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두영 경상북도의회 의원(구미2, 교육위원회)이 국민의힘 공천 신청을 포기하고,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민생 중심 정치 실현을 위한 독자 행보에 나섰다.
황 의원은 국민의힘 공천 신청 마감일까지 지역의 민심을 경청하며 심사숙고한 끝에, 정당의 공천권이라는 울타리에 안주하기보다 지역 주민들의 직접적인 선택을 받는 것이 도의원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한 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당보다 지역 선택 ··· ‘주민 우선 정치’선언
황 의원은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지역 경제의 위기’와 ‘민생의 고통’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현재 지역 경제는 결코 녹록지 않으며, 주민들의 삶 또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구미의 미래를 책임지는 도의원이자 교육위원으로서 무엇이 우선인지 끊임없이 자문한 결과, 중앙당의 정쟁이나 정당 논리에 얽매이기보다 지역과 주민을 최우선에 두는 ‘생활 정치’가 맞다고 판단했다”라고 소신을 피력했다.
수십 년간 함께한 정당 떠나 ‘무소속’이라는 진정성 있는 험로 선택
특히 황 의원은 수십 년간 자신의 정치적 기반이었던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에 대해 “소중한 정치적 고향이었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는 지역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기득권을 내려놓는 용기가 필요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는 정당의 전략적 선택에 매몰되기보다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지지자들과의 소통 끝에 내린 결단 ···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이번 무소속 출마는 독단적인 결정이 아닌, 오랜 시간 황 의원과 뜻을 함께해온 지역 지지자들과의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내려진 결론이다. 황 의원은 향후 지역 상황을 신중히 고려해 조만간 탈당 절차를 마무리하고,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황 의원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오직 구미 지역과 주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며, “정당의 배경이 아닌 오직 실력과 진정성으로 평가받겠다.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더욱 치열하게 뛰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