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산불 확산 피해 우려 2025년 3월 24일 오카야마겐(岡山県)과 에히메겐(愛媛県)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규모가 적지 않다. NHK 보도에 따르면 오카야마시(岡山市)의 산불은 24일 오전 10시까지 250ha 정도 태우고 계속 확산되고 있다. 에히메겐(愛媛県) 이마바라시(今治市)의 산불도 계속되고 있으며, 서쪽에서 부는 바람으로 피해 면적이 넓어지고 있는데 2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145ha가 불에 탔다. 에히메겐(媛愛県). 오카야마겐(岡山県)의 산불은 25일 3월 26일 19시 40분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에히메겐(媛愛県)의 이바라시(今治市)에는 화재가 발생한지 3일이 지난 26일에 저녁때까지 400ha 이상이 불에 소실되었다. 25일의 2배 정도 확산된 것이다. 가옥과 창고 등 9개 동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이마바라시(今治市)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떨어져 있는 건물에도 불이 옮겨가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오카아마겐(岡山県)의 산불은 26일 오후 2시까지 오카야마겐(岡山県) 인근 다마노시(玉野市)는 500ha 이상이 전소되었고 오카야마겐(岡山県)에서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산불이
칼럼 산불은 인재, 반국가세력 소행 의심하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오늘날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산불의 주요 원인은 인간이다” 이언 골던. 로버트 머가의 저서 <앞으로 100년> 산불은 산림 소실 뿐만아니라 대기오염에 일조 한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대기오염 중에서 산불의 경우처럼 화석연료 발전소의 감출수 없는 연기 기둥과 수력 파쇄 또는 프래킹(fracking) 작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화염은 얼마든지 추적이 가능하다. 이언 골던. 로버트 머가의 저서 ‘앞으로 100년’을 보면 미국 노스다코타주의 바켄 유전이 다른 나라 보다 더 많은 가스 플레어링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9년 말까지 이 지역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역대 최고 수준인 150만 배럴에 달했다. 주(州)를 연결하는 천연가스 수송 파이프라인인 부족하자 생산 회사들은 잉여 원유를 태워 버렸다. 같은 해 정유 기업들은 하루에 25억 세제곱미트의 석유를 태웠는데 이는 주(州) 설정 목표치의 2배에 달하며 사상 최대 규모이다. 또한 대기오염은 차량 배기가스, 가스 플레어링, 그리고 산불은 기후 뿐만아니라 사람들의 건강에도 해롭다. 매연에 함유된 미세 입자는
칼럼 이런 것이 권력(權力)이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항상 선하려고 애쓰는 자는 선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 틈에서 반드시 파멸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권력을 지키고자 하는 군주는 선하지 않게 되는 법을 배워야 하며 그렇게 배운 바를 필요에 따라서 이용하거나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 <군주론> 니콜라 마키아벨리- (1469-1527)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세계 각국은 대통령이 될 만한 훌륭한 인물이 없어 보인다. 세계 최강국이란 미국도 예외가 아니다. 바이든처럼 나이가 많아 집에서 편히 쉴 나이에 대통령을 하는가 하면 한번 대통령을 지낸 트럼프처럼 크게 빛을 보지 못해도 거듭하는 경우를 보면 인물이 없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문제는 훌륭한 사람은 정치를 하지 않을려고 한다는 점이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지난날 대통령에 출마했다가 중상 모략에 혼줄나 중도에 출마를 포기한 적이 있었다. 여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만 정치는 상대와 싸워야 한다는 점에서는 전쟁과 같다. 다만 전쟁은 ‘병법’에만 능통하면 승리할 수 있지만 정치는 ‘권력의 법칙’과 그 속성을 알아야 한다는 점이 다르다. 전세계 20개 언어로 번역 출판된
권우상 명작 동시 = 홍매화 홍매화 하얗게 눈덮힌 가지마다 활짝 핀 붉은 꽃 추위에 벌과 나비가 달아난 빈 자리에 예쁜 얼굴 내밀고 방긋방긋 웃고 있는 모습 여름내내 꽃잎 떠받치던 줄기엔 향기에 취한 까치 한마리 앉아 황홀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지나가던 칼바람이 꽃무릇 줄기에 앉아 떠나지 못하는 애틋한 그리움을 달랜다 봄을 데리고 가까이 다가선 해님의 발자국 소리에 아이들이 모여든다 구름이 모여든다 겨울이 깊어질수록 더욱 환하게 웃는 꽃. * 꽃무릇 = 수선화과에 속하는 알뿌리식물.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칼럼 상대방 자존심 상하게 하면 보복 당한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제(齊)나라에 이역(夷㑊)이라는 대신이 있었다. 어느 날 왕의 초대를 받아 술을 마셨는데 잔뜩 취해 버렸기 때문에 밖으로 나와 대궐 문에 기대어 바람을 쐬고 있었다. 