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종교시설은 범인 도피처 될 수 없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종교시설은 범인의 도피처가 될 수 없다. 도피처로 용인한다는 법조문도 없다. 지난날 우리는 민주화 과정에서 군사정권에서 핍박 받거나 독재정권에 항거하는 민주 투사들의 도피처로 곧 잘 이용되었다. 그 이유는 워낙 집회 및 결사의 자유, 그리고 표현의 자유가 억압받던 비민주적인 시대라서 종교계가 민주화 인사들을 가능한 보듬어 안고 배려하는 것을 국민도 상당부분 수용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화된 지 30년이 다 되었기 때문에 독재시대도 아니며 국민을 탄압하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한상균 위원장도 독재정부에 항거하는 양심범이라고 할 수 없는 인물이다. 그저 기득권 노조들이 주축이 된 강성 민노총을 이끌며 '나라를 마비시키겠다'면서 폭력 시위를 이끌고 부추겨온 범법자임이 분명하다. 만일 범법자가 아니라면 도망다니지 말고 떳떳하게 경찰조사를 받으면 된다. 도망다니는 것 자체가 범법자임을 스스로 자인하고 있는 것이다. 종교시설이 치외법권(治外法權) 지대라는 건 우리 헌법이나 법률 어디에도 없기때문에 경찰이 당장 조계사에 들어가 그를 체포해야 한다는 국민의 여론
칼럼 국회법안은 최소한 원칙이 있어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지난 30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6월 양국 정상이 서명한 지 6개월 만이다. 후속 절차를 거쳐 연내 발효하면 내년부터 연간 3조원 가까운 무역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만약 며칠만 늦어졌더라도 FTA 효과가 1년 이상 지연될 뻔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국회가 이번에 FTA 비준안을 처리한 과정을 보면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야당은 FTA 비준안을 처리해주는 조건으로 여당이 원하는 법안과 야당이 원하는 법안을 '1대1' 비율로 함께 처리하자고 요구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비준안도 처리해줄 수 없다고 했다고 한다. 수출 대상 1위(25%)인 국가와 맺는 FTA를 이렇게 다루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다. 야당이 요구하는 법안도 계속 바뀌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29일에만 해도 야당은 여당이 요구하는 두 법안을 통과시켜주는 대신 자기들이 요구하는 두 법안 처리를 요구하다가 30일에는 공공 산후조리원 관련법을 철회하고 학교 비정규직 관련법을 요구했다고 한다. 아무리 거래라고 해도 국회
칼럼 열병을 앓고 있는 지구의 미래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고 있다. 북극권에 인접한 알래스카의 누톡은 하층토가 얼어 있던 땅 즉 영구 동토로 알려진 곳 위에 건설된 마을인데 지금은 그 땅이 녹고 있다고 한다. 그곳 주민인 프랭크는 이렇게 말했다. “더 이상 영구 동토 지대에 살고 싶지 않습니다. 땅이 너무 질척거려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해안 마을은 앞으로 10년 안에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한다. 과학자들이 기후 변화라고 부르는 현상 때문에 세계 전역에서 가뭄, 폭우 및 폭설, 폭염, 허리케인과 같은 극단적인 기후가 나타나고 있다. 온난화로 인해 지구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일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는가? 병원에서 입원한 환자의 맥박이나 호흡과 같은 생명 징후를 관찰하는 것처럼, 기후학자들도 지구의 생명 징후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 그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빙하를 인공위성으로 추적하고, 기상 관측소에서 강우량을 관측하며, 부표를 사용하여 심해의 온도를 측정하고, 항공기로 대기 중에 있는 기체의 농도를 측정한다. 그리고 이렇게 광범위하게 수집되는 기후 정보를 슈퍼컴퓨터에 입력한 다음, 기
