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3일 도청에서 남북교류협력 사업 발굴 등 관련 논의를 위해 ‘제3회 경상북도 남북교류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상북도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계획(안)과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2008년도에 설치되었으며, 경북도 행정부지사(위원장)를 비롯해 총 20여 명의 위원이 남북교류협력사업 총괄·조정·자문, 남북교류협력기반 조성과 민간교류 지원,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영 심의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이날 첫 번째 안건인‘2026년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계획(안)’ 심의에서는 남북교류협력기금(약 100억원) 대한 내년도 운용계획과 기금 존속기간 연장, 기금 사용 용도의 확대를 논의했다. 두 번째 안건인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사업계획(안)’심의에서는 향후 남북 관계 개선과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에 대비하기 위해 발굴한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사업(18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사업계획(안)에는 경북도의 강점 분야인 농업, 산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는 위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에서는 13일 낙동체육공원에서 야간 및 조명시설이 미비한 지역을 운행하는 화물차를 대상으로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뒷바퀴 조명등’을 설치,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에스라이팅에서 설치, 지원하여 진행한 것으로 주로 농촌지역에서 소형 화물차(1톤 포터)를 운행하는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량 총 20대에 무상(각 15만원 상당)으로 설치하고, 경찰에서는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졸음운전 주의, 안전띠 착용, 끼어들기 금지 등 교통안전수칙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였다. 특히, ‘뒷바퀴 조명등’은 차량 후방 양쪽 바퀴 부근에 안전성을 승인받은 LED 조명등을 설치하여 야간 및 우천시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후방을밝게 비추어 추돌 사고 및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밝혔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자동차 뒷바퀴 조명등’은 차의 위치, 움직임 등을 야간에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운전자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경찰에서도 꾸준히 경로당,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야광 반사지 부착, 배부를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
칠곡군은 지난 11일 왜관역 인근 빈점포를 리모델링한 ‘럭키칠곡마켓’과 ‘럭키칠곡시네마’에서 대경선 활성화 로그온길 팝업스토어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군수, 군의원, 로컬브랜드 대표, 수니와 칠공주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현장 라운딩 등을 진행하며 팝업스토어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칠곡군 팝업스토어는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되며, 칠곡 로컬브랜드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대경선을 타고 방문객들의 유입을 유도하며, 맛·멋·체험을 아우르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럭키칠곡마켓’(왜관읍 중앙로 203-1)에는 총 9개의 로컬 브랜드가 참여해 칠곡만의 개성을 보여주며, 특히 방문객들은 꿀맥주, 막걸리, 지역 특산물 가공식품, 전통 공예품 등을 직접 만나보고 시음·체험할 수 있다. 또한, ‘럭키칠곡시네마’(왜관읍 중앙로 212-1)에서는 칠곡 할매 영상을 상영하는 럭키 미니 시네마와 지역 예술인의 원데이클래스 등의 체험공간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대경선을 따라 이어지는 로그온길이 지역의 새로운 활력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칠곡군의 지역 브랜드를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주거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천부곡2단지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구임대주택은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경제적으로 주거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모집 대상으로 하며,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가 시세보다 저렴하여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 기간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분증을 포함한 관련 서류들을 제출해야 하며, 최종 입주 대상자는 서류 심사 및 자격 검증의 과정을 거쳐 2026년 1월 2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이번 영구임대주택 모집을 통해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 체계를 더 견고히 함으로써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것이며, 앞으로도 단순한 임대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모집 공고일은 10월 13일로 이는 입주 자격 등의 판단 기준일이 되며 공급계획 및 임대 조건 등 구체적인 모집 사항은 김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
청도군(군수 김하수) 풍각면에서는 지난 9일(목) 풍각쟁이 광장에서 풍각면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풍각면 노인회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경로잔치는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보답하기 위해 풍각면 면분회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이다. 풍각면 면분회 주관 및 지역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점심 식사와 따뜻한 선물도 함께 제공되었고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등 봉사단체에서도 동참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2부에서는 초청 가수 공연, 흥겨운 대북 및 국악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한껏 웃음꽃을 피웠다. 풍각면 어르신들은 “이렇게 모처럼 동네 분들과 즐거운 공연을 보며 맛있는 밥도 먹으니 기분이 참 좋다. 이렇게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헌신이 지금의 풍각면을 있게 한 바탕”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0월 3일 도청을 방문한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 내외와 만나,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협력 방안과 함께 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이 도지사는 “크룩스 대사가 안동 명예시민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안동시민은 곧 경북도민이다. 