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인생의 경지를 초월하여 살아가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8월 어느 날, 한 수행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나팔꽃은 아침 이슬을 머금었고 오동나무 잎사귀는 가을 바람에 흔들립니다. 그렇다면 인생의 진실은 어떻게 체득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스승인 조주선사가 이렇게 대답했다. “비가 오지 않아도 꽃은 지고 바람이 불지 않아도 풀솜은 절로 날아 다닌다.” 선사는 이렇게 눈앞의 풍경을 들어 진리를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어느 시인이 읊은 시(詩) 한 구절이 생각난다. “정해진 시간 속으로 남김없이 돌아가네..” 이 시를 읽다보면 삶의 무상함을 흔히 꽃이 지는 것에 비유하고, 그것을 비바람 탓으로 돌린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이다. 꽃은 피었을 때 이미 지는 첫걸음을 내딛고 있는 것이다. 지는 원인 자체가 피어남에 내재해 있는 까닭에 비바람은 간접적인 원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 시(詩)는 가르치고 있다. 그렇지만 꽃은 피었으니 반드시 지게 마련이요, 사람도 태어난 이상 반드시 죽게 마련이므로 눈물 한 방울 흘리거나 슬퍼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식으로 초연해지는 듯 하는 것도 깨달은 이가 취할 바가 아니다. “비가 오지 않아도 꽃은 지고 바람이 불지 않아도 풀
칼럼 인간은 발전을 통해 잠재력 달성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존 맥스웰’은 자신의 저서 「생각의 법칙」에서 “왜 어떤 사람은 성공을 하는데 어떤 사람은 그렇지 못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이렇게 말했다. Ⅰ 성공한 사람들에게 더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Ⅱ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배경이 나쁘다. Ⅲ 이는 전적으로 교육의 차이다. Ⅳ 실패하는 것은 운이 나쁘기 때문이다. Ⅴ 머리가 좋고 나쁜 차이다. Ⅵ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게으름 때문이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현재 성공하지 못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만큼 성공한 것이 없다면 그 이유는 성공에 필요한 생각을 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하면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생각이 뛰어나는 것이라 말했다. 그리고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생각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벤자민 디즈레일러'는 「위대한 생각을 길러라.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생각보다 높은 곳으로 오르지 못한다」라고 설파한 적이 있다. 나도 두 차례 전쟁을 겪어면서 인간이 가난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를 생각해 왔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많은 책을 읽었고, 지금도 그 버릇이 남아 있어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무엇인가 잃어버린 것 같아 마
권우상(權禹相) 장편 역사소설 제2부 제44회 다라국의 후예들 “소장이 나가 싸우겠습니다.” 방우경이 옆을 돌아보니 고차국 장수 백가포(百家包)였다. 몸집이 거대하고 수염이 길고 원숭이처럼 팔이 긴 백가포는 자루가 긴 칼을 들고 달려 나갔다. 두 말이 붙었다 떨어지면서 삼합에 들어가자 걸손국 장수는 백가포의 칼에 찍혀 맣에서 떨어져 죽었다. 그러자 걸손국에서 다른 장수가 창을 꼬나들오 달려 나왔다. 두 말이 어울렸다가 떨어지기를 반복하면서 6합이 지나도록 승부가 나지 않더니 갑자기 걸손국에서 화살이 날아와 백가포는 얼굴을 맞았다. 그러자 다라국 장수 목빈자(木賓子)가 급히 삭(朔)을 들고 말을 달려 나갔다. 두 말이 붙었다 떨어지기를 거듭하면서 목빈자의 팔이 언듯 올라가는 듯 하더니 결손국 장수가 말에서 떨어졌다, “공격하라! 공격하라!” 방우경의 명령이 떨어지자 다라국과 고차국 연합국의 기병대는 일제히 적진을 향해 달려 나가면서 대대적인 전투가 벌어졌다. 보병도 화살로 맞서 싸웠다, 창으로 찌르고 칼로 베고 넘어지고 엎어지면서 전투는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게다가 연합국에서는 좌군이 기세하면서 걸손국에서는 희생자가 많이 발생하였다. 이 전쟁에서 걸손국 군사는
