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서 지난 19일부터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펼쳐졌던 ‘2013 칠곡 세계 인형음악극 축제’가 23일 오후 12시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음악과 함께 떠나는 인형들의 세상’이라는 소주제로 성대하게 개최된 이번 세계인형음악극 축제에는 1만 5천여명의 많은 관람객이 칠곡군을 찾아 함께 축제를 즐겼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칠곡 세계 인형음악극 축제는 국내외 인형극단들 17개 팀의 65여회에 이르는 인형극 공연과 체험행사 및 놀이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대공연장에서는 러시아 공룡과 그의 친구들, 독일 마리오네트 축제가 다양한 종류의 인형들을 소개하였고, 소공연장에서는 이탈리아 풋스텝, 중국 길들여진 호랑이 외 3편이 색다른 방법의 인형극을 선보였으며, 인문학홀에서는 일본의 힘돌이 외 1편, 불가리아의 알레그로 비바체가 유괘한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국내 작품으로 극단 영의 그림자 인형극 해님달님 외 2편, 극단 누렁소의 곱단이, 극단 상사화의 인형의 한마당 얼씨구!, 극단 친구의 아빠, 힘내세요!, 극단 나무의 신문지 쥬라기가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지역 동화나무의 창작 인형극 비밀은 없어!는 교육적인 내용으로 아이와 엄마에게 일상생활을
칠곡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강당에서 군청 관계자 및 정책평가단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칠곡군 정책 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평가단은 각 분야별(4개 분과 49명)로 칠곡군에 거주하는 주민으로만 구성됐으며,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는 정기 평가와 주요 사안에 대한 수시 평가에 참여해 칠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건의,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및 평가,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 기능을 통해 정책 제안자와 협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칠곡군의 주요 성과보고와 임원선출이 있었으며, 임원 선출에서 정책평가단 단장으로 천영수(64,남)씨, 부단장에 이효석(56,남)씨, 일반행정 분과장 이진복(58,남)씨, 복지환경 분과장 권승오(50,남)씨, 산업경제 분과장 이종남(55,남)씨, 건설도시 분과장 권석진(57,남)씨가 각각 선출됐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 정책평가단 발대식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정책 평가가 이루어져 칠곡군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정책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에 선출된 천영수 단장 이하 정책평가단원과 함께 상생과
칠곡군은 왜관개청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지 증보판 발간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칠곡군은 1994년 칠곡군지 초판 발간 이후 지난 20여 년간 변화된 군정의 모습을 담고 있고 현실정에 맞는 군지 편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증보판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군지편찬위원회(위원장 장영복)는 24일 군청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용역수행기관인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의 군지 편찬 기본계획과 발간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이날 위원들은 1994년 초판 발간된 군지와 최근 타 지자체의 발간 사례를 살펴보고 연구진에서 제시한 편찬 방향과 증보판 발간 예시 등을 논의하였으며 특히, 칠곡군의 정체성과 변화된 모습을 효율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목차 구성과 군지가 실질적으로 이용되기 위해 필요한 수록 내용 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심도 깊은 토의가 이루어졌다.칠곡군지는 확정된 기본계획에 따라 기초자료조사를 시작으로 집필, 편집, 교정, 감수를 거쳐 2015년 2월 편찬될 예정이다.백선기 군수는 “칠곡군지가 군민의 자긍심 함양과 칠곡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는 역사적인 자료가 될 수 있도록 고견과 전문지식을 제시하여 완성도 높은 군지가 발간될 수 있
(주) 신영개발 신근철 대표가 24일 호이장학금 200만원을 (재) 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전달했다. 이 외 (주) 대진필터 이봉대 대표가 100만원, 칠곡양돈영농조합 윤석호 대표가 100만원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호이장학회의 기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국최대의 포도주산지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김천시는 과수농업인의 당면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박보생 김천시장은 22일 포도농업인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를 직접 방문,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만나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건의했다.