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11월 19일(화)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사업단 출범식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참여기업 관계자와 교원, 학생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추진단장이 ‘반도체특화단지 현황 및 방향’에 대해 발표했고,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단장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설명 및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SK실트론, 원익큐엔씨, KEC 등 참여기업이 간담회를 통해 지역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금오공과대학교와 영남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7월 동반성장형 분야로 선정됐다.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280억 원과 지방비 20억 원을 포함한 약 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400명 이상의 전문 인력 양성이 목표다. 사업단은 반도체융합전공을 신설하고 소재·부품·장비, 회로시스템, 소자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11월 19일(화) 경상북도 내 총 7곳의 사회적기업과 ‘좋은이웃기업’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고 경북 지역 어린이들의 꿈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좋은이웃기업’은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업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대표 나눔 캠페인으로 영리기업,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발전 및 ‘저출생과의 전쟁’에 따른 경상북도 위기가정 아동 권리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해서 공감하고 협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경북도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7곳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기업’에 동참하고 경북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꿈 응원 메시지 작성해 동참했다. 작성된 꿈 응원 메시지는 꿈지원장학금 및 꿈선물키트와 함께 꿈지원장학사업에 참여한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에 있다. 이번 좋은이웃기업은 K운동발달연구원, 김천평화시장협동조합, 주식회사 대운, ㈜발자취, ㈜식판천사, ㈜코러
구미시는 11월 19일(화)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에서 신도와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 김치 7kg, 715박스(약 3천만 원 상당)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미상모교회의 ‘사랑의 김치 나누기’는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번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매년 저소득 취약가구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달된 김치는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715세대에 고르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상모교회의 꾸준한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며 “15년째 이어온 사랑의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상모교회는 매년 생필품과 연료비 지원,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꾸준한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시가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위탁하여 운영중인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에서는 정서성장 및 자기계발을 위해 특별한 「내 일(My Job)을 찾아서! 키자니아로!」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11월 10일(일) 1회기에 ▶안전교육 ▶부모·자녀 특강 ▶자녀 탐구 모의고사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을 실시 하였으며 11월 17일(일) 2회기 프로그램으로 ▶서울 키자니아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확인하는 진로 체험 시간을 가졌다. 1회기 자녀 탐구 모의고사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알아보기 위해 주어진 문제를 시간 안에 풀어야 하는 수능 시험 형태의 자녀 탐구 모의고사로서 본인의 자녀가 모범 답안이며 자녀의 답을 토대로 부모님이 채점하고 등급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회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지인 학부모(옥계 해마루초)는 “자녀가 생각보다 엄마를 깊게 이해하고 생각해준 점이 너무 감동적이고 자녀 탐구 모의고사란 이색적인 시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설된 점이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2회기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윤칠석)이 ‘슈퍼컴퓨팅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연구 인력의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1월 18일(월) 대학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과 윤칠석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원장을 비롯해 국립금오공대 주백석 기획협력처장, 권오형 산학협력단장, 조금원 슈퍼컴퓨팅센터장, 허용석 기획협력부처장,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의 김대년 본부장, 김도훈 책임, 한대성 선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개발 지원 △슈퍼컴퓨팅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연구 인력의 상호교류 △성능시험 시설, 연구 장비 및 설비의 공동 활용 △보유기술의 이전 및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은 “대학과 연구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AI 및 슈퍼컴퓨팅 분야의 기술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은 “국립금오공대와 미래지향적인 든든한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입학 절차 및 학교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의 학습과 학교 생활을 이해하고 올바른 지원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학년도 예비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예비 학부모 교육은 고등학교 입학, 초등학교 입학 과정으로 구분하여 9월 28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고등 입학 과정, 11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 입학 과정 교육을 진행하였고, 실제적인 학교 생활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현직에 종사하시는 고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초등학교 교감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현장감을 더하였다. 고등학교 예비 학부모 교육은 학부모가 자녀의 교육과정, 성적 관리, 교과목 선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각 학년별 진행 과정을 상세히 안내하였다. 특히, 진로 선택과 대학 입시 제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자녀가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팁과 대응 방법을 제시하여 도움이 되었다.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 교육은 자녀의 첫 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성 발달과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방법을 안내하였다. 