권우상(權禹相) 장편 역사소설 제2부 제43회 다라국의 후예들 거타지왕(巨他之王)이 윤화(允花)를 왕비로 맞이한 그 다음해 봄. 거타지왕은 자신의 딸 미파공주(美巴公主)가 걸손국(乞飡國 : 구주)에 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자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걸손국에 두 명의 사신을 보냈다. 그러나 걸손국(구주)의 이소지왕(伊蘇志王)은 두 사신의 목을 베어 살해 했다. 미파공주를 다라국(多羅國)으로 귀환시켜 달라는 사신의 말을 거부하면서 이를 확실히 거타지왕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사신이 살해 됐다는 소식을 들은 거타지왕은 매우 분노하였고 아들 거연무(巨淵武)에게 걸손국 정벌을 지시하였다. 거연무왕은 부왕의 지시에 따라 장수들을 불러 모아 걸손국(구주)을 정벌할 것을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전쟁준비에 돌입하였다. 이때 걸우찬의 아들 걸빈순(乞彬純)과 마천우의 아들 마공태(馬公太)는 병선(兵船)을 건조하는 감독관이 되어 조선(造船) 작업을 독촉하고 각처에서 뛰어난 뱃사공을 징집하였다. 하지만 신하들 중에는 걸손국(구주)을 정벌하는 것은 무모한 짓이라고 하면서 재고(再考)해 줄 것을 왕에게 건의하였다. 그 이유는 걸손국(구주)은 섬나라인지라 수군(水軍)이 강하지만 반대로
칼럼 그 자리에 내가 죽으면 묻어 다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한 선비가 밤에 아내와 누워 아내 몸을 풍수자리의 명당자리에 견주어 농담을 시작했다. “여기가 발룡(發龍) : 산줄기의 시작 봉우리) 지역이로구나” 하고는 “동쪽 서쪽으로 좌청룡(左靑龍) 우백호(右白虎)가 잘 형성되어 뻗어 있네.” 그리고 더 아래로 배 밑을 더듬어 내려가서 “아, 금성(金星)이 중심지를 잘 보호하고 있네.” 하고 말했다. 그리고 선비는 아내의 몸 위에 엎드려 운동을 시작하면서는 기분이 고조되어 이렇게 말했다. “내 지금 결국(結局 : 묘의 봉우리를 만듬)을 반성하고 그리고 나성(羅星 : 여러 봉우리)를 잡아서 마지막 수구(水口)를 막는 중이다.” 이때 옆방에서 이 말을 다 듣고 있던 부친이 크게 소리쳤다. “얘, 애비야! 거기가 어느 산인지는 몰라도 그렇게 잘 갖추어진 명당 자리가 있거던 잘 봐 두었다가 내가 죽으면 그 자리에 묻어다오.” 이 말을 들은 선비는 한창 흥분이 고조되었다가 갑자기 풀이 죽으면서 슬그머니 작업을 끝내고 말았다. 일간(日干)인 무토(戊土)가 한겨울인 11월인 자월(子月)에 출생했다면, 차가운 추위에 꽁꽁 얼어 있는 흙이 당장 필요한 오행은 불(火)이
칼럼 둥지가 깨지면 알은 성할 수 없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수나라 양제(煬帝)는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크게 패하여 국력이 쇠퇴해지자 반란군과 지방호적들이 일어났다. 이세민은 이들을 제압하고 624년 중국을 재통일 했지만 이세민의 형 이건성과 막내 동생 이원길은 이세민을 죽일 모책을 세우면서 권력 쟁탈의 피바람이 불었다. 이를 「현무문의 변」이라고 한다. 적을 상대로 해서 싸워야 할 일국의 군주는 내 편이냐 적이냐 둘 중 하나이어야 한다. 그 중간이란 것은 없다. 적이면 있는 힘을 다해 증오하고, 아군이면 뜨겁게 사랑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은 증오해야 할 적을 사랑하고 있어 나라가 위기를 맞고 있다. 공산 독재국가 중국과 북한은 속임수의 달인이라 미국과 한국을 기만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북한은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으며, 생화학 무기도 보유하고 적화통일 기회를 노리고 있다. 나폴레옹은 정치에 대해 「정치는 원래 그런 것이다. 정치는 투쟁이 아니면 중상, 모략이고 아부, 매수 아니면 죽음이다」라고 말했다. 한국 정치를 보면 이 말이 딱 맞다. 청와대가 등에 짊어지고 있는 북악산은 엄지 손가락을 곧추세운 형상을 하고 있다.