전국생산량의 11%를 차지하는 지역특화작목이자 지역농업인의 주소득작목인 포도는 2,170ha면적에 4,757호의 농업인이 연간 1,3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과수이다.하지만 지난 2010년에 213ha(849농가)이어 지난 겨울과 올봄에 지속된 한파 영향으로 187ha(595농가)가 꽃눈동해와 고사목이 발생하여 연간 82억원의 손해를 입어 관내 과수농가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포도는 묘목이식후 생산까지 약3년이 소요되어 동해·냉해를 입어 고사목이 발생할 경우 소득대비 손실금액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한·칠레 FTA체결 등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4년부터 금년도까지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455억원의 FTA기금을 투입하여 고품질안전과실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향상을 위한 기반구축 지원을 통한 과수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그러나 시설포도의
통일교육위원경북협의회·경북지역통일교육센터(회장 이효수 영남대총장)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민주평화통일김천시협의회(백영학 협의회장)가 후원하는 '통일염원 예술공연한마당토크콘서트'가 김천직지문화공원에서 서울소속 탈북민 40명, 김천·구미시 거주탈북인 및 김천시민과 김천지역 통일유관 단체회원 등 300명이 참석하운데 22일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혁신도시, 직지사 등 시티투어 및 통일역량강화를 위한 만찬간담회와 마지막으로 직지문화공원에서 통일염원 공연한마당과 통일에 대한 모든 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치러졌다.오후 7시부터 김천 섹소폰 앙상블의 연주를 시작으로 평양예술단원들의 북한전통무용, 아코디언 연주, 반갑습니다 등의 북한 노래 등의 멋진 공연이 펼쳐져 행사를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탈북민이 목숨을 걸고 고향땅을 떠나 대한민국에 정착한 것은 한발 앞서온 통일의 전령이며 이분들이 대한민국에 성공적으로 정착되어야 통일은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더불어 “시민들의 통일의지 함양에 기여코자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김천이 사람과 마음의 통일 및 함께 사는 통일에 더욱 매진하여 평화통일 교육의 으뜸
김천시보건소 산하 보건지소 직원 11명은 6월 22일~23일까지 농소면 사무소2층 회의실에서 웃음치료사 교육 이수 후 자격증을 취득했다. 웃음치료는 스트레스관리 및 분노, 우울 등 정서조절 향상 등에 효과가 있는 보완대체의학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어, 보건지소 직원들은 각자 맡은 업무와 연계하여 오는 1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근무지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보건교육과 더불어 웃음치료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또한, 봉사단체를 결성 월2회 자체모임을 통해 웃음치료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김천시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분기별 1회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즐거운 생활은 마음에서 비롯되는 바, 웃음 치료를 통해 건강 바이러스를 전파하여 웃음이 넘쳐나는 밝고 건강한 김천시가 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2013년도 하반기 주요현안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 중인 주요사업에 대한 운영상황을 종합 점검해 탄력있는 사업 추진으로 도·농복합 자족형 힐링시티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군수실에서 소관 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분석하고, 문제점과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여 주민 편의 위주의 군정을 추진하고자 심도있게 실시하였으며, 일선 기관인 읍면에 대한 보고회도 내실 있도록 개최한다는 계획이다.신낙동강시대 문화와 관광레저를 겸비한 워터프론트 조성을 목표로 낙동강을 축으로 547억원이 투입되는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사업과 칠곡보생태공원 다목적 광장 및 수변레저 공원, 수변레포츠 테마파크, 낙동강 역사 너울길 조성, 칠곡보 오토캠핑장 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칠곡시 건설 도시인프라 구축을 위해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조성 및 왜관3 일반산업단지, 북삼 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북삼 도시개발사업, 담수미세조류 바이오에너지 개발사업 등 대규모 사업이 가속을 받고 있다.특히, 내년 3월 1일 칠곡군청이 왜관읍으로 이전한 개청 100주년을 기념하여 미래포럼 학술용역과 칠곡군지 증보발간, 기념우
