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4월 15일(화) 재대구 구미향우회 회장단 회의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박덕수 회장이 1천만 원, 박병우 수석부회장이 3백만 원, 구용호 부회장이 5백만 원, 장윤정‧박성현 부회장이 각각 1백만 원씩 기탁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재대구 구미향우회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구매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박덕수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구미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구미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재대구 구미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구미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책임감 있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원도심인 금오시장로 일대를 청년 예술인의 창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청년예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2030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청년 지원책이다. 시는 예술 분야에 뜻을 둔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상품기획, 임차료, 홍보비 등 창업 초기 자금을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창업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향후 5년간 총 10억 원을 투입해 금오시장로 일원에 25개소의 예술 창업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해당 특구는 ‘구미청년 상상마루’, ‘도심형 예술캠퍼스’ 등 청년 예술 프로젝트와 연계돼 창업과 창작, 교육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금오시장로가 금리단길·원평동 등과 함께 구도심 문화·예술 생태계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예술 창업특구는 예술인 청년들의 성장을 견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4월 16일 ㈜스마트앤홈(대표 방연실)과 협력하여 구미지역 재가장애인을 위한 방역지원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방역지원 활동에는 방 대표가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장애인 가정을 위한 소독 작업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주거환경은 모두에게 중요한 요소이지만,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인해 위생 관리를 지속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는 더욱 필수적인 지원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방역지원 대상 가정을 선정해 전문적인 방역을 실시했으며, 단순한 소독 작업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효과를 고려해 바퀴벌레 퇴치용품을 비치하여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형곡동과 송정동에 거주하는 재가장애인 5가구를 대상으로 살충제 분사와 함께 생활 공간 전반을 꼼꼼하게 소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역지원을 받은 한 장애인은 “집에 바퀴벌레가 많아 늘 걱정이었는데 이번 방역을 통해 마음이 한결 놓인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스마트앤홈 방연실 대표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한 뜻깊은 봉사활동이 벌써 3년째다. 앞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문경)은 4월 16일(수)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공법선정위원회의 심사 및 운영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경상북도 신기술 및 우수기술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공법선정위원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회 구성에 참여할 수 있는 위원 수를 기존 200명에서 300명으로 확대하여 위원회에 중복 참여를 제한하고, 보다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조항을 신설하여 이해충돌 가능성을 차단하고, 위원회 운영 체계를 보완·정비하여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인 심사 절차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박 의원은 “최근 각종 재해와 재난이 증가하면서 공법선정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사에 적용될 공법 심사 과정에서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신기술과 우수기술이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도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4월 29일 경상북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년은 이승만 전 대통령 탄생 150주년을 맞는 해다.(이승만 탄생: 1875.03.26) <하보우만의 약속>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승만 대통령의 모습을 조명, 소개하는 작품이기에 올해 개봉이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작품 속에서는 강대국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대한민국을 지켜낸 대통령, 4.19 의거를 행한 학생들을 병문안해 침통해하며 그들의 용기를 치하하던 인간, 군인 시절 박정희의 은인 등 이승만 대통령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광복 80주년, 이승만 대통령 탄생 150주년이라는 의미를 갖는 해에 개봉을 예고해 더욱 큰 시의성을 갖는 작품으로, 시민들의 관람 의지를 불태우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역사에 관심을 가진 애국 시민들 사이에서 영화 개봉에 대한 관심 또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장호 감독의 과거처럼 왜곡된 역사 인식을 갖고 있을 사람들을 계몽하는 것이 작품의 제작을 목적으로, 영화에서는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 펼쳤던 정책 간의 연결성을 탐구하며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두 사람의 운명과 같은 세 번의 만남을 소개할 예정으로 대한민국을 바로잡을 문화 전쟁은 이 영화로부터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하보우만의
사회적 가치와 상생을 실현하는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힐링지국(지점장 정은주, 손정화)에서는 지난 4월 11일(금) 조합원 18명(구미힐링지국 16명, 공간청춘 2명)이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이비티에스 공간청춘 주변 거리와 구미힐링지국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구미 “공간청춘미용단”은 이비티에스 조합원들을 위한 복지혜택으로 2025년 3월에 오픈하였다. 네일, 반영구, 바디케어, 피부관리, 두피관리등 조합원 누구나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체험공간이며, 이비티에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토탈뷰티샵 구미1호점이다. 창원지역에서도 곧 2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공간청춘 미용단을 통하여 또 다른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공간청춘과 구미힐링지국 주변은 큰 마트와 여러 상가, 주차공간 등으로 인해 담배꽁초, 쓰레기등이 항상 많아 조합원들 모두가 참여하여 정화활동에 나섰으며, 공간청춘에서 일하고 있는 조합원들도 적극 참여하여 솔선수범하는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EBTS 구미힐링지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리 정화활동,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등 다른 봉사활동에도 많이 활동할 것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이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 모집에 나섰다. 