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RISE사업단은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와 지역 인재 양성 및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천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윤경식)이 추진하는 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 사업(LCA)의 일환으로, 경북지역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의 직업역량 강화와 중장년층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김천형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공동 개최 ▲현장견학 및 실무 중심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 산업체 네트워크 구축 ▲직무전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지산학연 연계를 기반으로 공동연구와 세미나, 포럼 등 지역 산업 발전에 필요한 협업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김천상공회의소 전종우 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체와 대학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중장년 성인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재취업과 직무전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역량 강화와 중장년층의 지속가능한 고용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대학교 RISE사업단 대학평생직업교육 체제
경북(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에서는 제36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 2026년 1월 5일(월) 신년인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상공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 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1989년에 제정하여 지역상공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대기업/중소기업), 기술부문 2인(대기업/중소기업), 지역발전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을 선정하였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경영대상 ㈜태평양금속 김찬하 대표이사 상기인은 1989년 입사하여 2020년 대표이사에 취임하였으며, 입사 이래 선도적인 사업전략과 경영능력을 통해 당사가 전자제품, 자동차, 통신기구 등에 들어가는 영구자석 분야에서 국내 독보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는 데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였음. 전기자동차 모터, 이차전지 등 신산업분야에도 진출하여 미래 먹거리 창출을 통해 지속적인 신규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 또한,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으로 모범적 기업 이미지 확립에 기여하였으며, 지속적인 경영혁신 및 산업안전 보건을 기반으로 ISO45001 인증 및 ESG경영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는 노벨리스코리아(주)의 후원으로, 경북지역 청년을 ‘준비된 예비창업자’로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2025 경북 청년창업 그루업(Grow-up)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12월 11일(목) 17:00까지 연장하여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회성 교육이나 단순 공모전이 아닌, ▲아이템 발굴 → ▲비즈니스 모델 수립 → ▲지식재산(IP) 확보 → ▲시제품 제작 및 검증 → ▲후속 창업지원사업 연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함께하는‘창업 준비 집중 과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수준을 넘어, 정부·지자체 창업 지원사업에 바로 도전할 수 있는 수준의 준비된 예비창업자를 길러내는 것이 핵심 목표다. 모집 대상은 [Track ①] 경북도 내 거주자 및 협약 기간 내 경북으로 거주지 이전 예정인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Track ②] 영주시 거주자 및 협약 기간 내 영주시로 거주지 이전 예정인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로, 분야 제한 없이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참여자는 다음과 같은 역량 강화·실전 준비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 BM 스프
경상북도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국가예산에서 총 12조 7,356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 정부 출범으로 정책 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친 데 따른 것으로, 그 결과 전년도 11조 8,677억원 대비 8,679억원(약 7.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처럼 경북도의 대응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데에는 예결위원 및 간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 그리고 연초부터 경상북도가 일관되게 추진해온‘전방위 총력 대응’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민선 8기 4년 전체를 보면 경상북도의 국비 확보 성과는 전국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 기간 경상북도 국비 확보 총액을 보면 2023년 10조 9,514억원에서 2026년 12조 7,356억원으로 총 1조 7,842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전례 없는 국회 감액 예산 편성에서도 3.2% 증가율을 보인 것을 비롯해, 연평균 증가율이 5% 이상 지속된 것은 경상북도가 체계적이고 치밀한 국비 확보 전략을 꾸준히 실행해 왔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경북도는 올해 초부터 국비 12조 3천억원을 목표로 설
구미시는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회심의 단계에서 막판 증액사업에 총사업비 기준 1조 7,464억원을 확보한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에 추가 반영된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1조5,627억원) ▲수요 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드(350억원) ▲반도체 장비챔버용 소재ㆍ부품 테스트베드 구축(350억원) ▲구미시 창업거점 스타트업 필드(40억원) ▲초정밀 나노기술 적용 전자유리 부품소재 상용화 기반 구축(130억원)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정(300억원) ▲4단지처리구역 외 2개소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300억원) ▲저온유통체계 구축(7억원) 등 교통, 산업, 환경,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확보했다. 특히 「구미~군위간 고속도로」는 예타통과와 동시에 내년도 예산이 반영이 되어 사업추진에 속도를 받을 예정이다. 「반도체 장비챔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이후 후속사업으로 반도체 관련 산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간 시에서는 국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연초부터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십 차례 방문했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유주현)는 12월 1일(월), 지역 창업기업의 초기 애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한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공식 출범하고 제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정부의 ‘새정부 창업·벤처 정책 비전’ 후속조치에 따라 전국 17개 지역에 동시 개소하는 것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업기업이 겪는 법률·세무·특허·회계 등 복합적 애로를 한 곳에서 상담·지원 받을 수 있는 창업 전용 창구를 구축했다. 그동안 창업자는 분야별 상담을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으로“창업애로→접수→전문가 매칭→해결”까지 지역 내에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었다. 특히 경북센터는 대구·경북 산업 특성을 이해하는 지역 기반 전문가·선배 창업가 중심의 ‘권역 자문단(멘토단)’을 별도 운영해, 창업 단계별로 밀착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그간 창업 간담회(10회)를 통해 현장 수요를 반영하고, 민간 협·단체와 협력하여 전국 1,600여 명 규모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 중 지역 자문단을 중심으로 △전문 멘토링 △법률·세무·특허 자문 △대기업 퇴직전문가