칠곡군은 2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미래포럼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재단법인 한국경제기획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이 용역은 칠곡군청 소재지가 1914년 3월1일 대구 읍내에서 왜관으로 옮겨 9개면 99개동을 관장해 온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재 칠곡군의 위상 정립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의 기틀 마련, 향후 100년의 비전 제시, 신 낙동강시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자치단체로서의 위상 정립 방안 등을 제시하는 것이 주된 연구 목적이다. 연구과제로는 “칠곡 100년 역사와 도시정체성 발견연구”, “칠곡미래포럼 개최”, “미래 100년의 비전 연구” 등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칠곡군의 핵심 정체성으로 “젊고 개성 있는 도시” “호국평화의 고장” “문화가 있는 칠곡” 등으로 제시됐다. 즉, 호국평화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 젊고 개성 있는 것으로 칠곡의 모든 것이 시작되며, 칠곡을 찾아오는 사람들도 이러한 정체성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호국평화의 고장, 문화가 있는 칠곡 이라는 정체성은 과거 칠곡의 역사를 내포하기도 하고, 미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회장 김수복)는 23일 칠곡보에서 ‘2013 칠곡군·완주군 영호남 화합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완주군 바르게살기위원 35명이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칠곡보를 방문하고 현재 칠곡군에서 추진중인 주변 관광지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듣는 등 문화교류와 함께 휴가철을 맞아 칠곡군을 찾는 내방객들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오토캠핑장 주변 쓰레기 줍기와 분리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하며 영·호남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김수복 회장은 “영·호남 상호 친선방문과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간의 벽을 허물고 영·호남이 하나되는 선도적인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민행복과 희망의 새시대를 열어가고자 하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전략인‘정부 3.0’정책설명회가 18일 김천시청 강당에서 열렸다.김천시 초청으로 안전행정부 창조정부 전략실 조욱형 전략기획관이 ‘정부 3.0’에 대한 개념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하여 강의했다. 조 기획관은‘왜 정부 3.0인가? 정부 3.0은 무엇인가? 정부 3.0을 통해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라는 주제로 새 정부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설명했다.특히 "세계 15위의 경제규모와 무역규모 7위의 외적성장에도 불구하고, 심각해지는 경제적 불평등, 고용없는 성장, 양극화 등 사회문제와 높은 자살율과 이혼율등 상대적으로 국민이 느끼는 상실감으로 행복지수는 낮아지고 있다. 정부와 지방정부도 함께 소통하고, 공공정보의 적극적 개방과 공유,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을 통한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경제를 지원하여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국민행복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행정의 역할변화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새 정부 정책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공무원의 적극적 의식전환을 위한 기회로 만들고자 본 설명회를 가지게 되었다. 과거 정부주도의 일방적 행
새누리당 “지역공약실천특별위원회”에서 7월 17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구·경북 등 각 시도별 대선공약 중 우선순위를 정리하여 발표하였다.여기에는 박보생시장과 이철우국회의원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가 경북지역의 7개분야 13개 공약사업(24건) 중 2위로 결정이 되었다.박근혜대통령께서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지역공약 이행계획(7월 5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 발표) 을 토대로 사업유형별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 며 각 지역별로 숙원사업이 있는데 이것을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전략과 연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자자체와 긴밀히 협의를 통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바란다. 라고 당부한 직후 발표된 소식이라 우리시가 매우 환영하고 있다.본 특위의 위원인 이철우 국회의원은 낙후된 내륙지역의 물류와 인원수송을 통한 경제발전의 틀을 확보하는 SOC사업은 조속히 시행되어야 하며, 특히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사업은 1966년 박정희대통령이 참석한 기공식 이후 47년간 정체되었던 사업이라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며 회의석상에서 강력히 주장하였다.박보생 시장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경우,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