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양의 탈을 쓴 거짓 예언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종교가 있는지 아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에 19개의 주요 종교와 약 1만여 개의 군소 종교가 있다고 한다. 그만큼 종교의 선택폭이 넓어진 것이다. 따라서 종교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어떤 사람들은 종교가 하나의 산으로 가는 여러 갈래의 길과 같다고 말하지만 그들 생각에 어떤 길을 선택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어느 길로 가든 같은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경우 그들은 전능하신 하느님이 한 분뿐이므로 모든 기독교는 결국 그분에게 인도해 준다고 생각한다. 불교 역시 부처님이 인도해 준다고 생각한다.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종교 교사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시면서 그 이유를 이렇게 말씀하셨다.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길도 널찍하여 그리로 들어가는 자들이 많다.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얼마나 좁고 또 그 길은 얼마나 비좁은지, 그리로 찾아드는 이들이 적다.”(마태 7:13, 14, 성경 : 가톨릭판).예수께서는 정말로 일부 종교가 “멸망으로” 인도한다고 말씀하신 것일까
칼럼 국고보조금 낭비 막아야 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한 방송 보도에 따르면 국가에서 주는 정당 보조금 낭비 실태가 심각한 수준인 모양이다. 최근 민주당 고위 당직자를 지낸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이충렬씨가 TV조선(장성민의 시사탱크)에 출연하여 “정당이 국고보조금을 쌈짓돈 식으로 쓰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 방송을 본 국민들은 매우 경악했을 것이다, 참으로 경천동지(驚天動地)할 일이다.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이 스스로 이런 법을 만들어 국민혈세를 자기의 돈처럼 마음대로 쓰다니 참으로 기가 막힌다.더구나 정당에 지급되는 돈에 대한 선관위의 감사도 이뤄지기 않고 있다고 한다. 감사를 할려고 하면 야당탄압이니 정치탄압이라 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다 보니 검찰에서도 사용 내역서를 조사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입법, 사법, 행정의 삼권분립이 독립된 나라에서 이처럼 국회가 사법권을 무력화 시키는 행위는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일이다. 지금까지 국회가 개혁의 1순위 대상인 정치권을 개혁하지 않는 저의가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만 같다.국고보조금 때문에 정당은 기업에 손을 내밀어 생기는 정경유착을 방지할 수 있으며 국가세금을 지원받음으로써 정당의 공익적 의무는 더욱
칼럼 태풍에도 견디는 거목이라야 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한국 정당들은 당명을 자주 바꾼다. 정당 역시 창당 했다가 사라지는 당(黨)도 적지 않다. ‘국민참여당’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이 정당이 발표한 정강정책을 보니 북한의 노동당이 내세우는 주장과 별로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에 씁쓰레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다. ‘국민참여당’ 탄생 소식에 민주당(현재 새민연)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었다. 야당의 분열을 우려해서였던 같다. 한국 정당이 당명을 자주 바꾸다 보니 그 당의 역사가 얼마나 되었는지 알 수도 없다.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구조를 견지하고 있는 미국은 두 당 모두 200년을 존속하고 있다. 이에 비해 한국의 정당은 부끄럽기 짝이 없다. 이처럼 들풀처럼 쉽게 생겨나고 낙엽처럼 쉽게 당명이 사라지는 정당을 보는 국민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다. 나는 관상에 일가견이 있는데 정치인들 중에 국가를 이끌어 갈만한 대물(大物)이 없다. 그러다 보니 반기문 총장 영입설이 나오고 있다. 이승만 박사나 조병옥 박사 정도는 아니라 하더라도 거기에 근접한 인물도 없다는 것이 문제다. 혹여 인물이 있어서 물어보면 혼탁한 한국의 정치판에는 관심이 없다고 한
