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은 지난 7월 12일(금) 옥계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불법 유통 웹툰 이용 근절 디지털 융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불법 웹툰 근절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우리가 똑.디.아.이.가’(우리가 만드는 똑똑한 디지털 아트 이용 가이드)』의 주요 활동으로, 학교 연계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리가 똑.디.아.이.가’는 옥계중학교 웹툰 동아리 청소년 등 28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디지털 윤리 및 저작권 문제를 탐구하며 불법으로 유통되는 웹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준비했다. 캠페인 활동은 불법 유통 웹툰 이용 근절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웹툰을 태블릿 PC 및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작품 전시회와 드로잉 패드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디지털 활용 체험 활동, 캠페인 웹툰을 SNS로 친구들과 공유하는 릴레이 챌린지 활동까지 함께 진행되었다. 김제원 관장은 “청소년들이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디지털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디지털 윤리 의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7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구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특색사업 ‘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을 만나보세요!’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미도서관은 청소년들이 지루한 영어교육을 벗어나 잠시나마 힐링 문장을 접하고, 필사를 통해 자발적인 영어학습을 유도하고자 사업을 준비하였으며 매일 1페이지씩 100일간 필사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성공적인 청소년 영어 필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영어필사 SNS 인증하기’와 함께 ‘영필완(영어 필사 완료하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을 만나보세요!’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7월 17일(수) 오전 10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한 후 도서관 2층 일반자료실에서 도서를 수령하고,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필사를 하면 된다. 박귀훈 구미도서관장은 “글로벌 시대에 청소년들은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이며, 구미도서관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삶의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구미시는 7월 16일(화)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금오공대(총장 곽호상)-영남대(총장 최외출) 공동 주관의 ‘글로컬대학 포럼 및 협약식’에서 두 대학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경산의 주요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에는 구미‧경산의 상공회의소장, 참여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등 3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원‧협력체계를 강화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글로컬대학 30』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Global+Local, 글로컬) 30개소 육성을 목표로 1개교당 5년간 국비 1,000억 원을 투입하며,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을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혁신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 육성해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교육혁신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3년 11월 10개 대학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0개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 2023년 10개 기 지정 / 2025년 및 2026년 5개 내외 지정 예정 금오공대-영남대는
구미시는 7월 16일(화) 구미대학교 강당에서 경북 도내 장애인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주관으로「제24회 경북 장애인 I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오전에는 구미대학교 컴퓨터실에서 장애인 IT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직업능력을 향상해 사회 진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정보화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어, 오후에는 성인부 3종목(인터넷 검색, 타자, 컴퓨터활용능력)과 학생부 3종목(인터넷 검색, 타자,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작성)으로 나눠 본 대회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정보화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자신감을 얻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상식에서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컴퓨터 활용 수기와 성인부‧학생부의 3개 종목별 금‧은‧동‧장려 수상자에 대한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구미시장상, 국회의원상 등 총 4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오늘 이 대회로 여러분들의 정보화 능력을 한층 더 향상하고, 나아가 사회혁신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모든 분의 열정에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고 했다. (사)한국교통장애
구미시는 지난 7월 12일(금) 관내 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구미에 대한 관심과 애착심,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산업투어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의 외국인유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금오산올레길을 따라 플로깅을 하면서 정화작업을 하며 상호 간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 대표기업인 ㈜농심 구미공장을 방문해 회사와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제조산업 현장을 둘러봤다. 백야농원에서는 고추장을 손수 담가보고 비빔밥을 만들어 시식하면서 한국 전통음식을 체험했다. 유학생들은 “금오산의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플로깅을 하면서 나도 구미시민의 일원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이름만 듣던 지역 대표기업을 직접 보고, K-푸드 고추장을 직접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다 ”며 만족감을 표했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구미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구미시에는 현재 몽골, 중국, 미얀마 등 약 7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으며, 시는 유학생의 유치·학업·취업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는 지난 7월 13일(토)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시는 교육과정의 급격한 변화로 자녀의 진학진로 설계에 대한 초․중․고 학부모의 고민에 귀 기울여 왔으며,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신속하고 다양한 진학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시는 EBS, KBS, SBS 등 수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를 초빙했다. ‘진로교육, 아이의 미래를 멘토링하다’등 11권의 도서를 출간한 조진표 대표는‘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자녀를 위한 진학진로 설계’라는 주제로 진로 설계와 관리의 중요성,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진학 선택을 설명했고, 이어 참석자의 질의에 응답했다. 