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7월 국내 쌍용차 차축 변속기의 50%를 공급하는 통일중공업이 노동조합의 괴롭힘에 견디지 못하여 무기한 폐쇄를 단행한 적이 있다. 이 회사로부터 부품을 공급받는 현대, 기아, 쌍용, 대우버스들이 생산에 차질을 빚었고 통일중공업에서 차축 부품 등을 100% 납품 받고 있는 대우버스측은 부품 부족으로 7월 23일부터 생산이 중단됐다. 이런 현상은 지금도 계속 진행중인 모양이다. 미국 등에서는 해외로 생산시설을 이전하던 기업들이 다시 본국으로 귀환한다고 한다. 이명박 정부도 해외에 나가 있는 한국 기업들이 귀환하면 여러 가지 혜택을 준다면서 기업들에게 손짓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해외에 나가 있는 기업들이 귀환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노동조합의 강경한 투쟁 때문이다. 노동조합이 지금처럼 칼날을 세우고 있는 한 내국 기업이든 외국인 기업이든 한국 땅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란 것이 필자의 판단이다. 노동조합과 노무현 정부의 대립각 때문에 삼성전자는 중국 텐진(天津) 선전(深) 등에 35곳에 생산기지를 건설했고 LG전자도 중국에 만도 12개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의 해외 공장
지난달 23일 전남 장성 백암사 근처의 관광호텔에 백양사 문중 스님 8명이 모였다. 이튿날 열리는 백양사 방장 수산 스님의 49재(3월 7일 입적)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백양사 측에서 마련해 준 방에서 스님들은 도박을 했다. 1만원권과 5만원권이 오갔다. 일부 스님은 담배를 피웠고 술을 마셨다. 이 장면이 고스란히 몰래 카메라에 찍히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는 것이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다. 신도들에게는 탐욕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라고 하면서 정작 스님은 탐욕을 버리고 못하고 마음을 비우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씁쓰레한 마음 금할 수가 없다. 산사에서 수행하는 승녀가 아니라면 그런 사람도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 일반인이 아닌 스님이기 때문에 비난의 화살을 피하기가 어렵게 됐다.당사자인 스님은 아마 이런 행동이 행복하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하지만 아무도 이런 행동을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행복은 어떻게 해서 이루어지는 것일까? 어떤 사람은 운수가 있어야 한다느니 재수가 있어야 한다느니, 또 어떤 종교를 믿는 사람은 신이 돌봐 주어야 한다느니 여러 말이 있을 것이다. 운명이 행복을 만든다 해도 사람은 자신의 현 존재와 자기의 생활과 자기의
수양대군은 한명회와 처음 상면하는 자리에서 하루에 대궐을 드나드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아느냐고 묻자 한명회는 두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수양대군이 어째서 두 사람이냐고 묻자 나으리에게 득(得)이 되는 사람과 해(害)가 되는 사람 두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그 당시 대궐에는 하루에 2,000 - 3,000명 정도의 사람들이 왕래하고 있었다. 이 문답으로 수양대군은 한명회를 가신으로 삼았고, 한명회는 계유정난의 주도적인 인물로 수양대군이 왕위(세조)에 오르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그 후 한명회는 수양대군의 신임을 얻어 영의정까지 올랐고 세종, 예종, 성종 3대에 걸쳐 왕 다음으로 큰 영광을 누렸다. 과거시험에 6번이나 낙방하고 수양대군의 천거로 겨우 경덕궁 궁지기에 들어간 한명회는 38살의 나이에 영의정까지 올랐으니 대단한 인물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출중한 인물이라도 좋은 운이 따르지 않으면 뜻을 이룰 수가 없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같다.