칼럼 방사청 해체하고 특검단 부활해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대한민국이 어느 한 군데도 썩지 않는 곳이 없다. 관료들의 부패와 비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심각한 수준이다. 저축은행과 같은 금융비리를 비롯하여 사립학교비리, 재벌비리, 이권비리, 병역비리, 학원비리, 병원비리, 조세비리, 아파트비리, 원자력발전소 부품납품비리, 등을 보면 섞어도 너무 섞었다. 여기에다 방산비리까지 가세하여 대한민국은 온통 썩어서 구린내가 진동한다. 이처럼 부패한 나라가 망하지 않는 것은 그래도 애국심이 있고 정직하고 청결한 마음으로 자신이 맡은 책임을 다하는 충정어린 국민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방사비리는 어제 오늘의 아니다. 김영삼 정부 때도 김양호 국방장관이 로비스트인 린다김과의 염문을 뿌리면서 방사비리가 사회 문제로 비화돼 한바탕 시끌법적 했었다, 그 후에도 불량 군수품 및 군납 관련 비리를 둘러싼 각종 비리가 불거져 나왔지만 처벌은 솜방망이라 지금까지 비리는 여전히 암적인 존재로 어두운 그늘에서 생명을 지탱해 오고 있었다. 국가를 망치는 부패를 키우는 비리는 이것뿐만 아니다.대기업의 자산 해외 도피까지 가세하여 그야말로 이 나라는 온통 비리와 부패 투성이다. 이런 상황에서
칼럼 복을 나누는 생활이 최대의 행복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불가에서 흔히 쓰는 ‘바라밀’이라는 말이 있다. 이 ‘바라밀’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추구하는 것이며 이것은 우리의 마음속에 내재하고 있는 광명적인 양심이다. 양심은 아주 작은 흠집이 나더라도 그 느낌이 빠르다. 이 양심의 느낌이 느린 사람, 또한 둔감한 사람은 사특하고 간악한 일을 저지를 수 있다. 세상에서 형언할 수 없는 범죄는 모두가 양심의 부재에서 일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을 교화하기 위하여 일체의 방편을 교설하여 악(惡)에 오염되지 않도록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양심 발현의 길이 항상 믿음 속에서 강하게 싹터 오는 것이다. 조그만 신앙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나마 착한 성품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깊은 잠에 빠지고 있는 마음의 문을 우리는 항상 두드려야 한다. 그리하여 불의와 모순 그리고 곤혹과 빈곤을 느끼고 있는 자에게 평안과 안식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 인간 양심을 재구성 하는 것을 본위로 삼는 문학보다 비속적인 외설문학이 범람하여 인간의 근원적인 도덕성을 뒤흔들어 놓고 있는 현실이다. 즉 황색문학(黃色文學)의 범람은 작가 자신의 창의성보다 독자의 취향에 상응하기 위한 작업이라 하더라
칼럼 저축을 외면하는 은행과 정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한 보도에 따르면 저축의 날을 맞아도 가계저축률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지 오래이며 낮은 저축률에는 실질소득의 정체와 가계대출 급증 등의 요인이 작용했지만 저축 권장을 외면하는 은행들과 정부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가계저축이 지나치게 낮을 경우 경제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순저축률은 4.5%로 1년 전 3.4%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고 한다. 일시적 현상이지만 가계저축률은 2001년 이후 5%를 넘은 경우가 2004년(8.4%) 및 2005년(6.5%) 두 차례뿐일 정도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2011년 기준 한국의 가계저축률은 3.4%로 OECD 평균인 5.3%에 훨씬 못 미치는데 이는 9 - 13%에 달하는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주요 국가는 물론 저축을 잘 하지 않는 미국의 4.2%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 금리를 계속 인하하는 쪽으로 금리 가닥을 잡는 것을 보면 정부와 은행도 저축 권장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수익구조의 다각화로 경영하는 외국 은행들과는 달리 단순