한 학부모는 “진로를 정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이 개개인의 적성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아이의 성격과 소질을 발견해 진로 설계를 돕는 부모의 역할에 관한 강의를 들어 유익했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가 자녀의 진로에 대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교육제도 변화에 맞는 진학진로 정보 제공을 통해 수도권 및 대도시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구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상북도의 아이돌봄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7월 초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34개 우수기관 중 경북 도내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이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7개소가 선정됐다. * 시도별 우수기관 수 : 경북(7개소), 부산(6개소), 그 외 시도 1~2개소 * 경북 우수기관 : (도농지역) 영천, 경주, 경산, 구미 / (농촌지역) 칠곡, 청도, 봉화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서비스 운영을 내실화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해마다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27개소(2023. 12. 31. 기준)를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현황, 아이돌보미 활동률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그 결과는 도시지역, 도농지역, 농촌지역을 구분해 A·B·C등급을 부여하고, 지역별 상위 15%(34개 기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하위 15%(34개 기관)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경북도는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서 비용 부담으로 인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득수준별 본인부담금을 90~100% 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7월 15일(월) 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중입배정을 위한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7월 15일(월) 오전, 오후 각각 2차례씩, 현안 및 쟁점이 있는 중학군(구)의 권역별 협의회를 실사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권역별 내 초·중학교 교장이 참석하여 학생 배치에 관해 다방면으로 협의하였다. 권역별 협의회에서는 해마다 거론되고 있는 옥계중학군 및 인동중학군의 특정 학교의 선호도 문제와 공동주택 입주 예정에 따른 학생 수용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구미인덕중학교의 과대화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하였다. 특히 2025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구미중학교의 신입생 학급편성에 대해서 심도있게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정 중학군(구)의 현안뿐만 아니라 2025학년도부터 달라지는 급당 기준인원 및 학급증설 기준에 따른 학급편성 및 학생배치 대해서도 전달하였다. 협회의 결과, 과대화 중학교의 급당 기준인원 조정과 보유 교실수에 따른 학생 분산 배치로 중학교 진학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중학군(구) 내 중학교의 균형 있는 학급 편성안을 마련하였다. 김동국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2025학년도 중입배정을
구미시는 지난 7월 12일(금)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노래연습장업자 300명을 대상으로 준수사항 안내와 함께 법령, 소방 교육을 했다.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은 「음악산업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정기 법정 교육으로, 노래연습장업의 준수사항과 관련 법규 및 제도 변경 사항, 재난예방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음악산업법」개정으로 인한 변경사항과 노래연습장 준수사항에 대해 강조하고 적발 시 행정처분과 절차에 대해 안내했다. 다중이용업소법에 따른 소방 교육도 진행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소방시설의 사용 방법, 응급 처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 김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준수사항과 관련 법령을 철저히 숙지해 노래연습장이 시민들에게 건전한 문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지난 7월 13일(토)부터 이틀간 금오산도립공원 배꼽마당에서 구미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공연 ‘오즈의 마법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14년 초연 이후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구미시립무용단의 우수 레파토리 작품으로,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해 단원들의 몸짓과 내레이션으로 새롭게 표현했다. 실내를 벗어나 시민들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게 야외공연장을 찾았으며, 공연 후에는 출연진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져 여름 저녁 가족 단위로 산책에 나선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관객은 “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금오산을 찾았는데 이렇게 시립무용단의 공연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아이들이 몰입해 같이 춤도 추고 즐거워해서 더욱 행복했다”고 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계속된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시립무용단의 멋진 공연을 감상하며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온 가족이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립무용단은 1989년 창단돼 한국무용의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하고 있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구미시는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이 주관하는 2024 신라불교초전지 특화관광프로그램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 상반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진행하며, 신라불교초전지라는 공간이 품고 있는 가치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6월 진행한 야행길 프로그램 ‘물결이:랑(浪: 물결 랑)’은 모례장자와 마을주민으로 변신한 예술인 가이드들이 들려주는 실감나는 마을이야기와 함께 선선한 저녁공기를 맞으며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구미 외 대구, 문경, 용인 등의 다양한 지역에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야행길 프로그램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짜임새 있는 구성과 배우들의 연기와 설명으로 마을이야기와 신라불교의 전파과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걷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등의 후기를 남겼다.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는 잠시 휴식을 갖고, 9월에 하반기 프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센터장 류재기)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 김천여자중학교(교장 권기승) 1학년 101명을 대상으로 지역거점 기업탐방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은 김천시에 위치한 기관인 한국도로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김천시의회를 방문하였다. 김천대학교 국제교류처 김홍길처장의 인솔하에 진행되었으며, 관계기관의 안내를 받아 기관소개, 기관 견학, 실무자 멘토링 등을 가졌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로공사에 우리 김천여자중학교 졸업한 선배가 오셔서 우리에게 인사를 한 것을 보고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하였다. 다른 학생은 “한국도로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김천시의회 방문을 통해 취업관련하여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진로에 대해 정말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자유학기제의 실시에 따라 다양한 직업 체험, 진로 설계, 진로 상담등 을 가지게 되는데, 이와 같은 뜻 깊은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가지게 되어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지역 대표기관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한편,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만 5년째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