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는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2025년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수험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10월 25일에 1, 2차 시험이 동시에 시행되며, 경북 서부지역에서는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 소재 6개 시험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큐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공단에서는 접수기간 중 내방 접수자에게 인터넷 원서접수 도우미 서비스를 지원한다. 공인중개사 응시 수수료는 1차 1만3700원, 2차 1만4300원, 1,2차 동시접수시 2만8천원이며 접수 마감일인 8월 8일 18시까지 수수료를 결제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1차 2과목, 2차 3과목, 과목별 40문제로 구성되어 차수별로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11월 26일 큐넷 공인중개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공단에서는 공인중개사 수험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응시확인서 발급 가능 시기를 당초 합격자 발표일 이후에서 시험 시행일부터 10일 이후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공인중개사 시험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큐넷홈페이지(www.q-net.or.kr)
구미도시공사와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가 활성 미생물 분양을 통한 자원 재활용으로 지역 기업과의 상생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구미도시공사는 7월 29일 구미하수처리장 환경본부장실에서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와 ‘활성 미생물 분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미도시공사 강신석 상임이사 외 2명, 중소기업협의회 송원호 회장 외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배양된 활성 미생물을 지역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분양하여, 폐수 처리 비용 절감과 환경 개선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친환경 상생 프로젝트다. 협약에 따라 구미도시공사는 양질의 활성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기업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안내 및 활용법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협의회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미생물 분양 사업 홍보 및 참여 유도 역할을 맡아, 단순한 자원 재활용을 넘어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상생의 구체적인 사례로 주목받으며 구미형 자원순환 모델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공공에서 배양한 미생물이 지역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순환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구미소방서는 29일 구미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서성교 구미시 안전재난과장, 이승언 119재난안전과장을 비롯한 재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대응 과정을 되짚고, 양 기관 간 공조 체계의 점검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당시 상황별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전달·현장대응·인력지원 등 전반적인 협업체계의 보완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최근 폭염특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기관별 대비·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구미시와 구미소방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서성교 안전재난과장은 “재난은 기관 간 긴밀한 공조 없이는 완벽히 대응할 수 없다”라며 “앞으로도 소방과의 정례회의를 통해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언 119재난안전과장은 “풍수해와 폭염 등 복합재난에
EBTS협동조합 구미옥계지국(지점장 이상남)은 지난 2025년 7월 5일 (토)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상남 지점장을 비롯해 총 12명의 조합원 보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사무실 주변과 옥계동 거리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물했다. 아침부터 내리쬐는 뜨거운 햇살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한 조합원들 모두는 땀을 흘리면서도 얼굴 가득 웃음꽃을 피우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했다. 길가에 떨어진 작은 쓰레기부터 풀숲에 숨겨진 페트병과 캔들을 꼼꼼하게 수거하고, 인도 주변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모습에서 지역 사랑의 진심이 느껴졌다. 특히, 구미옥계지국 사무실 앞 거리부터 옥계마을 안쪽 골목까지 세심하게 청소한 덕분에, 봉사활동을 지켜보던 많은 주민들이 "참 보기 좋다", "고맙다"며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EBTS협동조합이 단순히 경제적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EBTS협동조합 구미옥계지국이 지역의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 활약하며, 더욱 밝고
구미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산하 구미옥계지국(지점장 이상남)은 지난 7월 18일(금),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를 방문해 사랑의 쌀, 김치, 잣죽, 참외 등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함께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미옥계지국 조합원들은 준비해 간 물품을 전달하고 구미옥계지국과 경북지적장애인센터 구미시지부와 향후 1년간 협력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복지시설 장애우들과 함께 알까기 게임을 하며 따뜻한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정이 쌓여, 장애인들과의 친밀감도 높아진 모습이었다. 조합원들이 센터에 도착하자 센터 이용자들이 먼저 다가와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이번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구미옥계지국은 매달 정기적으로 해당 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을 협동조합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로 실천하고 있다. 이상남 지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조합원들과 함께한 오늘 하루가 정말 의미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정례 간부회의에서 최근 경찰이 도지사와 도청 공무원을 겨냥해 부당한 수사를 진행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도청과 공공기관의 흔들림 없는 적극 행정을 지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2021년 포항의 한 언론사가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도지사를 협박하자 도지사는 차년도 선거에 떨어질까 겁을 먹고 입막음용으로 해당 언론사가 주최하는 드론축구대회 사업에 특혜성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도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그러나 이 도지사는 “전제 자체가 허위 사실인데 도지사가 겁을 먹었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엉터리 소설 수사”라고 비판했다. 