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9월 9일 초등교사 6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개별 맞춤형 학습서비스와 더불어 정서·행동 발달 문제를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치료 지원을 하고,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연수와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아동심리전문가이자 인지학습상담전문가인 박찬선 연아혜움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경계선 지능 아이와 함께 걷기’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본 연수에서는 경계선 지능 학생의 전반적인 이해와 더불어 학년별 학습을 위한 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다뤘다. 특히, 박찬선 강사는 인지 능력 향상 시키기, 꾸준한 학습 지도와 함께 독서활동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조했으며 경계선 지능 아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도의 어려움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신운식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은 “따뜻한 관심과 정성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행복한 교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9월 10일(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위문 및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가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이날 구미소방서 직원, 소방안전협의회,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는 자율적인 모금운동을 통해 320만원의 기금을 공단동과 양포동 행정복지센터에 위탁하여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구미소방서 직원 등 70여명은 원평동 새마을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는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설치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즐겁고 행복이 가득한 추석연휴가 되길 바란다”라며 “구미소방서는 시민이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구미시장학재단은 지난 9월 9일(월)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학재단 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 앞서 퇴임하는 이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본회의에서는 임원 임면, 지역정주형 인재 육성 중심의 장학생 선발제도 개선, 임원 임기 개정 등의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안을 심의했다. 특히 재단은 올 하반기 공고 예정인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 자격요건과 심사기준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지역 내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지역대학 졸업 → ①관내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자, 또는 ②관내 창업 유지한 자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존 학력 우수자 중심의 장학제도를 지역 정착 지원 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지역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총 331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고,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회에 걸쳐 2,574명에게 총 41억 2,473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아교육과에서는 9월 9일(월) 유아교육과 학교현장실습 평가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3, 4학년 교육실습생과 학과 교수, 재학생 모두 참석하여 실습현황과 유아들의 생활지도 사례 발표 및 실습생의 자기평가 분석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3학년은 4학년 학교현장실습 준비를 4학년은 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게 되었으며. 학교현장실습을 나갈 후배들에게는 좋은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었다. 장기덕 유아교육과 학과장 교수는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만의 특성을 가지기 위해 1학년 학생들은 유아관찰, 2학년 어린이집 서비스러닝, 3학년 유치원실습, 4학년 유치원실습 그리고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교와 연계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4년간 체계적인 실습을 통해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사회가 요구하는 모범적인 유아교사를 양성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번 학교현장실습 평가회를 준비한 4학년 대표 정OO 학생은 “평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며 다양한 유치원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다양한 유치원에 특색 있는 행사부터 활동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유치원을 직접 경험하기는 어려운
경상북도는 9월 9일(월) 안동 수산물도매시장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여성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종사자 보수교육을 했다.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스토킹의 특성과 대응을 위한 과제를 시작으로, 변화하는 여성 폭력 피해자 패러다임에 대해 이해하고, 푸드테라피를 통한 피해자 정서적 지지와 안정화 방법 등을 공유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의료‧수사‧법률 연계뿐만 아니라 폭력 예방 홍보‧교육에 공적이 뛰어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져, 여성 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미정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은 “여성 폭력의 초기 지원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상담원의 가장 큰 보람이다”며,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상담뿐만 아니라 사회적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전문지식을 얻어가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권미숙 경북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여성 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9월 9일(월) 구미교육지원청 신청사에서 구미 지역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관리자 104교 교(원)장, 교(원감)을 대상으로 2학기 관리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구미교육지원청 신청사에서 처음 열리는 관리자 회의로 9월 1일자로 부임한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하여 전입·전직·승진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소개, 교육장 당부말씀, 도교육청 중점 시책 및 2학기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한 주요 업무 전달 및 협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제동행 질문 대축제, 수업전문가 심사, 찾아가는 디지털-AI 교육,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안내, 2024 구미 미술 축제, 한빛 음악제 안내, 관리자 특수교육 연수 이수 등 교육지원과장, 평생교육건강과장, 행정지원과장, 재정지원과장, 시설거점센터장이 차례로 2024학년도 2학기 주요업무계획을 안내하고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한 방안 협의 및 각종 현안 사업과 관련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었다. 남성관 교육장은 “신청사에서 새롭게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해 주신 관리자들에게 감사하며,
