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2010년부터 평균 취업률에서 14년간 전국 1위(졸업생 1천명 이상)와 올해 유지취업률 전국 1위(졸업생 1천명 이상)를 차지했다고 1월 14일(화) 밝혔다. 지난 1월 10일(금)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발표된 전국 전문대 취업률에서 구미대는 78.7%(졸업생 1978명)로 나타났다. 올해 공시된 전국 전문대 평균 취업률은 72.8%이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된 2023년 2월과 2022년 8월 졸업생 취업률이다. 이로써 교육부가 건강보험DB를 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0년부터 최근까지 구미대는 14년간 평균 취업률 80.4%를 기록했다. 이는 특수목적 대학 등 졸업생 1천 명 이하 규모를 제외한 전문대에서 전국 취업률 1위의 기록이다.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꾸준히 취업에 성공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취업 만족도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1년간 유지취업률에서도 구미대는 83.2%를 기록해 졸업생 1천명 이상 기준 전국 전문대(기능대 제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전문대학 유지취업률 평균은 75.1%이다. 구미대가 전국 최상위의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을 이어가는 이유는 3천여 기업이 소재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구미 출신 인재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서울 구미학숙 입사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구미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대학(전문대학 포함)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선발 공고일(1월 10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하여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최종 선발 인원은 남학생 55명, 여학생 53명을 포함한 총 108명이며, 학업 성적(40점), 생활 정도(40점), 구미시 거주 기간(20점), 가산점(3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특히, 모집 인원 108명에는 수도권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 취업지원’ 유형 8명(남 4명, 여 4명)도 포함된다. 이 유형은 학업과 취업 준비를 병행하는 졸업 예정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1월 13일(월)부터 1월 24일(금)까지로, 온라인(구미시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방문(구미시청 교육청소년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 명단은 2월 중 입사생선발위원회 심의를 거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2025년 1월 10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20년간 이어온 노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념행사에는 운영법인인 사단법인 더프라미스 관계자들과 유관기관인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구미시청을 포함한 지역 후원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아동 보호 활동의 중요성과 기관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행사는 기관장의 인사와 내빈들의 축사, 사업 및 업무소개, 유공자 포상, 장기후원자 표창, 후원금 전달, 그리고 기념 케이크 커팅과 단체사진 촬영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후원금 전달에는 자랑스러운 구미 대상 수상 이력이 있는 더프라미스 서포터즈단 서원례 단장이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포함한 3개 기관에 각각 100만원씩 전달하였다.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덕진 관장은 “지난 20년 동안 아동 보호와 복지를 위해 함께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이번 달 7일부터 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2025년 초등, 중등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등 독서회「책을 읽는 아이들」는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중등 독서회「금오청소년독서회」는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2시간씩 진행되며, 독서교육전문가의 지도 아래 선정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미도서관 독서회는 매월 1권씩, 총 12권의 도서를 읽고 독서 토론, 독후감 쓰기, 발표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와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킨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매달 정해진 도서를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회원들 간 소통하고,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와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구미도서관 독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어린이자료실(054-450-7003)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현지시간 기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5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대학 창업기업의 혁신기술을 알렸다. 국립금오공대는 교수 창업기업인 ㈜엔에스랩(대표 김동성 전자공학부 교수), ㈜메타하트(대표 임기무 메디컬IT융합공학과 교수)와 더불어 대학 벤처창업관 입주기업인 ㈜알에프온(대표 조경래)이 이번 CES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엔에스랩과 ㈜메타하트는 국립금오공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서, 대학의 특허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엔에스랩(www.nslab.tech)은 오프라인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전자지갑 솔루션 ‘퓨어월렛 플러스(Pure Wallet+)’를 선보였다. 퓨어월렛은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검증 가능한 거래를 지원할 수 있다.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다양한 연구를 기반으로 지난 2022년 설립된 엔에스랩은 국방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블록체인 솔루션, 특수목적 메타버스 플랫폼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기업이다. ㈜메타하트(www.metaheart.kr)는 신약 개발의 가장 큰 난제로 여겨지는 심장 독성(Cardiotoxicity)을 평가할
구미시 금리단길이 새롭게 단장한 간판과 골목길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상인은 “가게마다 특색 있는 간판 덕분에 거리를 걸으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마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거리를 걷는 듯한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변화는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박형식 센터장이 주도한 ‘간판특화사업 및 앨리웨이 페스타 프로젝트’의 성과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매력적인 거리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간판특화사업에는 40개의 상점이 참여했으며, 각 상점의 개성과 특징을 반영한 독특한 단조 간판 디자인이 적용됐다. 