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도서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부터 10월까지‘독(讀)파민 충전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독(讀)파민 충전 프로젝트’는 독서와 도파민의 합성어이며 ‘책을 읽으면 발생하는 좋은 호르몬을 충전한다.’는 뜻으로 구미도서관 직원들이 독서에너지를 충전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전달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직원과 이용자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본 프로젝트는 구미도서관의 모든 독서사업을 제로베이스 관점으로 바라보고 MZ세대 사서들의 새로운 방식의 아이디어로 실험적 접근을 시도하여 ‘1사서 1독서 프로젝트’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 사서가 주도하여 공감하고 소통하는 독서프로그램 발굴로 이용자에게 다가가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 건립 되는 구미도서관 정책 수립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이용자들에게 책으로부터 나오는 행복한 호르몬과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도서관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대표 : 황윤동)에서는 구미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2025 구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의 발견]에 선정되어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 공터다의 <당신의 이야기가 연극이 되DA> 프로그램은 청, 장년기의 시민들이 자신의 일상 또는 삶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이야기와 장소”를 발견하고 이를 대본화하여 공연하는 것이다. 공터다는 <누구나 쉽게 하는 연극 만들기>, <구미시민의 이야기 발굴하기>, <구미시민의 이야기로 만든 공연 콘텐츠 확보하기> 등을 목표로 잡고 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터다는 참여자들이 연극의 예술적 경험을 통해 삶의 긍정성을 강화하고, 자신의 이야기도 연극이 될 수 있다는 가치 경험을 하도록 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시민 동아리가 조직되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이 <연극예술과 함께 꿈꾸는 행복한 세상만들기>를 실현해 가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1단계 : 자기탐색과 이해, 2단계 : 창의적 상상과 변형, 3단계 : 창의적 스토리텔링, 4단계 : 창작 작품 만들기, 5단계 : 발표와 감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신의
구미시가 원도심인 금오시장로 일대를 청년 예술인의 창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청년예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2030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청년 지원책이다. 시는 예술 분야에 뜻을 둔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상품기획, 임차료, 홍보비 등 창업 초기 자금을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창업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향후 5년간 총 10억 원을 투입해 금오시장로 일원에 25개소의 예술 창업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해당 특구는 ‘구미청년 상상마루’, ‘도심형 예술캠퍼스’ 등 청년 예술 프로젝트와 연계돼 창업과 창작, 교육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금오시장로가 금리단길·원평동 등과 함께 구도심 문화·예술 생태계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예술 창업특구는 예술인 청년들의 성장을 견인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는 4월 16일(수)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일반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1기’를 성황리에 개강했다. 아카데미 1차시 특강은 충남대학교 박수정 교수를 모시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기술 환경 속에서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미래 교육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연에서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디지털 전환과 교육 혁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구축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학부모를 비롯한 일반 시민들이 참석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교육에 대한 막연한 고민이 구체적인 방향으로 정리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2차시 특강은「IB 교육이 뭘까? – 국제바칼로레아 학부모 가이드」라는 주제로 4월 23일(수)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의 핵심 개념, 학습자에게 요구되는 역량, 그리고 학부모가 알아야 할 실질적인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IB 교
2025년은 이승만 전 대통령 탄생 150주년을 맞는 해다.(이승만 탄생: 1875.03.26) <하보우만의 약속>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승만 대통령의 모습을 조명, 소개하는 작품이기에 올해 개봉이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작품 속에서는 강대국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대한민국을 지켜낸 대통령, 4.19 의거를 행한 학생들을 병문안해 침통해하며 그들의 용기를 치하하던 인간, 군인 시절 박정희의 은인 등 이승만 대통령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광복 80주년, 이승만 대통령 탄생 150주년이라는 의미를 갖는 해에 개봉을 예고해 더욱 큰 시의성을 갖는 작품으로, 시민들의 관람 의지를 불태우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역사에 관심을 가진 애국 시민들 사이에서 영화 개봉에 대한 관심 또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장호 감독의 과거처럼 왜곡된 역사 인식을 갖고 있을 사람들을 계몽하는 것이 작품의 제작을 목적으로, 영화에서는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 펼쳤던 정책 간의 연결성을 탐구하며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두 사람의 운명과 같은 세 번의 만남을 소개할 예정으로 대한민국을 바로잡을 문화 전쟁은 이 영화로부터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하보우만의
