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의 원인은 2가지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후천적) 요인이 있다. 통계에 의하면 부모 모두 당뇨가 있으면 자녀의 당뇨발병률이 약 60% 정도 되고, 한쪽 부모만 당뇨인 경우는 약 30% 정도가 유전적 요인이 있다고 하는데, 부모 모두 당뇨가 없는 경우에도 약 10% 정도가 환경적 요인으로 발병한다고 한다. 이것을 보면 유전적 요인이 있더라도 당뇨를 유발하는 후천적 요인인 스트레스ㆍ영양불균형ㆍ운동부족ㆍ유해독소 축적 등을 피하면 당뇨를 예방할 수가 있고, 반대로 유전적 요인이 없더라도 후천적으로 무절제한 생활을 한다면 당뇨를 막을 수가 없다는 얘기가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대구북부검진센터)지부 한용태원장은“혈당 수치는 공복 혈당, 식사를 마친 후 혈당, 식후 2시간 혈당으로 확인한다. 자신의 혈당을 알고 그에 맞는 대책을 세우는 것이 혈당 관리의 첫걸음이다.”라고 말했다.▶공복 혈당, 식사를 마친 후 혈당, 식후 2시간 혈당으로 알아보자혈당은 여러 번 측정한다. 식사에 따라 혈당이 변하기 때문이다. 혈당은 8시간이상 금식한 후 측정하는 공복 혈당과 식사를 마친 후, 식사 뒤 2시간 후 측정한 식후 2시간 혈당으로 판단한다. 공복 혈당은 정상수치가 100㎎
칼럼 나라를 생각하는 정치인의 모습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진(晉)나라는 한(韓), 위(魏), 조(趙)로 갈라져 삼진(三晉)이라 하는데 위(魏)나라가 아주 강성했다. 문후왕(文侯王)이 걸출했기 때문이다. 문후왕은 사람을 중하게 여기고 잘 썼다. 측근이라고 해서 무조건 정책적인 의견을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옳고 그름을 잘 판단하여 시행했다. 문후왕은 전자방(田子方)과 단간목(段干木) 같은 현자를 상빈으로 모시고 적황(翟璜)을 최고의 벼슬자리인 상경(上卿)으로 기용해서 국정쇄신에 힘을 기울였다. 적황은 문후왕을 위해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등용했다. 서문표(西門豹), 오기(吳起), 낙양(樂羊)은 그가 천거한 명장들이고 이극(李克)은 유명한 문사(文士)였다.문후왕은 서문표로 하여금 업(業)이란 지방을 다스리게 했다. 그런데 이상한 소문이 나돌자 신하들은 상소를 올리고 부정 비리가 있다면서 서문표를 파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문후왕은 그럴리 없다고 했다. 하지만 워낙 신하들의 주장이 완강하여 문후왕은 실제로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업(業)으로 가보니 곳간에는 쌓아둔 곡식이 없고 금고에는 저축해 둔 돈이 없었으며 무기고는 텅 비어 있었다. 신하들의
칼럼 판매가격 표시제 무엇이 문제인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같은 회사의 같은 제품의 가격이 판매업소마다 다르다면 소비자들은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을 것이다. 하지만 적정 가격이 얼마인지 소비자들은 혼란스럽다. 가벼운 두통이나 해열제로 자주 찾는 ‘바이엘 아스피린’의 경우 20알 들이 한 통에 2,500원으로 판매가격을 표시하는 약국이 있는가 하면 3,000원으로 판매가격을 표시하는 약국이 있다. 25% 정도의 가격 차이가 생긴다. 아로나민골드의 경우 판매가격이 25,000원으로 표시하는 약국이 있는가 하면 30,000원으로 표시하는 약국이 있다. 이처럼 적정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고 판매가격을 보고 구매 해야하는 현실이다. 보니 깍아 준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진다.이러한 소비자의 심리를 잘 알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50% 할인이나 하나 다 얹어주는 1 + 1 마케팅은 기본이고 일정금액 이상을 구입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연중할인’ ‘상시할인’이라는 글귀를 만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이쯤되면 이게 진짜 활인인지 가격을 부풀려서 할인을 해주는 것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점은 종전에 실시되던 권장소비자가격 표시제도의 부작
현 정부는 국정의 중심을 국가가 아닌 국민 개개인에 두고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이 선순환하는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하였다. 여기 복지와 고용·성장이 선순환하는 사회를 위한 작은 씨앗 같은 제도가 있다. 바로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사업」이 그것이다.「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사업」은 그동안 시범사업을 거쳐 2012년 7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 제도로서 10인미만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월보수 130만원미만 근로자의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국민연금 보험료의 경우 월 보수 100만원의 근로자 1명을 고용한 사업장은 1년간 사업주와 근로자 각각 54만원씩 총 108만원을 납부해야 하나,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경우 사업주와 근로자 각각 27만원씩을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되어, 실제 총 54만원만을 납부하게 된다.이러한 이점 때문에 2013년 8월말을 기준으로 약 41만개 사업장, 119만여명의 근로자가 지원 받았으며 현재도 사회보험 보험료 지원 수혜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4대 보험료 부담 및 관심 부족으로 아직도 10인 미만 사업장의 고용보험 및 국민연금에 미가입 비율이 각 5
