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 율곡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지난 9월 19일(목)부터 초등 저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 토론, 직업 탐구 등 총 8개 강의를 개설해 「초등 틈새 독서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으며 11월 28일까지 총 10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율곡도서관에서는 학교를 마치고 학원 가기 전까지 시간이나 부모님이 퇴근할 때까지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초등학생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이 학생들이 틈새 시간을 도서관에서 책 연계 활동을 통해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 틈새 독서교실」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2025년부터 운영 예정이었으나 내년도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사전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선호를 파악하고 수요 조사를 통해 운영 규모를 조정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맞벌이 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 경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강생 모집에도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순영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부모들에게는 휴식을, 자녀들에게는 독서 흥미 유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칠곡군에서는 지난 9월 20일(금) 한국후계농업경영인과 한국여성농업인 칠곡군 연합회가 함께하는 농업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을 지키고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농촌현장을 지켜준 농업인들의 화합과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1부 식전공연, 우수회원 시상 등 개회식과 2부 체육행사로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최근 농업인들에게 어려움이 많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친명계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이하 혁신회의)’ 신임 상임공동대표로 선출됐다. 혁신회의에 따르면 지난 9월 21일(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혁신공동회를 열고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 강선우 국회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유동철 동의대 교수, 방용승 전북혁신회의 공동대표를 새로운 상임대표로 인준했다. ‘정당혁신, 정치개혁, 정권교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해 6월 출범한 혁신회의는 이번 총선에서 31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고, 현재 소속의원들만 44명으로 늘어났다. 혁신회의는 협력의원단과 함께 정책연구와 입법활동을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전국 226개 시·군·구 조직 건설과 10만 혁신위원으로 정권교체 대선승리를 위한 조직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영수 신임 혁신회의 공동상임대표는 “혁신회의는 이재명과 함께 억강부약 대동세상을 열어가는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어야 하며, 나아가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효용감 있는 정치실현을 위한 정당혁신 정치개혁의 비전을 제시하는 새로운 세력이 되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수 신임 대표는 경북 영천의 농민운동가 출신으로 지난 대선과정에서 인재영입으로 민주당에
김천시는 9월 23일(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과 국보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이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 직지성보박물관장 진웅스님이 그동안 석탑 이전을 위해 시에서 추진한 내용 전달과 더불어 앞으로 조계종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에서 발굴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원래 있던 자리에 있는 것이 가장 빛을 발휘할 수 있다. 전 시민들이 염원하는 석탑 이전이 반드시 성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21일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이 함께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만나 삼층석탑 김천 이전을 공식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이후 9월 3일에는 김천시립박물관에서 종교단체, 학계, 시민단체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보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김천 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시는 10만 명 서명을 목표로 석탑 이전 촉구 범시민 서명 운동을 9월 초부터 펼쳐 현재 5만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석탑 이전을 위해 사적지 지정 및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20일(금)과 9월 23일(월) 이틀간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 알레르기 바로 알기를 주제로, 영양플러스 전담 영양사가 알레르기의 원인, 증상, 경과, 관리 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한, 보충 식품을 활용한 요리 만들기를 주제로 ‘베스트 요리상’으로 선정된 4명을 축하하고, 레시피를 공유하여 건강한 식사 실천을 유도했다. 오는, 10월에는 청도군 특산품인 감말랭이를 활용한 휘낭시에(빵) 만들기 요리 클래스를 실습할 예정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청도군 거주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임산부와 생후 6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감자, 달걀 등 영양 보충 식품을 월 2회 가정에 배달하고, 정기적으로 영양 교육과 평가를 제공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영유아와 임산부의 올바른 영양 섭취는 미래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영양플러스 사업이 임신출산 가정의 행복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35대 신임 경북 칠곡 부군수로 박종태 경상북도 도로철도과장(55세) 이 부임했다. 박종태 신임 부군수는 9월 23일(월)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용장을 받은 후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업무를 시작했다. 박 부군수는 봉화군에서 태어나 1991년 공채로 공직에 입문, 봉화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경북도로 전입해 김천시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 균형개발사업단장, 도시계획과 도시재생팀장, 하천과장, 도로철도과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친 후 2024년 9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국가 발전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2013년 근정포장을 받았다. 