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장기 결혼이민자의 사회진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3월~현재까지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는 2022년 11월 기준 2,301명으로 경북에서 가장 많다. 이 중 귀화자는 53%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한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문화배경이 다르고 정보 취약층인 결혼이민자의 취업은 개인적인 노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직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었으며 2024년부터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결혼이민자직업훈련프로그램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교육과정에는 국적취득대비, 운전면허교실 필기교육, ITQ 컴퓨터 자격증 취득, 취업 기초 소양을 습득하는 교육 등을 진행하였다. 사전교육 이수 후 직업훈련과정에서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양성교육, 아동 요리지도자 자격증 취득 과정, 통번역 역량강화교육으로 진행하고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오늘 10월 30일(수) 오전 10시에 구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엄마 심리 수업’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강의를 맡은 윤우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현재 밝은마음병원 대표원장이자 <엄마 심리 수업> 등을 출간하는 등, 자녀 양육과 부모 심리 교육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이다. 윤 원장은 자녀의 발달 단계별 심리적 변화와 이에 적합한 양육법을 설명하고 부모들이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여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건강한 가정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산업통상자원부 (이하 산업부)가 추진하는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에서 2개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을 목표로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생산 효율성의 개선과 더불어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글로벌 공급망 위기, 탈탄소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사업이다. 이번에 구미시에서 선정된 과제는 △AI 자율제조 기반 LFP 수계 전극제조 통합시스템 개발 △합성피혁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 운영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이다. AI 자율제조 기반 LFP* 수계 전극제조 통합시스템 개발사업은 이차전지 종류 중 하나인 LFP 배터리 전극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시키려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 LFP : 양극재로 리튬·인산·철 사용, 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보다 품질이 낮았으나, 기술 진보로 전기 저장량이 향상되어 가격경쟁력이 높아짐 또한 합성피혁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운영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은 합성피혁(인조가죽)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키려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8억원을
김천대학교 뜨개질 동아리 RCY ‘예쁜 손 예쁜 맘 동아리’는 지난 10월 28일(월) 경북적십자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인형을 판매한 수익금과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의미를 더했다. 동아리 회장인 간호학과 3학년 최*빈 학생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진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작은 손길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마련한 소중한 성금인 만큼, 그 마음이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 성금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담긴 의미 있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응원했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에서는 지난 10월 25일(금) 봉곡 테마공원에서 2024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행복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행복 한마당 축제는 장애유형별 체험 부스,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 공연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명희 지부장은 “행복 한마당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분들과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어 지역 내에서 함께하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권익옹호를 위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주간활동서비스. 자립지원센터, 주간보호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당사자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 장애인가족과 당사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구축, 지역사회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하는 적합한 사회복지 인재 양성하기를 핵심과업으로 삼고 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0월 29일(화) 관내 초‧중학교 학생안전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365일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강화하기 위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초‧중학교 교원, 학부모, 배움터지킴이 등으로 구성된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회원 8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학교 안전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등‧하교시 교통안전지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학교 내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 캠페인 활동 등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봉사자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들은 학교 내외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구미교육지원청과 함께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김태성)이 지역 제조 기업인 ㈜파츠텍(대표 이영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월 29일 국립금오공대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태성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과 이영탁 ㈜파츠텍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금오공대와 ㈜파츠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제조 분야의 공유 및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스마트제조 분야 산학협력에 대한 상호분석 및 정보 교류 △정부·지자체 재정지원 사업의 공동기획 및 협력사업 추진 △공동장비, 인력 교육, 정보 등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 △지역특화 분야 협업을 위한 공동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파츠텍은 세계 최소 초슬림형 폴더블폰 힌지(Hinge) 개발에 성공한 우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관련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양산 추진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양산에 필요한 2만㎡ 면적의 공장을 신축 중이며, 신규 인력 채용도 2천 400명 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다. * 힌지(Hinge): 폴더블폰의 본체와 디스플레이를 접었다 펼 수 있
경상북도가 내년부터 예산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독도명예주민증을 모바일로도 발급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도는 기존 발급시스템이 노후화로 발급 오류가 잦고, 발급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등 시스템 개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간편하고 빠른 ‘모바일 발급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독도명예주민증은 201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독도수호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독도 방문객 중 발급을 희망하는 자에 대해 발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1,476명이 발급받았다. 올해 독도명예주민증 발급 건수는 28일 현재 2만 798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까지 연간 발급 건수가 가장 많았던 2022년 1만 6,898건을 넘어서는 수치다. 한편, 독도명예주민증을 소지한 국민에게는 울릉도 항로 여객선 운임의 20%를 할인, 울릉군 관내 각종 관광지 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독도명예주민증 발급뿐만 아니라 독도비즈니스센터 운영 지원, 독도 실시간 영상 정보 제공 등 입도 행정서비스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0월 25일(금)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서·행동 중재를 위한 약물치료의 이해’를 주제로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국립 김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진희 과장의 강의로 진행된 본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약물치료에 대한 사전 질문 신청을 통한 참여형 연수 운영으로 특수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김OO 선생님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내적 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치료, 부모교육, 사회기술훈련, 가족치료 등의 비약물적 치료의 적절한 중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약물치료에 대해 여러가지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와의 상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라고 전했다. 신운식 구미특수교육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효과적인 교육 활동과 행동 중재를 위해 의료적 지식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특수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에서는 지난 10월 26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들과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구미 “동락공원 2주차장” 놀이터 앞 잔디밭에서 “구미시청소년어울림마당” 및 “찾아가는 가족e음 문화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가족e음 문화데이”는 가족 단위의 참여로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행사로서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무료 체험으로 참여율이 매우 높았다. 또한, 4차 산업의 선도도시인 구미와 어울리는 로봇 체험 부스, 반려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준비하여 있어 주말 오후 가을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색다른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만족도가 높았다. 이 외에도 청소년 버스킹 공연이 마련되었으며,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경험이 되었다. 김제원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와 색다른 체험으로 가족 간의 추억을 더욱 깊게 만드는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주관으로 지난 10월 27일(일) 천생산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과 환경 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천생산성산림욕장 주차장 입구에서 정상까지 이어진 등산로 데크 난간에 ‘산불조심’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표지판을 부착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가족들과 함께한 참여자들은 단합과 협력의 시간을 가지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다짐했다. 박근덕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최근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산불 예방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새마을연대가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김혜선 새마을과장은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가 출범 1년을 맞이하며 청년들이 새마을운동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되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해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7대 분과 체제로 활동 중이며, 올해 3월 산불예방 캠페인, 5~6월 희망나눔 깨끗한 집 만들기, 6월 외국
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는 지난 10월 22일(화)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첫 수업은 구미 신기초등학교 5, 6학년 23명을 대상으로 22일(화)에 진행되었다. 교육은 물의 순환, 하수처리 과정, 하수처리 분석실험 및 생활 속 환경보호 등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구미도시공사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7월 18일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과학교실 운영 및 내실화를 위하여 상호협력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대상 학교는 총 4개 학교로 14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2025년에도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수업은 계속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 관내 초등학교에 홍보 및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친근하고 다양한 환경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