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행정통합의 최근 추진 상황과 과정에 관해 설명했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대구·경북의 경쟁력 강화와 지방행정체제개편과 같은 국가대개조 차원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중단 없이 계속 협의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러한 방향에서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등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역할과 중재를 요청해 왔다. 그러한 과정과 노력 차원에서 최근 한 달여간 4개 기관 간의 중재・조정 협의를 계속해 왔다. 경상북도는 통합 자치단체의 위상 강화, 권한의 이양과 재정의 보장, 시군의 권한과 자율성의 유지・강화라는 통합의 기본방향을 지키면서도 대구·경북 모두가 수용할 통합방안을 보완하고 조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의 역사적 여정은 중단없이 계속되어야 한다. 그 큰 과정에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새로운 조정 중재안을 매우 의미 깊이 생각한다”며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서 중재안을 대승적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인 공동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10월 11일(금) 2025학년도 입시 수시1차 면접일을 맞아 면접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편의와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 이벤트 등을 마련해 축제 같은 면접일 분위기를 연출했다. 구미대는 캠퍼스를 찾아온 면접생과 학부모를 위해 곳곳에 쉼터를 마련하고, 면접 후에는 캠퍼스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학 응원단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천무응원단은 면접생들을 위해 치어 공연을 펼쳤고 구미대 홍보대사 ‘키우미’학생들은 본관 앞 광장에서 인생 네 컷, 초성게임, 인물 맞추기, 보드게임, 추억의 뽑기, 간식(크리스피도넛) 제공 등 참여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간호학과는 혈압측정, 호텔관광바리스타과는 커피, 아이스티 제공,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은 코스프레(원신), 유아교육과는 모루인형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네일아트, AI피부분석, 향수만들기, 하이브사업단은 머그컵 만들기 등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구미대가 구미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는 활쏘기, 파라코드, 디폼키링 만들기를,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농구체험, 인형뽑기 게임
구미시가 오는 10월 25일(금)과 10월 26일(토) 양일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선보인다. <렛미플라이>는 뮤지컬 ‘빨래’로 유명한 민찬홍 작곡가와 감동적인 스토리로 사랑받아 온 조민형 작가가 함께 제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에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작품상, 작곡상, 신인남우상 3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 전국 투어의 성공에 이어, 올해는 대만 타이페이와 가오슝에서도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며 해외 관객까지 사로잡았다. 이 작품은 ‘사소하지만, 특별한 인생의 마법 같은 순간'을 주제로,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적 소재를 통해 평범한 일상 속에서 빛나는 순간을 이야기한다. 작품 속 인물 이야기는 우리의 삶과 꿈, 사랑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내며 관객에게 위로를 전한다. 특히, 곁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의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우며 큰 감동을 선사한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구미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은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다. 구미시민과 기업체 직원은 티켓 가격의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과 병역명문가는 40%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주지 묘인)는 지난 10월 9일(수) 해평면 도리사에서 경상북도·구미시 후원, (사)아도문화진흥원 주관으로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향문화대제전을 개최했다. 향문화대제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향 전래지인 도리사에서 신라불교 전래 1600년을 기념해 2017년 첫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통불교의 향례의식을 복원하고 정례화해 그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구미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417년(신라 눌지왕) 신라에 향문화를 최초로 전한 아도화상이 천년향을 내려받는 의식을 재현한 <천년수향식>을 시작으로 내려받은 ‘천년향’을 향의 성지인 도리사 경내를 돌아 신라에 최초로 불교를 전한 아도화상 좌상 앞으로 옮기는 의식인 <천년향 이운>, 아도화상의 전법정신을 계승하고 기념하는 의식인 <아도화상 헌향재>, 마지막으로 모든 참석자에게 향을 나누어 주는 <향연제> 순으로 거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향문화대제전이 가지는 전통 향의 문화적 가치를 지키고, ‘향’을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10월 12일(토)부터 10월 13일(일)까지 구미코에서 ‘제22회 경북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전은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경북과학축전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구미에서 개최된다. ‘더 큰 세상 밝은 미래, 과학은 나의 친구’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과학관, 초·중·고·대학교 과학 동아리, 과학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해 VR·AR 체험, 과학 키트 제작, 기초 코딩 교육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2일 열리며, 경북도 및 구미시 관계자, 지역민 200여 명이 참석한다. 홀로그램 퍼포먼스로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경북과학기술대상 시상, 청소년 사이언스 에세이대회 시상, 부스 투어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2일에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1위 수상팀 ‘위플레이’의 공연과 과학마술쇼, 13일에는 과학크리에이터 ‘코코보라'의 과학콘서트가 준비돼있다. 이 외에도 우주 매직쇼, 모바일 과학 골든벨, 전기자동차 주행체험, 과학 저자 강연 등 흥미로운 체험들이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전을 통해 우리
경상북도 대표 곤충 축제 ‘2024 눈누난나 곤충페스타’가 10월 12일(토), 10월 13일(일) 양일간 상주시 함창읍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 일원에서 열린다.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에서 개최하는 ‘2024 눈누(에)난나(비) 곤충페스타’는 누에와 나비를 테마로 한 축제로써 다양한 곤충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해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제10회 한국곤충페스티벌’ 개최지에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이 선정되어 ‘2024 눈누난나 곤충페스타’와 동시에 개최된다. ‘한국곤충페스티벌’은 한국 곤충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사)한국곤충연구기관협회에서 해마다 선정하는 행사로, 기관에서 이번 축제에 곤충 관련 전시·체험·홍보 행사 물품 및 인력을 지원하여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제10회 한국곤충페스티벌(산업곤충·애완곤충·국내멸종위기곤충 전시 및 체험), ▲상주함창명주 및 한복 전시, ▲곤충 체험(장수하늘소, 나비, 굼벵이, 페이스페인팅, 드로잉캡 등), ▲공연 및 이벤트(어린이워터밤, 부스스탬프, 버블매직쇼, 버스킹공연,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마련