이때 문지기는 과거에 단족형(斷足刑)을 받은 사나이였는데 “술이 남아 있으면 적선해 주십시요”라며 간청했다. “저리 가지 못해! 죄수 출신인 주제에 이 어르신네에게 술을 달라고 하다니 염치도 없구만..” 문지기는 대신에게 심한 욕을 먹고 물러났지만, 대신이 자리를 뜨자 대궐 문 주위에 마치 소변을 본 모양으로 물을 뿌려 놓았다. 다음날 왕이 대궐을 나오다가 이곳을 보고 호통쳤다. “대궐 문에서 소변을 본 자가 누구냐?” 문지기는 시치미를 떼고 대답했다. “소변 보는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만 간밤에 대신이신 이역 어르신께서 거기에 서 계셨습니다.” 왕은 이역에게 묻자 이역은 소변을 본 것이 아니라 잠시 서 있었다고 했다. 왕은 화를 내면서 이렇게 말했다. “소변 자국이 뚜렷이 있는데 거짓말로 짐을 능멸하느냐?” 그리고는 사형에 처하라고 명령했다. “한 치의 벌레에도 닷 푼의 혼(魂)이” “참새가 죽어도 짹 한다”는
칼럼 추위가 있기에 봄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사람은 누구나 하루를 살면서 그 하루를 얼마나 참되게 살았는지 생각해 보는 사람은 드물다. 하루 해가 넘어가면 하루를 살았다고 하는 것은 막연한 시간의 흐름에 자기를 던져버린 것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시간 속에 아름다운 언행(言行)을 다듬어 내는 것이 문제다. 조그만 선행을 베풀고서 최선의 일을 치루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병은 만족하는 병, 잘난 체 하는 병이다. ‘체병’이 큰 병이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려면 언제나 자기 겸손이 앞서야 한다. 아무리 악한 도적이나 폭력배라도 겸손한 사람에게는 함부로 주먹을 내밀 수가 없다. 우리는 항상 착한 마음으로 모든 대상에게 겸손한 손짓과 마음의 훈김을 보내야 한다. 도덕으로 쌓은 공덕이 있어야 그 삶의 질이 밝게 트인다. 탐욕에 사로잡혀 악습에 젖은 악행만을 일삼는다면 그 길은 칠흑같이 어두운 동굴에 이르게 된다. 우리 사회에는 지식과 판단이 흐린 사람이 마구 독선과 고집으로 온갖 일을 함부로 시도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게 될 수 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자기만이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억
권우상 명작 동화 = 나를 사랑해 주세요 나를 사랑해 주세요 나는 바다입니다. 한자로는 성은 해(海)구요, 이름은 양(洋)입니다. 그래서 해양이라고도 부릅니다. 나는 사람들의 생활 터전이며, 각종 물고기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나에게 와서 고기를 잡기도 하고 큰 짐을 배에 가득 싣고 멀리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무리 큰 짐이라도 배에만 실어주면 나는 세계 어느 나라든지 가고 싶은 목적지까지 거뜬히 옮겨다 줍니다. 특히 여름이면 많은 아이들이 엄마랑 아빠랑 함께 나에게 와서 즐겁게 놀면서 수영도 하고 바나나 보트를 타면서 나의 품안에서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나 나는 내가 태어나기를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은빛 같은 하얀 모래를 깔아주고 갈매기들을 불러 모아 아이들과 같이 즐겁게 놀게 하면서 장난감으로 조개껍질을 아이들에게 주고 해님에게 따뜻한 햇살을 덤북 덤북 안겨주는 나를 보면서 노는 모습을 보면 내가 바다이기를 잘 했구나 싶습니다. 하지만 나를 미워하는 분도 더러 있습니다. 나에게 쓰레기를 퍼붓고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를 끼얹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나는 몹시 짜증이 나지요. 내가 그분들에게
권우상 명작 동시 = 어머니 어머니 별이 하늘 높이 뜬지 오랜데 아직 오시지 않은 어머니 가게에 손님이 많아서일까? 아닐텐데 혹시 교통사고라도 당한 것은 아닐까? 가슴에 다가오는 별아별 방정맞을 생각들을 뽑아내며 아파트 계단을 한 칸 두 칸 헤아리며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데 등뒤에서 들리는 반가운 발자국 소리에 힘이 쭉 빠졌다 다시 방에 들어 갔다가 아파트 계단으로 나왔다 한 것도 일곱 번 째 거실에 들어와 시계를 보니 12시 25분 날 부르는 듯한 어머니의 발자국 소리에 벌떡 일어나 현관문을 열어 “엄마 왜 늦었어?”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어머니는 힘든 얼굴을 감추시면서 웃는 얼굴이 장미꽃 같다 “늦어서 미안하다 이거 먹어” 국화빵에는 국화 향기같은 어머니의 사랑이 묻어 있다. 2019년 成海 권우상(權禹相) 프로필 ■ 成海 권우상(權禹相) 프로필 ■ ▪ 日本 廣島市 大賀町で生まれ. ▪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칼럼리스트. ▪ 현재 구미일보 칼럼리스트 ●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양산일보, 양산신문 논설위원(現) ▪ 작품활동기간