남이(南怡)는 이시애난을 평정한 장수로 왕(세조)의 신임을 받았다, 그러나 유자광의 모함으로 그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남이가 이시애난을 평정하고 두만강을 바라보면서 지은 시를 문제 삼은 것이다. - 백두산 돌은 칼을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신록의 계절이다. 나무처럼 인간의 질서를 풍성하게 채워주는 자연도 없다. ‘헤르만 헷세’는 의연한 자태의 나무가 ‘사소한 일에 집착하지 않을 삶의 근본원칙을 가르쳐 준다’고 갈파했다. 뿐만 아니라 나무는 인간의 정신을 지켜주는 믿음의 든든한 백그라운드이다. 나무는 푸르름의 상징이면서 온갖 산업에 최고의 경제적 재화이다. 합판, 펄프 뿐만 아니라 톱밥도 탈취. 흡착재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나무의 종류마다 사용되는 곳도 다양하다. 이를테면 떡갈나무는 물감을 얻고 회양목은 도장의 좋은 재료가 되기도 한다. 또한 피나무는 주방의 도마용으로 제격이고 오리나무는 여자들의 구두 바닥용으로 널리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녹색 저탄소’ 시대에 나무만큼 환영받고 있는 환경소재도 없다. 즉 톱밥에 화학처리를 해서 용액화, 공해가 없는 목재 플라스틱이 상용화 되는가 하면 목재 탄소섬유, 목재 스틸로플의 출연을 기다리고 있다. 또 불에 타지 않는 세라믹 목재와 나무에서 알콜을 뽑아내 자동차의 연료로 활용하는 방법도 실현 단계에 있으니 나무는 그야말로 죽어서도 풍요롭게 제 구실을 다 하고 있는 것이다. 나무는 인간이 해치지 않으면 오래 산다. 울릉도 도동에
스승의 날을 앞둔 5월 2일 부산 금정구 모 중학교에서 학생에게 폭행당한 선생이 실신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국민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있다. 선생이 미니스커틀 입은 학생을 나무라자 폭행을 했다고 한다. 어찌하여 우리 사회가 이 지경이 되었는 지 한숨만 절로 나온다. 지난달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무실 A교사는 3학년 B양에게서 심한 담배 냄새가 나 야단을 쳤다. B양은 ‘담배를 피운 적이 없다’고 우겼다. A교사가 B양을 .교무실로 불러 가방을 얼어보니 담배 한 갑이 나왔다. A교사가 ‘이래도 안 피웠다고 우기느냐’고 하자 B양은 남의 가방을 왜 뒤지느냐‘며 주먹을 불끈 쥐고 A교사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교사들이 달려들어 A교사와 B양을 떼어 놓았다. A교사에게 동료들이 “선생님. 조심하세요 재 건드렸다가 무슨 봉변을 당하시려고” 했다. 5월 1일자 조선일보가 보도한 내용의 일부다. 이런 경우가 이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서 교사들의 고민이 적지 않아 보인다.필자는 수년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사람이 보기가 싫어 지금도 대인기피증에 걸려 있다. 그 이유는 주변에 빈터가 많아 인근 주민들이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농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사용한 폐비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앞으로 3년간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이끌어갈 초대 원장으로 윤종민(58세)씨를 선임하였다. 새로 선임된 윤종민 원장은 5. 2(수) 경북도청에서 이사장(경상북도지사 김관용)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신임 윤종민 원장은 상공자원부(현 지식경제부)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하여 LA 총영사관 상무관, 지경부 기업규제심의담당관, 특허청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한국전기산업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중앙부처 정책수립 업무는 물론 연구기관의 책임자로서 정책 집행과 조직관리 업무 등 다양하고 폭넓은 경력을 갖고 있다.