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 드론스포츠 동아리가 지난 9월 20일 충청남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드론페스타 드론농구대회에서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경북 구미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유소년부 1위에는 ▲이태원(구미옥계중) ▲김승우(도송중) ▲김민우(야은초) 류동준(구미인덕중) ▲김민주(신당초) 청소년이 출전해 완벽한 팀워크와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국 정상에 올랐고, 마스터부 3위에는 구미옥계중학교의 ▲양도윤 ▲김나연 ▲정예원 ▲김강준 청소년이 안정된 기량과 열정으로 값진 성과를 거뒀다.
드론농구는 3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탄소소재 보호 장구를 두른 농구공 모양의 드론을 조종해 골대에 득점하는 차세대 스포츠로, 섬세한 조종 기술과 빠른 판단력, 팀워크가 필수적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구미 청소년들은 창의적인 전략과 집중력으로 강팀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원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구미시 청소년들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지역사회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