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청해진해운은 어떤 회사인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지난 4월 15일 밤 9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75명을 태우고 인천항에서 출발하여 제주도로 항해하던 중 16일 오전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인근 해상 맹돌목수도에서 침몰한 대형여객선 ‘세월호’의 소속사인 (주)청해진해운이 구원파 유병언 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한 언론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발표된 금융감독원의 감사보고서를 인용하여 주요 주주는 강선건조 업체인 천해지(39.4%)와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11.6%), 경영컨설팅업체인 아이원아이홀딩스(7.1%) 등이며,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천해지의 최대 주주는 아이원아이홀딩스로, 42.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2007년 설립한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요 주주는 유혁기(19.4%), 유대균(19.4%), 김혜경(6.3%)씨 등으로, 두 유 씨가 과거 한강 유람선과 스쿠알렌 사업으로 유명했던 유병언 전 세모 사장의 아들이며, 김씨 또한 유병언 전 사장의 최측근으로 따라서 유병언씨는 청해진해운 회장으로 불리며 청해진해운 등 관련사를 소유한 실질적 주인이라고 회사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하면
칼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를 보고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경주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가 발생한지 두 달 만에 또 다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고등학생 325명이 들뜬 마음으로 배에 올랐지만 그 설레임은 한순간바다에 묻혀 버렸다. 2011년 7월에는 강원도 춘천에 펜션을 덮친 산사태로 학생 등 13명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고, 20년 전에는 서해페리호가 침몰돼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는 의문투성이다. 변침을 5도에서 110도로 갑자기 바꾼 것도 그렇고, 화물적재량 초과 여부도, 위험해역에서 경력이 1년도 안된 3등 항해사가 키(操舵)를 잡은 것도 의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기관사 손모 씨는 ‘배가 기울어 바로 조타실로 뛰어갔을 때 선장은 문에 기대어 있었고, 그 자리에 대기하라는 방송이 여러 번 나오고 있었다’고 하면서 곧 해경 배가 앞머리에 도착해 함께 나왔다고 했다. 해경의 첫 구조대가 9시40분께 도착하자 실제로 선장과 선원 6명은 9시50분께 가장 먼저 해경 보트를 타고 탈출했다. 사고 사실을 먼저 안 선원들이 승객들에게 알리기 전 이미 탈출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일었다. 생존자들은 ‘배
칼럼 풍수지리의 팔산법과 길흉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풍수지리에서 理氣論은 山形의 山龍과 穴地 또는 砂水 등의 實體를 나타나는 소재로서의 質料라고 볼 때 形而下學的面에서 外的인 形氣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이와같은 形氣를 理法으로 調和合局하여 明堂吉地化 하는 內的形相을 형形而上學的面에서 理氣라 한다. 따라서 풍수지리는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의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풍수지리의 팔산법(八山法)은 산의 모양을 여덟 종류로 분류한다. 이는 인반중침(人盤中針)이라 하여 나경패철을 사용한다. 또한 陰宅墓地와 陽宅住居地를 선정하는데도 나경패철을 사용한다. 나경패철은 주나라 성왕때 주공이 指南車를 만든 데서부터 유래한다. (1) 건산(乾山) = 天柱라고 부른다. 혈(穴)뒤에서 건산이 용립하고 풍만하면 자손들이 장수하고 건산 모양이 天馬 같으면 관직에서 큰 인물이 나고 장수한다. (2) 감산(坎山) = 음양이 나눠지는 곳이다. 고대(高大)하고 풍만하면 후손이 부귀하고 충효현량(忠孝賢良)이 난다. 감산(坎山)이 저함(低陷)하면 가난하고 재물이 없다. 혈후(穴後)의 감산이 저함(低陷)하면 빈궁하고 수요(壽夭)한다. 그리고 청룡(靑龍)의 감산이 저함(低陷)일 경우 자손이 있으
립스틱 잘못 사 발랐다가 입술이 퉁퉁 붓고 벗겨지더니 진물도 흘렀다는 여성들이 꽤 있다.립스틱 때문에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 생긴 것이다. 립스틱에 함유된 향료, 색소, 방부제, 니켈 등 금속 성분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다. 립스틱에 함유된 양모 기름과 왁스 성분의 강한 흡착성이 공기 중의 먼지·세균·병균·금속 미립자를 끌어당기기도 하는데, 이것이 입술 점막에 붙어 알레르기성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립스틱을 구매하기 전 먼저 샘플을 받아서 입술 중 한 부분에 매일, 2~3주 정도 발라보면 알레르기가 생기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과민 반응으로 인한 면역 질환, 알레르기이처럼 우리 몸은 다양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알레르기는 일반적으로는 없어야 할 과민 반응이 생기는 면역 질환이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은 잘 알려진 꽃가루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 온도, 약물, 금속 등 다양하다. 가장 흔한 것은 특정한 계절에만 증세가 나타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이다. 주로 3~4월 꽃가루 날리는 봄이나 9~10월 등 환절기에 발생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면역 체계의 병이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다.