특히 연구원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수중건설로봇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등에서 중앙정부 근무 시 쌓은 인맥과 경험 등 노하우를 활용하여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 내고, 향후 국책사업 수행 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그동안 포스텍과 기업체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 실용로봇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지능형 다목적 수중로봇인 PIRO-U3 개발에 성공하여 국내대기업에 기술이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한 자율무인잠수정 개발에 이어,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대형마트 및 대기업 슈퍼마켓(SSM)은 한 달에 두 번씩 문을 닫아야 한다. 전통재래시장과 골목 상권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하지만 많은 영세 상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골목 상권에 큰 영향은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효과도 없는 이런 제도를 왜 만들었을까? 말로는 서민들을 위한다고 해놓고 그냥 두자니 모양이 좋지 않아 시늉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 마지못해 시행한 것이아닌가 싶다. 더구나 농협이 경영하는 ‘하나로마트’는 이 규제에 해당되지 않아 일반 대형마트와의 형평성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농민을 위해 농산물을 취급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일반 대형 마트에서는 농산물을 취급하지 않아 농민들에게 피해가 없단 말인가?보도에 따르면 한 달에 두 번 휴일로 납품하는 농가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한다. 농가의 주말 매출은 평일에 비해 2배라 한다. 주말 쇼핑 인구가 그만큼 많다는 설명이다. 그런데 주말을 막아 놓으면 농가가 얼마나 엄청난 피해를 볼 것인가? 특히 신선한 채소류는 장시간 저장이 불가능해 주말 출하량을 덤핑해야 한다. 말로는 영세 상인을 위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영세 상인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고
공자가 자기의 정치절학을 펼쳐 보고자 제자들과 함께 여러나라를 돌아 다니다 보니 식량이 떨어져 여러 사람들이 먹을 수 있도록 죽을 쑤었다. 공자는 눈을 지그시 뜨고 죽을 쑤는 제자를 보라보니 손가락으로 죽을 먹고 있었다. “고놈 괘심한 놈! 아무리 배가 고프다고 해도 스승인 내가 먹기 전에 먹다니“ 하면서 지그시 눈을 감고 있었다. 죽을 들고 온 제자가 ”스승님! 식사가 다 됐습니다 드십시오“ 하자 공자는 짐짓 모른 채 하면서 제사 음식은 만들 때 맛을 보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것은 손가락으로 죽을 먹은 제자를 시험하기 위해서였다. 그러자 제자가 “아닙니다‘ 제사 음식으로는 안됩니다. 제가 죽을 쑬 때 검불이 들어 갔습니다. 검불이 붙은 죽을 버리기가 아까워 제가 먹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공자는 “내가 사람의 겉만 알았지 사람의 속을 몰랐구나!‘ 하면서 관상 보는 것을 자제했다는 고사다. 사람의 얼굴에 인체의 형상이 나타난다. 코는 배와 생식기, 그리고 입 주위의 법령은 허벅지, 다리를 나타낸다. 코 중앙에 점이 있으면 생식기에 점이 있고 오른쪽 법령에 점이 있으면 오른쪽 허벅지에 점이 있다. # 6월 22일 - 7월 23일까지 출생한 사람 = 외모에서 풍
속담에 ‘열길 물속을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을 모른다’는 말이 있다. 배신하는 사람을 알기 위해서 사람의 성격을 알아야 하는가? 비명횡사 하거나 갑작스런 사고는 어디에서 오는가? 그것을 알 수 있고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사주명리학을 연구한 사람들은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찾아오기에 피할 수 없다고 대부분 말한다. 일본에서는 사주를 운명의 이치를 아는 학문이라고 해서 명리학이라고 한다. 역술가의 입장에서 명리학은 인생의 축소판이며 결정체로 본다. 아무리 중뿔난 재주가 있어도 자신의 운명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말로써 표현 할 수 없는 무한대가 함축돼 있기에 관조하는 묘미가 으뜸이다. 잘나면 잘난대로 살고 못나면 못난대로 사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싶다. 분위가 나쁘면 권력에서 떠났다가 기회가 다시 오면 슬그머리 나타나 국회의원 자리를 거머쥐는 정치꾼이 있다. 소설가로 알려진 야당 소속 k씨는 정계를 떠난다고 해 놓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나타나 탈렌트 부인을 데리고 다니면서 선거운동을 해서 당선되었다. 돈을 벌고 대우 받는 데에는 국회의원 만한 직업이 없다고 생각한 모양이다.양력 생일(生日)로 성격과 직업을 알아 본다. # 1월 21일 - 2월 1
