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지역기관을 찾아가는 순회형 안전교육을 운영해 총 3,795명의 어린이·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으로 이동이 어려운 대상까지 교육 접근성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은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구미지부(대표 김중천)가 주관했으며,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보건안전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구성해 시민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체험 등 실습 비중을 강화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단순 이론이 아닌 실제 동작을 반복하며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서성교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순회교육 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운영, 어린이 안전골든벨, 안전 인형극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문화를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2025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 11일 시청각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올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한 ▲경력개발로드맵 경진대회 ▲자기주도형 진로동아리활동 경진대회 ▲IAP취업활동계획수립 경진대회 ▲졸업생특화 자기소개서 경연대회 등 4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학생 및 동아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년별 진로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정 및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력개발로드맵 경진대회’부문에 치위생과 이은별 학생이, ‘IAP 취업활동계획수립 경진대회’ 부문에 물리치료과 김하늘 학생이, ‘졸업생특화 자기소개서 경연대회’부문에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류영준 학생이, ‘자기주도형 진로동아리활동 경진대회’ 부문에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 팀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진로 목표가 명확해지고 취업 준비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역량강화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구미대 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무주 반딧불청소년수련원에서 한국미래농업고 2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취업 역량강화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실습과 발표 중심의 교육과 전문학과에 맞는 체험학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첫째 날 전문 강사의 직장 예절 및 CS(고객응대) 교육, 금융, 선 취업·후 학습 강의로 실무 중심의 진로 및 취업 역량을 키웠고 저녁 시간에는 ‘우리는 하나다’라는 주제로 팀워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후 조별 팀 미션을 수행하며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 조직 적응력을 키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노동인권 및 산업안전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권리와 직장 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며, 예비 직업인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다졌다. 한국미래농업고의 미래 곤충산업과 연계한 곤충박물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곤충산업의 생태적·경제적 가치와 미래 직업 가능성을 체험, 탐색하며, 전공과 진로의 연결성을 직접 확인했다. 한 학생은 “곤충산업이 단순히 생물학이 아니
구미시는 지난 2월 14일(수)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노인요양시설 시설 대표자, 시민 모니터링단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학대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요양시설의 시민 모니터링단 활동을 앞두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각 시설 대표와 시민 모니터링단원이 모인 자리로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 운영에 대한 시책을 논의했다. 시민 모니터링단은 1년간 노인요양시설 50개소를 월 1회 이상 방문해 모니터링 활동을 하며, 활동 중 인권 취약 또는 침해 정황이 감지될 경우 시정 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입소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할 계획이다. 권혁성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요양시설 시민 모니터링단 활동으로 시설 어르신의 인권 보호와 노인학대 예방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설에서도 어르신에 대한 존중심과 섬김으로 노인 학대가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산업공학부 권기연 교수 연구팀이 한국CDE학회의 2024 동계학술대회에서 열린 ‘CDE DX Awards’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산업공학부 전산설계연구실 권기연 교수와 석사과정 김상우, 이노준, 학부생 정대진, 한은진 학생이다. (사)한국CDE학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CDE DX Awards’는 소프트웨어, 메이커, 콘텐츠 분야에서 빅데이터, AI, 3D프린팅 등의 DX 기술을 활용하여 연구개발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한다. 권기연 교수 연구팀은 대학/연구소 부문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움직이는 가축의 무게를 높은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기연 교수 연구팀은 3차원 계측기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움직이는 가축의 무게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다. 가축이 통로를 지나가면 3차원 계측기를 통해 데이터를 획득한 다음, 요소망 복원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2% 이내 오차로 무게를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구와 관련된 논문 두 편은 해당 분야 최상위 저널인 ‘Computers and Electronic
경상북도는 14일 경북도립대학교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박선하 도의원, 도기욱 도의원, 대학교 총장, 외국인 유학생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북 글로벌 학당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했다. 경북글로벌학당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언어교육이 필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말을 사용하고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외국인의 국내 적응과 사회통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적극적인 이민정책의 일환으로 광역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경북 글로벌 학당을 신설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수요와 경상북도 외국인 정책 기조가 정확하게 맞물려 실행됐다. 이민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주민들이 이민 초기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 문제로 나타났다. 이에 경상북도는 발 빠르게 글로벌 개방사회 대전환을 선포하고 외국인이 지역에 스며드는 따뜻한 지방사회를 목표로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글로벌 학당은 27개국 총 680명의 유학생과 근로자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유학생 교육과정(2주간)과 외국인 근로자 교육과정(1일)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교육은 한국어 토픽, 외국인 정책, 법제도, 생