서울 노원구에 사는 이유리 씨(24세)는 한동안 얼굴 피부염때문에 고생했다. 좀처럼 피부염이 개선되지 않아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는 의외의 진단을 내렸다. 바로 긴 손톱이 얼굴 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한용태 원장)은 긴 손톱 밑 세균이 얼굴 피부염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손톱관리의 중요성에 대하여 경고한다.▶손톱 길면 자주 씻어도 잘 씻기지 않아손은 세균의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활하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이 손을 거치기 때문이다. 가령, 공공장소에서 물건을 사용했을 경우 해당 물건이 혹시 전염성 질병에 노출돼 있었다면 각종 바이러스가 전염될 가능성이 높고 무의식적으로 눈이나 코, 입 등의 호흡기로 손을 가져가 전염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손은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만지는 부위인 동시에 인체에서 가장 많은 접촉이 이뤄지는 부위다. 한쪽 손에 사는 세균의 숫자는 대략 6만 마리 정도로 추정되고, 세균 1마리는 1시간에 64만 마리로 늘어날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다. 손에서 세균에 가장 취약한 부분은 바로 손톱 밑이다. 특히 긴 손톱
최근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한 공장에서 소화기가 폭발해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노후 된 소화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화재 시 가장 중요한 것이 초기 진화인데 이런 노후 된 소화기로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이에 구미소방서에서는 노후 된 소화기를 안전하게 폐기하고 교체를 유도하고자 노후소화기 수거, 정비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 노후 소화기의 안전관리를 위한 서한문을 발송하고 각종 캠페인 및 간담회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폭발의 위험성을 가진 소화기는 가입식소화기로 내용연수가 지난 것으로 소화기의 사용 시 가해지는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폭발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오래 된 소화기는 신규 소화기로 교체해야 하며 안전점검을 통해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노후소화기의 처리 방법은 소화기 구입 시 업체를 통해 폐기 하거나 가까운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로 가져가면 된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량 1대의 효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소화기의 역할은 중요한다. 소화기를 사용할 상황이 없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만약의 상황에서 소화기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피해를 키울 뿐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
칼럼 이름이 운명에 미치는 영향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동양에서는 역(易)의 근거에서 여자 나이를 7세에서 시작하고 남자 나이는 8세에서 시작한다. 이때 싫어하는 의사를 정확히 나타내는 시기라고 해서 남녀칠세부동석의 근원이 된다. 7을 2곱해서 14세가 되면 여자는 초경이 시작되는 나이이며 3곱을 하면 21세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는 나이다. 4곱을 해서 28세는 노처녀로서 이때까지 출산 경험이 없으면 초산은 난산의 위험이 따른다. 5을 곱해서 35세는 몸에 흰털이 나는 시기라며 노쇠하는 나이라고 한다. 여자 나이 35세이면 섹스로 보면 한창인 나이인데 흰털이 나고 노쇠해 간다고 한 말은 필자가 여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용신을 모르고는 인간의 운을 볼 수 없으니 필자는 자나깨나 용신과 샅바 씨름을 한 적이 있다. 처녀가 애를 낳는 실습을 안하고 시집가서 애를 낳고 잘 키우듯이 섹스도 결혼하기 전에 부모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잘 한다. 남녀가 섹스를 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체위가 있다. 어떤 체위를 하던 음문에 양물이 삽입되기는 똑 같다. 양물이 삽입되는 과정인 결합을 사주명리학에서는 용신이라고 한다면 삽입하기 전까지의 여러가지
칼럼 가장 행복한 무소유의 생활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구름은 어디에도 막힘이 없이 오고 간다. 아무리 높은 산이라도 구름은 막혀 서 버리는 일이 없고 깊은 골짜기라 해서 주저 앉지 않는다. 어디에도 믂이지 않는 것이 구름이 가는 길이다. 물도 또한 구름과 같다. 물의 속성을 살펴보면 물은 언제나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향해 흐르고 있다. 때로는 험준한 산꼴짜기 바위틈에서 시작해서 장강(長江)에 이르고 바다에 닿을 때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부딪치는 장애물이 있으면 더욱 속도를 내어 흐른다. 그리고 물은 하심(下心)의 덕(德)을 지니고 있다. 틈만 있으면 밑으로 내려 갈려는 하심은 마침내 망망대해와 하나가 되고 만물을 살리는 비구름이 되어 생명수인 감로수가 되어 대지를 적셔주는 후덕(厚德)을 베푼다. 우리네 살림살이도 구름에서 물에서 배워야 한다. 생활이 바쁘고 세월이 좋아져서 정보화시대니 세계화시대니 하며 온 세상이 들떠 있지만 심지(心地), 곧 마음의 땅이 온전해야만 사회 질서를 바로 잡을 수 있다. 비록 하루 하루 살아가는 생활이 바쁘더라도 넉넉하고 여유로움을 찾아야 하며 그 지혜를 자연속에서 배우는 것이 참다운 지혜인 것이다. 자연에서 얻은 참