경북경찰청장(청장 김치원)은,2015년 12월 2일(수) 오후 경북 구미 인동파출소를 방문하여 김교면 경위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경감으로 임용했다.2005년 경위로 진급하여 현재 인동파출소 4팀장으로 근무중인 김 경감은,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지역경찰 우수 순찰팀에게 주어지는 ‘경북경찰청 베스트 순찰팀’에 2015년 1․2․3분기 연속 선정되는 등 그 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경감으로 특별승진 하였다.김치원 경북경찰청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앞으로도 더욱 도민을 위한 신뢰받는 경북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경북경찰청 관계자는 “현장치안 강화, 승진기회 형평성 제고 등을 내세운 경찰청 승진 지침에 따라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경찰관들에 대한 승진기회가 많아졌고 이런 기조는 향후에도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경북경찰청은 앞으로도 업무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 서 일과 승진을 연계하는 직장분위기를 꾸준히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칼럼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조언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성경에 “사람을 창조하신 분이 시초부터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만드셨다.(마태복음 19:4)고 하였다. 첫 결혼식은 여호와 하느님께서 주재하셨는데 하느님이 첫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사람[남자]에게 데려오셨다”고 알려 준다. 아담은 행복해 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는 마침내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다.” (창세기 2:22, 23) 지금도 여호와께서는 결혼한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 결혼 생활을 시작할 때에는 앞으로 모든 일이 뜻대로 잘될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진정으로 사랑한다 해도 얼마의 문제를 겪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고린도 첫째 7:28) 성경을 보면 남편은 가족의 머리이다.(에베소서 5:23) 여호와께서는 남편이 아내를 부드럽게 대하기를 기대하신다. (베드로 첫째 3:7) 그분은 아내를 남편의 보완자로 만드셨으며 남편이 아내를 사랑으로 품위 있게 대하기를 바라신다. (창세기 2:18) 남편은 아내를 깊이 사랑하여 자신의 복지보다 아내의 복지를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에베소서 5:25-29) 여호와께서는 아내가 남편을
칼럼 태도가 달라져야 삶이 달라진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환경 *유전적인 요인 *태도 중에서 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느 것일까? 어떤 사람들은 환경을 선택하면서 행복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돈이 더 많이 있어야 한다. *남부럽지 않은 결혼생활을 해야 한다. *건강이 좋아야 한다. 하지만 현실을 보면 태도가 환경이나 유전적 요인보다 행복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왜 그럴까? 환경이나 유전적 요인은 우리가 거의 또는 전혀 조절할 수 없지만 자신의 태도는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경 잠언에 이러한 말이 나온다. “기뻐하는 마음은 좋은 약이지만, 꺾인 영은 힘이 빠지게 한다.”(잠언 17:22) 바꾸어 말하면 태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태도는 목표를 달성할 것인지 아니면 포기할 것인지 또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을 때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행복하게 살 것인지 아니면 불행하게 살 것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러한 견해에 대해 의문을 가지면서 이렇게 생각할지 모른다. •힘든 일을 겪을 때 낙관적인 생각을 해서 현실을 외면해
칼럼 적의 마음을 굴복시킨 제갈량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촉왕(蜀王) 유비가 세상을 떠나자 그의 아들 유선이 17살의 나이로 황제에 올랐다. 유비는 죽으면서 제갈량에게 어린 유선을 간곡히 부탁했다. 유비의 사망 소식을 들은 위왕(魏王) 조비(조조의 아들)는 사마의에게 70만 대군을 주어 촉나라를 침공하게 했다. 이때 촉나라 남쪽에서는 도적의 두목 맹획이 맹달 맹우 형제와 함께 30만 병졸을 모아 반란을 일으켰다. 촉나라로서는 양쪽에서 싸워야 할 형편이었다. 제갈량은 오왕(吳王) 손권에게 위(魏)와 촉(蜀)이 연합하여 위나라를 친후 오와 촉이 영토를 나누어 갖자고 제의했고 손권은 이를 수락하여 오(吳)와 촉(蜀)이 위(魏)와 싸웠다. 이 전쟁에서 위나라는 갈대를 묶어 병졸 모양을 만들고 군복을 입히고 깃발을 들게하여 가짜 성벽과 거짓 성루 위에 세워 놓았던 제갈량의 전술에 말려 크게 패했다. 위나라의 공격을 막은 제갈량은 장수 위연과 조운을 거느리고 맹획을 소탕하려 남쪽으로 진군했다. 맹획이 통치하는 남쪽은 산이 험하고 거리가 멀어 촉나라 조정에서 직접 통치하기 어려운 곳이라 맹획이 만왕이라고 자칭하면서 이곳을 다스리고 있었다.