권우상 명작 동시 = 바다의 모습 바다의 모습 눈을 감으면 아버지가 고기잡는 모습 눈을 감으면 파도가 갈매기와 노는 모습 눈을 감으면 수평선이 햇님을 보듬어안는 모습 눈을 감으면 밀물과 썰물이 서로 장난치는 모습 눈을 감으면 햇님이 잠자는 바다를 깨우는 모습 눈을 감으면 물고기들이 서로 사랑하며 사는 모습 이 모든 것은 바다의 모습입니다. ---------------------------------------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구미도시공사 신라불교초전지는 지난해 가을에 이어 올 봄을 맞이하여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 주는 ‘다시 봄, 신라불교초전지 피크닉 세트 대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5팀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피크닉 세트는 파라솔, 캠핑의자, 방수매트, 라탄 바구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객들은 봄철 따사로운 햇살 아래 신라불교초전지 경내와 보리수잎 미로정원 곳곳에서 자유롭게 피크닉을 즐기고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라불교초전지 홈페이지(https://www.gmuc.or.kr/silla) 또는 전화(☎ 054-480-214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올 봄 신라불교초전지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구미시민에게 음악을 통한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2025년「온마을 합창단」을 창단하고 단원을 모집한다. 선발된 단원은 매주 1회 전문 지휘자가 지도하는 정기 연습을 통해 음악적 기량을 연마할 수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는 마을별 합창단 연주회와 합동 공연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선산읍, 고아읍, 도개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해당 지역에서 소득 활동을 하는 25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미문화재단은 이번 모집을 통해 각 지역별 최대 30명, 총 90명 내외의 합창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단원 모집 접수 기간은 4월 16일(수)부터 25일(금) 18시까지이며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제출 서류를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마감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기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단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구미문화재단 지역문화팀(☎054-441-741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온마을 합창단을 통해 시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온마을 합창단 활동에 구미시
구미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과 국립극단 ‘지역공연 공모사업’에 총 3건이 선정되며 국비 1억 7천을 확보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은 문화 취약 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순수예술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극 <살로메>(4.19.)와 뮤지컬 <달 샤베트>(9.6.)가 선정됐다. 국립극단이 주관하는 ‘지역공연 공모사업’은 국립극단의 우수 레파토리 작품을 지역에서 개최해 국립과 지역 문화예술기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교류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국립극단 작품 중 역대 가장 흥행했던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11월)이 선정됐다. 특히,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초연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는 기록적 해로 구미 지역 공연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난다는 데에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3건의 공모사업 중 첫 번째 공연인 창극 <살로메>가 오는 19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살로메>는 신약성경의 일화를 바탕으로 오스카 와일드가 1891년에 프랑스
권우상 명작 동시 = 할아버지의 돋보기 할아버지의 돋보기 할아버지는 눈에 돋보기를 끼고 계십니다 늘 돋보기로 세상을 바라보시는 할아버지 돋보기가 필요 없던 젊은 시절에는 글자는 잘 보였고 살아가는 방법은 흐렸습니다 그때 할아버지가 본 삶의 모습을 믿었고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어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은 읽지 않으려던 잘못된 젊은 나이 늙음에 와 닿은 지금은 흐릿해지는 시력 모든 걸 눈으로만 바라보았던 시력을 나쁘게 만든 세월이 마음으로 보게하는 참다운 힘일까요 돋보기 너머 신문과 잡지를 읽으시며 지난날 철없이 살아온 후회를 되돌아 보시고 세상엔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보이지 않는 따뜻한 손길이 있기에 할아버지는 돋보기를 통해 오늘도 사랑이 담긴 삶의 모습을 보십니다. ---------------------------------------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구미시는 대형 산불로 인한 전국적인 피해 상황을 고려해 ‘2025 청춘, 금오천 벚꽃페스티벌’을 대폭 축소하여 4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당초 수상무대를 설치해 지역 예술인의 락밴드 공연, 마임, 버블 퍼포먼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수상무대 공연과 모든 공식행사는 전면 취소된다. 시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침체를 고려해 당초 3일간 운영 예정이었던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어린이 놀이터는 4월 5일과 6일, 주말 이틀간만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5일간 조성된다. 또한 금오테니스장 앞 도로의 통행 제한을 통해 행사 공간을 넓힐 계획이었으나, 별도의 교통 통제 없이 공간 규모 역시 대폭 줄인다. 구미시 관계자는 “행사 참여 소상공인들의 재료 수급 문제와 비용 부담 등을 감안할 때, 행사 전면 취소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경기 위축 우려로 축소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며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금오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공단이 운영·관리하는 추풍령테마파크와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3월 26일(수), 3월 28일(금)에 추풍령테마파크와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추풍령테마파크에서는 겨우내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정리하며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 벽천, 주차장 등의 환경정비와 시설 안전 점검이 이루어졌고,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는 금효왕릉 개장 전 정비, 관목 잡초 제거 등 환경 상태를 점검 및 개선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봄맞이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풍령테마파크와 감문국이야기나라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관리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추풍령테마파크와 감문국이야기나라는 환경정비 외에도 봄철 시설물 안전점검, 화단 정비, 재난예방 활동 등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