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한중일 3개국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구미시를 비롯한 경상북도 4개 시군(경산, 문경, 예천, 칠곡)에서 열리며,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18세 이하 고등학생 선수 및 임원 1,000여 명이 참가해 11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한중일 3개국과 경북 대표팀 등 4개 선수단은 국제경기연맹의 규칙에 따라 경기를 진행하되, 채점과 순위, 연장전 없이 청소년들 간 우호를 다지는 친선경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26일 오후 4시 구미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29일에는 선수들의 장기 자랑과 친교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각국 선수들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중·일 선수단 500여 명이 성리학역사관 및 삼성, 농심 공장 투어를 통해 구미의 문화와 산업시설을 탐방한다. 이를 통해 선수들에게 구미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경북소방본부는 8월 22일(목) 소방 통로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도내 전통시장 또는 교통량이 많은 상습 정체 구간 27개소를 대상으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정체 구간과 혼잡한 구간을 1~2곳씩 선정해 지휘차, 펌프차, 물탱크차 등 소방 차량 106대가 동원되어 20분간 실시했다. 또한, 길 터주기 훈련에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린이가 소방차를 동승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소방 안전 캠페인을 병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은 ▴교차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일방통행 도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 양보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에서는 1차선으로 긴급차량이 갈 수 있도록 양보 ▴편도 3차선 이상에서는 2차선으로 긴급차량이 갈 수 있도록 양보 운전 ▴횡단보도에서는 긴급차량이 보이면 보행자는 잠시 멈출 것 등이다.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소방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소방차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는 행위, 그밖에 출동에 지장을 줄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근오 경북소
경상북도는 22일 대전에 있는 ㈜바이오오케스트라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기반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등과 함께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존의 교육부 주도의 고등교육체제가 아닌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발전과 지역대학과 연계한 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고등교육에 대한 행‧재정적 권한을 확대하는 새로운 지원체계 이날 간담회에는 이주호 교육부 부총리 겸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대전에 있는 ㈜바이오오케스트라 연구동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이어서 3개 부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바탕으로 지역의 대학과 기업, 출연연 간의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취‧창업-연구개발-정주의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부는 협약부처와 지자체 간에 RISE를 통한 유기적인 업무교류를 지원하고, 과학기술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기계시스템공학부 시스템비전연구실(지도교수 신동원) 소속 학생들이 ‘2024 국제 공동 캡스톤 디자인 캠프(Global CDP)’에서 디자인 캡스톤 대회에서 대상(1위)과 금상(2위)을 수상했다. 지난 8월 5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영남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국립금오공대를 비롯해 일본 가나자와공업대학, 태국 왕립라자망갈라공과대학(RMUTT) 등 한국, 일본, 태국 3개국의 9개 대학* 학생이 참여했다. * 국립금오공대, 국립한국교통대, 국립안동대, 경북대, 대구대, 영남대, 한라대, 일본 가나자와공업대학, 태국 왕립라자망갈라공과대학 Global CDP는 공학적 설계 역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적 소통 경험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하계 방학을 이용해 각국에서 온 학생들이 팀을 이뤄 합숙캠프를 진행하면서 팀별 캡스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대회서는 국립금오공대 기계시스템공학부 김호영(4년) 학생이 소속된 SVL(System&Vision Lab)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SVL팀은 ‘Hybrid driving-based strawberry harves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지난 8월 20일(화)부터 8월 28일(수)까지 2주간 「책 읽는 금리단길」 사업의 일환으로 협력 북카페 운영자 대상 홍보의 신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바일 생활이 익숙해짐에 따라 온라인 마케팅 시장이 필수적인 사회가 된 만큼 금리단길 테마 북카페 운영자들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마케팅 컨설턴트 대표와 영상 제작 전문가를 초빙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방법 및 키워드 탐색을 통한 플레이스 상위 노출 방법을 알려줄 홍보 마케팅 교육 2회, ▲숏츠, 릴스 등을 접근하기 쉽게 이해하고 실습할 수 있는 숏폼 제작법 교육 2회로 총 4회차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귀훈 구미도서관장은 “SNS를 활용한 마케팅은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금리단길이라는 지역 명소를 더욱 알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보건소는 경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하여 장애인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장애인 건강증진플러스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강당,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척수장애인(하반신마비)을 대상으로 하며, 욕창 예방 및 관리, 요로감염 예방을 위한 배뇨배변 관리 교육, 중증장애인을 위한 신체활동 증진을 통한 만성통증 관리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다. 교육은 경북권역재활병원의 전문 의료진(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이 진행한다. 척수장애인은 하반신마비로 인해 하지부종, 욕창, 요로감염 등 2차 장애가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어, 올바른 청결 간헐자가도뇨(CIC) 등의 지속적인 자가 건강 관리와 교육이 필수적이다. 구미보건소는 이 외에도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재활운동, 한의약 진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이동재활실, 찾아가는 재활 서비스, 재활 건강 상담실 운영, 재활 요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구미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우수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차 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 신청업체를 모집한다. 