박 부군수는 직원들이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도시, 건설 분야에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대형 SOC 사업에 대한 안목과 추진력이 높아 칠곡군의 주요 역점사업과 개발사업 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종태 칠곡 부군수는 “부군수로써 칠곡군에 첫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김재욱 군수님의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민선8기 군정 비전과 핵심과제를 차질 없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에서는 관내 독서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5일(토) 시립도서관(평화동) 로비에서 휴면 도서와 작년도 잡지를 시민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휴면 도서는 시민들이 도서관에 기증한 도서, 도서관 불용도서, 학습지 등 2,000여 권으로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인 최대 5권까지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작년도 잡지는 9월 20일(금)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인 1세트씩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 5일(토) 10시부터 15시까지 행사 부스에서 회원증이나 신분증을 제시하고 받으면 된다. 해당 잡지는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9개소에서 보관하던 2022, 2023년도 잡지들로 총 93가지 종류에 153세트가 준비돼 있다. 사전 미신청 잡지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1시와 3시에는 어린이 문화공연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 황금알을 낳는 수탉’도 계획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www.gcl.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운영팀(054-421-2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도군(군수 김하수)는 임산부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대구 효성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청도군보건소 외래산부인과를 운영해 지난 3년 동안 1,310여 명의 환자들을 진료했다. 청도군보건소 외래산부인과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임산부 산전산후 진료 △태아 기형아검사 △신혼부부 건강검진 등 임신출산 전후의 모든 검사뿐만 아니라 일반 여성들의 부인과 질환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검사 항목을 추가하여 임산부 등 면역력이 낮을 경우 흔히 발생하기 쉬운 여성 질환을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원거리 병원까지 내원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지역에서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정책을 발굴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희망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구미 해평서부발전 전력기금 비상대책위원회는 3800명 면민을 대표해서 해평발전협의회를 즉각적인 해체를 요구한다. 발전소 피해지역 보상차원에서 지원한 전력기금을 해평면민들 의견이 철저히 무시된 채 소수의 인원이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구미시가 이를 묵인해 해평 주민들에게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며 이러한 불공정한 상황을 좌시할 수 없어 해평발전협의회 해체를 강력히 요구하고 구미시는 전력기금 5221백만원을 해평면민의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집행해주기 바란다. 첫째, 해평면 주민들은 구미 천연가스복합발전사업과 관련된 전력기금 사용에 대해 각종 비리 의혹을 제기한다. 구미시는 해평면 월호리 427-4번지에 위치한 토지 3,339㎡를 18억 2천만 원에 매입했는데, 대다수 주민들은 주변 시세에 비해 평당 약 3~40만원의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구입한 것은 매매 과정에서 각종 불법이 이루어졌다는 강한 의혹을 제기하고 구미시 담당부서와 발전 협의회의 간부와 유착 의혹에 대한 철저한 행정감사와 경찰수사를 요구한다. 둘째, 주민 공동시설은 농지라도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대지를 매입한 점, 매입된 토지에 석면 처리 및 철거 비용 부담 등이 있음에도 해당 대지를 굳이 고가에 매입
“” 매년 9월 21일은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하였다. 우리나라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11년 이날을 ‘치매 극복의 날’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하였다.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 10명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가운데 현재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치매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치매’라 하면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치매를 뜻한다. 이 알츠하이머는 특정 유전형에 의해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아포지단백(APO E)유전자가 발병에 큰 영향을 끼치며 해당 유전자의 개수에 따라 치매 발병률이 적게는 2.7배, 많게는 17.4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 치매는 매우 점진적으로 뇌기능이 퇴행되기 때문에 전조증상 역시 서서히 나타나게 된다. 대표적인 초기증상으로는 기억력 감퇴, 판단력저하, 우울증, 성격변화등이 있다. 치매는 조기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며, 이에 따라 증상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 치매의 조기 발견을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에서는 인지기능위험(치매)평
‘제13회 김천 팜&컬쳐 페스타’가 오는 10월 19일(토)부터 10월 20일(일)까지 2일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시고르 힙스터, 우리는 시골에 산다’로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축제를 기획해, 우리 시골(농촌)만의 편안함과 자유로움 그리고 멋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축제장은 ▲로컬파머존▲파머스마켓과체험존▲힐링존▲작은 공연장으로 구성되며, 시골풍의 분위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수공예품마켓 그리고 감성 가득한 포토존이 어우러져 있다. 또한 반려동물 1천500만 시대에 맞춰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와 고구마, 땅콩, 옥수수를 어린이들이 직접 수확할 수 있는 수확 체험장이 계획되어 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축제는 시골(농촌)의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담은 축제로 많은 분이 오셔서 평소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월 13일(금)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군지구협의회(회장 박영규)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쌀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군지구협의회 읍면 봉사단은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116가구를 방문하여 쌀 464kg를 기부하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담은 안부를 전하며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을 했다. 박영규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군지구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에 작은 정성이라도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고 지역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군지구협의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이웃과 정을 나누며 보름달처럼 가득 찬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주길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