칼럼 바르지 못한 정치는 적을 이기지 못해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위나라 관구검은 고구려(동천왕)를 침공하여 위험에 빠뜨린 적이 있어서 한국인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이름인데 훗날 사마사와 싸우다가 힘없이 패하고 만다. 어떤 사람들은 관구검을 위나라의 마지막 충신으로 알고 있지만 중국 역사를 들어다 보면 그는 성공하지 못한 관원에 지나지 않는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백성들의 호응을 얻지 못한 통치나 싸움은 권력에 대한 야욕이나 지배층의 권력 쟁탈에 그칠뿐 절대로 조명을 받지 못한다. 반대로 가흑한 착취에 저항하여 일어난 민중의 봉기는 한 때에는 욕을 먹었다 하더라도 후세에는 높은 평가를 듣게 마련이다. 한(漢)나라가 위(魏), 촉(蜀), 오(吳)로 쪼개져 위주 조조와 촉주 유비가 싸울 때 유비는 언제나 백성을 어루만지고 위로했다. 점령지에 입성해서도 백성들을 괴롭히거나 재물을 약탈하는 장수나 병사는 가차없이 목을 쳤다. 심지어는 유비는 항복하지 않는 적군의 장수도 달래면서 항복을 받아내 벼슬을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조조는 유비와 달랐다. 관구검도 지방의 태수를 지내면서 뇌물을 좋아해 백성들의 인심을 얻지 못했고 결국 도망가다가
칼럼 책은 말없는 스승이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교육이나 교양의 목적은 지식을 통해 견식을 기르고 행위를 통해 덕을 기르는 데에 있다. 교양 있는 사람이나 이상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이니 하는 것은 반드시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나 해박한 지식을 가진 사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사물을 올바르게 아끼고 보호하며 증오할 것은 증오할 줄 아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독서에서 얻어진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실제 생활에서 발현되지 않으면 그것은 쓸모 없는 지식을 껴안고 동거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공자께서는 사려를 동반하지 않는 학식은, 학식을 동반하지 않은 사려보다도 위험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곧 경망하고 생각하고 배우지 않으면 곧 위태롭다”는 말과 같다. 독서는 지식의 습득에 목적이 있는 것이라 사색과 사유를 할 수 있는 심성(心性)을 기르는 데에 있다. 자신만이 옳다는 아집을 피하고 지식의 보편성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이런 자세에서라야 과학과 사상과 예술이 꽃피는 것이다. 독서는 자기 껍질을 벗고 자기 울타리를 확대해 나가는 작업이다. 육신의 성장을 정신 연령이 따라가지 못한다면 세상은 온통 어리
경상북도는 제12대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장에 이윤식(58세) 신임원장을 25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안동의료원은 1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공공병원으로 최근 경영의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참신하고 능력과 인품을 겸비한 신임원장의 임명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게 됐다.이윤식 신임원장은 외과전문의로서 왈레스기념 침례병원에서 오랜 기간 동안 환자진료에 몸담아온 전문능력과 소통의 리더십 및 경영마인드를 겸비했다는 평가와 함께 안동의료원의 공공성확립과 경영혁신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대한외과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환자영양지원학회, 미국대장항문병학회, 임상종양학회, 대한유방암학회 활동 및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한편, 경상북도는 유능한 이윤식 안동의료원 신임 원장의 취임으로 안정적인 경영개선과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지방의료원이 될 것을 기대하며 안동의료원을 명실상부한 북부지역의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호스피스 병동 운영 및 포괄간호서비스사업 등 지역에 부족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칼럼 인생의 케릭터와 비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사람은 누구나 성공하여 행복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성공하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으며 노력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패하는 사람도 있다. 성공할려면 인생에 케릭터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비전이 있어야 한다. 어떤 사람이 가수로 성공하고 싶다면 가수에 케릭터를 설정해야 하고 야구로 성공하고 싶다면 야구에 케릭터를 설정해야 한다. 케릭터가 설정되었으면 거기에 비전을 두어야 한다. 케릭터가 방향타(方向舵)라면 비전은 방향타를 작동시키는 기관(엔진)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케릭터를 설정하지 않고 사는 사람이 더러 있다. 방향타가 없는데 기관(엔진)이 있어 본들 어디로 갈지 목표가 명확하지 않아 표류하기 십상이다. 반면 캐릭터는 설정돼 있어도 기관(엔진)이 없으면 목표를 향해 전진해 나갈 수 없다. 이처럼 인생에 있어서는 케릭터와 비전이 매우 중요하다. 가수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아이돌그룹은 케릭터가 분명히 설정돼 있다. 케릭터가 분명하니 비전도 보인다. 야구계의 추신수 선수도 마찬가지다. 케릭터가 분명하니 비전도 보인다. 이처럼 케릭
칼럼 이슬람국가(IS)를 제압하는 방법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유선(유비의 아들)의 촉나라 남만은 맹획이 통치하는 지역인데 산이 험하고 도읍에서 거리가 멀어 조정에서 직접 통치하기 어려웠다. 이런 약점을 노려 도적의 두목 맹획이 만왕이라고 자칭하면서 오래동안 이곳을 다스리고 있었다. 그런데 맹획이 위나라 조조와 결탁하여 촉나라를 칠 계획을 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제갈량은 남만 정벌에 나선다. 제갈량의 촉군과 싸운 맹획은 많은 무리를 잃고 맹획도 잡혔지만 그는 “운이 나빠서 잡혔다”면서 항복을 거부하자 제갈량은 그를 풀어 주었다. 돌아간 맹획은 무리를 거느리고 다시 싸울려고 왔다. 이번에도 맹획은 많은 무리를 잃고 잡혔다. 하지만 맹획이 항복하지 않자 제갈량은 맹획과 잡힌 무리들을 풀어주었다. 돌아간 맹획은 다시 무리를 데리고 싸우려 나왔지만 이번에도 맹획은 촉군에게 잡혔다. 제갈량이 항복하느냐고 묻자 맹획은 이번에도 항복을 거부하면서 “다시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고 말했다. 제갈량은 맹획을 풀어 주었다. 돌아간 맹획은 또 다시 20만의 무리를 거느리고 싸웠지만 이번에도 많은 무리를 잃고 맹획도 잡혔다. 제갈량은 맹획에게 항복을 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