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2월 1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중앙·상모정수·양포·산동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총 455명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2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서관별 강좌를 살펴보면, 중앙도서관은 ▲즐거운 은퇴설계 ▲실전!여행영어 ▲인문고전 등 7개 강좌, 상모정수는 ▲예쁜 손공예 천아트 ▲영어회화기초 등 5개 강좌, 양포는 ▲어반스케치 ▲데생&수채화 등 4개 강좌, 산동은 ▲손뜨개 ▲오일파스텔 ▲미드로 배우는 영어 등 7개 강좌다. 특히, 올해 강좌는 도서관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개설됐다. 1월 각 분관 문화강좌 담당자 간담회를 통해 이용자 특성을 분석하고, 수강생 설문조사를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좌를 준비했다”며 “강좌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했다.
㈜세아메카닉스는 지난 2월 18일(화)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재)구미시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1999년 설립된 ㈜세아메카닉스는 첨단 IT기기, 친환경 자동차,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왔다. 특히, 사내 미술동아리 작품 판매 수익과 회사 후원금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왔다. 조창현 ㈜세아메카닉스 회장은 “구미시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탁된 장학기금이 지역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히 쓰일 것”이라며 “지역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2030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구 재구조화 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기준, 구미시와 타 지역 간 순이동 인구는 736명이 유출됐으며 이 가운데 625명(84%)이 20~3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이공계열 위주의 대학 환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청년 인구 성비(여성 100명당 남성 수)는 127로 심각한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 출산 연령대(25~39세)의 성비 불균형이 혼인·출산율 저하로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 성비 : 여성 100명당 남성의 수 / (연령별 성비) 25세(149), 30세(122), 35세(124), 39세(112) 이에 따라 구미시는 연구용역의 첫 단계로 2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30 여성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해 구미에서 거주하거나 일하는 20~30대 여성 100명이 위촉됐다. 포럼 명칭은 ‘지혜야, 구미에 살래?’로 정했다. 2030 여성에게 가장 많은 이름인 ‘지혜’를 사용해 정책 참여를 친근하게 유도하고, 정책 수립을 수요자 중심으로 함께 고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영남대(총장 최외출)가 함께 진행하는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의 ‘지산학 성과교류회’가 2월 17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지산학 성과교류회는 ‘1차년도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의 운영 성과’및 ‘2차년도 사업 계획’ 공유를 통해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성과교류회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장미정 경북도 미래첨단산업과장, 신주선 구미시 반도체방산과장, 이현권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 그리고 지역의 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이 포함된 자문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효 국립금오공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은 1차년도 사업에 대한 운영 성과와 2차년도 사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사업 발전 방안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서는 반도체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운영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 대학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지자체 및 지역 기업과의 협력에 중점을 두고 학생실습 및 연구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 강화, 전문가 초청을 통한 교육 프로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5년 2월 17일(월)에 구미시 비전 나눔 장학회로부터 관내 초등학교 인재 양성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받았다. 장학금을 기탁한 「비전 나눔 장학회」는 지역 개인 사업자들의 모임으로 구미시 발전을 위해 봉사와 나눔 활동 및 인재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을 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자발적 단체이다. 「비전 나눔 장학회」는 이날 기탁식에서 “우리의 자그마한 정성이 구미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 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교육기부 및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남성관 교육장은 “구미 교육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신 비전 나눔 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소중한 정성으로 자라나는 우리 꿈나무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하여 무한한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립금오공대 갤러리 신평관에서 ‘금미회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 주제는 ‘슈필라움(spielraum;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30점의 유화 작품이 오는 2월 28일까지 전시된다. 신평관을 채운 유화 작품들은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전시회를 개최해 온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평생교육원 유화반 ‘금미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이다. 이지혜 지도교수를 비롯해 김영란, 이성희, 이화숙, 허유경 등 총 5명의 작품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이지혜 평생교육원 유화반 지도교수는 “지역민을 위해 국립금오공대에서 조성한 갤러리 신평관의 초대전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캔버스는 작가의 생각을 담고, 다양한 감각을 살아나게 하는 특별한 공간의 의미를 지닌 슈필라움이라고 생각한다. 삶의 희로애락을 다양한 색으로 표현하여 캔버스에 담은 이번 전시작품을 통해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도 잠시 여유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갤러리 신평관 운영을 총괄하는 김영형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지역주민에게 열려있는 갤러리 신평관은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통해 지역사회의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최고경영자과정 제14기 수료식이 지난 2월 13일(목) 김천대학교 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수료식에는 윤옥현 총장, 박보생 평생교육원장, 최고경영자총교우회 김주록 회장, 서충근 고문, 김기인 수석부회장, 김삼덕 부회장, 여영각 부회장, 이영목 부회장, 총교우회 임원 및 제13기 졸업선배들과 김천대학교 김민혁 입학처장, 김홍길 국제교류처장 등 14기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홍상민 최고경영자 주임교수의 진행으로 상패 및 상장 수여, 수료증서 수여, 기념사, 1년의 추억을 되새겨보는 수료영상 상영, 발전기부금 전달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14기 수료생들은 대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5백만원의 발전기부금을 전달하였다. 