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9월 5일(목) 경북도청 본관 뒤꼍(가온마당)에서 ‘경상북도 추석맞이 노인일자리 생산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판매전은 17개 시군 시니어클럽의 ‘시장형사업단’ 참여 어르신들이 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상품을 손수 만든 제품으로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상품은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 손두부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과 수제 공방 물품, 콩물, 오미자청 등 70여 종의 명절선물을 판매했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홍보할 좋은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 과 사회참여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등 어르신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원평동(동장 이경문)은 원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규) 주관으로 9월 9일(월)부터 원평마을문화센터에서 ‘치매 예방 웃음치료 교실’을 운영한다. 이 강좌는 지역 주민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주 2회(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총 30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80%가 60~70대 고령층이다. 김종규 위원장은 “라인댄스와 생활건강코칭 등 상반기 강좌가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치매 예방 웃음치료 교실도 철저히 준비했다”고 했다. 한편, 구 원평2동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작년 11월 개관한 원평마을문화센터는 라인댄스, 요가, 장구,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김성묵)는 9월 5일(목) 구미시 금오저수지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공사대표 환경 · 사회 · 지배구조(ESG)경영 실천 활동이자 친환경 캠페인으로 저수지 둘레길(호숫길)을 걸으며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저수지 환경정화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날 행사는 공사 직원 및 유관기관, 금오지를 방문하는 시민들과 함께 참여해 금오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하는 등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묵 지사장은 “최근 이상기후 등 환경에 대한 중요도가 매우 높아지는 가운데, 환경은 우리가 모두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자 가치”라며 “앞으로 공사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에서는 9월 5일(목) 오전 관내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강도사건 피의자 A(남, 60대)를 오후 3시 15분경 충북 B휴게소에서 긴급체포하여 검거하였다. 피의자A는 구미의 숙박업소에서 흉기로 위협하며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빼앗고 피해자의 차량을 이용하여 대구로 이동하였다. 훔친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250만원 상당의 금반지를 구입하고 인근 가게에서 되팔아 현금을 마련하였다. 이후 피의자는 동대구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인천공항 방면으로 이동하였고, 충북 B휴게소에서 잠시 정차 중인 틈을 타 줄곧 피의자의 이동 동선을 추적하던 구미경찰서 형사가 피의자를 발견하여 검거하였다. 구미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피의자 A는 “필리핀에서 도박으로 인해 돈을 잃자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죄사실 시인하였고, 경찰서는 실제 피의자가 금일 밤에 필리핀 마닐라행 비행기표를 구입한 사실을 파악하여 긴급 출국 제한 조치를 진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구미치매안심센터와 선산치매안심센터가 2024년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는 구미시가 전국적으로 높은 수준의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한 성과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특별시, 광역시, 일반시, 도농복합시, 군의 5개 지역 유형으로 구분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의 4가지로, 현지평가, 서면평가, 데이터 평가, 설문조사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농복합지역인 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조기 발견 체계, 치매 환자 및 가족 지원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두 센터의 치매 조기검진사업과 맞춤형 치매 관리 프로그램,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가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 최현주, 이은주센터장은 “이번 A등급은 양 센터 직원들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미시의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양 기관은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 관리, 조호물품 및 배
경상북도는 동북지방통계청과 손잡고 실증 데이터 기반 과학적인 저출생 극복 전략을 마련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4일 경북도청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 지사, 송성헌 동북지방통계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기반 저출생 전략추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데이터에 기반한 저출생 전략추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과학적인 저출생 극복 전략 마련을 위해 양 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저출생 정책 관련 데이터의 분석 및 활용 활성화 ▵저출생 정책 관련 신규 통계개발 및 기술지원 ▵저출생 정책 관련 데이터 분석‧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운영 등이다. 협약에 따라 동북지방통계청은 인구‧가구, 혼인‧출생, 양육 및 가정생활, 가족정책, 청년 등 5개 영역 관련 통계 자료를 분석하고, 전국 및 타 시도와의 비교를 통해 경북도의 현 상황을 데이터로 진단한다. 경북도는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저출생 관련 마이크로 데이터 등을 가공 분석해 100대 실행 과제 사업 효과성, 재원 배분 효율성, 재정 지속 가능성 등을 검토한다. 또한, 저출생 정책의 도민 체감도 제고를 위해 데이터 기반 정책 마련 및 정