권우상(權禹相) 장편 역사소설 제2부 제41회 다라국의 후예들 신하들은 상당히 부피가 크고 중량도 무거워 보이는 큰 함을 보고 어떤 물건일까 궁금해 하는 표정으로 어명이 떨어지기를 초조하게 기다렸다. 거타지왕은 차를 한잔 들이키고 난 후 신하에게 함을 열도록 명령했다. 신하는 서둘러 함을 싼 보자기를 풀고 함 뚜껑을 열었다. 그런데 이것이 웬일인가? 함속에서 나온 것은 곱디고운 처녀인 윤화였다. 거타지왕(巨他之王)은 첫눈에 보기에도 미색이 출중했을 뿐더러 아름답기가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거타지왕을 비롯하여 좌중에 앉은 신하들은 흘린 듯 함속에서 나온 윤화를 바라 보았다. 윤화는 수줍은 듯 눈을 내리깔고 홍조띈 얼굴로 가만히 서 있었다. 거타지왕의 황홀해 하는 표정을 곁눈질로 훔쳐본 촌장 각송이 뭐라 말을 하려는 순간 거타지왕의 명령이 떨어졌다. “지금 당장 대궐로 돌아가겠다. 어서 환궁할 행차를 준비하라!” 신하들은 물론 촌장 오각송은 당혹스러워 몸둘바를 모르고 우왕좌왕 했다. 윤화는 그저 멍청하게 서 있다가 환궁하라는 거타지왕의 명령이 떨어지자 함 속에 털석 주저 않고 말았다. 거타지왕이 궁궐로 돌아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다시 돌아오게
권우상(權禹相) 장편 역사소설 제2부 제40회 다라국의 후예들 윤화는 아무래도 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이라고 지레 짐작을 했다. 평소 아버지는 다소 고지식하다 해도 원래 성품이 유순하고 착한 까닭에 그리 큰 곤란이나 어려움은 겪지 않고 살아왔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요즘의 아버지는 마음속에 무슨 말 못할 큰 걱정거리가 생긴듯 언제나 얼굴에 어두운 그늘이 지고 상심에 찬 표정이었다. 더구나 땅이 꺼질듯 긴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나 밤잠을 못이루는 것이나 여러가지 아버지의 표정을 보면 분명히 아버지에게는 걱정거리가 생긴 것이 분명하다고 윤화는 생각했다. 여름도 지나고 어느덧 가을인데도 연신 찬물만 들이키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 윤화(允花)의 마음은 답답하고 괴롭기 짝이 없었다. 더구나 아버지는 가끔 마당이나 부엌에 일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자신과 눈이 마주치면 황급히 고개를 돌리며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도 이상했다. 윤화는 그런 아버지가 걱정이 되어 하루는 저녁 설거지를 끝내고는 안방으로 들어가 아버지 앞에 다소곳이 앉았다. “아버님! 혹 마음속에 무슨 근심거리라도 생기신 거예요?” 윤화의 말에 배진우는 딴청을 부렸다. “아니다.
