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죽음은 어떤 것의 끝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월리엄 바클리’는 자신의 저서 보통 사람을 위한 윤리 안내서 : The Plain Man's Guide to Ethics에서 ‘사람은 하느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으므로,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가장 거룩한 것을 파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생명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인데도 사람들의 행동 방식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위에 언급된 저술가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복지는 완전히 무시하고 이기적인 목표를 추구하는 폭력적인 사람들에게 냉혹하게 살해되어 왔다.—전도 8:9. 소모품이나 일회용품 같은 생명을 경시하는 일은 여러곳에서 볼 수 있는데 전형적인 본보기로 제1차 세계 대전이 있다. 역사가인 A.J.P. 테일러는 “그 끔찍한 전쟁 중에 거듭 거듭 사람들이 무의미하게 희생되었다. 군사 지도자들은 명성과 영광을 추구하면서, 군인들을 마치 무가치하고 마음대로 써도 되는 소모품처럼 이용하였다. 프랑스의 베르됭을 점령하기 위한 전투에서는 70만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기록하면서 “그 전투에서 얻거나 잃을 수 있는 전략적으로
칼럼 물리학을 연구하는 과학자에 많은 사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말, 팬티. 빌딩. 흙, 사람의 귀, 태평양, 빵, 소주 이 모두가 몇 가지의 원소(元素)로만 이루어졌다면 왜 서로 모습이 다른지 의문이다. 그 의문을 쉽게 풀자면 연필심괴 다이아몬드 반지에서 얻을 것이다. 아마 흑연으로 된 연필심과 다이아몬드 만큼 큰 차이가 있는 고체를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하나는 검고 하나는 투명하다. 하나는 부드러워 종이 위에 자국을 남기고 다른 하나는 워낙 단단해서 아무것에나 대고 그으면 흠집이 생긴다. 하나는 단조롭고 멋 없이 생긴 반면 다른 하나는 찬란한 광채를 낸다. 게다가 흑연은 값이 아주 싸지만 다이아몬드는 값이 수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흑연이든 다이아몬드든 100% 탄소로 되어 있다는 사실은 같다.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탄소 원자가 결합되어 있는 모습뿐이다. 흑연. 다이야몬드 그리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십만 가지 물질의 원자구조를 연구한 결과 과학자들은 [물질의 특성은 원자의 배열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런 물리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신강사주로 신해(辛亥) 일주에 관살이 없고 지지(地支)에서 합(合)으로 재(財)가 태과하고 대운
칼럼 가난해도 부자처럼 사는 사람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어느 선비가 깊은 산골을 지나가다가 밤이 깊었다. 인가(人家)도 없는 곳을 헤매다가 집을 한 채 발견하고 찾아가서 하룻밤 자고 가기를 청했다. 과부로 사는 중년 여인이 혼자 있었고 추운 겨울이라 불을 지핀 방은 하나 뿐이어서 함께 잘 수 밖에 없었다. 이 여인이 방 가운데 줄을 그어 놓고 절대로 선을 넘지 말자는 말을 하기에 잠자는 것만으로도 고마워서 약속을 했다.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건너편에서 자는 여인이 속살을 거의 내비치는 옷을 입고 두 다리를 묘하게 움직이며 뒤척이더란다. 그러나 이 선비는 장부일언 중천금이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꼼짝 않고 하룻밤을 지샜다. 다음날 아침 고맙다는 이 선비가 인사를 하면서 떠나려는데 그 여인이 하는 말이 “이 양반아 주는 떡도 못먹소” 하더란다.관상(觀相)에서 빈상(貧相 : 가난한 상)이 있는데 부자(富者)이면서 가난한 상이 있는가 하면 가난한 상이면서도 부자상이 있다. 재산은 별로 없는데 좋은 음식에다 옷 잘 입고 돈 쓰는 데도 잘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재산은 별로 없는데 자기가 먹는 것에도 아까워 벌벌 떠는 사람이 있다. 옛날 삼성그룹의 창업자 고(