삼성그룹의 고(故) 이병철 회장이 기피하는 인사원칙이 있었다고 한다. 대머리, 키가 아주 큰 사람, 뚱뚱한 사람으로 그 이유는 대머리는 심중을 잘 나타내지 않고 키가 아주 큰 사람은 싱겁고 뚱뚱한 사람은 게으르다는 일반적인 속성이지만 필자가 오랫동안 관상을 연구한 바에 따르면 틀린 말은 아닌 같다. 두뇌가 뛰어나고 성격이 자상하고 예민한 사람은 출생일이 신금(辛金)에서 많이 나오고 두뇌가 아둔하고 고집이 센 사람은 출생일이 경금(庚金)에서 많이 나오는 것은 신금(辛金)은 반지와 귀고리처럼 가공이 된 쇠지만 경금(庚金)은 가공이 안된 철강석과 같은 쇠이기 때문이다. 만일 신금으로 태어난 남자가 경금의 여자와 결혼을 하면 여자가 고집에 세고 성격이 자상하지 못하며 남자를 꺾을려고 하기 때문에 부부간에 갈등이 심하여 사느니 못사느니 하는 일이 발생한다. 우리나라 정치인들 관상을 보면 말을 자주 바꾸는 등 이기심이 많아 정치인으로서는 적절하지 못한 사람이 더러 있다. 작고한 코미디안 이주일의 관상은 원숭이상이라 연예계 직업이 맞는데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지만 결국 ‘정치는 쇼’란 말을 남기고 정계를 떠났다. 관상으로 본 정치인은 사자나 호랑이 상이어야 하지만 사자나 호
수양대군은 한명회와 처음 상면하는 자리에서 하루에 대궐을 드나드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아느냐고 묻자 한명회는 두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수양대군이 어째서 두 사람이냐고 묻자 나으리에게 득(得)이 되는 사람과 해(害)가 되는 사람 두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그 당시 대궐에는 하루에 2,000 - 3,000명 정도의 사람들이 왕래하고 있었다. 이 문답으로 수양대군은 한명회를 가신으로 삼았고, 한명회는 계유정난의 주도적인 인물로 수양대군이 왕위(세조)에 오르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그 후 한명회는 수양대군의 신임을 얻어 영의정까지 올랐고 세종, 예종, 성종 3대에 걸쳐 왕 다음으로 큰 영광을 누렸다. 과거시험에 6번이나 낙방하고 수양대군의 천거로 겨우 경덕궁 궁지기에 들어간 한명회는 38살의 나이에 영의정까지 올랐으니 대단한 인물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출중한 인물이라도 좋은 운이 따르지 않으면 뜻을 이룰 수가 없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같다.남이(南怡)는 이시애난을 평정한 장수로 왕(세조)의 신임을 받았다, 그러나 유자광의 모함으로 그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남이가 이시애난을 평정하고 두만강을 바라보면서 지은 시를 문제 삼은 것이다. - 백두산 돌은 칼을
대통령님 욕하지 마라. 여러분은 대통령이 되어 보지 않았다.대통령님 욕하지 마라. 국익에 저해되고 외국인들 알까 창피스럽다.언제부터인가 우리 국민 중에 대통령 욕하고 음해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내가보기에 너무 안타깝고, 안타깝다.우리 개인도 욕하고, 모욕하면 당장 명예훼손이니 모욕죄니 온갖 죄목을 찾아 고소, 고발하지 않는가. 그런데 그분은 우리소인배처럼 하지 않으셨다.오히려 나를 욕하는 국민이 얼마나 아플까 걱정하신다.욕도 정도가 있다. 자기기준에 정책 다르다고, 맘에 들지 않는다고, 온갖 악풀, SNS통한비난,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여러분 자신은 얼마나 인격적, 도덕적, 모범적으로 잘살고 있는지 되돌아봐야한다. 직장에서 사회에서 만난 이웃 중에 스펙부족한 사람이 항상 불평 불만하더라. 남의말도 부풀려 잘도 전하더라.대통령님 욕하지 마라. 비판과 비난은 엄연히 다르다. 난 지난 대선 때 대통령님을 지지하지 않았지만, 한번 도 욕한 적 없다. 대통령은 그 때 그 때 국민이 가장 원했기에 우리유권자 절대다수가 가장 적합한 인물로 우리 손으로 직접 선출한 분이다.대통령님 소중하게 예우해라. 그렇지 못하기에 여러분의 가장인 아버지도 아내, 자식들에게 푸대접 받는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