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2025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공고를 연장한다. 해당사업은 특허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경북지역 중소기업이 제품을 수출함에 있어 해당국가에서 발생가능한 지재권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특허권 확보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종합지원을 한다. 지원 기간은 선정년도로부터 3년간이며, 해외출원비, 중간사건 및 등록비 외에도 특허(특허조사분석, 특허영상제작), 브랜드(브랜드 신규개발 및 리뉴얼) 및 디자인(제품디자인, 포장디자인)등 사업 분야별로 기업에게 맞춤형으로 우선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장 본사 소재지가 구미와 상주로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공고 기간은 2월 24일(월)까지이며, 사업신청 및 문의는 지역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https://pms.ripc.org)를 및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054-454-6613)로 하면 된다.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강진호)는 지난 2024년 청도소싸움장 방문객이 39만 명에 육박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수치로, 청도군이 지난해 행정안전부 생활인구 조사에서 경북도 내 1위, 전국 7위를 기록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청도소싸움장의 방문객 증가는 단순히 숫자를 넘어,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난해 30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11년 개장 이후 역대 2위 수준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이러한 성과를 겜블 시장의 핵심 가치인 공정성과 흥미를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레저 환경 개선, 관련 종사자들의 인식개선 등을 그 이유로 꼽고 있다. 특히,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로써 올해 목표 매출액 330억 원과 목표 경기수 1,224 게임을 달성하고자 △소싸움 경기의 새로운 게임 방식 개발을 통한 고객 재미 확대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마련 △온라인 우권 발매를 위한 관련법 개정 추진 △사회공헌 및 ESG 경영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관광객 대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국가유공자의 고독사 예방 및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6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명구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5·18민주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등 총 6개 법률에 대한 개정안으로,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관계기관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자료 요청 권한을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된 채 홀로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이를 예방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실질적인 지원이 어렵다. 현재 국가유공자의 독거비율은 27.4%로 일반 국민 독거비율인 15.1%보다 높으며, 특히 저소득 국가유공자 중 독거비율은 58.2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월 17일(월)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서포터즈 봉사단(이하 봉사단)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음식 배식과 자리 정돈, 마무리 작업까지 함께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지역 복지관을 비롯한 다양한 장소에서 분기별 급식 봉사를 펼쳐왔으며, 올해 역시 봉사단의 무료급식소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경은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함께할 것”이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꾸준한 봉사로 지역사회를 밝히는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한편, 1989년 설립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역량 강화 교육, 여성정책 세미나, 저출생 극복 사업,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전, 여성 안심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고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구미코)이 2024년 전시장 가동률 52.3%, 회의실 가동률 46.8%를 기록하며 개관 이래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방문객 수는 19만 8,222명으로, 코로나19(202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전시장 가동률 105% 증가(2023년 25.5%), 회의실 가동률 25.5% 상승(2023년 37.3%), 방문객 79.4% 증가(2023년 11만 521명)한 수치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되었던 전시장 및 회의실 운영이 회복을 넘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구미코의 전시장 가동률은 2019년 25.9%에서 2020년 11.8%, 2021년 13.9%까지 하락했으나, 2022년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2024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산업·공공·문화 행사의 적극적인 유치와 시민 친화적 콘텐츠 기획을 통해 소규모 컨벤션 센터의 한계를 극복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 ▲2024 항공방위물류박람회 ▲대구경북이업종융합대전 등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 전시는 물론 ▲국회의원선거개표 ▲전국기능경기대회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2024년 국내학술대회 ▲2024 대한민국펫캉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개인‧협업 팀 참가기업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추진하며,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경북, 서울, 강원, 세종, 전남, 제주)가 주관하여 추진 중이다. 그 중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영남권(경북, 대구, 경남, 부산, 울산)을 담당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문화 특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뜻한다.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 중이다. 이번 지원사업 모집은 개인과 협업, 2개 트랙으로 구분된다. 영남권 자원을 기반으로 소상공인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단독 1개사 또는 2개 이상의 기업이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 영남권역의 자원을 활용할 경우, 주관기관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개인 트랙 최대 4,000만원, ▲협업 트랙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모집공고 등 자세한 사항은 경북센터 홈페이지 또는 소상공인24 홈페이지에서 확