우수관광기념품 선정은 지역의 정체성과 매력을 반영한 독창적이고 품질 높은 상품을 발굴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공모는 구미시에 소재한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개인 또는 업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구미시의 역사, 문화, 축제, 관광자원 등을 반영하고 판매 가능한 상품성을 갖춘 기념품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업체는 11월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하는 라면축제에서 기념품 판매부스를 운영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2025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가칭)구미시 관광기념품 판매소 입점 기회를 얻게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필요 서류와 기념품(완제품)을 구미시청 낭만관광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구미시청 누리집(행정정보 > 고시·공고·입법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베트남 하이퐁폴리테크닉대학(이사장 레 티 투 후엔)이 학생교류 등 교류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1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이종환 부총장, 김기홍 교무부총장, 오지민 의료뷰티디자인학부장, 레 티 투 후엔 하이퐁폴리테크닉대 이사장,응웬 티 민 프엉 뷰티케어학과장, 즈엉 황 남 대외협력실장, 담랑 지앙 베·한문화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구미대와 하이퐁폴리테크닉대의 학생 및 교직원 교류 협력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교재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한국어 연수 및 입학에 대한 상호협력 ▲상호 발전 협력 및 국가 발전에 기여되는 사항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특히, 하이퐁폴리테크닉대는 뷰티학과 개설에 따라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의 교육과정, 실습 설비 등에 관심을 보이며 벤치마킹 의지를 표명했다. 레 티 투 후엔 이사장은 “교육 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국제 교류 사업을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반도체, 기계, 관광, 의료뷰티 등 모든 학과에서 하이퐁폴리테크닉대와 학생 교류 등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지난 8월 6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한 여름방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학특강은 ▲3D펜 상상 놀이터 ▲생각을 만드는 3D프린터 ▲AI 프로젝트. 자율주행으로 우리 지역 교통문제 해결하기 ▲제로웨이스트(친환경) 영어교실 ▲수학아 놀자!’ 5개의 창의·융합 프로그램 및 기초소양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유익하고 재밌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한 어린이 참여자는 “풍성하고 보람찬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알찬 방학을 보냈다.”라며 “다음 방학 특강도 꼭 수강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귀훈 구미도서관장은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하며 한층 성장하는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소극장 공터다에서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대표 김영심) 주관으로 「제26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극제는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전국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연극 경연을 펼치는 자리로, 지난 2022년부터 전국 단위로 규모를 확장하며 해마다 참가팀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구미, 상주, 칠곡, 당진, 의정부, 대구 등 6개 도시에서 총 13개 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벌인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독백 페스티벌에는 구미, 의정부, 칠곡, 거창, 창원, 태안, 당진 등 7개 도시에서 총 14명이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에 나선다. 시상은 공연의 창의성과 팀원 간 호흡 등을 심사하여 단체상 3개 팀(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개인상 18명(대상 1명, 최우수연기상 3명, 우수연기상 13명, 지도교사상 1명), 독백 페스티벌 4명(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발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연극제 일정은 18일 도송중의 <데스데이>를 시작으로 19일 당진 연합동아리 메르헨의 <히든시크릿>과 대구 정화여고의 <보이지 않는 흉기>, 20일 구미 송정여중의 <아
구미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위기가구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 「구미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포상금은 위기가구로 신고된 대상자가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로 선정될 경우, 신고한 시민에게 1건당 5만 원이 지급된다. 포상금 지급은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이루어지며, 한도는 1인당 연 20만원입니다. 다만,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위기가구 신고의무자(일부 지급 가능)와 공무원,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 등은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방법은 ‘복지위기 알림 앱’, ‘복지로 포털 또는 앱’, 카카오톡 채널‘구미희망톡’, ‘보건복지상담전화 129’,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신고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위기가구 발굴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세밀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포상금 신청 문의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054-480-5143)으로 하면 된다.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이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구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온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육아 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행사로 아이를 키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나만의 육아 감동스토리를 담는‘행복 육아 사진&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신청은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다. * 누리집 : https://www.behappykorea-gb.kr 대상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300만 원과 가족의 인터뷰가 조선일보 특집기사로 게재되는 혜택이 주어지며, 대상을 포함한 총 95팀의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1,5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 공식행사로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는 육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유명 유튜버이자 육아 웹툰 작가들과의 만남 ‘육아 공감토크쇼’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피콘서트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쇼’ 등 다양한 무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