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국민의힘은 9월 11일(수)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과제들도 함께 논의되어 국회 활동과 지역 현안 간 연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국회의원, 비례대표 이달희, 김위상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경상북도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먼저 경북도는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인 저출생과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추진 상황과 경북도에서 준비한 입법과제들을 설명했다. APEC 특별법,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특별법 등을 포함하여 APEC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형수 도당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예년에 비해 당정협의회가 빨리 개최된 만큼 더 빨리 준비해서 예산과 정책현안을 협의하며 챙기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확보되어야 할 2025년 주요 국가 투자예산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
지난 9월 1일 여야 당대표 회담에서 양당이 지구당 부활에 합의한 이후 지난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관련법안 총 10개에 대해 법안심사소위에 일괄 상정한 가운데 국회에서 ‘지역당 부활과 정당정치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개최되어 주목된다. 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국회의원,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 공동으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이정진 국회입법조사처 정치의회팀장과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고 양당을 대표해 이영수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과 오신환 국민의힘 광진을 당협위원장, 그리고 이범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법제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일명 ‘차떼기’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을 계기로 지구당 제도가 20년간 중단된 결과 각 정당의 열세지역으로 분류되는 원외 지역위원회는 지역 기반 정치활동의 상당한 침체를 겪어야 했다”며 “지역당 부활을 위해 정당법, 정치자금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과거 불법 정치자금 수수의 폐단이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역당의 후원회를 허용하고 당원의 권리·의무 강화, 자체 조직 가동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총재 최광식)와 제7지역(지역위원장 지준일)에서 9월 6일 호우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선풍기·의자·폴딩박스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1917년 설립된 비종교 봉사단체로 전세계 각국에 140만 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 중으로 칠곡에서는 4개클럽, 160여명의 회원이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지준일 지역위원장은 “올 해 여름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물품이 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재난의 상처를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의 따뜻한 손길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9일 청도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성황리에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물가 상승세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도의원 및 군의원과 청도군 공직자들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지류·카드·모바일 모두 200만 원까지 상향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청도시장 내 한 상인은 “요즘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고 물가는 오르고 손님들은 줄어 어려운 상황에서 군수님이 직접 찾아주셔서 큰 위로가 되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경제의 중요한 뿌리인 만큼 이번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농산물과 차례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하셔서 군민 모두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진 ‘2024 김천포도축제’에 예년보다 방문객이 늘어 축제 기간 5만여 명이 현장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올해 샤인홀릭 김천힐링 슬로건 아래 김천포도축제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 일원으로 장소를 옮겨 자연 친화적이고 캠핑장 같은 축제장 분위기 조성으로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번 축제는 포도왕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역대 수상자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수상자 포도 및 신품종 포도, 김천포도사진대회 수상작 전시로 김천포도의 우수성을 알림과 더불어 포도의 달인, 포도당도맞추기, 포도선별로또, 119 안전체험, 물풍선 드랍챌린지, 과학키즈존, 우드플레이파크, 볼레이싱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도 놀이터를 만들었다. 또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인형극을 진행하여 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캐릭터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각 기관 홍보 부스에서 무료 체험을 진행하여 축제의 재미를 더해 주었다. 특히 올해는 김천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고품질의 포도를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샤인머스켓 2kg 14,000원, 4kg 27,000원으로 판매결정하여 3일 내내 하루 판매 준비량이