구미시가 늘어나는 산림 휴양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산림휴양시설들을 특색있게 조성해 도내 최고의 산림문화․휴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천생산성 산림욕장 어린이 숲놀이터 조성, 구미 에코랜드 숲속놀이마당 및 생태학습장 조성 등 산림휴양시설 확충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힐링하는 산림휴양문화 공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천생산성 산림욕장 어린이 숲놀이터 조성 구미시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천생산성 산림욕장은 2002년 개장 이후 매년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구미시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 중 하나이다. 천생산성 산림욕장은 도심근교에 유아숲체험원, 등산로, 출렁다리, 전망대, 대피소 등을 조성해 일상생활 속 힐링 산림휴양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유아 숲 체험원은 2022년도 기준 180개 이상 어린이집‧유치원의 16,000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올해 유아 숲 체험원과 연계해 사면을 이용한 경사 놀이대와 대형 네트모험시설, 모래놀이터 등 어린이들의 안전이 확보된 모험‧체험형 숲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놀이시설에 대한 업체를 선정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사회복지전공(전공주임 이수원 교수)는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20일(수) 학과 시청각실에서 경북경영자총협회 김천사무소 박순화 팀장 특강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박순화 팀장은 학생들에게는 생소한 국민취업지원제도에 관한 개괄적인 설명과 더불어 취업지원내용, 지원자격, 신청방법 등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취업지원제도 설명회에 참가한 4학년 대표 김예지 학생은 "설명회를 통해 평소 알지 못한 다양한 취업지원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 기뻐하면서 "앞으로 이들 지원제도를 십분 활용하겠다."고 하였다. 박순화 팀장은 설명회에서 "이후에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취업지원제도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언제 어디서든 취업지원과 관련해서 문의와 상담을 원하면 성실하게 응대할 것을 약속"하고 설명회를 마쳤다.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장세용)은 지난 7월7일(수)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광우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장, 기탁자 3개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뜻깊게 모금한 장학기금 1,300만원을 기탁받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기탁식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의 뜻모아 기탁한 단체로 구미시유치원연합회(회장 김미숙) 1,000만원, 재구미포항향우회(회장 원종욱) 200만원, 주식회사 기린(대표이사 이연실) 100만원을 기탁하여 구미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 자리에서 재단이사장인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장학기금을 기탁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정성을 모아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구미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소중히 쓰겠다”고 전하였다.
<2018구미아시아연극제>가 오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금오공대 대강당, 소극장 공터다를 비롯한 구미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용원)가 주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 구미예총(회장 이한석)이 후원하는 본 축제는 공식공연행사, 기획행사로 크게 나누어서 진행된다. 공식공연행사는 한·중·일의 해외 및 국내 공연작품 6개가 금오공대 대강당과 소극장공터다에서 나누어 개최된다. 금오공대 대강당에서는 9월4일 중국팀의 <복숭아꽃>을 시작으로, 5일 한국팀인 (사)예술공장 두레의 마당극 <꿈이라도 넋이라도>가 무대에 오르게 된다. 또한 소극장 공터다에서는 3일 극단 노을의 <오, 행복한 날들>, 6일 극단 장자번덕의 <오즈의 마법사>, 7일 극단 후암의 <자이니치>, 8일 일본팀의 <마임의 시간>이 공연될 예정이다. 기획행사로는 ‘시민예술가전’ ‘구미아시아연극제전’ ‘찾아가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서 연극제 기간 내내 시민들에게 즐거운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예술가전’은 9일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2018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문성초등학교와 (가칭)인덕초등학교 2개교의 교명을 선정하였다. 당초 교육지원청에서는 신설학교 교명선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해당지역의 특색을 갖춘 보다 친근감 있는 교명을 선정하기 위해 교명공모 통하여 총 28건의 교명을 제안 받았다. 응모된 교명을 대상으로 교명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가칭)문성초등학교는 ‘구미문성초등학교(龜尾文星初等學校)’, (가칭)인덕초등학교는 ‘구미인덕초등학교(龜尾仁德初等學校)’로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 선정된 교명을 토대로 경상북도립학교설치조례 개정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며, 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교명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친숙하고 지역의 특색을 잘 나타내는 교명이 선정된 만큼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양성되는 학교가 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김유태)은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난 4월 15일(토)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에서 떠나는 중국여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다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 중인 『2017년 다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 문화 소개, 홍등 만들기, 월병 만들기, 중국 전통 놀이 체험, 중국 전통의상 입어보기, 생활문화 체험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김유태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관장은 “지역민들이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하였고,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을 이해하고 편견을 없앨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 3학년 김종우 학생은 “중국의 다양한 놀이체험 할 수 있어 즐거웠고, 그 중에서도 콩쥬라는 전통놀이는 아슬아슬 중심잡기가 스릴이 있어서 제일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gm)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