칼럼 나도 모르는데 네가 날 아느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우리는 흔히 ‘내 마음도 나도 잘 모른다’라는 말을 한다. 사실 마음의 심층구조를 모른다고 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어도 마음이 현실태를 자기 스스로 파악하지 않고 산다면 그것은 보통일이 아니다. 불교는 삿된 생각을 버리고, 욕망을 억제하고, 마음을 청명하게 하는 수행법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마음을 깨달음으로 바꾸는 길을 가르친다.이 세상에 존재하는 조그만 미물이라도 생명체는 소중하며, 그것이 유일한 존재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모든 생명체는 서로 상관 관계의 산물로 존재하였다가 그 상관 관계의 힘이 다하면 그 존재의 모양을 바꾸게 된다. 그 존재의 모양을 바꾸었다고 해서 그 존재를 구성한 요소들이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요소로 환원하였다가 세력이 생기면 앞서의 존재로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원인과 조건 그리고 결과가 서로 서로 무한이 연속된 세력을 갖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어떤 절대가가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결합의 원리가 미묘하게 작용하는 것을 불교에서는 ‘연기의 세력’이라고 한다. 이러한 연기 사상을 배경으로 불교는 이 세상의 현실을 세가지 측면에서 보고 있다. 즉
이번 주들어 고온현상이 기승을 부리면서대기가 점점 메말라가고 있다. 전국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는 상황으로 건조해진 날씨 탓에 산불발생의 확률이 높아졌다.특히 3~5월은 1년동안 일어나는 산불의 60%가 집중되는 달이이므로 불씨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특히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야한다.산불예방방법으로는 입산 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에는 출입하지 않아야 하고, 특히 산행시 성냥이나 라이터 등 인화성물질을 소지하지 말아야한다. 또한 야영 등 야외에서 취사를 할 때에는 지정된 장소에서 하고 취사가 끝난 후에는 주변 불씨 단속을 철저히 하며 산림과 인접된 곳에서는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소각 등 화기 취급을 하지 말아야한다.달리는 열차나 자동차에서 창밖으로 담뱃불을 버려서도 안된다.산불발생한경우에는신속히 119, 112, 시·군·구청으로 신고를 하고, 초기의 작은 산불을 진화하고자 할 경우, 나뭇가지를 사용하여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하며, 산불은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확산하므로 풍향을 고려하여 산불의 진행경로에서 벗어난다. 불길에 휩싸이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주위를 확인하여 타버린 지역, 저지대, 수풀이 적은 지역, 도로, 바위 뒤 등으로 대피하고 산
칼럼 오행으로 본 산형과 택일비법 권우상명리학자. 역사소설가아계(鴉溪) 이산해(李山海) : 1530 -1609)는 조선 중기 문인으로 선조임금 시대를 풍미한 걸출한 정객이다. 율곡 이이, 송강 정철과 친구사이였고 토정비결을 쓴 토함 이지함의 조카다. 4조(祖) 판서와 도승지, 대사성, 우의정, 좌의정을 거쳐 영의정도 몇 차례 지냈다. 시와 서화에도 능해 문필가로 불리며 그의 아호를 딴 ‘아계집’은 문학적 가치를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이산해의 출생 설화는 이렇다. 이산해의 아버지 이지번이 명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중국 산해관(山海館)에 유숙하던 날 밤 멀리 집에 있는 부인과 성관계하는 꿈을 꾸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수 천리 밖에 있는 부인도 같은 날 남편과 성관계하는 꿈을 꾸고 임신하게 되었다. 당시 문중에는 여자 혼자 아이를 가졌다 하여 뭇매를 때리거나 친정으로 내쫓도록 했다. 이때 토정 이지함이 토정비결로 운수를 풀어보더니 “형님이 귀국할 때까지 기다려 보자”고 하면서 간곡히 만류했다. 당시엔 중국을 다녀오자면 짧게는 몇 달을, 길게는 1년 이상 걸리던 때였다. 마침내 이지번이 귀국하여 꿈꾼 사실을 말하고 부인이 꿈 꾼 날짜까지 일치하자 부인이 불륜으로