경북 구미 강소특구의 ‘2025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예비 및 초기창업자(창업 3년 이내)의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발굴 및 검증하여 다양한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오는 4월 29일(15시까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지원자를 모집한다. 창업교육(40시간) 및 1:1 전문가 멘토링, 최대 1,200만 원의 시제품 제작비 등을 지원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금오공대 홈페이지(https://www.kumoh.ac.kr) 또는 경북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홈페이지(https://innotown.kumo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5년차에 진입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지난 4년간 114개 팀이 참여하여 54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고, 현재 예비(초기) 창업자 50여 개 팀(기업)이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받아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는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
상주교도소(소장 송재열)는 최근 전국적으로 교정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지역에서도 동일한 사기범죄 시도가 인지되어 지역 유관기관 및 소상공인 등에게 교정공무원 사칭 사기 범죄에 대해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사례 1. 3월 26일 상주교도소 의료과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지역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위조된 공문을 사용하여 고가의 의료물품을 납품받아 챙기려던 시도가 있었고, 익일 지역업체가 주문사실을 상주교도소로 전화하여 확인하는 과정에 사기임이 밝혀졌다. 사례 2. 4월 11일 상주교도소 총무과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지역 자재업체에 위조된 공문과 공무원증 등을 사용하여 방검복 대리구매(1000만원 상당)를 유선전화로 의뢰한 사실이 있으며, 4월 15일 오전 사기범으로부터 긴급 입금을 요구하는 연락을 재차 받은 업체에서 이상함을 인지하여 상주교도소로 전화 문의하였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기임이 드러났다. 송재열 소장은 “최근 교정공무원 사칭 사기는 업종을 가리지 않고 사기수법도 다양해지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교정기관은 사전에 협의 없이 공문을 보내 대리구매나 금전대납 등을 요구하지 않으
구미도시공사는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게 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800만원을 구미시에 기탁했다. 이번 모금은 산불 피해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 마련됐다. 4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모금에는 총 323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성금 전달식은 지난 4월 14일(월)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도시공사 강신석 상임이사가 대표로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 자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를 통해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지방공공기관 협업을 통하여 공동 대응에 나서, 지역공동체 강화와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는 오는 4월 14일 11시부터 17일 18시까지 4일간 2025년 제2회 기사‧산업기사 필기시험 수험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시험은 가스기사 등 144개 종목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에 있는 6개 CBT(Computer Based Test)시험장에서 시행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큐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6월 11일 발표된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구미시, 김천시 등 관할 시‧군의 금년도 제2회 기사‧산업기사 필기시험의 접수인원은 약 4천9백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은 청년의 구직활동과 경력개발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만 34세 이하 청년(9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은 연간 3회에 걸쳐 국가기술자격 응시 수수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장훈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장은 “수험자들께서 시험 접수와 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있도록 시행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시는 4월 11일(금) 오전 7시 30분부터 구미시 관내 세 곳에서「산업역군의 아침밥」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역인 구미 지역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출근길 힘찬 하루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공단 순천향병원 맞은편, 구미상공회의소 앞, 4공단 전자정보기술원 앞 사거리 등 세 곳에서 3,000인분의 샌드위치와 음료 세트를 근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구미시도 구미상공회의소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며 지역에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산단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산업역군의 아침밥’은 하루를 일터에서 시작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이자, 지역사회가 산업현장의 주역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는 연대의 실천이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시작된 이래 꾸준히 이어져 오면서 어느덧 구미 산업단지의 새로운 아침 풍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근로자들을 위한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윤재호 경북(구미)상공회의소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이 한 끼가 고단한 하루를 시작하는 데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근로자가 웃는 도시, 함께 만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편의점, 무인점포 대상 강·절도 등 예방을 위해 범죄에 취약한 업소 30개소를 선별하여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였다. 이번 범죄예방 활동은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최근 112신고·절도가 다수 발생한 편의점과 무인점포를 집중적으로 방문해 정밀진단을 실시하였고, 범죄취약 요인이 많은 업소에 대해서는 업주를 대상으로 CCTV 확충 및 비상벨 점검 요청 등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구미관내 소액절도가 빈번히 발생하는 무인점포(아이스크림점, 문방구점 등) 업소에 대해서는 정밀 방범진단을 통하여 방범시설물 보강, 경고스티커 부착, 탄력순찰 등록 등 업주와 주기적으로 소통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또한 청소년들의 무인점포 범죄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여성청소년계의 협조를 통한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무인점포 범죄예방에 전개할 방침이다.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에 운영 중인 무인점포 업주는 “경찰관이 직접 찾아와 경고스티커를 부착해주고 방범진단을 해주니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범죄에 취약한 편의점·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