구미시와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이사장 이수일)는 지난 9월 7일(토),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2024 무형유산 구미발갱이들소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구미발갱이들소리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지역 전통문화 보존과 확산을 위한 취지에서 매년 열린다. ‘구미발갱이들소리’는 구미 지산동 발갱이들 일대에서 농사일을 할 때 불렀던 10마당의 농요로, 어사용, 모심기소리, 논매기소리 등 다양한 소리로 구성되어 있다. 1999년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이 소리는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를 중심으로 전승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 발갱이들은 고려 태조 왕건이 견훤의 아들 신검을 상대로 최후의 결전을 벌인 장소로, 신검을 사로잡았다 하여 벌검평야(伐劍平野) 즉 ‘발갱이들(발검들)’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짐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구미무을농악과 서울특별시 무형유산인 마들농요 공연도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잊혀져가는 전통 농요의 흥을 선사했다. 박향목 문화예술과장은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구미발갱이들소리를 통해 한 해의 결실을 맺길 바라며, 공연을 준비한 보존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구미시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 내 구미시립산동도서관이 개관 준비를 마치고 9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도서관은 총면적 3,149.99㎡(약952평)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주요 시설은 △지하 1층 보존서고 △지상 1층 유아자료실, 뚝딱놀이터, 디지털놀이터, 마루놀이터, 북카페, 강의실 △지상 2층 어린이자료실, 영어자료실, 일반자료실Ⅰ, 야외마당 △지상 3층 일반자료실Ⅱ, 다목적실, 성장마당 등이며, 약 2만 4천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주말 9시부터 17시까지며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이 기간 동안 도서 열람, 회원가입(회원증 발급), 뚝딱놀이터, 디지털놀이터, 북카페 등 시설 이용이 가능하나, 도서 대출 및 반납은 정식 개관 이후 가능하다. 구미시립산동도서관이 위치한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는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 연면적 8,875㎡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도서관 외에도 시립산동어린이집, 24시 마을돌봄터, 산동생활체육관이 함께 조성돼 있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스템을 정비하고 이용자 의견을
구미시와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은 9월 12일(목) 구미성리학역사관 강당에서 예술품으로 돌아본 우리지역 인물 「창랑 장택상 선생 컬렉션」 개막식을 개최하고, 10월 30일까지 기획전시관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구미 오태 출신 장택상 선생이 수집한 예술품을 통해 그의 예술적 안목과 인간적 면모를 조명하는 자리로, 구미문화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구미시, 영남대학교가 후원해 성사됐다. 주요 전시품은 추사 김정희의 완당횡액과 현판, 청화백자, 나전칠기 공예품 등 장택상 선생이 수집한 다양한 예술품들이다. 창랑 장택상 선생은 구미 오태동 출신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구미위원(歐美委員)으로 활동하며 '청구구락부 사건'으로 투옥되는 등 항일운동에 적극 참여한 인물이다. 해방 후에는 초대 외무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역임하며 대한민국 정치사에 중요한 이름을 남겼다. 선생은 일제강점기 동안 뛰어난 안목으로 한국 고미술품을 수집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자신의 호인 '창랑산인(滄浪散人)'을 필명으로 고미술과 관련된 글을 기고하며, 조선 미술품 기획전에 수집품을 출품하기도 했다. 그의 사후, 유족의 뜻에 따라 일부 소장품이 영남대학교 박물관에 기증되어 지금까지
9월 6일(금) 오후 2시 대구시와 경북도는 행안부·지방시대위와 공동 개최한 간담회에서 대구·경북 통합을 계속 논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6월 4일 행안부·지방시대위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방향*’에 합의한 이후 약 3개월간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 ▲ 대구시·경북도 합의안에 기초한 통합 추진 ▲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 등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방향’에 따라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도하여 통합방안을 마련하되, 통합자치단체의 종류와 광역-기초 간 관계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행안부와 지방시대위도 논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등 참석 이를 위해 4개 기관은 앞으로 약 한 달 동안 매주 실무 협의를 개최한다. 향후 대구시와 경북도가 통합방안에 최종 합의하면 통합 비용 지원 및 행·재정적 특례 부여 등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경북도 내 곳곳에서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축제들이 열린다. 먼저, 7일에는 문경시 모전공원에서 ‘문경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하며 훈련견 시범 공연, 펫티켓 퀴즈대회, 수의사 무료 동물등록, 문제행동 교정 및 상담, 체험행사(수제 간식 만들기, 액세서리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같은 날, 구미시 동락공원에서도 ‘제7회 동락으로 오시개(K-펫 런웨이!)’를 개최하며 반려 가족 런웨이 선발대회,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미니운동회 등 체험행사, 무료 건강검진, 미용 상담, 유기 동물 입양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12일에는 포항 오천체육문화타운에서 ‘제8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안동 낙동강변둔치공원에서는 ‘안동 반려견 문화 페스타’를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개최한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전례 없던 폭염과 무더위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행락 철을 맞아 경북도 내 곳곳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한다”며, “이러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9월 6일(금) 포스텍과 나노융합기술원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갔다. 먼저 나노융합기술원 설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양금희 부지사는 나노융합기술 개발 연구진을 격려하고, 지역 내 나노기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 나노융합기술원(NINT): 나노 인프라를 활용하여 나노기술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포스텍 부설 연구소로 설립(2004.8.1.) 이어서 이강덕 포항시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이병훈 나노융합기술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과 16개 첨단산업 관련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산·학·연 상생발전 양해각서’ 체결식도 함께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역의 첨단산업 발전과 협약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첨단 전략산업 육성 참여와 추진, 공동연구 및 위탁연구 수행, 연구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기술정보·교육의 상호 교류 등의 상호협력 내용을 담았다. 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가 첨단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석·박사급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