칼럼 모두 마음의 길을 열어야 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인간은 누구든지 처녀지를 개척하는 영웅적 욕망을 품고 산다. 등산하는 사람들도 남들이 개척한 길을 따라 산정을 오르는 것보다 자신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을 좋아한다. 할 수 없이 먼저 사람이 뚫어 놓은 길을 따라 가지만 어느 지점에 다다르면 스스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싶은 생각을 갖는다.많은 알파니스트들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면서도 준령 고산의 험한 길을 혼자 헤쳐나가려는 의욕을 드러낸다. 그렇게 해서 생긴 길이 많다. 인간이 생활을 영위하는데 최적의 수단이 된 것은 길의 역사에서 비롯된다. 길이 사방 팔방으로 잘 다듬어져 있는 촌락이나 도읍지를 봐도 번성하지 않는 곳이 없다.그래서 인류의 역사는 길의 문명이 준 문화교류에서 발전한다고 볼 수 있다. 세계의 재패를 꿈꾼 징기스칸도, 해양의 왕자라는 앵글로색슨도 바다의 길을 한 없이 넓혀 갔다. 또한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발명한 이래 하늘길(空路)을 장악하는 데 있어서 세계 각국들이 경쟁적으로 항공산업에 심혈을 기울려 세계가 하루의 문화권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지금은 우주공간의 무한로(無限路)를 개척하기 위하여 강대국들은 항공우주과학에 혈안
칼럼 소비자를 봉으로 인식하는 까닭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오늘날 소비형태를 보면 왕이 될 소비자 스스로가 봉이 되고 싶어 안달하는 모습이 역력해 보인다. 소비자의 맹목적인 외제품 추구, 싼게 비지떡이라며 무작정 값이 비싼 물건만 찾는 고가품 선호풍조, 그리고 자신의 분수에 넘치는 과소비 등 빗나가도 아주 크게 빗나간 소비자 의식은 스스로를 집안에 가두어 봉(봉황새)으로 키우고 있는 듯하다. 이런 모습을 장사꾼들이 그냥 둘리가 없을 없다. 어떤 미끼라도 던져야 물고기는 잡히고 집힐수록 작은 물고기 보다 큰 물고기에 더욱 탐욕이 생길 것이다. 우리 소비자가 보여주고 있는 소비자의식 부재의 현장을 백화점매장, 호화로운 상점의 쇼윈도 등을 통해 보여주고 이를 건전한 소비자의식을 바탕으로 윤택한 소비생활을 즐기고 있는 일본. 독일. 스위스 등 선진국의 실례와 대조해 보면서 소비자와 소비자의 대종을 이루면서도 생산자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근로자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각종 공해추방과 환경보건, 자원절약 등도 소비자의식이 뒷받침 돼야 실효를 거둘 수 있다며 국민들에게 소비자 의식교육을 전개하는 소비자단체들도 많지만 얼마나 소비자가 실천에 옮기고 있는
아직은 아침저녁에는 좀 쌀쌀하지만 햇살이 퍼진 낮에는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 날이 포근해 지면 겨우내 집안 어느 구석에 세워 두웠던 자전거를 꺼내어 먼지도 털고 청소도 하여 자전거를 타게 된다. 자전거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휴대폰만큼이나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가까운 곳은 자전거를 이용하여 볼 일을 볼 수도 있고 이른 새벽 또는 저녁시간에 운동을 위해서 자전거를 타기도 한다. 