이 도지사는 “산전수전 다 겪은 정치인으로서 취임하자마자 전체 언론사의 홍보비 예산을 일괄 30% 삭감했을 정도로 과감한 자신이 언론사의 취재본부 하나에 굴복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해당 언론사 관계자와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없고 취재 요청이나 협박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도지사는 “2022년 도지사 선거에서 도전자가 없었기에 보조금으로 선거를 무마할 동기도 없었고 평생을 그렇게 살아오지도 않았다”며 당시 언론 기사에 나온 ‘경상북도지사 선거에 도전자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바섬 족자카르타 인근 지역에서 파견된 새마을해외봉사단이 성공적으로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7월 중순부터 약 일주일간 진행되었으며, 파견단은 현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기초 한글 교육 △환경 위생 수업 △교육시설 벽면 보수 △마을 청소 활동 등을 수행했다.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체험교실과 ‘한-인니 문화교류’ 행사도 열려,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따뜻한 우정을 나눴다. 특히 봉사단은 반뚤군청의 공식 초청으로 자바 전통의례인 ‘자마산 끄리스(Jamasan Keris)’ 행사에 참석했다. 이 의식은 가정에서 대대로 보관해 온 전통 단검 ‘끄리스(Keris)’를 정화하는 행사로, 자바인들의 조상 숭배와 문화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식이다. 봉사단원들은 의례 과정을 함께 체험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깊은 존중을 나타냈고, 군청 관계자들 또한 한국 청년들의 열린 자세에 큰 환영을 표했다. 아울러, 경북 고령군에서 활동 중인 고령군새마을회 회장도 이번 일정에 함께하며 반뚤군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역 간의 농촌개발, 새마을교육 프로그램 연계 방안 등 지속 가능
“재난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예방이 곧 대응입니다.”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지난 26일(토), 지역사무실에서 「2025년 재해 예방 및 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지역의 원인 분석과 대책 수립을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구미시청 안전재난과 ▲한국농어촌공사 김천구미지사 ▲선산출장소 농촌활력과 등 실무기관과 ▲구미시을 시도의원이 전원 참석하여, 지역 상습 침수 발생에 대한 구체적 원인 진단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에 집중되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복되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 농수로 일대의 침수 문제를 두고 배수로 역류, 농경지 범람, 하천 정비 미비 등의 구조적 요인이 지적되었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안 수립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구체적으로 농로 주변의 구조적 문제, 마을 우수관로 부족, 배수펌프 미설치 등 주민들이 반복적으로 제기해 온 현장 민원들이 수년째 해결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예산 부족, 부처 간 책임 떠넘기기로는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강
칠곡군 왜관읍 EBTS협동조합 왜관지국(지국장 김정호)은 지난 7월 25일(금) 지역 환경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조합원 9명이 참여해 왜관읍 3주공 아파트 주변 도로와 공원, 인근 상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썼다. 참여자들은 집게와 빗자루, 대형 마대 등을 활용해 도로변과 인도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리된 쓰레기는 지정 장소에 안전하게 처리해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김정호 지국장은 “깨끗한 환경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BTS협동조합은 ‘어려울 때 서로 돕는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제공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산림조합(조합장 김병철)은 7월 28일(월) 오후 2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후원은 구미시산림조합이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은 복지관 내에서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조합장과 복지관장,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이 오갔다. 김휴진 관장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연대 속에서 가능하다”며 “구미시산림조합의 후원은 복지관의 서비스 강화에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김병철 조합장은 “구미시는 자연과 산업,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더욱 중요하다”며 “산림조합은 조림, 숲가꾸기, 임도 조성 등 본연의 산림사업은 물론,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올해 구미시산림조합은 ▲구미시장학재단에 1,000만원 후원 ▲무을면·옥성면 노인분회 금일봉 전달 ▲구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기금 출연 등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미시민과 함
경상북도는 가족 중심의 편안하고 안전한 캠핑 여행 환경 조성을 위해 28일부터 ‘가족 친화형 우수캠핑장 지원사업’공모를 한다. 이번 사업은 자녀를 포함한 가족 단위 이용객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캠핑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최초로 도입한 ‘우수 캠핑장 인증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3년 캠핑 이용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캠핑은 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 활동(캠핑 동반자 유형 2022년 67.7%→ 2023년 76.1%)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캠핑장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시설 운영ㆍ관리 행태’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4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한 환경을 갖춘 캠핑장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은 캠핑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우 의미가 크다. 특히, 자녀 동반의 캠핑 여행객들에게 우수한 여가 활동 장소를 제공하는 것은 저출생 극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작년에는 영천 별밤캠프, 영양 수비 별빛캠핑장, 영덕 메타쉐콰이어 오토캠핑장이 가족친화형 우수캠핑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캠핑장 특성을 살린 어린이 놀이 시설과 가족 체험 시설(야외극장, 전망데크, 트램펄린 등)을 추가 조성해 가족 단위 이용객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 27일(일) 운문면 대천리 달빛어울촌(체육관)에서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사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의과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체결된 청도군-대구한의대 업무협약(MOU)에 따른 첫 번째 활동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한방진료(침·뜸·부항치료)·자세교정,한방진단 및 건강상담 등 다양한 한의과 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지도 한의사와 학생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운문면 및 인근 의료취약지역 주민 13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진료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어르신은 “평소 어깨가 아파 팔을 제대로 쓰지 못했는데, 한의사 선생님께 침을 맞고 나니 팔을 올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측은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한의학적 진료와 건강 상담을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