칼럼 배설장군후손들은 분기탱천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영화 ‘명랑’이 한국사상 1,700만명 최고의 관람 기록을 세우면서 흥행에 성공을 했다고 하지만 그동안 임진왜란과 관련된 작품이 많이 나온터라 필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경북 성주에 사신다는 배윤호 문중 대표께서 팔자에게 전화로 영화 ‘명랑’에서 배설장군이 역적으로 몰려 있어 배설장군의 후손으로써 비통한 심정을 토로하면서 소송에 들어간 사실도 알려주기에 배설장군의 사록(史料)를 살펴보았다.소설이나 영화나 드라마 등은 허구로 만든 픽션물이다. 물론 논픽션물도 있지만 대부분 작가의 창작적인 가상에서 만들어진다. 그런데 역사물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비록 그 작품이 허구(픽션)에 바탕을 둔 작품이라도 소설을 읽는 독자나 영화(드라마)를 보는 관중들은 사실로 인정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따라서 역사물을 전문적으로 집필하는 작가는 역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단순한 논리적인 판단으로 소설이나 영화(드라마)를 만든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자칫 법정 소송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이다.필자는 최근 장편소설 ‘대제국 백제에서 황국 일본까지’와 중편소설 ‘홍의장군’을 완성하고 발표를 준비중
칼럼 에볼라 공포는 언제 끝나는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한 가정의 자녀는 부모를 잘 만나야 행복하듯이 한 국가의 국민은 정치 지도자를 잘 만나야 편안하다. 부모를 잘못만나 고통스럽게 사는 자녀가 있듯이 북한 주민도 괴물같은 지도자를 만나 무한한 고통속에서 연명해 가고 있는 상항이다. 김일성, 김정일도 죽음 앞에서는 한 줌 흙으로 돌아가는데 북한 주민들에게 한평생 사악한 짓만 하고 떠났으니 죽은 혼령도 편히 지낼 수 없을 것이다. 모름지기 전쟁은 먼저 공격을 하는 국가 지도자의 오판(誤判)으로 발생한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것도 먼저 공격한 국가 지도자의 오판 때문이었다. 유럽의 지도자들은 한 세대의 몽유병 환자처럼 행동하다가 평화로웠던 1914년 여름에 뜻하지 않게 걸려 넘어져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왕조들의 몰락-질서의 쇠퇴 1905-1922’는 지적하면서 오스트리아의 대공이 암살된지 몇 주만에 유럽의 강국들은 원치 않았는데도 모두 전쟁에 뛰어 들게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은 사상자의 규모가 컸다는 면에서 실로 대전이었다. 한 자료에 따르면 그 전쟁으로 약 1천만 명이 사망하고 2천만 명이 불구가 되었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은 일본 군국주의
칼럼 믿음은 불신의 벽을 붕괴시키는 핵심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밤이 가고 새벽이 오면 사람은 깊은 잠에서 깨어난다. 만일 깨어남이 없다면 살아 있는 목숨이 아니다. 그러므로 살아 있기에 깨어난다. 깨어남은 즐거움이다. 이 깨어남이 오늘도 내일도 반복되는 순간이 인생이다. 사람은 잠시라도 수면의 긴 굴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영영 갇혀 있는 상태를 죽음이라고 한다. 이렇게 밤이 되면 자고 새벽이 되어 깨어남을 향수하게 되는 기쁨은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새벽이 되어 깨어남으로부터 시작되는 일이 있다. 입놀림이다. 말을 하는 것이다. 하루의 일과는 깊은 흐름의 연속이지만 말을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런데 깨어난 아침에 자기 스스로 무슨 말을 맨 먼저 했는가에 대해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저 감꼬대의 연속에서 일어나야 한다는 의지를 강조하면서도 확실하게 자기 스스로 무슨 말을 하였는지 모른다. 우리는 새벽에 깨어나면서 자기 발신의 목소리를 깨우쳐 아는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불도의 구도자는 그 첫 음성이 옴(唵 : om)이 되게 하였다. 옴(唵)은 완성이요, 옴(唵)을