간판 디자인은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금리단길만의 문화와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사계절 내내 진행되는 ‘앨리웨이 페스타’는 주·야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거리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리단길 간판특화사업과 앨리웨이 페스타 프로젝트를 통해 금리단길이 구미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가 공사 재직자의 은퇴 대비를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1월 9일(목) 구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호협력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구미도시공사 재직자의 은퇴 대비 및 평생학습과정 운영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개발과 참여 ▲세미나, 워크숍 등 전문가 양성 ▲사회적 가치실현, 대학생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구미대는 국가자격증 43여종을 교내에서 취득할 수 있는 시험장을 갖추고 있으며 학과 간 장벽을 허물어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에서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수업 및 실습 과정에서 평소 익숙한 장비들로 자격증 시험을 보기 때문에 합격률 또한 높다. 이번 구미도시공사와의 협약은 은퇴를 앞둔 재직자들의 ‘인생 2막’을 구미대가 함께 한다는 측면에서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공기업에 근무하다 은퇴를 하게 되면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막막한 게 현실 ”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은퇴를 앞둔 재직자들이 미리 필요한 자격증 취득 등
구미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치매 관리, 정신건강 증진, 임신·출산 지원, 금연 환경 조성 등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치매조기발견부터 돌봄까지,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구미시는 지난해 치매관리사업에서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치매 고위험군과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치매예방교실과 초로기 치매환자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로 확대해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치매보듬마을 운영과 치매파트너 양성도 강화해 지역사회 내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안전망 체계를 더욱 탄탄히 한다 예방에서 회복까지 강화된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정신건강 분야에서는 자살예방 및 정신질환자 사회적 자립을 목표로 예방부터 회복까지 통합적 지원을 추진한다. 지난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보건복지부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경상북도 주관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에서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올해는 동 단위로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맞춤형 자살예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하고, 하반기부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추진해온 학과 간 융복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창의융합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대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5번의 융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언어치료과와 소방안전과(2023년 7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공유한 이래로 ▲작업치료과와 도시조경디자인과의 '4차 산업 스마트 작업치유 & 조경 경진대회' (2023년 8월) ▲기계자동차공학부, 전기융합에너지과, 스마트경영과의 '모형자동차 제작 아이디어 경진대회' (2023년 12월) ▲사회복지과와 치위생과의 '2024년 학과 융복합 HDC(Human Dental Care) 프로그램 경진대회' (2024년 9월) ▲기계자동차공학부, 전기융합에너지과, 스마트경영과의 ‘아두이노 모형자동차 대회’(2024년 12월)가 진행됐다. 2023년 8월 실시된 작업치료과와 도시조경디자인과의 '4차 산업 스마트 작업치유 & 조경 경진대회'에서는 작업치료과의 노인인지 직무능력과 조경과의 설계, 디자인, 시공 능력이 융합된 ‘시니어 종합운동기구’가 제작됐다. 2024년 9월 실시된 사회복지과와 치위생과의 '2024년 학과
경상북도는 지난 1월 6일(월) 미국 노스캐놀라이나 윈스턴세일럼시에 있는 웨이크포레스트 의과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이하 WFIRM)를 방문해 ‘첨단 재생의료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상북도를 대표해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웨이크포레스트 보건과학대학을 대표해서 앤서니 아탈라 재생의학연구소장이 서명하고,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이 참석해 협약을 축하했다. 경상북도와 WFIRM 양측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약을 통해 학생 및 연구(교수)진 교류, 학술정보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비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의학 및 과학연구 논문 공동 발표 등에 합의하고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WFIRM은 재생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소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손상된 조직과 장기의 재생 및 복원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세계 최초로 인공 배양 장기(방광)의 인간 이식 성공, ▴인슐린 생성 세포 생성, ▴심장 우회 수술을 위한 혈관 엔지니어링, ▴재생 뇌막조직을 통한 무릎 부상 치료법 개발 등이 있다. 경상북도는 WFIRM와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재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월 7일(화) 14시 1층 다목적 강당에서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 예정자 4,796명에 대한 중학교 입학 배정을 실시하였다. 이번 중입 배정은 구미시 강서ㆍ인동ㆍ옥계ㆍ산동 4개 학교군과 5개의 중학구로 나누어 진행하였고, 배정 인원은 강서 중학교군 2,594명, 인동중학교군 696명, 옥계중학교군 833명, 산동중학교군 511명, 5개 중학구 162명, 총 4,796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16명이 증가하였다. 중학교 입학 배정을 위한 전산 추첨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개발한 NEIS기반 중학교 무시험 입학배정 프로그램이 사용되었다. 결과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학부모 대표, 구미 시청, 구미경찰서 및 언론 관계자, 중학교 교감 등 18명의 참관위원이 당일 배석하였다. 신운식 구미교육지원청 입학추첨관리위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배정을 통해 구미지역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그룹’으로 선정됐다. 국립금오공대는 지난 2022년, LINC 3.0 사업의 ‘수요맞춤성장형’유형에 선정돼 ‘지역과 미래로 동반성장하는 산학협력 중심 명문대학’이라는 산학연협력 선도모델을 구축해 왔다. 이번 최우수 평가는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혁신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 역량 강화 등 지역 상생을 위해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다. 특히 국립금오공대가 지역 산업계와 연계하여 운영한 산학연계 교육과정과 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교육 실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금오공대는 LINC 3.0 사업의 다양한 성과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연계하여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RISE 하에서 지역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기술개발 프로젝트와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자체 및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의 미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LINC 3.0 사업단장은 “3년 연속 최우수그룹에 선정된 성과는 국립금오공대의 산학연협력과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이 산학연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