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노사의 관계가 원만하게 이뤄지는 회사가 있는가 하면 화목한 분위기를 이루지 못하고 갈등을 빚는 회사도 있다. 이 사회는 일을 시키는 회사나 일을 하는 노동자나 상대적으로 깊은 관계가 있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무량한 복덕을 구족하여 이만큼 유족하고 높은 지위에 올랐으니 나 이외의 모든 사람은 내 밑에서 복종해야 한다면 잘못이다.과거 70년대 산업화의 열기를 타고 노동자를 고용하는 회사가 많아지면서 기업체의 사주는 그렇게 생각하고 노동자를 흑사하거나 임금을 착취하는 경우가 없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그런 기업은 생존하기도 어렵고 생존할 수도 없기 때문에 임금을 착취하는 기업은 거의 없다.사람이 많이 가질 수도 있고 아무것도 갖지 못할 때가 있다. 많은 것을 가졌을 때 뽐내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고 비굴해져서는 안된다. 이 세상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일용할 양식과 몸을 가리는 옷가지만 있으면 최상의 행복이라고 했다. 분에 넘치는 풍요는 고통의 씨앗이 될 뿐이다. 그러므로 불가에서는 부자가 사람을 부릴 때 덕으로써 봉사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어떤 사람이 일을 하러 왔더라도 그 사람의 능력이 무엇인가를 미리 살핀 후 일을 시켜야 한다. 힘이 없고 기술이
카페인은 커피의 대표 성분이다. 각성 효과와 이뇨작용이 있는 카페인은 미국 FDA에서 안전한 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나 과잉 섭취 시에는 신경과민, 불면증 등을 일으키고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독이 될 수 있는 물질이다. 우리나라는 성인의 경우 커피 섭취기준을 400mg 이하로 하고 있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제품을 하루 2잔 이상 섭취할 경우 이를 초과할 우려가 있으며 특히 카페인 섭취를 조절해야 하는 임산부 및 청소년 등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약청은 임산부 카페인 하루 섭취 기준은 300mg 이하, 만 19세 미만 청소년은 체중 1kg당 카페인 2.5mg 이하로 하고 있지만 이런 권고 기준을 알고 커피를 섭취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커피 전문점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대도시에서 커피 전문점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커피의 용량이나 카페인 함량 등을 소비자가 알아 볼 수 있도록 게시하는 전문점은 찾기 힘들다. 브랜드 마다 커피의 용량, 카페인 함량 가격도 차이가 있지만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인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브랜드 커피는 최대 100g 이상 용량이 차이가 난다고 한다. 카라멜마끼아또의 경우 최대 최소 용량간 편차는
새해에는 주택 관련 정책도 변화를 맞을 것 같다. 취득세 감면 등은 연말에 종료되고 주택을 1년이내 팔아도 양도소득세를 기본세율로 적용하는 법안이 새해부터 시행된다. 여기에 새정부 들어 그동안 미뤄왔던 정책들이 새로 추진될 가능성도 있어 부동산시장에 크고 작은 영향을 줄 것으로 부동산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는 모양이다. 지난 9월 24일부터 시행된 취득세 추가 감면 혜택은 올해로 종료됐고, 현재는 주택가격을 기준으로 9억원 이하의 취득세율 1%, 9억 - 12억 2%, 12억원 초과 3% 취득세율을 적용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9억원 이하 주택의 취득세율 2%에서 1%로 낮추고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해서도 4%에서 2 - 3%로 감면하는 내용을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부동산업계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할 것이다.지금까지 부동산 정책을 보면 주택의 경우 # 양도소득세 중과폐지, # 양도세 공제, # 시세차익에만 세금 납부, # 미분양 아파트 구입시 5년간 양도세 면제, # 취득세 추가 감면, # 계약일로부터 매도시까지 발생한 차익에 대해 세금 없음, # 1년미만 보유주택을 양도할 경우 40% 단일세율, # 2년내 양도할 경우 6 - 38%의 기본세율로
