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김천 지역 노·사·정은 급증하는 지역 내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지역별 노·사·정 기관·단체①와 임금체불예방협의회를 개최②하고 체불임금 근절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①노(한국노총 구미지부·김천지부), 사(경북경영자총협회, 구미·김천상공회의소,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지역 인사노무협의회장), 정(구미시, 구미·김천 노사민정협의회, 구미노동지청, 근로복지공단 구미지사, 소상공인진흥공단 구미센터) ②2025. 6. 10.(화) 14:00 구미 지역, 2025. 6. 13.(금) 14:00 김천 지역 최근 3년간 구미·김천 지역 임금체불금액이 ’22년 104억에서 ‘24년 167억으로 60.5%가 증가*하는 등 임금체불이 지역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 ▲ (총액) ’22년 104억 → ‘23년 160억 → ‘24년 167억, ▲ (규모별) 100인 미만 사업장에 체불 집중 발생(‘22년 98.6% → ‘23년 96.7% → ’24년 98.4%), ▲ (업종별) ‘24년 제조업체불액은 ’23년 대비 감소(86억→72억)하였으나, ‘24년 도소매·음식숙박업(17.3억→20.3억, 17.8%↑), 사회서비스업(18.9억→23.1억, 21.7%↑)은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9일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한 지역 은행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은 IM뱅크 구미4공단지점 및 구미농협 신평지점에서 근무하는 은행원에게 각각 전달됐다. 이들은 최근 고객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상황에서 이상 징후를 신속히 포착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해 피해를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구미농협 신평지점 은행원은 70대 고령의 고객이 1억원을 인출하여 타인의 계좌로 송금하려는 상황을 이상하게 여겨 이체하려던 계좌가 “사기피해 방지” 카페에 게시된 수상한 계좌임을 파악, 침착하게 응대하며 범죄를 예방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일선 금융 현장에서 빠른 판단과 적극적인 대응이 없었더라면 큰 피해가 발생할 뻔했다”며 “시민을 보호하는데 함게 해준 은행원들의 기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6월 9일(월) 제288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관내 버스회사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방법을 모색하였다. 간담회에는 구미버스 및 일선교통 대표이사, 구미시 환경교통국장과 대중교통과장이 참석하여 시민들로부터 제기되는 버스 관련 민원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였다. 2024년 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시내버스 관련 민원은 총 594건으로, 주요 민원 내용은 ▲기사의 불친절 ▲버스정보 시스템 문제 ▲버스 무정차 ▲운행시간 미준수 ▲난폭 운전 순으로 나타났다. 위원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였으며, 이에 대해 버스회사 대표들은 “코로나19 이후 기사 인력 수급의 어려움으로, 버스 운행 시간 확보를 위해 친절 교육을 충분히 시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민원 발생 시에도 징계나 경고 등의 적극적 조치를 실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해명하였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버스 회사의 대처가 안이하였다. 운송사업 재정지원, 비수익노선 손실보상 등 각종 보조금이
경북(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6월 10일(화) 오후 2시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대표 및 경영책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공동 주최하는 전국 순회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한 처벌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모든 사업장에서 의무화된 ‘위험성평가’ 제도의 체계적인 운영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마련되었다. 교육의 강사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부 이병준 부장, 삼성SDI 권영길 프로가 초빙되어, 지역 산업의 특성과 재해 취약 업종을 반영해 △위험성평가 제도 주요내용 △사업주 안전보건의식 개선 △사고사례 공유 및 재발방지 대책 △질의응답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 경영책임자들이 자율적인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회원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회의원이 최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김천 지역 철도 인프라 개선 및 확충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하며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선 이후 일상으로 돌아와 대한민국과 김천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고 있다는 송 의원은 이번 건의를 통해 김천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김천~문경 철도 노선의 경우, 현재 기본계획상 김천 도심지 진입 구간이 기존선을 활용하도록 되어 있어 김천역 진입 시 열차가 급격히 감속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승객 불편은 물론 안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어 왔다. 송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백원국 차관에게 김천~문경 철도 기본계획에 김천 도심지를 우회하는 신설 노선 반영을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송 의원은 “신설 노선 건설을 통해 김천 시민들이 열차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송 의원은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 건설사업, ▲김천~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김천역 선상역사 신축사업 등 김천의 주요 철도 인프라 사업 추진 필요성도 함께 강조하며 국비 확보 및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정부의
구미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사업’을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구미를 포함해 대구, 경산, 영천, 칠곡, 김천, 성주, 청도, 고령 등 구미-대구권 내 모든 대중교통(시내버스, 도시철도, 광역철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6월 11일부터 ‘통합무임 교통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발급은 출생월에 따른 ‘5부제’ 방식으로 요일별 일정을 적용해, 어르신들이 혼잡 없이 편리하게 카드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교통카드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며, 신청 시 본인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본인 외 대리 발급은 불가하며, 신청서 작성 후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무료승차 사업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구미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 내 공실원룸을 활용한 청년 주거 지원사업을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함과 동시에 장기간 방치된 공실 원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추진하는 주거 안정 시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 원룸촌, 산업 침체 여파로 ‘공동화’ 심화 ··· 슬럼화 우려 구미 원룸촌은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구미 산업단지 성장과 근로자수 증가에 힘입어 진미동, 인동동 등을 중심으로 건립됐다. 하지만 산단내 기업의 수도권 및 해외이전, 근로자수 감소와 맞물리면서 공실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건물이 노후화되고 슬럼화 우려가 커지면서, 구미시는 공실 원룸을 활용한 청년근로자 지역정착 행복원룸사업을 추진한다. 원룸소유주에게는 리모델링 및 관리지원 ··· 공실 해소 기대 우선 이번 사업에 참여 원룸 소유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실률 50% 이상이며 구미시에 주소를 둔 원룸 소유주를 대상으로 최대 100실의 원룸에 대해 도배, 장판 등 리모델링 비용을 1실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며, 청소 용역 지원, 보안 시스템 구축 등 건