칼럼 한계효용의 원리를 아시나요?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이 세상에 존재하는 제품들은 나름대로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물이나 공기와 같은 돈을 지불하지 않고 마음대로 획득할 수 있는 것을 경제학에서는 자유재(free goods)라고 하는데 재화의 가치는 시간이 변함에 따라서 변한다.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서는 돈을 주고 사야 한다. 그래서 이제는 물도 자유재가 아니다. 빨래를 하는 수도 물도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자유재가 아닌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정수기를 사용하여 물을 걸러 먹든가 생수를 사 먹어야 하는 현실이다. 그렇다 보니 이제 물은 자유재가 아니다. 깨끗한 물의 가격은 점점 올라갈 전망이다. 이런 추세로 수돗물을 불신한다면 깨끗한 물 값은 더욱 비싸질 것이다.물을 먹지 않으면 인간은 생명을 유지할 수 없으며 물이 없으면 일생생활도 영위할 수 없다. 따라서 깨끗한 물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이고 이에 따라 양질의 물 값은 올라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공기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 공기를 파는 사람은 없지만 공기가 계속 오염된다면 누군가 청정공기를 개발할지도 모른다. 청정공기를 개발하는데는 상당한 비용이 들어갈 것이므로 청정공기를 개
칼럼 유한계급과 사회계급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유한계급(有閑階級)은 소유권이 발생하면서 함께 등장했다. 생산능률이 향상되어 생산 과정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호구지책(糊口之策) 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을 수 있는 현대 사회에서는 부(富)를 축적하고 있는 계급이 생계를 유지하거나 육체적인 안락보다는 다른 사회계급(노동계급)과 자신이 별다르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었다. 축적되는 재산은 우월과 성공의 지표이며, 명성과 존경은 사회적 기초가 된다. 부(富)에 대한 인간의 끝없는 욕망은 충족되는 일이 없으며 무한정으로 계속된다. 따라서 금전적 경쟁이 축재의 가장 핵심적인 사항이다. 금전적 경쟁에 있어 하층 노동계급은 근면, 성실, 검소하게 되지만 상층 지배계급은 그와 반대로 부(富)와 능력을 입증함으로써 더 많은 금전을 얻을려고 한다. 부정이나 비리도 여기에서 생긴다.유한(有閑)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부(富)와 능력을 과시하는 수단이 된다. 여기서 유한(有閑)이란 것은 나태나 무위(無爲)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비생산적 소비‘ 즉 한가롭게 뭣인가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생산적 노동은 천하다는 생각에서, 그리고 게으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칼럼 문학상의 병폐(病弊)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문학상은 문학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단체나 출판사. 신문사들의 기관이 우수한 작품을 쓴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賞)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문학상은 우리 나라처럼 다양하다. 한국의 문학상은 1953년 아시아재단이 제정한 문학상이 최초이고 1955년에는 현재 ‘현대문학상’으로 바뀐 현대문학사의 ‘현대문학신인상’이 제정되었다. 1970년대에 급격한 증가를 보여 1980년 대에만 50여 개의 문학상이 제정되었다. ‘한국문학상’을 비롯하여 조선일보의 ‘동인문학상’ 창작과 비평사의 ‘만해문학상’ 민음사의 ‘오늘의 작가상’ 현대문학사의 ‘현대문학상’ 등 권위있는 상이 많이 있다.현재 한국에서 시행되는 순수문학상은 일시 중단된 것과 신인상(신춘문예 제외)을 합치면 대략 200여 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학상의 본래의 뜻에는 이의를 달거나 반대할 사람은 없다. 문제는 문학상의 병폐(病弊)다. 문학상의 남발로 본래의 뜻에 반(反)하고 문학의 저해 요소로 남는다면 상의 근본 의미는 퇴색되고 우리 문학에 적지 않는 피해를 끼칠 것이다. 물론 문학상만 병폐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항간에는 상으로 저질 문인을 배