최고경영자과정 14기는 2024년 3월 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년간 매주 목요일 경영이론과 기법, 문화, 교육, 건강, 명사특강 등 CEO리더로서 갖추어야할 다양한 덕목을 익혀왔다. 윤옥현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러분은 1년 동안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았고 이제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라는 말처럼, 최고경영자과정에서 형성된 네트워크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교육부와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5년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2개 부문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월 14일(금) 밝혔다. 지난 2월 13일(목)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하모니스홀에서 개최된 ‘2025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성과교류 및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구미대는 학생 부문에서 곽영주 학생(게임콘텐츠스쿨 1학년)이 ‘지금보다 조금 더 치열했던 과거에게’라는 제목으로 장려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기업 부문에서는 결이고은 에스테틱이 ‘선택의 길, “새로운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우수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해 우수기업 선정 명패를 수여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곽영주 학생은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돼 2학년 때부터 직장인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한다”며 “취업이 보장된 상태로 전공 교육과 실무경력, 장학금까지 1석 3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후배들이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업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조재은 결이고은 에스테틱 대표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학교에서 기업이 필요한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이 경북 최초로 KBS대구방송총국과 협력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나선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1일 KBS대구방송총국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제작 및 홍보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공공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발전 및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 △TV·라디오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공동 제작운영 △공동 운영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제반 자원 제공 △KBS매체를 활용한 공동 운영 프로그램 홍보 등이다. 정현덕 KBS대구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은 “문화행사가 대도시에 집중되는 현실을 고려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미를 시작으로 경북 전역으로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싶다”고 했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영방송을 활용한 기관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3월에 KBS 대구 대표 방송인 FM 클래식 특집기획 <포시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가 관내 4개 대학생과 손 잡고 전입인구 잡기에 나섰다. 대학생을 중심으로 추진한 전입정책이 성과를 거두면서 인구 증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특히 ‘전입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자 수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전입 신청자는 1,097명으로 2023년 902명 대비 195명(21%) 증가했다. 이에 시는 청년 전입 확산기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2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미愛 주소갖기 협약식’과 ‘구미 주소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지역 내 4개 대학 총장 및 학장, 대학생 주소지킴이 8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와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별 20명의 주소지킴이를 위촉해 활동을 확대한다. 지난해 40명 규모에서 80명으로 늘어난 주소지킴이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숙사 입구, 대학 축제 등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전입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 대학별 10명, 구미시 총 40명 → (2025) 대학별 20명, 총 80명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로 유출되는 학생의 발걸음을 잡기 위해 구미시가 많은 노력을 하고
경상북도는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북도는 2월 13일(목)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관리 강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도가 내놓은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관리 방안은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돌봄 선생님 정신건강 지원 ▴돌봄 시설 상시 안전 점검 등 세 방향이다. 먼저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대책으로는 세밀하고 촘촘한 돌봄 안전 지침을 마련하고 기존에 추진 중이던 정책을 확대 강화한다. 자율방범대, 의용 소방대 등과 함께 어린이 안전 귀가를 위해 도보, 버스 이동 시 동행하고 안전 순찰도 강화한다. 특히, 걷기 앱을 활용한 우리 아이 이동 길 안전망을 통해 아이가 평소 이동 경로를 이탈한 경우 보호자에게 통보하고, 신고된다. 돌봄 선생님 정신건강 지원 대책으로는 동국대 경주병원과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 24개소를 활용해 돌봄 선생님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정기적인 대면‧전화 상담을 통해 이상 시 치료로 연계하고 돌봄 기관으로 찾아가는 마음 안심 버스도 운행한다는 것이다. 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신수용 전자공학부 교수가 정보통신 분야의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도 한국통신학회 동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신수용 교수가 지도교수로 있는 무선첨단네트워크시스템연구실(WENS) 소속 학생들과 함께 한 논문이 ‘해동우수논문상 최우수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해동우수논문상 최우수상은 IT융복합공학과 아흐마드 살만(AHMAD SALMAN) 박사과정 학생 및 아흐마드 무닙(AHMAD MUNEEB) 박사 후 연구원과 함께 연구한 ‘AFDM-PPCIM: Pre-and-Post Chirp Index Modulation for Delay-Doppler Resilience in Terrestrial and Spaceborne Communications’제목의 논문으로 받았다. 이 연구는 AFDM-PPCIM을 사용한 채널의 지연과 도플러 프로파일을 활용한 신호 강도 및 복원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변화가 심한 무선 환경에서도 사전·사후 칩(Chirp) 매개변수의 최적화로 안정적인 전송을 유지하고, PPCIM을 통해 추가 정보를 인코딩하면서도 스펙트럼 및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