원평동(동장 이경문)은 원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규) 주관으로 9월 9일(월)부터 원평마을문화센터에서 ‘치매 예방 웃음치료 교실’을 운영한다. 이 강좌는 지역 주민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주 2회(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총 30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80%가 60~70대 고령층이다. 김종규 위원장은 “라인댄스와 생활건강코칭 등 상반기 강좌가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치매 예방 웃음치료 교실도 철저히 준비했다”고 했다. 한편, 구 원평2동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작년 11월 개관한 원평마을문화센터는 라인댄스, 요가, 장구,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에서는 9월 5일(목) 오전 관내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강도사건 피의자 A(남, 60대)를 오후 3시 15분경 충북 B휴게소에서 긴급체포하여 검거하였다. 피의자A는 구미의 숙박업소에서 흉기로 위협하며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빼앗고 피해자의 차량을 이용하여 대구로 이동하였다. 훔친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250만원 상당의 금반지를 구입하고 인근 가게에서 되팔아 현금을 마련하였다. 이후 피의자는 동대구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인천공항 방면으로 이동하였고, 충북 B휴게소에서 잠시 정차 중인 틈을 타 줄곧 피의자의 이동 동선을 추적하던 구미경찰서 형사가 피의자를 발견하여 검거하였다. 구미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피의자 A는 “필리핀에서 도박으로 인해 돈을 잃자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죄사실 시인하였고, 경찰서는 실제 피의자가 금일 밤에 필리핀 마닐라행 비행기표를 구입한 사실을 파악하여 긴급 출국 제한 조치를 진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9월 3일(화) 경상북도 내 7곳의 심리치료센터와 ‘좋은이웃센터’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좋은이웃센터’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심리 상담이 필요한 경상북도 내 위기가정에 심리 치료비를 지원하며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센터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대표 나눔 캠페인이다.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가게 등 나눔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경주가족상담센터(센터장 박동식), 더휴심리언어지원센터(센터장 홍정림), 리엔리언어심리학습센터(센터장 김추희), 맑은향기심리상담센터(센터장 한경리), 숲하나아동청소년상담센터(센터장 이현영), 행복한마음상담교육센터(센터장 김진영), 혜봄언어심리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보미)과 함께 ‘좋은이웃센터’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 “경상북도 내 각 지역의 위기가정 아동 발굴을 지원하고 파트너로 협력해주시는 모든 센터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내 나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국회 기재위원장)은 9월 2일(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을 만나,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을 다시 김천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시대 경덕왕 17년에 만들어진 석조유물로써, 지난 1962년 국보 제99호로 지정되었다. 두 석탑은 본래 갈항사 터가 있던 김천시 남면 오봉리 일원에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였던 1916년, 일본에 반출될 위기에 처하자 서울 경복궁으로 옮겨졌고, 지난 2005년에는 다시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져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송언석 의원과 김천시 당원협의회는 지난 8월부터, 두 석탑을 다시 본래 자리인 김천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14만 김천시민 서명운동’을 실시 중에 있다. 오늘은 국가유산의 관리와 보호를 관장하고 있는 국가유산청의 최응천 청장을 만나 두 석탑이 다시 본래 자리인 김천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김천시민들의 염원을 전달하고, 이전을 위한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갈항사지 동·서 삼측석탑을 본래 위치인 김천으로 바로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송언석 의원은 “김천에서 출토된 유일한 국보인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이 있어야 할 곳
칠곡군이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제304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금번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액 7,610억 원보다 340억 원(4.5%)이 증가한 7,950억 원 규모이다. 이번 2회 추경예산안은 국·도비 사업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하는 동시에 재해·재난에 대비한 시민 안전 확보, 지역 현안사업 및 민선8기 공약사업 등 필수적인 주요 사업 추진과 지역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어 편성했다. 재난 및 안전 관련으로는 ▲집중호우(7.9.∼7.10.) 수해복구비 69억원 ▲지하차도(교동, 동안복성 등) 진입차단시설 설치공사 3억 2천만원 ▲신남원지 원격계측정보시스템 구축사업 3억 2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35억원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사업 부지매입 12억원 ▲인평리 다목적광장 조성 30억원 ▲키득키득 어린이놀이터 조성 6억원 등을 편성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해 선제적 재난대응과 미래 성장동력 마련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을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8월 30일 보건복지부 주관 요실금 치료 지원 공모사업이 경북 최초로 선정되어 1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9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은 대표적 노인성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의료비와 의료기기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9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의료비 본인부담금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연간 100만 원 이내 실비 지원하고 △의료기기 지원은 식약처 허가 기기를 보건소 등 공공시설에 설치하여 환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하고, 건강과 삶의 질 저하 등 위생적,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요실금에 대하여 치료 및 지원을 강화하여 행복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 행정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이명선, 이하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 조사/일반컨설팅, 통번역, 역량강화 교육, 특허/지재권, 서류대행/현지등록, 홍보/광고, 브랜드 개발·관리,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법무·세무·회계 컨설팅, 디자인개발, 홍보동영상,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무역보험·보증 이번 수출바우처 2차 모집에는 전국의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 4,441개사가 지원하였고, 최종 652개사를 선정하여 6.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기업은 전년도 수출액 규모에 따라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는다. * (지원단계별 지원한도) 내수기업(전년도 수출실적이 없거나, 1,000달러 미만 기업), 30백만원, 수출초보(수출액 1,000달러~10만달러 미만) 30백만원, 수출유망(수출액 10~100만달러 미만) 45백만원,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