문명이 발달할수록 행복은 비례하지 않는다고 ‘노자’는 일찍이 예언하였다. 편리함을 위해서 이제 지구는 갈수록 황폐화되고 자동차의 증가로 배출되는 아황산가스는 대기오염을 가속화시킴으로서 인간이 저지른 댓가가 현재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이 우주공간에는 사람이 관찰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미립자들로 가득차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물리학에서 강한 감마선을 진공에다 쏘면 양전자와 음전자가 한 쌍으로 진공속에 튀어 나온다. 아무것도 없는 이 공간에는 에너지로 가득 차 근본적으로 음과 양으로 되어 있고 따라서 우주는 음양오행의 원리와 부합됨이 입증되었다. 인간의 운명을 예지하는 명리학자는 망원경과 현미경 두 개의 눈을 가져야 한다. 망원경에서 보면 전체적인 부귀빈천의 형태가 드러남을 알 수 있고, 현미경의 눈으로 보면 빌려준 돈은 받을 수 있는지, 취직은 언제되고 시험은 합격하는지 못하는지 등은 부귀빈천과는 직접적으로 큰 영향이 없는 것이다. 사주와는 관계가 없지만 명리학자들은 팔괘에 대해서 아는 것이 기본상식이다. 팔괘는 乾(건), 兌(태) 離(이), 震(진), 巽(손), 坎(감), 坎(간), 坤(곤)이며 이 소성괘가 모여 64괘의 대성괘를 이룬다. 필자도 재미로
정치나 사업을 함께하는 동업자로 성공하자면 팔자대운이 같아야 한다. 즉 용신이 같아야 하고 대운이 吉運(길운)으로 논스톱으로 흐르고 있어야 한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사주 년주 월주 일주 시주 乙을 己기 丁정 庚경 亥해 卯묘 亥해 子자 木목 土토 火화 金금 水수 木목 水수 水수 대운 戊寅 丁丑 丙子 乙亥 甲戌 癸酉 壬申 辛未 庚午 나이 6 16 26 36 46 56 66 76 86丁火(정화) 日柱(일주)가 2월인 卯(묘)월에 출생하여 육친으로는 偏印月(편인월)에 해당한다. 年干(년간)에 乙木(을목)이 있고 亥中(해중)에는 甲木(갑목)이 있고 亥(해)卯(묘)는 合木(합목)으로 변했다. 年干(년간) 乙木(을목)은 亥中(해중) 甲木(갑목)에 着根(착근)하고 印星(인성)이 많아 신강이 되었다. 따라서 財官星(재관성)이 用神(용신)이 되겠으나 木(목)이 많은 신강이라 목(木)을 除泄(제설)시키는 金(금)이 등용된다. 月干(월간) 己土(기토)는 時干(시간) 庚金(경금)을 생하고 庚金(경금)이 용신인데 庚(경)은 乙(을)과 합이 되어 乙木(을목)이 金(금)으로 변하여 有情(유정)하다.官星(관성)이 많아 민중을 제압할 수 있는 권력을 잡게 되고 印星(인성)이 많아 웅
연예인 등 자살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3년동안 자살한 사람이 일만 명이나 된다. 인터넷 악성 댓글로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고통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인터넷 강국이라면서도 인터넷 범죄 예방책은 허술한 것이 사실이다. 온갖 악성 댓글이 난무하면서 남을 비방하거나 모욕적인 내용도 적지 않다. 하지만 처벌이 쉽지 않아 본인은 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되고, 이로 인한 충동적 자살로 이어지고 있어 문제다. 특히 연예인들처럼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들은 인터넷 악성 댓글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곧바로 죽음으로 몰고 간다는 점에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삶은 일회성(一回性)이다. 우리의 삶은 아무리 짧은 기간이라도 다른 무엇에 의해 대체될 수 없는 진실된 순간들이다. 이 순간을 포기한다는 것은 바로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인간은 묻는 존재이다. “내가 왜 사는가?“ 하는 물음이 끝날 때 그의 삶도 끝나는 것이다. 어두운 것을 밝히며 분명치 않은 것을 분명케 한다. 그런데 인간은 자기의 물음이 해답되어져야 한다는 소박한 낙관(樂觀)을 지닌다. 물음이 있기 때문에 해답도 당연히 뒤따라야