안동의 사위이자 경북의 사위로서 크룩스 대사의 도청 방문을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은 6·25 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해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한 우방국으로, 그 숭고한 희생과 기여가 오늘날 양국 간 굳건한 우정과 신뢰의 토대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안동 방문은 한국과 영국, 특히 경북의 우정을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인 순간이었다”며, “올해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찰스 3세 국왕께서 직접 보내주신 위로 메시지는 도민들에게 큰 감동과 위안을 해주었고, 양국의 끈끈한 우정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서울올림픽이 대한민국 도약의 전환점, 한일 월드컵이 선진국 진입의 이정표였다면, 경주 APEC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추석 연휴 첫날인 10월 3일 경북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임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각종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11개반(재해재난관리반, 화재구조구급반, 응급의료대책반, 도로관리반, 환경관리반 등) 5,759명(도 119, 시군 184, 소방 5,546)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기간 행정공백 발생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관리체계에 관한 사항을 살피고, 24시간 비상연락망 가동과 시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로 각종 재난 ·재해 및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응급의료, 도로교통, 생활폐기물 등은 도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와 긴급구조 대응체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예방 및 대응 태세 확립으로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 고아읍은 지난 11일 들성생태공원 여우광장에서 ‘제3회 고아읍민 씨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아읍청년회(회장 김진현)가 주최하고 김장호 구미시장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해 뜨거운 응원 속에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최근 인구 4만 명을 돌파한 고아읍의 성장세 속에서 치러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이 직접 씨름선수로 출전해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쳤으며, 아마추어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관람객의 환호를 이끌었다. 힘찬 모래판 위에서 이뤄진 대결은 씨름 본연의 매력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김진현 고아읍청년회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대회를 빛내주신 덕분에 씨름대회가 고아읍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읍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아읍이 4만 명 인구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씨름대회가 지역민 화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구미시는 고아읍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롤링파스타 구미역점과 료혼구미특별관(대표 김경호)은 2일, 구미지역 아동과 어르신 250여 명을 식당으로 초대해 정성 어린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협조로 진행됐다. 김경호 대표는 운영 중인 두 식당의 일반 영업을 하루 동안 중단하고, 점심과 저녁 등 네 차례에 걸쳐 400만 원 상당의 음식을 준비했다.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덮밥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명절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좋아하는 음식을 친구들과 함께 먹으니 즐겁고 감사하다”고 했으며, 홀로 명절을 보내야 했던 한 어르신은 “추석 연휴가 외로울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대표는 “평소에도 이웃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었지만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며 “이번 추석에 구미시의 협조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오늘의 자리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월 2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장을 비롯해 상인회와 아이엠뱅크 경북본부 임직원, 농협은행 구미시지부 임직원,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문화로자율상권조합,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시지부, 원평동 기관단체장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시장 곳곳을 함께 돌며 장을 보고 상인들을 격려하였다.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문화로 인근 카페에서 소상공인 간담회를 진행하여 새마을중앙시장, 문화로자율상권조합, 동문상점가,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관계자와 민생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 9월 2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K-온누리패스환급사업」과 관련해 환급소를 방문, 명절 기간 소비자와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환급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진 장보기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시장을 둘러보며 점포를 방문하고 상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했다. 이후에는 시장 내 음식점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전통시장 내 소비 촉진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단순한
구미시는 추석 연휴 시작을 앞둔 2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운수업체 등 비상근무 중인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K-온누리패스와 관련한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민생경제만큼은 구미시가 든든히 챙긴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안심과 신뢰를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유관기관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매년 안전한 명절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는 24시간 깨어있는 행정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추석 연휴에도 빈틈없이 가동되는 행정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높이고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은 10월 2일 오전, 추석 명절을 맞아 출근시간대 구미경찰서 1층에서 의무위반 예방 및 청렴·인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렴선도그룹 초심회 · 구미경찰서 직장협의회 구성원 2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명절 인사와 함께 의무위반 근절 및 청렴·인권 슬로건을 외치며 홍보물을 나눠 주었다 특히,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수 있는 의무위반 행위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청탁금지법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소속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긴 추석명절을 맞아 경찰공무원의 청렴성과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국가적 중요행사를 앞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시기에 동료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국민들로부터 비난받을 수 있는 의무위반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에게 공감받고 인권을 존중하며 청렴한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