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은 대규모점포,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등화재 발생이 높은 대상에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에 적극 홍보한다고 전했다.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발열 조리기구에서 발생한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경보를 울리고, 전기나 가스를 차단한 뒤 소화약제를 분사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장비다. 일반 가정과 달리 상업용 주방은 장시간 조리와 잦은 기름 사용으로 후드·덕트에 기름이 고착되기 쉬우며, 불씨나 불티가 착화되어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사전 예방 설비 설치가 필수적이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주방은 화기 취급과 기름 사용으로 화재 위험 요소가 많은 고위험 공간"이라며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점포에서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도록 당부한다 "고 말했다.
구미도시공사 환경본부 새물환경홍보단은 지난 5일 동락공원에서 열린 2025년 구미시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환경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에코 Plus+ 미래를 부탁해’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하수처리 배출 캠페인 ▲침수 예방 빗물받이 홍보 ▲친환경 키링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환경 사랑 실천 서약 다짐 ▲하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환경을 주제로 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 친화 환경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물환경홍보단은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구미도시공사 환경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된 주택 임대차 계약을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신고를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6월부터 시행되었다. 다만, 도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고려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4년간(2021.6.1.~2025.5.31.) 운영해 왔으며, 이달 5월 31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대상은 도내 시 지역의 보증금 6천만원 이상이거나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목적의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는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신고하면 된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주택 임대차 계약 시에는 반드시 30일 이내에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 며 “신고 지연으로 과태료가
경상북도는 8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어버이날 행사는 ‘다시 피는 희망의 숲, 어버이의 품처럼’이라는 주제로, 3월 도내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어버이의 희생과 사랑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도내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 앞서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께 한결같은 어버이 사랑에 대한 존경을 상징하는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효를 실천한 효행자 15명을 비롯해 자녀 양육에 모범적인 장한 어버이 6명 그리고 유공 공무원 8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시군 어르신 대표 한분 한분께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경북이 위기 때마다 늘 그래왔듯이 도 전체가 하나라는 공동체 정신으로 아픔을 함께 이겨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세대 간 조화를 상징하는 경북도청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선산분관 포함)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했다. 어버이날 무료급식 행사는 2023년부터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식당 위탁운영업체인 백산푸드시스템㈜(대표 백광흠)이 공동으로 마련해온 것으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진행됐으며,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의 결식을 예방하고 경로사상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권혁성 어르신복지과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정성 어린 식사 한 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백산푸드시스템㈜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일, 청학동 예절학교 김봉곤 훈장이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수 김다현 양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진 김봉곤 훈장은 청도군청 직원 대상특강에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한 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날 김봉곤 훈장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청도군에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청도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김봉곤 훈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칠곡군 지천면 신4리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늘배움학교’ 학습자들이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해 전국에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글을 배우며 자신감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수니와칠공주 할매 ‘래퍼단'을 결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상과 삶의 터전, 그리고 직접 준비한 랩 공연 모습이 따뜻하게 담길 예정이다. 촬영은 지천면 신4리 경로당, 경수당, 가실성당 등지에서 진행되었으며, '1박 2일' 멤버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박 2일' 멤버들과 할머니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애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해당 방송은 오는 5월 11일(일), 5월 18일(일) 두 차례에 결쳐 KBS2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며 삶의 새로운 장을 열고, 래퍼단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으신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칠곡군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평생학습을 응원하며, 모두가 함께
배낙호 김천시장은 5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026년도 국토교통부 정부예산안에 김천시 주요 사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발품 행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발품 행정은 시장에 당선되면 세일즈맨이 되어 국도비 확보에 매진하겠다는 배낙호 시장의 약속에 따라, 지난 4월 3일 취임 이후 4월 8일 이철우 도지사 면담, 4월 28일 보건복지부, 환경부 방문, 5월 7일 환경부 차관 면담에 이은 것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배낙호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의 「소통 One Team」정신이 십분 발휘되어 추진되었다. 먼저, 지난 2일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개최된 「김천시 주요 현안 정책간담회」의 열띤 분위기를 이어받아 송언석 국회의원이 중앙부처와 김천시의 교두보 역할을 자처했으며, 이에, 배낙호 시장은 예산 확보 및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곳은 어디든 찾아가겠다는 ‘실행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중앙부처 잇단‘노크’로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이다. 김천시는 이날 낙후된 원도심의 부활을 위한 ▲평화지구 도시환경 정비, 십자축 철도망 대계를 위한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오는 9일에 개최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지도 및 점검 활동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회·폐회식 장소인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재난·안전분야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였다. 주요 점검 항목은 ▲관람석, 출입구 등 인구 밀집 공간의 안전 확보▲안전표지 및 안내물 설치 상태▲소화기, 소화전 등 소방시설 등으로, 전문 인력을 투입한 정밀 점검과 현장 안전지도 병행을 통해 대회 참가자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지역의 자긍심이자 화합의 장인 만큼, 사전 안전점검은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준비”라며, “공단은 대회 기간 동안에도 빈틈없는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5년 5월 7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구미지역연합회 이미선(회장), 김용남(부회장), 강미선(사무장)님과 함께 안동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안동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격려와 함께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피해 입은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성금을 전달하였다. 성금을 통해 산불 피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 나아가 사회적 연대감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겠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구미지역연합회 분들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미선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구미지역연합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안전망 제공 및 상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구미경찰서는 5월 1일 진평중학교에서 경북경찰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이 협업해 운영하는 ‘두드림팀’과 함께 전교생 6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두드림팀’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범죄 예방 전담팀으로, 학교폭력은 물론 도박, 사이버범죄, 성범죄 등 청소년 유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또래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두드림(Do Dream)팀’이라는 명칭은 ‘학교의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와 ‘꿈을 실현하라!’는 중의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경찰과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의 안전하고 긍정적인 성장을 돕는다는 공동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박 중독, 딥페이크, 사이버불링 등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최신 범죄 유형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사례와 영상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 설문조사를 통해 관련 위험군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관련 학생, 정서적 위기 청소년, 도박 문제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심층 면담을 진행했다. 학교
구미도시공사와 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4월 29일(화), 저출생 및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고자 미혼 남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춘 Single, 알콩달콩 힐링 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업무로 인해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공사 및 지역 유관기관 미혼 직원들에게 건전한 교류와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결혼과 가정 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총 10쌍의 미혼 남녀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과 팀워크 프로그램, 로맨틱 미션 게임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7쌍의 커플이 매칭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만남이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진정성 있는 관계 형성과 건강한 가족 가치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내년에는 1박2일로 행사를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혼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고, 개인의 행복은 물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 확보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