같은 회사의 같은 제품의 가격이 판매업소마다 다르다면 소비자들은 가격이 저한곳을 찾을 것이다. 하지만 적정 가격이 얼마인지 소비자들은 혼란스럽다. 가벼운 두통이나 해열제로 자주 찾는 ‘바이엘 아스피린’의 경우 20알 들이 한 통에 2,500원으로 판매가격을 표시하는 약국이 있는가 하면 3,000원으로 판매가격을 표시하는 약국이 있다. 25% 정도의 가격 차이가 생긴다. 아로나민골드의 경우 판매가격이 25,000원으로 표시하는 약국이 있는가 하면 30,000원으로 표시하는 약국이 있다. 이처럼 적정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고 판매가격을 보고 구매 해야하는 현실이다. 보니 깍아 준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진다.이러한 소비자의 심리를 잘 알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50% 할인이나 하나 다 얹어주는 1 + 1 마케팅은 기본이고 일정금액 이상을 구입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연중할인’ ‘상시할인’이라는 글귀를 만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이쯤되면 이게 진짜 활인인지 가격을 부풀려서 할인을 해주는 것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점은 종전에 실시되던 권장소비자가격 표시제도의 부작용이었다.상품 제조업자가 자율적으로 희망 판매가격을 표시했는데 실제 적
지방자치제도란 지역특성을 아는 지역주민이 지역특성을 살려서 지역경쟁력을 만들고 지역발전과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있다.지역특성을 살려서 지역경쟁력을 만드는 주민자치제도는 국비의 배분율이 낮은 현실에서 인구수가 많을 때 가장 유리하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제도는 지역의 인구수가 많아야 국비지원과 행정기관의 실국확대 및 국가기관의 사무소 설치가 가능해 지고 모든 수혜 와 해택이 인구수에 좌우되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 거짓 인구 부풀리기가 자행되고 있다. 구미시는 지방자치제도를 실시한지 20여년이 다 되었지만 관치행정의 연장으로 규제행정을 통한 관리시정이 고착화되고 있다. 지방자치제도의 목적인 창의행정으로 지역특성을 살려서 지역경쟁력을 만들지 못하고 규제와 선심행정, 전시행정으로 일관되고 있는 것이다.지역경쟁력을 만드는 일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인구수를 늘리고 면적을 늘리는 일이 매우 중요하며 경쟁의 원동력이 된다. 특히 경상북도는 광역도시계획권이 없기 때문에 도시계획은 대구광역시의 협조자 역할만 하고 있다.비록 악법이라 해도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하지 못하는 경상북도 산하 기초자치단체로서는 국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광역도시계획을
밤이 가고 새벽이 오면 사람은 깊은 잠에서 깨어난다. 만일 깨어남이 없다면 살아 있는 목숨이 아니다. 그러므로 살아 있기에 깨어난다. 깨어남은 즐거움이다. 이 깨어남이 오늘도 내일도 반복되는 순간이 인생이다. 사람은 잠시라도 수면의 긴 굴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영영 갇혀 있는 상태를 죽음이라고 한다. 이렇게 밤이 되면 자고 새벽이 되어 깨어남을 향수하게 되는 기쁨은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새벽이 되어 깨어남으로부터 시작되는 일이 있다. 입놀림이다. 말을 하는 것이다. 하루의 일과는 깊은 흐름의 연속이지만 말을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런데 깨어난 아침에 자기 스스로 무슨 말을 맨 먼저 했는가에 대해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그저 감꼬대의 연속에서 일어나야 한다는 의지를 강조하면서도 확실하게 자기 스스로 무슨 말을 하였는지 모른다. 우리는 새벽에 깨어나면서 자기 발신의 목소리를 깨우쳐 아는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불도의 구도자는 그 첫 음성이 옴(唵 : om)이 되게 하였다. 옴(唵)은 완성이요, 옴(唵)을 깨침이기에 옴(唵)을 첫 발음으로 불렀던 것이다.정말 우리들이 깨어나서
