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자기의 정치절학을 펼쳐 보고자 제자들과 함께 여러나라를 돌아 다니다 보니 식량이 떨어져 여러 사람들이 먹을 수 있도록 죽을 쑤었다. 공자는 눈을 지그시 뜨고 죽을 쑤는 제자를 보라보니 손가락으로 죽을 먹고 있었다. “고놈 괘심한 놈! 아무리 배가 고프다고 해도 스승인 내가 먹기 전에 먹다니“ 하면서 지그시 눈을 감고 있었다. 죽을 들고 온 제자가 ”스승님! 식사가 다 됐습니다 드십시오“ 하자 공자는 짐짓 모른 채 하면서 제사 음식은 만들 때 맛을 보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것은 손가락으로 죽을 먹은 제자를 시험하기 위해서였다. 그러자 제자가 “아닙니다‘ 제사 음식으로는 안됩니다. 제가 죽을 쑬 때 검불이 들어 갔습니다. 검불이 붙은 죽을 버리기가 아까워 제가 먹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공자는 “내가 사람의 겉만 알았지 사람의 속을 몰랐구나!‘ 하면서 관상 보는 것을 자제했다는 고사다. 사람의 얼굴에 인체의 형상이 나타난다. 코는 배와 생식기, 그리고 입 주위의 법령은 허벅지, 다리를 나타낸다. 코 중앙에 점이 있으면 생식기에 점이 있고 오른쪽 법령에 점이 있으면 오른쪽 허벅지에 점이 있다. # 6월 22일 - 7월 23일까지 출생한 사람 = 외모에서 풍
속담에 ‘열길 물속을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을 모른다’는 말이 있다. 배신하는 사람을 알기 위해서 사람의 성격을 알아야 하는가? 비명횡사 하거나 갑작스런 사고는 어디에서 오는가? 그것을 알 수 있고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사주명리학을 연구한 사람들은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찾아오기에 피할 수 없다고 대부분 말한다. 일본에서는 사주를 운명의 이치를 아는 학문이라고 해서 명리학이라고 한다. 역술가의 입장에서 명리학은 인생의 축소판이며 결정체로 본다. 아무리 중뿔난 재주가 있어도 자신의 운명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말로써 표현 할 수 없는 무한대가 함축돼 있기에 관조하는 묘미가 으뜸이다. 잘나면 잘난대로 살고 못나면 못난대로 사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싶다. 분위가 나쁘면 권력에서 떠났다가 기회가 다시 오면 슬그머리 나타나 국회의원 자리를 거머쥐는 정치꾼이 있다. 소설가로 알려진 야당 소속 k씨는 정계를 떠난다고 해 놓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나타나 탈렌트 부인을 데리고 다니면서 선거운동을 해서 당선되었다. 돈을 벌고 대우 받는 데에는 국회의원 만한 직업이 없다고 생각한 모양이다.양력 생일(生日)로 성격과 직업을 알아 본다. # 1월 21일 - 2월 1
삼성그룹의 고(故) 이병철 회장이 기피하는 인사원칙이 있었다고 한다. 대머리, 키가 아주 큰 사람, 뚱뚱한 사람으로 그 이유는 대머리는 심중을 잘 나타내지 않고 키가 아주 큰 사람은 싱겁고 뚱뚱한 사람은 게으르다는 일반적인 속성이지만 필자가 오랫동안 관상을 연구한 바에 따르면 틀린 말은 아닌 같다. 두뇌가 뛰어나고 성격이 자상하고 예민한 사람은 출생일이 신금(辛金)에서 많이 나오고 두뇌가 아둔하고 고집이 센 사람은 출생일이 경금(庚金)에서 많이 나오는 것은 신금(辛金)은 반지와 귀고리처럼 가공이 된 쇠지만 경금(庚金)은 가공이 안된 철강석과 같은 쇠이기 때문이다. 만일 신금으로 태어난 남자가 경금의 여자와 결혼을 하면 여자가 고집에 세고 성격이 자상하지 못하며 남자를 꺾을려고 하기 때문에 부부간에 갈등이 심하여 사느니 못사느니 하는 일이 발생한다. 우리나라 정치인들 관상을 보면 말을 자주 바꾸는 등 이기심이 많아 정치인으로서는 적절하지 못한 사람이 더러 있다. 작고한 코미디안 이주일의 관상은 원숭이상이라 연예계 직업이 맞는데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지만 결국 ‘정치는 쇼’란 말을 남기고 정계를 떠났다. 관상으로 본 정치인은 사자나 호랑이 상이어야 하지만 사자나 호
