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림 내 임산물 불법 굴․채취가 성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버섯류(송이, 능이 등)와 수실류(잣, 밤 등), 약초류(산양삼, 당귀 등)를 불법 채취하는 행위이다. 일반 등산객을 대상으로는 주요 등산로와 임도에서 ‘불법 임산물 채취금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경상북도는 임업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전문 채취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보호 공무원을 동원해 임산물 도난 취약지역 위주로 집중단속 하고, 적발 시 경각심 고취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산림 내 버섯 등 임산물을 소유자의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다가 적발되면 관련 법률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도규명 경상북도 산림정책과장은 “타인 소유의 산림에서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며, “가을철 입산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법 임산물 채취 행위 근절에 도민이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구미도시공사 ‘구미하수처리장’은 미국환경자원학회(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주관하는 수질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9월 20일(금) 밝혔다. 미국환경자원협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에서 인정한 국제숙련도 기관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과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능력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미도시공사 구미하수처리장은 수질분야 6개 항목(BOD, TOC, SS, T-N, T-P, 총대장균군)에서 모두 ‘만족’을 받아 우수분석기관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평가기준: Z값 2.0이하 ‘만족’, 2.0~3.0 ‘경고’, 3.0이상 ‘불만족’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하수처리장의 수질분석자료는 공정운영을 위해 중요한 자료일 뿐만 아니라 하수도분야의 중장기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분석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질분석능력을 향상시키고, 엄격한 수질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소방서 상림119안전센터 소속 박병준 소방사(30세)가 비번 날 하임리히법을 사용하여 20대 여성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박병준 소방사는 지난 9월 13일(금) 오후 9시경 구미시 송정동 소재 식당에서 옆 테이블의 20대 여성이 음식물이 목에 걸려 호흡을 하지 못하며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였다. 박 소방사는 즉각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뒤, A씨에게 다가가 상복부를 팔로 감싸 안으며 이물질 제거 및 기도를 확보하는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A씨는 잠시 후 기도에 막혀있던 이물질을 토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인계되었고 현재 건강을 회복한 상태이다. 박병준 소방사는 “위급한 상황에서 소방공무원이라면 누구나 나와 같이 응급처치를 했을 것이다.”며 “언제 어느 곳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위해 소방관의 사명을 가지고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2024년 9월 19일(목)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위험예방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이 참여하여 딥페이크, 사이버 도박,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PPT를 활용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딥페이크(성착취물) 등 신종 범죄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발표했다. 이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10명을 선발, 2차 발표대회에서 경찰서장 및 교육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 활동은 물론,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또래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딥페이크와 같은 신종 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19일(목)경북경찰청, 의성경찰서, 경북도 행복선생님 등 관계기관·부서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다인면 덕미1리 상광덕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36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어르신 교통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어르신 교통안전 수칙과 교통법규 준수 등 현장 홍보와 교육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관계기관 간 지역 교통안전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사업개발 및 예산 반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손순혁 경북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어르신이 많은 경북의 특성을 충분히 감안해 지역맞춤형 교통안전정책을 개발, 시행하는 등 자치경찰제 시행 취지에 맞게 지역 실정에 맞는 각종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매년 9월 21일은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하였다. 우리나라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11년 이날을 ‘치매 극복의 날’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하였다.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 10명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가운데 현재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치매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치매’라 하면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치매를 뜻한다. 이 알츠하이머는 특정 유전형에 의해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아포지단백(APO E)유전자가 발병에 큰 영향을 끼치며 해당 유전자의 개수에 따라 치매 발병률이 적게는 2.7배, 많게는 17.4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 치매는 매우 점진적으로 뇌기능이 퇴행되기 때문에 전조증상 역시 서서히 나타나게 된다. 대표적인 초기증상으로는 기억력 감퇴, 판단력저하, 우울증, 성격변화등이 있다. 치매는 조기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며, 이에 따라 증상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 치매의 조기 발견을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에서는 인지기능위험(치매)평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월 13일(금)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군지구협의회(회장 박영규)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쌀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군지구협의회 읍면 봉사단은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116가구를 방문하여 쌀 464kg를 기부하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담은 안부를 전하며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을 했다. 박영규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군지구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에 작은 정성이라도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고 지역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군지구협의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이웃과 정을 나누며 보름달처럼 가득 찬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주길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 구미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진기)는 지난 9월 11일(수)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에 추석맞이 나눔행사 ‘온(溫)기 가득’ 후원전달식을 통해 일천만원을 후원하고 명절선물세트를 지역장애인 300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추석맞이 나눔행사 온기가득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023년부터 복지관에 설, 추석 명절에 이어 4번째로 무료식당운영, 교육기자재 지원, 명절식료품 및 선물세트 등을 지원해왔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한국 수출입은행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덕분에 지역장애인분들이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명절을 맞이하게 됐다.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파트너로서,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진기 한국수출입은행 구미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장애인들과 명절의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은 국책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소외계층과 함께
“호국 도시에 살고 있는 칠곡군민의 자존심과 국가안보를 위해 대구 군부대 유치전에서 철수합니다.” 칠곡군이 대구 군부대 유치전을 펼쳐온 5곳의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자진’해서 하차한다. 칠곡군은 9월 19일(목) 군청에서 군부대유치 범군민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구시가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군부대의 유치 활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군부대 이전 사업이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해 최초 계획에도 없던 주민 동의가 필수적인 공용화기 사격장의 포함은 물론 안보가 아닌 특정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는 판단에서다. 칠곡군은 2022년 9월 대구시 군부대 유치신청을 했으나, 대구시는 지난 7월 갑자기 군부대 터보다 크고, 박격포 등 공용화기 사격에 따른 소음과 화재가 우려되는 축구장 1580개에 달하는 1043만㎡ 규모의 공용화기 사격장 후보지 제출을 갑자기 요구했다. 이에 칠곡군은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시사한 홍 시장의 발언에 대한 해명과 함께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한 계획 변경이라 오해받지 않도록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주민 여론 수렴에 나섰다. 칠곡군의회 간담회와 이장 회의를 통해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 추진 현황과
한우리봉사회 (회장 하태윤)는 지난 9월 7일(토) 선산 성심요양원에 순두부 120인분을 전달하였다. 순두부는 장천면 소재 해수순두부에서 후원했으며, 한우리봉사회는 앞으로는 꾸준히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하여 수시로 순두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추석을 맞아 9월 13일(금) 구미시 유관기관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첫 방문지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구미차병원을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실, 신생아실 등 병원 곳곳을 둘러보며 필수 의료인력이 부족하지 않은지 직접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구미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구미버스, 일선교통, 개인택시 구미지부를 차례로 들러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해주길 요청하였다. 또한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를 찾아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올렸다. 마지막으로 구미경찰서와 구미소방서를 방문해 비상체제, 안전대책 등을 보고 받고 연휴기간 예방활동 강화를 당부하며 모두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명절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업무에 매진하는 근무자들의 헌신에 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안전과 긴급상황을 책임지는 소방·경찰 대원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또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여야가 없고 갑을이 없다”며, “앞으로도 국회의원과 시장, 시도의원들이 하나로 뭉쳐 지역 현안을 해결
한국전력공사 구미지사(지사장 김형길)는 9월 13일(금) 추석을 맞이하여 구미시 시각장애인플러스지원센터에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쌀 132포를 전달하였다. 이번 전달은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건강히 보내고 넉넉한 추석의 정을 나누고자 구자근 국회의원, 경상북도의원, 구미시의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전력공사 구미지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잘 해주길" 당부하면서, "장애인과 지역민들 모두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형길 한국전력공사 구미지사장은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 되길 바라며 앞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