불가에서 흔히 쓰는 바라밀이라는 말이 있다. 이 바라밀의 길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추구하는 것이며 이것은 우리의 마음속에 내재하고 있는 광명적인 양심이다. 양심은 아주 작은 흠집이 나더라도 그 느낌이 빠르다. 이 양심의 느낌이 느린 사람, 또한 둔감한 사람은 사특하고 간악한 일을 저지를 수 있다.이 세상에서 형언할 수 없는 범죄는 모두가 양심의 부재에서 일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을 교화하기 위하여 일체의 방편을 교설하여 악(惡)에 오염되지 않도록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양심 발현의 길이 항상 믿음 속에서 강하게 싹터 오는 것이다. 조그만 신앙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나마 착한 성품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깊은 잠에 빠지고 있는 마음의 문을 우리는 항상 두드려야 한다. 그리하여 불의와 모순 그리고 곤혹과 빈곤을 느끼고 있는 자에게 평안과 안식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 인간 양심을 재구성 하는 것을 본위로 삼는 문학보다 비속적인 외설문학이 범람하여 인간의 근원적인 도덕성을 뒤흔들어 놓고 있는 현실이다. 즉 황색문학(黃色文學)의 범람은 작가 자신의 창의성보다 독자의 취향에 상응하기 위한 작업이라 하더라도 지나칠 정도로 인간 윤리성은 함몰된 것이다. 영화, TV드라마
우리는 살아가며 많은 크고 작은 어려움을 만난다. 물론 어려움 없이 순탄한 삶을 살아가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만난다. 그것이 우리들의 삶의 모습이다. 그런데 고난이 우리에게 오는 이유가 있으니 그것은 다음의 세 가지를 들 수 있다.첫째는 우리를 성숙시키기 위함이다. 이것은 고난으로 보이는 일들이 사실은 우리를 성숙시키기 위해서 오는 경우다. 필자의 친분이 있는 k씨는 결혼을 한 후 생활이 넉넉하지 못했다. 그래서 k씨는 돈을 벌어야겠다며 운전면허 시험을 쳤다. 그런데 어찌된 셈인지 실기시험을 치면 떨어지니 무척 속이 상했다. 무려 일곱 번이나 쳤지만 떨어지자 결국 포기하고 학원에 나가 미싱자수와 누비이불 만드는 기술을 배웠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은 부산에서 자영업을 하여 크게 성공했다. 그러자 k씨는 이런 말을 했다.“내가 그때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했으면 지금은 택시 기사 이상은 아니었을 것인데 그때 운전면허시험에 떨어짐으로써 다른 기술을 배워 지금은 부자 소리 듣게 되었어요. 그 때는 운전면허시험에 떨어지는 것이 그렇게 분하고 원통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다행이구나 싶네요. 더구나 여자가 집에서도 할
최근 들어 사람들의 참을성이 약해진 것 같다. 그 이유는 전자기술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이메일. 아이팍과 같은 디지털 기술이 우리의 생활을 바꾸어 놓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즉각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생활의 다른 면에서도 즉석에서 욕구를 만족시키려는 태도가 더욱 자라게 되었다. 우리는 일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 만일 그렇게 되지 않으면 점점 신경질을 내거나 짜증을 부리게 되는데 이것은 참을성이 부족하다는 표시이다. 속도를 좀 늦추고 여유롭게 순간을 즐길 줄 아는 기술을 잃어 버렸다. 빨간 정지신호에도 불구하고 순찰차가 없으면 그대로 달리는 차를 우리는 흔히 볼 수 있다.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경악스럽기만 하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참을성이 없는 것일까? 그 원인에 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참을성이 없는 태도가 해롭다는 증거는 명백한 것 같다. 다음과 같은 장면을 상상해 보자. 한 남자가 추월이 금지되어 있는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운전을 하고 있다. 그의 앞에는 한 여자가 최고 제한속도에 약간 못미치는 속도로 차를 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