수양대군은 한명회와 처음 상면하는 자리에서 하루에 대궐을 드나드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아느냐고 묻자 한명회는 두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수양대군이 어째서 두 사람이냐고 묻자 나으리에게 득(得)이 되는 사람과 해(害)가 되는 사람 두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그 당시 대궐에는 하루에 2,000 - 3,000명 정도의 사람들이 왕래하고 있었다. 이 문답으로 수양대군은 한명회를 가신으로 삼았고, 한명회는 계유정난의 주도적인 인물로 수양대군이 왕위(세조)에 오르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그 후 한명회는 수양대군의 신임을 얻어 영의정까지 올랐고 세종, 예종, 성종 3대에 걸쳐 왕 다음으로 큰 영광을 누렸다. 과거시험에 6번이나 낙방하고 수양대군의 천거로 겨우 경덕궁 궁지기에 들어간 한명회는 38살의 나이에 영의정까지 올랐으니 대단한 인물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출중한 인물이라도 좋은 운이 따르지 않으면 뜻을 이룰 수가 없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같다.남이(南怡)는 이시애난을 평정한 장수로 왕(세조)의 신임을 받았다, 그러나 유자광의 모함으로 그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남이가 이시애난을 평정하고 두만강을 바라보면서 지은 시를 문제 삼은 것이다. - 백두산 돌은 칼을
대통령님 욕하지 마라. 여러분은 대통령이 되어 보지 않았다.대통령님 욕하지 마라. 국익에 저해되고 외국인들 알까 창피스럽다.언제부터인가 우리 국민 중에 대통령 욕하고 음해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내가보기에 너무 안타깝고, 안타깝다.우리 개인도 욕하고, 모욕하면 당장 명예훼손이니 모욕죄니 온갖 죄목을 찾아 고소, 고발하지 않는가. 그런데 그분은 우리소인배처럼 하지 않으셨다.오히려 나를 욕하는 국민이 얼마나 아플까 걱정하신다.욕도 정도가 있다. 자기기준에 정책 다르다고, 맘에 들지 않는다고, 온갖 악풀, SNS통한비난,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여러분 자신은 얼마나 인격적, 도덕적, 모범적으로 잘살고 있는지 되돌아봐야한다. 직장에서 사회에서 만난 이웃 중에 스펙부족한 사람이 항상 불평 불만하더라. 남의말도 부풀려 잘도 전하더라.대통령님 욕하지 마라. 비판과 비난은 엄연히 다르다. 난 지난 대선 때 대통령님을 지지하지 않았지만, 한번 도 욕한 적 없다. 대통령은 그 때 그 때 국민이 가장 원했기에 우리유권자 절대다수가 가장 적합한 인물로 우리 손으로 직접 선출한 분이다.대통령님 소중하게 예우해라. 그렇지 못하기에 여러분의 가장인 아버지도 아내, 자식들에게 푸대접 받는다,대
잘 사는 사람으로 지목받고 있는 민족 중의 하나가 화교집단이다. 화교(華僑)는 대만, 홍콩을 제외한 동남아 각국에서 2천3백50만명 가량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 되고 있으며, 대체로 경제적 부(富)를 누리며 살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본국으로 송금도 하면서 조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기도 한다. 또한 화교들은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망을 구축하기도 한다. 반도체에서부터 음식점,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을 갖고 있으며, 그 규모도 소수의 가계로부터 수천 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공장까지 각양각색이다. 화교집단의 막강한 자금 규모는 대만을 세계 최대의 외환보유국으로 만들고 있다.그렇다면 이들 화교집단이 거대한 부(富)를 축적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가족 지향의 유교적 전통, 둘째 중국적 상황의 산물, 셋째 근검절약의 체질화라고 할 수 있다. 정치혼란과 천재지변 등으로 해외 유민이 발생하면서 낯선 외국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가족 중시 경향의 내부 결속이 필요했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가족에 대한 배려는 그 사람의 능력과 관계없이 고려됐고, 가부장적(家父長的) 권위는 절대적이다.