학부모는 자녀가 겪을 주요 학습 활동, 학교 규칙,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15일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2024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터전 여성가족부장관상(활동터전 부문), 경상북도지사 표창(지도자 부문), 경상북도의회의장 우수상(동아리 부문) 등 3개 부문에 수상했다. 탄소제로교육관은 자기주도형 가족동아리 활동인 ‘제로웨이스트 줍깅’ 으로 빗물받이(하수구) 쓰레기 투척 예방을 위한 환경 스티커 부착 캠페인, 길거리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였다.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5년 연속 수상한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8년간 청소년에게 환경 감수성을 고양하는 자원봉사의 터전으로 활약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동아리원은 “작은 노력으로 지역사회와 환경에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라며 앞으로의 꾸준한 실천을 다짐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청소년들이 탄소 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과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정주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휴관기간 유아에서 성인까지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관내 행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는 지난 11월 16일(토) 산동도서관에서 ‘2024 로타리배독서골든벨 가족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17지역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과 부모가 한 팀을 이뤄 60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구미의 역사·문화 등 일반상식과 초등학생 추천도서 2권의 내용을 바탕으로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를 풀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팀 골든벨(근면가족) 1팀을 비롯해, 자조가족 10팀, 협동가족 10팀을 선정하여 상장을 수여했다. 김택동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 습관과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새마을작은도서관이 학생들에게는 학습과 휴식의 공간, 주민들에게는 교양과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는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새마을이동도서관 운영,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피서지문고, 국민독서경진대회, 독서 취미교양교실 등이 있으며, ‘책 읽기 좋은 문화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16일(토) 생활문화센터에서 ‘제5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 정책제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이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9세 이상 18세 미만 구미 거주 아동 4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첫 워크숍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주요 활동은 △구미시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제안서 작성 △2025년 구미시 어린이날 행사 포스터 그리기 △어린이 놀이 프로그램 구상 등으로 구성됐다. 각 모둠은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발표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아동 여러분의 작은 아이디어가 우리 시 아동정책 발전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도 아동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국방 무인체계 계열화·모듈화(K-MOSA) 기반조성을 위한 ‘2024년 3차 국방 DnA(Defense & Autonomy) 포럼’이 11월 18일(월)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국방부가 공동 주최하고,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발전’을 주제로, 민·관·군·산·학·연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정책 및 기술동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 류효상 해군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포럼은 허장욱 국립금오공대 교수의 ‘국방 무인체계 계열화·모듈화(K-MOSA) 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결과 발표’와 ‘K-MOSA 생태계 구축·운영 지침(안)’에 대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허장욱 교수는 발표를 통해 각 군의 소요제기 내용과 160여 종의 유무인 복합체계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나아가 임무장비의 요구사항을 분석하여 임무장비별 기준 성능을 정립하고, 무기체계별 적용방안을 제시했다. 허장욱 교수가 발표한 MOSA(Modular Open Systems Approach)는 미 국방부의 모듈식 개방형 시스템 접근 정책으로, 국방부는 표준화된 무인체계를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11월 11일(월)부터 11월 15일(금)까지 지역 대학교인 경운대학교 학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 폴리싱’의 확산과 안착을 위한 2024년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지역 대학교와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과 합동순찰 등 다양한 경학 협력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에 운영한 2024년 시민경찰학교는 이러한 경학 협력 치안활동과 연계해 경운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시민경찰학교는 주민과 경찰이 함께 지역 치안문제를 해결하는‘커뮤니티 폴리싱(community policing)’을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대학생들에게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치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 경찰업무 소개 및 112치안종합상황실 체험 ▲ 교통안전·여성청소년범죄 등 범죄예방 교육 ▲시뮬레이션 사격 등 경찰학교 체험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다양한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지역 대학생들의 범죄예방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범죄예방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대학생 60여명이 다채
경상북도는 11월 18일(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경제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경북도가 소비자 경제교육의 하나로 일방적인 전달 방식 교육에서 벗어나 음악을 매개로 재미있게 경제를 공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부자에 관해 유튜브 등 여러 많은 채널을 통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어릴 때부터 심어주기 위해, 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 부설 자녀경제교육연구소가 공연 전문단체와 공동으로 기획해 제작했다. 이번 어린이경제뮤지컬 ‘부자가 머니(money)?’는 미국의 스티브 잡스와 대한민국 경주 최부잣집 이야기를 통해 부(富)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부자를 다뤘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어릴 때부터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은 매우 중요하다. 공공 영역에서 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경제교육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어린이경제교육은 ‘3인3색 경제콘서트(2021년)’, ‘모차르트 선율로 듣는 경제음악극’, ‘민우의 자전거(2022, 2023년)’등 공연을 통한 교육 방식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