경상북도와 코레일관광개발이 경북의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8일 경북도청을 찾은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사장을 만나 경북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최근 동해중부선(포항~울진), 중부내륙선(판교~문경), 중앙선(안동~영천) 등 경북을 경유하는 철도 노선이 새롭게 개통되면서 철도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기회를 맞이한 가운데, 이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연계 교통 개선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경상북도는 철도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교통 시스템을 개선하여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동해-산타열차 등 경북의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열차 운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3월에는 기차여행 할인 프로모션 ‘반하다 경북’상품판매를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코레일관광개발 역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경주 개최와 2025 경북 방문의 해 추진과 연계하여, 경북을 배경으로 한 차별화된 철도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경북 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권백신 사장은 2
광평동은 지난 2월 17일(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광평동위원회로부터 40만원 상당의 문구세트 20개를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증된 문구세트는 관내 초등학교 취학아동들에게 입학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송정흠 위원장(구미기프트기획 대표)은 “아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정임 광평동장은 “저출생으로 학습권 침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소중한 선물을 마련해주신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2월 18일 지역 내 금융기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출연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은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도내 최초로 시행됐으며, 지난해까지 4,800여 개 업체에 1,06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시 출연금을 증액하고, 금융기관과 1:1 매칭 출연을 통해 금융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는 15억 1,000만 원을 출연했으며, 하나은행 8억 원, NH농협은행 5억 원, KB국민은행 2억 원, 구미시산림조합 1,000만 원을 더해 총 30억 2,000만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총 362억 4,000만 원의 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 4곳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청년창업자, 착한가격업소, 다자녀 사업주는 최대 7,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시는 이자 부담 완화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신한투자증권 구미지점(지점장 김주일)은 2월 18일(화) 오후 2시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CEO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구미 기업경영전략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의 강사로는 이동헌 연구위원, 이진명 연구원(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이 초빙되어 2025년 조선·방산·기계 및 화학·2차전지 업황 전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동헌 연구위원은 조선·방산·기계 업종의 2025년 전망을 다루었다. 특히 트럼프 취임이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국내 방산업체들의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또한, 조선 및 기계 산업의 향후 성장 가능성과 시장 변동성을 예측하며 기업들이 고려해야 할 주요 이슈를 짚었다. 이어 이진명 연구원은 화학 및 2차전지 산업의 전망을 발표했다. 화학 산업의 수요 및 공급 구조를 분석하고, 국내 관련 기업들이 직면한 환경을 설명했다. 또한, 전기차 및 2차전지 산업의 주요 이슈를 정리하고,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조망하며 투자 및 전략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은 17일부터 중견리더양성과정을 시작으로, 2025년 총 57개 과정 11,820명에게 교육 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교육 훈련은 기본교육(신규임용후보자, 중견리더양성과정) 2개, 전문교육(직무, 핵심가치 등) 39개, 기타교육(교류협력, 소양 등) 14개, 외국어교육 2개 등의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경상북도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저출생과 전쟁,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등 국·도정 철학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전 과정에 편성했다. 과정별로 세부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중견리더양성과정은 43주간의 교육으로 도와 시군 6급을 대상으로 리더십 분야의 교과 확대, AI 등 신기술 추세 반영 등 중견간부로서 교육을 강화한다. 신규임용(후보)자과정은 도 및 시군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3주간 총 10기 1,37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국·도정 핵심과제, 실무 중심의 직무 능력향상을 제고, 정보화 능력 배양 등 신규공무원의 조직 내 적응 능력 배양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또한 올해는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을 신설해, 경상북도 공공기관직원으로서 가치관과 자세의 정립, 도와 타공공기관과 협력, 실무능력
경상북도는 2월 17일(월) 도지사와 22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공동 참여하는 최고 정책협의체인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출범은 올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균형발전 등의 정책은 지방정부의 주도적 역할과 책임하에 추진 되어야 한다는 경북도와 시장군수협의회의 인식과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루어졌다. 현재 운영되는 지방자치관련 협의체는 지방자치법상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의 의장이 참가하는 4대 협의체(시도지사협의회,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군 및 자치구의회 의장 협의회)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의체인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있다. 경북도는 기존 운영 협의체와는 별도로 새로운 지방자치와 분권 협력 기구로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참가하는 상설협의체를 만들어 정례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출범한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 회의는 다른 협의체들과의 차별화를 두고 있다. 먼저,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인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을 처음으로 대등하고 협력적인 관계로 재설정해 그동안 수직적으로 이어온 도와 시군 간의 관계를 파격적으로 혁신했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는 새로운 지방자치 및 분권 협력 틀의 모델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