칼럼 커피 전문점 성분 함량 표시 의무화해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카페인은 커피의 대표 성분이다. 각성 효과와 이뇨작용이 있는 카페인은 미국 FDA에서 안전한 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나 과잉 섭취 시에는 신경과민, 불면증 등을 일으키고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독이 될 수 있는 물질이다. 우리나라는 성인의 경우 커피 섭취기준을 400mg 이하로 하고 있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제품을 하루 2잔 이상 섭취할 경우 이를 초과할 우려가 있으며 특히 카페인 섭취를 조절해야 하는 임산부 및 청소년 등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약청은 임산부 카페인 하루 섭취 기준은 300mg 이하, 만 19세 미만 청소년은 체중 1kg당 카페인 2.5mg 이하로 하고 있지만 이런 권고 기준을 알고 커피를 섭취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커피 전문점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대도시에서 커피 전문점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커피의 용량이나 카페인 함량 등을 소비자가 알아 볼 수 있도록 게시하는 전문점은 찾기 힘들다. 브랜드 마다 커피의 용량, 카페인 함량 가격도 차이가 있지만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인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브랜드 커피는 최대 100g 이
월경전증후군은 여성만이 경험할 수 있는 생리 전 불편감을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하게 느끼는 병을 말한다. 여성의 65%가 가벼운 우울감과 같은 생리 전 불편 증상을 호소하고, 20~40%는 월경 때마다 반복되는 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다양한 증상으로 월경전증후군을 앓고 있다. 또한, 이들 중 2~9%는 사회적, 직업적으로 더욱 심각한 증상 때문에 치료를 받게 되는데 이를 월경 전 불쾌장애라고 부른다.▶월경전증후군, 호르몬 분비 변화 때문에?월경 주기에 따른 불편장애는 우울감, 불안증, 분노 그리고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는 주요 증상 외에도 피곤증, 집중력 감퇴, 불면증, 식욕감퇴와 더불어 일의 의욕이 떨어지는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이 있을 때 만성피로증후군이나 내과적인 질환, 그리고 여타 다른 정신신체 질환을 의심해서 진찰과 검사를 받는 것이 우선이고, 검사상 큰 문제가 없음에도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월경과 연관된 증상이 있는 경우 월경전증후군으로 진단을 받게 된다.월경전증후군의 원인은 여성의 월경 주기에 따라 호르몬의 분비에 변화가 생기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뇌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이 감소하고, 흥분을 일으키는 물질인 가바
칼럼 인간에게 가장 큰 병은 오만이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인간은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 경험에는즐거운 것도 있고 눈물나는 고통스러운 것도 있다. 그러나 그 눈물과 고통의 우물에서는 금쪽 같은 지식이 분출한다. 경험만큼 확실한 지식은 없다. 삶속에서 풍부하고 진솔하게 축적된 경험은 책 등을 통해서 얻은 단순한 지식과는 그 차원이 다르다. 경험에 의한 지식은 오류의 확률이 거의 없으므로 그만큼 확실성을 갖는다. 따라서 어떤 사람은 경험을 통하지 않은 지식은 지식이라 할 수 없다는 말까지 하기도 한다. 그런데 경험이라는 것은 동시 다발적일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간의 나이테가 많을수록 많은 경험을 할 가능성이 높다. 그것은 마치 긴 세월 눈보라를 맞고 성장한 나무에는 나이테의 축적이 많은 것과 같다. 환언하면 연륜이 쌓이면 그 만큼 경험에서 얻은 지식이 많을 수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어떤 특정한 분야뿐 아니라 일반적인 일들에서도 우리는 문제가 발생하면 그 분야에 오래 종사했거나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자문을 구한다. 그만큼 경험에는 가장 확실한 해결법이 앉아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산업화, 도시화는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만든 반면 그에 따른 폐해도 안겼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환경성 질환이다. 환경성 질환은 화학물질, 중금속, 석면, 대기오염, 수질, 토양 기후변화, 먹을거리 등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과 관련이 있다. 특히 발병 증가세가 가파르고 1년 내내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점점 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한용태원장은“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은 다양한 환경성 질환,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알아보자고 한다. ▶환경성 질환이란?환경성 질환은 말 그대로 우리 생활환경이 원인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질병을 말한다. 넓은 의미로는 유전적 요인 외에 음주, 흡연 등을 포함한 다른 외부 환경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장애를 뜻하고, 일반적으로는 환경유해인자에 노출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통용된다. 다양한 환경적인 요소로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원인을 찾기 어려워 완치도 어렵고 치료방법도 까다로워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으로 꼽힌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이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이다. ▶증가세 빠르고 1년 내내 아픈 환자도 많아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