자전거를 타게 되는 만큼 사고의 위험성도 높아지게 된다. 자동차와 충돌시는 충격력에 의하여, 단독으로 넘어질 경우에도 자전거의 속도로 인하여 도로에 넘어지는 충격이 아주 커서 심한 부상이 예상된다.교통안전공단의 자료 중에서 자전거 승차 중 사망자의 상해 주 부위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머리 충격에 의한 사망이 74.4%이고, 구미의 경우 2013년도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는 237건으로 전체 발생건수의 3.7% 차지하고 있는데 비해,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한 경우는 3명으로 전체 사망건수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자전거 운전의 위험성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첫 번째는 헬멧을 반드시 착용하여 머리를 보호하여야 한다. 두 번째는 가급적 자
칼럼 선행학습 금지는 올바른 정책이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최근 박대통령이 선행학습 금지정책을 발표했는데 입법화되는 것 같다. 일부에서는 ‘학생들의 학업열에 제동을 거는 것이 아닌가’라면서 반대하는 모양이지만 선행학습금지는 잘 한 일이며, 많은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선행학습이란 중학교 1학년생이 중학교 2학년 과목을 미리 학원에서 배우는 것을 말하는데 학원에서 중학교 2학년 과목을 배우는 1학년생이 1학년 과목을 다 소화하기는 사실상 어렵고 그냥 대충 넘어가는 것이다. 중학교 2학년 과목을 배우고 있는 1학년생이, 학교에서 1학년 과목을 가르치는데 거기에 관심을 쏟을 리가 없다. 마지못해 하는 것이다. 졸거나 아예 잠을 잔다는 것이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사정이 이러하니 교사인들 학교에서 가르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선행학습은 공교육에 암적인 존재이다. 선행학습은 사설학원 강사들을 먹여 살리는 뿌리이며 때로는 학원과 교육부 일부 공무원의 먹이사실이 된다는 우려도 낳고 있다. 1학년은 오직 1학년 과목을 진도에 따라 착실하게 소화해야 하는 것이 맞다. 선행학습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학습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일 것이다. 학습이란 미리 배우
지난 2월 필자가 근무하는 구미경찰서 생활 질서계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사랑하는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빠가 사행성게임에 빠져 밤낮을 가리지 않고 게임만 하다 보니 가정이 파탄지경은 물론이고 이혼 직전까지 왔다는 내용이었다.이에 우리 질서계 에서는 신고 된 게임장 주변에서 5일간의 잠복근무를 통해 출입자들의 행태와 업소 규모, 환전 장소 등을 파악하고 증거자료를 수집하여 13일 만에 게임장을 급습하여 업주, 환전상, 종업원 등 전원을 입건하고, 현금 150만원, 게임기 53대와 게임기 부속물 전량 압수하였으며, 게임장 허가 부서인 시청에 불법영업 사실을 통보하여 영업장폐쇄 조치를 하도록 하였다.보통 사행성 게임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분류를 받은 게임물을 설치 제공하여 영업을 하도록 되어 있지만 등급분류를 받은 내용과 다르게 게임물의 당첨확률을 조작하여 승률을 떨어뜨리거나 손님들이 획득한 점수 및 배출된 아이템 카드를 환전상을 통해 10%의 수수료를 제한 뒤 현금으로 교환하여 주는 등 불법으로 사행성을 조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행성게임에서 돈을 딸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단속시 만난 많은 사람들을 통해 알 수 있었던 것은 돈을 잃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