경상북도가 4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열고, 추석 종합대책과 시군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경북도는 4대 분야(▴민생▴안전▴나눔▴관광) 13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15일까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명절 성수품의 수급을 조정하고,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통해 가격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성수식품 합동점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단속, 제조․판매업소 식품 안전검사를 통해 식품 위생 실태도 함께 살핀다. 또한, 14일부터 18일까지 10개 반(응급의료대책반, 재해재난관리반, 교통수송대책반, 급수관리반 등)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전기․가스, 화재 등 취약시설 사전 점검 등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도 적극 추진한다.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기부․봉사 캠페인 시행, 8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끝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경북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도내 지역 박물관에서는 전통놀이체험 등 특별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함께 나누고자 지난 2024년 9월 3일(화) 관내 사회복지법인 삼성원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남성관 교육장은 복지시설 입소자들을 위한 휴지, 세제, 락스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성관 교육장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핌으로써 따뜻한 구미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감사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따뜻한 구미교육 실천과 더 나아가 삶의 힘을 키우는 경북교육을 실천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경상북도는 ‘구미 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및 개발계획’을 2024년 9월 2일 수립 고시했다. 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은 대구경북신공항 반경 10km 인근 구미시 산동읍 적림리 일원 296,340㎡에 구미5국가산단과 대구경북신공항의 배후 주거지로서 최적의 위치에 입지하고 있는 곳이다. 향후 예측되는 택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주거, 상업 및 교육 여건을 완비한 체계적·계획적 신도시로 개발한다. 사업추진은 도시개발구역내 토지소유자의 요구에 따라 환지방식*으로 진행된다. * 토지주에게 보상금 지급 대신 조성된 땅(환지)를 주는 방식 경북도는 구미시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요청을 받고 주변 개발 여건 및 택지 수요 등 면밀한 내부 검토를 거쳐 올해 6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아 최종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경북도에서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구미시에서 관련 절차에 따라 실시계획을 인가하게 되면 내년 하반기에는 사업 착공이 가능하다.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는 구미5산업단지에 인접해 있고 대구경북신공항 반경 10km 인근에 공급되는 민간 주도형 택지 공급사업이 될 예정이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구미 적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경상북도가 3일 40%에 육박하는 도내 1인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1차 경상북도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해 발표했다. 도는 ‘1인가구와 함께 더 나은 삶을 실현하는 경북’ 비전으로 ‘안정적인 생활 및 건강한 삶 보장’, ‘상호 돌봄의 사회안전망 구축’,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사회 구현’의 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위해 정책추진 기반 구축, 주거 및 안전, 생활 안정, 건강 및 돌봄, 사회적 관계망 등 5대 분야 27개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5대 분야의 주요 과제를 살펴보면 첫째, 1인가구 지원의 추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1인가구 정책추진협의체 구성과 경상북도 1인가구 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둘째, 1인가구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년월세특별지원사업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확대하고, 1인가구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지원하며, 안심귀가거리 조성과 안심홈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셋째, 1인가구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1인가구 재무 경제 교육을 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에 대해서는 생활비 지원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월 3일(화) 간부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도민 민생과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길 것을 당부했다. 먼저 “추석 연휴 동안 도내 병원・의료원 등의 병실과 긴급 응급시설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벌초 및 성묘 시에 벌 쏘임과 추석 연휴 고향 방문길 안전사고 예방 대응을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민족 대명절 추석이 소상공인・전통시장・중소기업 등 민생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2025년 정부 예산안 확정에 따른 경북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 점검도 집중 이루어졌다. 현재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경북도 예산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정부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1,821억원, 2025 APEC 경주 1,548억원 등 총 391건으로 지난해 대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도지사는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면서도 2025년 국비 확보액이 최초로 12조원을 돌파할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사 단계에서 최대한 증액해야 한다”며, “예산은 일자리와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로 실국별 구체적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9월 3일(화) 경상북도 내 7곳의 심리치료센터와 ‘좋은이웃센터’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좋은이웃센터’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심리 상담이 필요한 경상북도 내 위기가정에 심리 치료비를 지원하며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센터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대표 나눔 캠페인이다.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가게 등 나눔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경주가족상담센터(센터장 박동식), 더휴심리언어지원센터(센터장 홍정림), 리엔리언어심리학습센터(센터장 김추희), 맑은향기심리상담센터(센터장 한경리), 숲하나아동청소년상담센터(센터장 이현영), 행복한마음상담교육센터(센터장 김진영), 혜봄언어심리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보미)과 함께 ‘좋은이웃센터’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 “경상북도 내 각 지역의 위기가정 아동 발굴을 지원하고 파트너로 협력해주시는 모든 센터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