구미시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삼성전자 구미 환경안전(EHS)그룹(그룹장 김종열)으로부터 생수 4,000L(800만원 상당)를 기부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는 500㎖ 병 8,000개로,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 (사)꿈을이루는사람들 등 4개 기관에 각 2,000개씩 배송됐다. 해당 생수는 무더운 여름철,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어르신, 이주노동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구미 환경안전(EHS)그룹은 사업장 내 환경, 안전, 보건, 방재 전반을 총괄하며, 오염물질 관리 및 저감 활동, 하천 정화, 수자원 보전, 식수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환경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물 사용의 공공성과 인권적 가치를 강조하며, 매년 지역사회에 생수를 기부해 왔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삼성전자 구미 환경안전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생수 한 병에도 이웃을 향한 정성과 배려가 담겨 있다. 기부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6월 6일 오전 9시 57분, 선산읍 비봉산에 위치한 선산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추모하기 위해 열린 추념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박교상 의장, 기관ㆍ단체장, 도ㆍ시의원,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6일 오전 10시 정각 전국동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김장호 시장의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악대부와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에 경건함을 더했으며, 참전유공자의 손녀가 유족 대표로 추모 헌시를 낭독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ㆍ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지켜내신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번영이 있는 것”이라며, "그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구미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의 거룩한 책무임을 마음 깊이 새겨 구미 재창조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모으겠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삼성전자, LG경북협의회와 함께 6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총상금 및 상품 규모는 「제4회 Galaxy 사진공모전」 6천만원, 「제3회 LG 영상공모전」 2천5백만원 상당이다. 이번 공모전은 구미시가 기업사랑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이 지역 대기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기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Galaxy 사진공모전 ··· 올해 청소년 부문 신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Galaxy 사진공모전은 삼성 갤럭시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출품 대상으로 한다. 기존의 일반 부문에 더해 올해부터는 청소년 부문이 새롭게 추가되어 참여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일반 부문은 △나의 일터·일상, △구미, △삼성을 주제로 하며 청소년 부문은 맛집, 축제, 여행지, 산업단지 등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LG 영상공모전 ··· 창의적인 1분 30초 영상 경쟁 제3회를 맞는 LG 영상공모전은 참가자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1분 30초 이내의 영상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으며, 주제는 △LG와 관련된 모든 주제 또는 △구미
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지난 5월 한 달간 4만7천 건의 주문, 11억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021년 9월 출시 이후 월간 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같은 달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 상승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특수와 구미시의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대회 기간 중 주문 고객에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경기장 인근 홍보부스에서 현장 할인 이벤트를 운영해 방문객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4천만 원의 예산으로 홍보영상, 카드뉴스, 숏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며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한 점도 실질적인 주문 증가로 이어졌다. 6월 1일 기준 먹깨비의 누적 주문 건수는 58만 건, 누적 매출은 140억 원을 넘어섰다. 구미시 내 가맹점은 총 3,572곳, 회원 수는 4만7천 명으로, 도내 공공배달앱 가운데 가맹점 수와 회원 수 모두 최다 규모다.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중개 수수료(1.5%), 광고비 무료, 구미사랑카드 결제 기능 등 소상공인 친화적 구조도 주요 성과 요인으로 꼽힌다. 이는 소상공
경상북도는 9일 국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국회를 직접 방문해 초대형 산불 특별법 제정을 다시 한번 건의했다.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과 마을주택재창조, 산림재난혁신, 농업과수개선 등 산불피해재창조본부의 3개 사업단장은 국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를 방문해 산불 피해 현황과 경상북도의 지역재건 구상을 설명하고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국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유례없는 확산 속도로 막대한 피해를 본 영남권 초대형 산불에 대한 실효성 있는 피해 구제·지원과 산불로 인한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특별히 초대형 산불 특별법에 대한 심사권을 부여받았다. 위원회는 5월 13일 첫 번째 회의에 이어, 6월 10일 두 번째 회의부터 특별법 제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산불 주불이 진화된 직후 특별법안을 마련해 정부와 여, 야의 산불특별위원회와 연이어 간담회를 열고 특별법 제정을 지속해서 건의했다. 이후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 아래 특별법안을 수정·보완 해가며 지역 요구를 충분히 반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경상북도가 기대하는 특별법 주요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