 일제의 탄압으로 중단된 뒤 1946년 다시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정하였다. 1957년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을 선포하고 1970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5037호)에 따라 공휴일로 정해진 이래 오늘에 이른다. 오늘날 우리가 기념하고 있는 어버이날의 기원은 미국 버지니아주 웹스터 마을에 살았던 ‘안나 자비스’(Anna jarvis 1864 - 1948)에서 시작됐다. ’안나‘는 평생 결혼하지 않고 어머니를 모셨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