구미시는 11월 17일과 12월 1일 호텔 금오산에서 반도체 기업과의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소속 대·중견기업 7개사, 중소기업 24개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규모에 따른 산업 현실과 과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11월 17일에는 대·중견기업을, 12월 1일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며 산업 전반의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간담회는 정성현 부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현권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이 특화단지 사업 추진 현황 및 2026년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후 질의응답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 소통이 이뤄졌다.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는 지난해 11월 1일 창립됐으며 원익큐엔씨, KEC, SK실트론, LG이노텍 등 선도기업을 포함한 103개 회원사가 참여한다. 협의회는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정보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성현 부시장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이 무엇인지 꾸준히 듣고
구미시는 11월 26일 금오테크노밸리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간담회」를 열고 지역 방산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과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31개사를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성현 부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2026년 국방벤처센터 운영 방향 소개 △협약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방위산업 전문가 강연 순으로 이어졌다.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규제·판로·기술개발 관련 부담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졌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구미국방벤처센터(센터장 서현수)는 2014년 개소 이후 국방과제 개발비 지원, 전문가 연계 기술자문, 개발품 전투실험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입을 돕고 있다. 2025년 11월 기준 협약기업은 65개사로 확대됐으며,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구미 기업 66개사에 시비 28.2억 원, 14개사에 국비 49.3억 원 등 총 77.5억 원 규모의 개발비가 지원됐다. 정성현 부시장은 “구미 방산기업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큰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기업과 함께 방산 생태계를 더욱
구미시는 26일 퇴근 시간을 훌쩍 넘긴 늦은 시간까지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미 AI 산업 생태계 육성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구미 삼성 AI 데이터센터 유치가 구체화됨에 따라, 이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기존의 딱딱한 보고 형식을 탈피하고, 시장이 직접 주재하며 햄버거와 김밥 도시락을 곁들인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격식을 내려놓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는 구미시의 혁신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등 구미시 주요 간부와 함께 ▲맹영재 (주)유레드 대표 ▲조금원 금오공대 교수 ▲송경창 새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김대년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본부장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을 주제로, 데이터센터가 지역에 미칠 파급 효과를 다각도로 논의했다. 데이터센터를 단순 기업 자산으로 둘 것인지, 디지털 트윈·피지컬
구미시는 11월 2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 대표, ㈜호암글로벌 이우호 대표를 비롯하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산단 내 브랜드호텔 건립과 운영을 위한 4자 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MOU는「POST APEC 경상북도 투자대회」일정 중 구미산단의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임을 아시아·태평양 20개국에서 참석한 투자자 및 기업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투자사인 ‘코람코제162호일반사모부동산투자회사’는 구미1산단 내 호텔 건립을 목표로 설립된 집합투자기구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환경개선펀드와 시공사·호텔운영사‧·PM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호암글로벌에서‘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운영을 담당한다. 총사업비 996억이 투입되며, 공단동 256-25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209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4성급 호텔이 건립될 예정이며, 호텔 시공은 54년 업력의 건설사이자 최대 출자자인 ㈜서한에서 담당한다.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 대표는 “구미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풍부한
구미시는 11월 27일 기획재정부가 주재한 「2025년 제1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구미시는 통합신공항 시대에 대응하는 핵심 교통망 구축의 기반을 확보했다.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구미에서 군위군 효령면(중앙고속도로)까지 총 21.2km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약 1조 5,627억 원 규모다. 이는 1970년 경부고속도로 이후 55년 만에 구미를 통과하여 동서를 잇는 첫 고속도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구미시는 경북도와 함께 대통령실·국회·정부세종청사 등 관련 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며 사업 필요성과 지역 내 IC(2개소) 설치 당위성을 집중 설득해왔다. 이에 따라 2023년 10월 사전타당성조사 착수 이후 절차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2024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에 돌입해 이번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시는 지난 26일 열린 분과위원회에도 직접 참석해 물류혁신 효과, 신공항 접근성 향상, 도심 교통난 완화 등 실효성을 강조하며 사업 필요성을 재차 전달했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구미는 경부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
경상북도는 25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서 포항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청정연료 생산기술 관련 ‘LTI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기술 개발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ab To Industry(LTI)란 실험실에서 개발된 기술이나 혁신이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확산 되는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청정연료 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청정연료인 그린-올(에탄올·메탄올, 항공유 등), 그린 수소 전환 기술 등 다양한 청정연료 생산기술의 개발 및 실증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LTI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기술 개발 실증사업’은 청정 연료 생산기술의 실증과 고도화를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국내 청정에너지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경상북도가 탄소중립 선도 지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은 전문가 교류, 기술 정보 공유, 연구성과의 산업 적용 등 연구성과를 실증·사업화 단계까지 신속하게 연계해 청정연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