칼럼 마음씨가 고와야 좋은 운이 열린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옛날 중국에 도척(刀脊)이란 유명한 도적이 있었다. 이 도적이 부하들과 평생동안 잘 먹고 잘 살다가 천수를 누리고 죽게 되었다. 그러자 노자가 도척에게 “도적에게도 인의예지(仁義禮智)가 있느냐?” 하고 물었다. 도적은 “있습니다. 재물에 눈독을 들이는 것이 성(聖)이며, 남보다 먼저 뛰어드는 것이 용(勇)이며, 자기의 무리를 생각하는 것이 의(義)이며, 성사(成事)의 여부를 아는 것이 지(智)이고, 훔친 물건을 모두가 공정하게 분배하는 것이 인(仁)입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 말은 도가(道家)에서 유가사상(儒家思想)을 비꼬는 말인데, 도적인 도척(刀脊)이 믿음이 있었기에 부하들이 따랐던 것이다. 도적인 도척도 이러한데 하물며 소우주인 우리라고 이 보다 못할 일이 있을까? 우리는 누구나 즐거움과 희망을 안고 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때로는 벽을 잡고 슬프하기도 하고 가슴을 치며 괴로워 하기도 한다. 지난 세월을 되돌아 보고 아쉬움과 뉘우침 속에서 회한의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그래서 인생은 늘 후회하면서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삶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다 보
칼럼 사람은 변화해야 성장할 수 있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이 세상의 모든 생물은 성장하면서 살아간다. 그렇다면 성장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과거의 자신을 버리는 용기를 말한다」 라고 정의하고 싶다. 모든 생물이 다 그렇듯이 사람도 성장(maturity)해야 한다. 만약 자신이 성장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이제껏 쌓아왔던 「나 자신」을 고집하고 버리지 않기 때문이다. 성장이란 지향하는 목표를 향해 높은 계단을 오르는 것에 비유할 수 있지만 계단의 종류와 숫자가 수 없이 많아서 어느 것이 성장을 향해가는 계단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 목표를 향해 꾸준히 열정을 쏟으며 올라가다 도중에 “이건 아닌데! 이 계단이 아니야!” 하며 뒤늦게 깨닫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진정한 성장을 위한다면 그 순간 원점에서 출발해 다른 계단을 밟아 올라가야 한다. 원점에서 다시 출발하려면 지금까지 올라온 계단을 다시 내려가야 한다. 이 때는 “여기까지 어떻게 올라온 계단인데 다시 내려 가야 한단 말인가!” 하고 탄식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누구나 “지금까지의 노력은 말짱 도루묵이었단 말인가! 나는 결코 여기서 내려가지 않을 거야!”하는 말을 하기 십상
권우상(權禹相) 장편 역사소설 제2부 제39회 다라국의 후예들 “올해 열 일곱이오만...” 하는 배진우의 말에 각송은 잠시 뜸을 들더니 침착하게 왕께서 우리 마을에 행차 하시면 따님을 진상하는 것이 어떠냐고 물었다. 배진우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저 자가 금덩이보다 더 귀한 딸 윤화(允花)를 왕에게 받치는 진상품쯤으로 생각하다니 하는 생각에 속으로 부아를 삭이며 얼굴이 굳어져 가는 배진우를 쳐다보는 오각송은 “생각해 보십시오. 일만 잘 되면 따님은 상왕의 총애를 받아 대궐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저절로 굴러온 알밤이 아니오. 비록 상왕(上王)의 나이가 첩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왕비의 대접을 받으니 이 보다 더 영광스러운 일이 어디 있겠소. 이번 에 상왕께서 우리 마을에 민심을 살피러 온다고 하니 이 기회에 딸을 상왕께 받치는 것이 좋지 않겠소.” 하자 배진우는 “듣기 싫소. 사람을 어떻게 보고 그런 소리를 함부로 하시오. 왕의 나이가 젊은 것 아니고 예순이 넘은 노인에게 첩실로 주라니 내 오늘 들은 말은 못들은 것으로 하겠소!” 하더니 오각송이 다시 뭐라고 말을 꺼내기 전에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곧바
칼럼 인간의 죽음, 자살과 운명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기업가, 연예인, 정치인 등 자살 사건이 자주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의 죽음은 안따까움을 더해 주고 있다. 명리학에서 보면 자살도 운명이다. 지난해 언론 보도에 따르면 3년동안 자살한 사람이 일만여 명이나 된다고 한다. 인터넷 악성 댓글로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고통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도 시급해 보인다. 인터넷 강국이라면서도 인터넷 범죄 예방책은 허술한 것이 사실이다. 온갖 악성 댓글이 난무하면서 남을 비방하거나 모욕적인 내용도 적지 않다. 하지만 처벌이 쉽지 않아 본인은 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되고, 이로 인한 충동적 자살로 이어지고 있어 문제다. 특히 연예인처럼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들은 인터넷 악성 댓글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곧바로 죽음으로 몰고 간다는 점에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지만 자살자는 계속 증가하는 모습이다. 삶을 포기하는 사람은 아마도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낫다고 판단할 것이다. 삶은 일회성이다. 우리의 삶은 아무리 짧은 기간이라도 다른 무엇에 의해 대체될 수 없는 진실된 순간들이다. 이 순간을 포기한다는 것은 바로 죽음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