칼럼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생각이 달라져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존 맥스웰’은 자신의 저서 ‘생각의 법칙’에서 “왜 어떤 사람은 성공을 하는데 어떤 사람은 그렇지 못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이렇게 말했다. (1) 성공한 사람들에게 더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2)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배경이 나쁘다. (3) 이는 전적으로 교육의 차이다. (4) 실패하는 것은 운이 나쁘기 때문이다. (5) 머리가 좋고 나쁜 차이다. (6)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게으름 때문이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현재 성공하지 못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만큼 성공한 것이 없다면 그 이유는 성공에 필요한 생각을 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하면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생각이 뛰어나는 것이라 말했다. 그리고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생각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벤자민 디즈레일러’는 “위대한 생각을 길러라.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생각보다 높은 곳으로 오르지 못한다”라고 설파한 적이 있다. 나도 두 차례 전쟁을 겪어면서 인간이 가난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를 생각해 왔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많은 책을 읽었고, 지금도 그 버릇이 남아 있어 하루라도 책을 읽지
칼럼 남과 같아지려고 하지 말고 앞서야 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남과 같아지려고 하면 실패한다. 불안감 때문에 혹은 외부의 영향을 받아 아니면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 정체성을 버리게 된다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그러나 세상이 오로지 나 혼자만이 채울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자신의 꿈을 이끌고 나갈 힘을 얻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나 걸리더라도 자기 색깔을 강열하게 뿜어 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절대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스스로 빛을 발산하는 자체가 바로 성공이기 때문이다. 또한 기회 없이는 성공도 없다. 하지만 거머쥐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삶의 방식에는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순서대로 색칠하기 방식이다. 그것은 이미 그려진 밑 그림 안에서 차례로 색칠을 완성하는 것인데 이런 방식으로는 걸작을 만들 수 없다. 걸작을 탄생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는 흰도화지에 작품을 그려 나가는 것이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미국 자동차 업계를 제치고 세계 선두 자리에 오르게 된 이유는 도요타만의 특이한 경영 기법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권우상 명작 동시= 물레방앗간 물레방앗간 조그마한 창으로 오래된 교회의 탑이 보입니다 그 앞에 허리 굽혀 열심히 일하시는 아버지의 아름다운 모습 어쩌면 그 모습이 내 가슴에 담겨 있는 나의 모습인지도 모릅니다 한가하게 흘러내리는 냇가에 물레방앗간이 그림처럼 외로히 서 있습니다 그것이 외로워 보이는 것은 거기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물레방아는 돌아가고 있습니다 세월의 뒤안길에서 지금은 멈추어 서 있는 물레방아 그러나 내 가슴 한 켠에는 아직도 물레방아는 쉴새없이 돌아가고 쉴새없이 곡식들을 빻아댑니다 한가하고 외로워 보이는 그 물레방앗간은 우리 아버지가 살아가는 장소입니다 거기엔 자연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칼럼 인생에서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행운을 바란다. 행운이란 ‘운’이라고 말할 수 있다. 행운은 결코 우연의 산물이 아니며, 선택받은 특수한 사람만이 향유하는 것도 아니다. 행운을 부르는 사람들은 모두 스스로 그 행운을 만든 것이다. 자신이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성공한 많은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적인 것이 있다. 그들은 남과 똑 같은 상황에서도 남보다 더 많이 노력할 줄 알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같은 상황에서도 짜증을 내는 것이 아니라, 감사할 줄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의 인생에는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기분도 좋아지고 행운이 따르고, 무슨 일에나 성공할 수 있다. 감사를 모르고 항상 불만, 불평하는 사람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 행운은 기적이나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이 부른 것이다. 행운을 부르는 사람들은 항상 감사하는 습관이 있다. “운이 좋다”는 것과 “운이 지배한다”는 것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운이 좋은 것”은 로또 복권에 당첨된 것과 같은 일로 인간의 의지나 노력이 개입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