칼럼 자본주의 탐욕이 가져온 참흑한 비극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우리 속담에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라’는 말이 있다. 돈을 벌 때에는 궂은 일을 가리지 말고 번 돈을 쓸 때에는 어엿하고 보람있게 쓴다는 뜻이다. 이 속담이 뜻하는 바는 돈을 제대로 쓰라는 가르침이다. 그런데 한 가지 우려되는 것은 ‘개같이 벌어’라는 대목이다. 이 말이 후기 자본주의 시대의 무한욕망적 자본 축적 궤도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원래 개는 학(鶴)처럼 귀티가 나는 동물이 아니라 먹을 것이 있다면 똥구덩이에도 들어가는 동물이다. 그래서 옛날에는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개를 키워 아이의 똥을 개가 먹어 치우도록 했다. 그런 개처럼 돈을 벌어라고 했으니 어찌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돈을 벌어라고 하는 늬앙스가 풍긴다.이 속담이 생겨날 당시에는 경제상황이 어떠했는지 모르겠으나 아마도 경제상황은 못먹고 헐벗은 상태가 아니였을까 싶다. 따라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변칙이나 무리한 행동은 용납이 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요즘 시대에 이같은 변칙이나 무리한 행동은 나쁜 사람으로 손가락을 받아 용납될 수 없다. 한국 사회만의 특수한 상황은 아니라 하
칼럼 겸손한 손짓과 따뜻한 마음의 훈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죄책감이란 말이 있다. 죄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뜻이다. 죄의 반대는 복인데 복책감이란 말은 없다. 복은 누려도 되지만 죄는 수용하거나 소장하여서는 안되기 때문에 죄 값은 치루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죄 값을 받아야 하고 죄를 짓지 않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죄를 짓기도 하고 지은 죄를 숨기기도 한다. 그래서 그 삶이 부자유스럽고 두려움이 사방에서 둘러싸이게 된다.잘못이란 살아가는데 한 번씩 걸려 넘어지는 길가의 돌과 같은 것이다. 아무리 눈이 밝아 길을 잘 걷는 사람도 헛밟을 때가 있다. 완전한 보행을 하기가 힘들다. 항상 주의하고 일생을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그러나 허울이나 잘못을 숨기지 말고 수치를 자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수치를 감추면 그것이 악업을 짓는다. 자랑한다는 것도 다시 그런 죄업을 짓지 않는다는 자기 고백이 전제되고 있는 것이다. 참회는 신성스러운 영악이다. 뇌우침의 눈물은 악업을 씻어내는 정화수이다. 천만겁 긴긴 세월 쌓은 죄업도 참회하는 자리에서는 소멸되어 버린다. 죄는 책임 있게 갚아야 한다. 죄는 숨기는 만큼 고통은 더욱 확대되어 간다.그리고
칼럼 지금은 개헌을 논의할 때가 아니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 순방중에 중국 시진평 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주장한 개헌 발언에 대해 파장이 적지 않다. 특히 집권당 대표가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에 그것도 외국에 나가서 한 발언은 대통령에 대한 예의에도 어긋난다. 특히 이원집정제 개헌에 국회의원들의 의견이 모아지는 것을 보면 씁쓰레한 마음 금할 수가 없다. 이는 한 마디로 여.야가 같이 권력을 나누어 갖자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원집정제의 집정(Consul)이란 표현은 로마공화정 시대의 총통을 상기시키므로 그리 좋은 표현은 아니다. 프랑스식 이원정부제를 대통령과 총리간의 권력분점체제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타당한 면도 있지만 분야별 권력이 기계적으로 분점되는 것이 아니고 다수당과 대통령이 같은 당인가 아닌가에 따라 권력형태가 현저하게 달라지므로 이것도 정확한 이해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이원집정제를 실시하는 나라는 호주가 대표적인 국가인데 호주의 경우 좌익 정당과 우익 정당이 모두 합쳐도 50%(47.2%)가 안된다. 이런 국민의 지지로 국가를 경영하다보니 호주 국민들의 반감이 적이 않다고 한다. 그런데도 이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