칼럼 가장 현명한 자녀 양육 방법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10대 자녀를 위한 규칙을 정하려면 무엇이 문제인가? 부모는 10대 자녀를 위해 합리적인 규칙을 정할 수 있지만 먼저 부모는 무엇 때문에 자녀가 규칙에 대해 거부감부터 갖게 될 수 있는지 이해해야 한다. 그 이유는 잘못된 통념 때문이다. 10대 청소년은 모두 규칙에 반항한다. 사춘기 때는 원래 그렇다. 하지만 부모가 합리적인 규칙을 정하고 자녀와 그에 관해 의사소통을 잘한다면, 10대 청소년이 반항할 가능성은 적다. 청소년 자녀가 반항하는 문제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관련될 수 있지만, 부모의 규칙이 융통성이 없거나 더는 자녀의 나이에 맞지 않을 경우, 부모는 본의 아니게 자녀의 반항을 부추기게 될 수 있다. 융통성이 없는 규칙도 문제이다. 부모가 엄격한 규칙을 정해 놓고 전혀 타협의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면, 규칙은 자녀를 보호하는 안전 벨트가 아니라 꼼짝 못하게 만드는 족쇄가 된다. 그 결과 자녀는 부모가 금지한 바로 그 행동을 몰래 할지 모른다. 더는 나이에 맞지 않는 규칙도 문제이다. 어린 아이에게는 “내가 그렇게 말했으니까”라는 말로 충분할 수 있지만, 청소년에게는 더 많은 설명 즉 이유도 알
칼럼 인생을 큰 눈으로 관조하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선도(仙道)를 닦아서 도(道)를 통한 사람을 신선(神仙)이라 하고 도(道)를 닦는 사람을 도사(道士)라고 하며 선사(仙士)란 선도(仙道)를 닦는 사람이다. 신선, 도사, 선사는 비슷한 의미의 말이다. 신선은 현실의 세상을 헛되고 미흑의 장난같은 삶으로 볼 것이다. 도사나 선사도 마찬가지다. 물론 속세의 인간들이 볼 때는 신선은 멋이 없고 흥미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으로 보일 것이다. 돈 몇 푼을 더 벌기위해 바동거리는 사람들은 돈의 노예로 전락되어 있기 때문에 심오한 진리나 가치를 생각할 여유가 없다. 돈의 노예가 된 사람들이 현명하게 살아가는 것일까? 아니면 신선, 도사, 선사의 심오한 진리와 가치를 깨우치며 살아가는 것이 현명하게 살아가는 것일까? 현실 세계에서 돈의 노예가 된 사람들은 신선이나 도사와 같은 사람을 보고 바보라고 비아냥거릴 것이다. 과연 그럴까? 깊이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돈은 없지만 여유가 있고 올바른 일만을 하는 사람들이 돈은 많지만 매일 바둥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누구나 때가 되면 죽는다. 이것은
역학 칼럼 부자의 종류와 등급 권우상 권성해명리학연구소 대표어느 집단의 우두머리가 희로애락의 감정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난다면 어떨까? 상거래는 하는 상인이나 정치인들은 표정관리를 잘 해야 한다. 상대방이 이 쪽의 마음을 읽어 낸다면 그 거래는 먼저 지고 들어가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표를 얻어야 하는정치인이 유권자의 모욕적이거나 아주 거북스러운 언사를 들었을 때에도 태연하게 받아들이는 표정을 지켜가는 것은 기본이다. 보다 중요한 문제는 국왕이나 대통령이나 그룹의 총수가 이 표정관리 즉 감정관리를 못였을 때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충언과 직언을 할 수 있는 부하나 측근들은 멀어지고 아부나 아첨하는 무리들이 모여들어 시야가 가려지게 된다. 그래서 지위가 올라갈수록, 정상에 올라갈 수록 친구도 없어지고 고독에 빠지게 된다. 그 고독에서 철학이 없으면 음주 여색을 가까이 하는 등 방탕에 빠지게 되는 것은 역사에서 보았을 것이다. 그래서 왕이나 대통령은 철학이 있어야 한다. 부자(富者)의 종류를 크게 5가지로 나눈다. (1) 종신부자형(終身富者型) =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부자(富者)로 사는 사람이다 (2) 선부후빈형(先富後貧型) = 태어나서 중년까지 잘 살