경상북도는 10월 10일(목)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제11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개회식을 하고, 10월 11일(금)까지 2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전국 노인건강대축제은 노인들의 운동, 건강관리,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어르신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아름답고 건강한 노후를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도 예선 대회를 통과한 전국 대표 선수단과 응원단 3,500여 명이 참여해 게이트볼, 장기, 바둑, 그라운드골프, 한궁, 파크골프, 윷놀이 7개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성만 도의장을 필두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식전 행사에서는 육군 2군단 소속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와 영주시민들로 구성된 국학 기공 등 식전 공연으로 개회식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또 대회 기간에는 영주 인삼 축제와 함께 각종 문화공연 행사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건강 대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력과 건강을 다지고, 서로 새로운 추억을 쌓는 우정의 장으로 전국이 하나가 되는 대화합의 축제장이 되
경상북도는 국회와 정부에서 주관한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초부터 경북도가 역점 추진해 온 저출생과 전쟁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대통령 기관 표창은 경상북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기독교 텔레비전 3곳이 수상했다. 경북도는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및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만남부터 임신‧출산‧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 대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지난 9월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 시상식’에서 종합 1위인 종합 대상도 받았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 대응 전략과 지속 및 확산성 등 여러 부문의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특히 체감도 높은 현장 실행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경북도는 올 1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저출생 단일 목적으론 역대 최대 규모인 1,100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저출생 전주기를 다룬 100대 과
꿈나루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0월 8일(화) 구미시 공단동 파라디아 아파트 광장에서 한글날 맞이 ‘도란도란 한글 팝업 놀이터’ 행사를 작년에 이어 삼성꿈장학재단 지원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도란도란 한글 팝업 놀이터 행사에는 공단동 인근에 있는 비산신평지역아동센터, 다울지역아동센터, 공단파라디아마을돌봄터, 옥계에덴마을돌봄터 등 아동 이용 시설 관계자 및 아동,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란도란 팝업 놀이터’는 아동들이 한글에 대한 즐거움과 친근감 향상 및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하여 체험 및 공연 행사가 열렸다. △나만의 명찰(머리핀) 만들기 △소원 연 날리기 △한글 보드게임으로 구성된 한글 체험 프로그램, 나의 감정을 살피고 되돌아 볼 수 있는 감정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지역 주민과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유령단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작년보다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아동은 기쁜 함성을 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참여 아동 및 지역 주민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에 매우 만족해하며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겨볼 수 있는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게 되어 즐거웠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구미고등학교(교장 노순광)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10월 10일(목) 구미고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노순광 구미고 교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구미대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관련 교육과정 및 교수 인력 지원을 하고 구미고는 교육력 제고 및 지역 거점학교의 역할을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노순광 구미고 교장은 “협약식을 통해 구미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거듭나도록 교육혁신을 선도하겠다”며 “구미대의 짜임새 있는 교육과정과 교수님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정주여건 마련과 함께 지역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상호 모범적인 협약이 지역 발전과 상생으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사업은 학교,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교육모델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력 제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구미고는 2024년 3월 교육부로부터 이 사업에 지정됐다.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감독 허준혁, 대한치어리딩협회 국가상비군 감독)이 9월 한 달 동안 모든 전국 치어리딩 대회에서 대상을 싹쓸이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3일 ‘2024 KT&G 상상 치어리딩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9월에 열린 전국대회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한 것. 지난 9월 21일 서울 한강 난지공원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청년의 날 치어리딩 챔피언십’(주최/청년과 미래)에서 대상(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수상을 시작으로 27일 대전 챔피언 치어리딩 팀과 연합한‘천안흥타령 거리 퍼레이드’(주최/ 천안문화재단)와 29일 천안 종합운동장 주 무대에서 열린 ‘전국대학 치어리딩 대회’(주최/ 천안문화재단)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천안흥타령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대상 상금으로 2천만원, 다른 두 대회는 각 2백만원을 상금으로 받아 부러움을 독차지했다. 김지혜 천무응원단장(간호학과 3학년)은 “9월 한 달 동안 3개의 전국 대회를 모두 석권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권위 있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구미대 천무응원단의 위상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2016년 창단한 이후 2022년
구미시는 10월 5일(토)부터 10월 6일(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과 형곡근린공원에서 열린 ‘2024 구미독서문화축제’가 시민 4,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도서관, 지역 서점, 독립출판사, 독서 공동체 등 다양한 지역사회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책 중심의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부스를 대폭 확장해, 북토크에 참여하지 않는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5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호섭 구미부시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책 읽는 가족상’과 ‘1,000권의 그림책 완독 어린이상' 시상이 진행됐다. 북토크에서는 1부에 정유정 작가, 2부에 조예은, 천선란 작가가 참여해 독자들과의 대담을 펼쳤고, 둘째 날 3부에는 김기태, 이혁진 작가, 4부에 김화진, 최진영 작가가 참여해 요조, 임경선 작가와 함께 2시간에 걸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작가와 독자들은 한국 문학과 인생 이야기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누며, 전국에서 모인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야외 공원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