우리가 관심있게 보게 되는 것은 그들이 이룩한 부(富)가 근검절약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민원 접수창구인 국민신문고를 통해 교통법규 위반차량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차량의 주행자료 자동 기록장치인 ‘블랙박스’를 장착한 차량이 크게 늘어나고 이를 이용한 시민들의 교통법규 위반 신고가 활성화되면서 24시간 감시 체계 속에 생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과거에는 일명 ‘파파라치’라는 신고 보상금을 노린 전문 신고꾼이 있었다면 지금은 차량용 블랙박스를 장착한 차량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차량용 블랙박스에 의한 범법신고가 매년 100%이상씩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노선버스 등 영업용 차량의 블랙박스 장착이 의무화되면서 교통법규 차량은 실시간 단속 대상이 되고 있다.특히 블랙박스에 의한 신고는 명확한 증거자료 제시에 의한 증거력 확보로 위반차량 운전자들이 꼼짝없이 단속당하는 위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차량 시동 여부와 상관없이 작동되어 교통사고가 나거나 인근의 차량을 손괴했을 경우에도 그대로 촬영되므로 경찰 수사에 적극 활용되기도 한다.최근 차량용 블랙박스 보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연말까지 100만대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우리의 일상이 보이지 않는 단속의 눈길에 고스란
최근 우리나라는 앞만 보고 달려 왔다. 그 부작용으로 안전의식 결핍으로 많은 대형 사고를 경험해왔고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했다. 특히, 화재안전의식이 뒤떨어지니 소방시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법적으로 강제되지 않으면 실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비단 소방시설만이 아닌 경우도 많을 것이나 특히 소방시설은 평상시 관리가 제대로 되어야 화재 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여러 가지 소방시설이 동시에 작동해야 원활한 화재진압과 대피를 할 수 있다.화재 시 처음으로 화재를 감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화재감지기다. 연기를 감지하는 감지기의 경우 연기가 감지기 내부로 들어갈 수 있게 하고 빛 등은 들어갈 수 없게 돼 있다. 그런데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가 아닌 먼지가 화재감지기에 들어가 신호를 발신하게 되면 경보기가 작동되게 된다. 이러한 감지기의 특성으로 인해 화재감지기는 맨 처음 동작조건을 설정해 놓은 대로 동작하게 된다.공사장 주변에서 발생하는 미세 먼지나 담배연기 등이 감지기에 들어가 이를 감지기가 인식한다면 감지기가 작동되고 이 신호를 수신하는 수신기가 동작하게 되며 경종이나 사이렌을 울리게 된다.이와 같이 화재에 의한 연기가 아닌 먼지나 담
조선 정종 2년 세자 이방원은 고려 때 주서 벼슬을 지낸 길재(吉再)를 한양으로 불렀다. 길재는 이방원이 잠저에 있을 때 성균관에서 함께 공부한 절친한 사이였다. 그래서 이방원은 길재가 성품이 강직하고 청렴결백한 선비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이방원의 부름을 받고 한양에 당도하자 이방원은 임금에게 아뢰어 봉상박사 벼슬을 재수했다. 그러자 길재가 “신이 옛날에 저하와 함께 성균관에서 시경을 읽었는데 지금 신을 부른 것은 옛정을 잊지 않은 것이옵니다. 그러나 신은 신씨(辛氏)에 등과해 벼슬을 하다가 왕씨(王氏)가 복위하자 곧 고향에 돌아가서 여생을 지내고자 했습니다. 지금 옛일을 잊지 않으시고 신을 부르셨으니 신이 올라와서 뵙고 돌아가려고 하는 것이옵니다. 벼슬을 한다는 것은 신의 뜻이 아니오니 거두어주시옵소서.” 하고 간청하자 이방원이 말했다. “그대의 뜻을 바꿀수 있는 분은 오로지 주상일 뿐 나에게는 그런 권한이 없네. 내가 그대를 벼슬에 천거한 것은 맞지만 그대에게 윤허를 내린 것은 주상이니 그대가 벼슬을 사냥한다면 주상에게 상소를 올려 사면을 고하는 것이 옳을 것이 아닌가?” 이방원의 말에 따라 길재는 자기에게 내린 벼슬을 거두어 달라고 임금