칼럼 행복이란 무엇인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행복이란 무엇인가? 이에 대해 성서는 그것은 만족스러운 상태를 말한다고 설명한다. 비교적 지속적인 속성이 있고, 여기에 망라되는 감정은 단순한 만족감으로부터 살면서 느끼는 깊고도 강렬한 기쁨에 이르기까지 폭이 넓으며, 그것이 지속되기를 자연스레 바라게 된다는 것이 그 특징이다. 그러므로 행복은 그저 우연히 접하게 된 일 혹은 자극을 통해서 생길 수 있는 단순한 쾌감과는 차원이 다르다. 행복의 근원은 물질적 부(富)나 힘을 축적하는 것에 달려 있지 않으며, 예수께서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고 말씀하셨다. (행 20:35) 낮은 사람을 배려함으로 주는 행복을 맛보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약속이 주어져 있다. ‘여호와께서 그를 지켜 주시고 그가 살아 있게 보존하시리니, 그는 땅에서 행복하다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라고 하셨다. (시 41:1, 2) 여호와에 대한 지식과 그분에게서 오는 지혜는, 심지어 그분이 베푸시는 시정이나 징계까지도, 참다운 행복에 기여한다. (잠 3:13, 18) 참으로 행복한 사람은 여호와를 신뢰하는 사람(잠 16:20), 그분의 법을 기뻐하여 그 법대로 걷는 사람(시 1:1
칼럼 죽음은 어떤 것의 끝에 지나지 않는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월리엄 바클리’는 자신의 저서 보통 사람을 위한 윤리 안내서 : The Plain Man's Guide to Ethics에서 ‘사람은 하느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으므로,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가장 거룩한 것을 파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생명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인데도 사람들의 행동 방식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위에 언급된 저술가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복지는 완전히 무시하고 이기적인 목표를 추구하는 폭력적인 사람들에게 냉혹하게 살해되어 왔다.—전도 8:9. 소모품이나 일회용품 같은 생명을 경시하는 일은 여러곳에서 볼 수 있는데 전형적인 본보기로 제1차 세계 대전이 있다. 역사가인 A.J.P. 테일러는 “그 끔찍한 전쟁 중에 거듭 거듭 사람들이 무의미하게 희생되었다. 군사 지도자들은 명성과 영광을 추구하면서, 군인들을 마치 무가치하고 마음대로 써도 되는 소모품처럼 이용하였다. 프랑스의 베르됭을 점령하기 위한 전투에서는 70만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기록하면서 “그 전투에서 얻거나 잃을 수
칼럼 경제학 원리로 본 명당자리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어느 시골 산에 명당 묘지가 몇 군데 있었다. 한 곳은 원앙새가 알을 품고 있는 묘지인데 산형이 원앙새를 닮았다. 그 곳에 묘지를 쓴 뒤 자손들의 재산과 명성이 대단했다. 그런데 한 세대의 세월이 흐른 후에 후손이 원앙새 묘지 부근에 또 다른 묘지를 하나 썼다. 그리고 나서부터 그 집안에는 재앙이 끊이지 않았고 많은 재산도 조금씩 파산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풍수지리에 통달한 지관에게 묘지를 봐 줄 것을 요청했다. 지관이 묘지를 보고 하는 말이 원앙의 알이 너무 무거워서 강물에 빠지는 형국이 되어 버렸다고 했다. 묘지를 한 개만 썼어야 했는데 두 개를 나란히 써놓았으니 원앙의 알이 너무 무겁다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듣고 하나의 묘지를 왕자 바위(王字)가 있는 곳에 이장했다. 그후 몇 년이 지나자 왕자 바위 밑에 묘지를 쓴 집안은 순식간에 번창하기 시작하였다. 하는 사업마다 성공하여 큰 돈을 벌게 되었으며 자손들의 명성도 크게 높아졌다고 한다. 풍수지리설은 좌청룡 우백호가 있고 뒷면에는 산이 병풍처럼 가려주는 이른바 배산임수(背山臨水)를 명당으로 보는데 앞에는 물이 흐르고 있어야 한다. 옛날 조선시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