중국이 ‘이어도’를 자기네 영토라고 주장하고 나서자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그렇다면 러시아와의 영토 분쟁은 없겠는가? 영토분쟁 논란은 러시아를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그 분쟁의 중심이 앉아 있는 섬이 바로 ‘녹둔도’다. ‘녹둔도’는 이른바 위화도, 황금평, 고루자섬, 월량도 일대의 섬을 말한다. 이 섬들은 신의주와 중국 단둥 인근 압록강에 있는 섬들인데, 위화도는 요동정벌에 나섰던 이성계가 군대를 되돌려 조선을 창건한 동기가 된 역사적으로 널리 알려진 섬이고, 황금평은 압록강이 홍수로 범람해 중국 땅에 가까운 북한 땅이다. 고루자섬도 중국 땅에 가깝지만 중국과 북한이 절반씩 나눈 섬이고, 월량도는 단둥과 교량으로 연결된 섬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영토라고 하면 막연하게 압록강과 두만강을 중국과 러시아의 국경으로 만 알고 있다. 이런 막연한 국경 개념이 중국, 러시아와 영토 분쟁을 일으키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보다 구체적인 영토 개념이 확립되어야 하겠다.압록강과 두만강 안에는 408개나 되는 섬과 모래가 퇴적되어 형성된 모래섬이 있는데 이 가운데 북한이 280개, 중국이 187개, 러시아가 1개를 소유하고 있는데 이 한 개가 러시아와의 영토분쟁 소지가
국내 기름값이 리터당 2천원을 넘어 초고유가시대를 맞고 있다. 앞으로 더욱 유가가 오른다면 국민들의 생활은 심각한 국면에 놓이게 될 것이다. 따라서 유가 자율화를 폐지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정부가 유가폭등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석유민영화로 인한 유가자율화에서 근본원인을 찾을 수 있다. 석유민영화는 노태우 정권때 노태우 대통령이 자기 조카에서 석유경영권을 넘기면서부터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 나라는 석유와 같은 에너지는 국가가 직접 소유하고 경영해야 마땅하나 석유를 민영화하여 가격을 자율로 맡기는 바람에 오늘처럼 고유가시대를 맞아서도 국민들은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는 꼴이 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유가는 절반 정도가 세금이고 세금을 제외하고라도 미국과 일본에 비해 리터당 평균 400원 정도 비싸다. 중국은 지금과 같은 고유가시대에도 세계에서 가장 기름값이 싸다. 그 이유는 국가가 직접 석유를 관리하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의 기름값이 비싼 이유는 국내에 있는 정유사들의 경영구조에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현대와 Soil은 경영권 자체가 아랍의 원유자본이 갖고 있고, GS칼텍스는 쉐브론쪽이 50%의 지분을, SK는 국제원유
폴리페스(polifessor)는 ‘교수 출신 정치인’이란 뜻이지만 실제로는 ‘정치판과 대학에 양쪽다리를 걸치고 있는 교수’란 비아냥거림이 함축된 말이다. 교수들이 전문지식을 활용해 국정운영에 기여한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전문지식을 이용해 정치판에 뛰어든다는 비판적인 여론도 없지는 않았다. 상아탑(象牙塔)에서 연구한 학문적 이론을 현실에 적용해 보고 반대로 그 경험을 살려 다시 이론을 현실에 적용해 보고 제고하는 것은 학문과 현실을 접목시키는 상승효과를 유발하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바람직하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학문과 정치 두개의 다리에 걸치고 있어 학문 연구에 장애가 된다는 것이 더 맞는 말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선진국의 경우 교수들의 현실 참여는 장려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현실은 그렇지 못하여 여러 가지 문제가 야기되어 이에 대한 비판의 여론이 적지 않았다.문제는 폴리페스(polifessor)들이 교수직을 유지한 채 정치에 참여하여 활동하느라 강의와 연구라는 본래의 업무를 저버려 왔다는 것이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낙선하면 다시 대학으로 돌아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버젓이 교수직을 수행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이런 교수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