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 얼이 서린 칠곡군에 전국 최대규모의 호국평화공원이 조성된다. 칠곡군(장세호 군수)은 석적읍 중지리 자고산 일원 21만 2천㎡ 부지에 460억원을 투입해 201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호국, 우정, 평화의 의미를 담은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조성은 9월3일 오후 4시30분 석적읍 왜관지구전적관 옆 부지에서 갖는 기공식이 시발점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 주요인사도 참여한다. 장세호 칠곡군수, 김관용 경북도지사, 스티븐슨 주한미국대사, 김양 국가보훈처장을 비롯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다. 칠곡군 호국평화공원은 6. 25전쟁 최후의 보루인 낙동강 방어선을 중심으로 조성되는데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칠곡 - 영천 - 영덕 장사상륙작전을 연결하는 호국평화벨트 사업의 시발점이기도 하다.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칠곡군민 오케스트라 연주와 50사단 군악대, 칠곡호국의 북소리 농악단 공연이 펼쳐지고 호국영령의 영면과 넋을 위로하는 헌시낭송과 위령무, 칠곡어린이 합창단의 퍼포먼스를 갖는다. 또한, 6. 25전쟁 위기극복을 상징하는 6. 25전쟁참전용사회등 보훈단체 인사 11명과 자라나는 세대인 어린이 11명이 함께 채화하여 주요인사 11명에게 전달하여 점화함으로써 호
칠곡군 전자견문 보고제 현장소리가 도입 첫달부터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장소리는 칠곡군 직원들이 출장 및 출퇴근 시 발견되는 각종 주민 불편사항을 사내 전자결재시스템의 게시판에 등록하면, 담당 부서에서 즉시 확인하여 처리하는 칠곡군의 전자견문보고제이다. 8월 부터 시작된 전자견문보고제의 실적을 보면, 총 보고건수 35건 중 85%인 30건이 처리완료 되었으며 나머지 5건은 장시간 소요되는 사항으로 현재 관계되는 담당 부서에서 검토 중에 있다.분야별 보고 현황을 보면, 교통 11건, 환경 4건, 녹지 3건, 건설도시 3건, 농업 3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불편사항들을 찾아낸 것으로 나타났다.전자견문보고제가 도입 초기부터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주민불편 사항이 전자게시판에 등록되면, 군수부터 처리 부서의 직원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알게 되기 때문에 처리부서의 적극적인 책임의식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 한 직원은 “이전까지 무관심하게 지나치던 도로의 튀어나온 맨홀뚜껑이나 대낮에 켜진 가로등, 비뚤어진 반사경 등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며 조그만 관심이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 생각에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칠곡
추석을 앞두고 경상북도가 보증하는 공동 브랜드 ‘참품한우’가 9월1일부터 구미지역 구미농협, 고아농협, 인동농협 매장에서 본격 유통된다. 농협매장에서 참품한우가 유통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구미농협 파머스마켓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당사자인 황상원 (주)참품한우 대표이사, 정성균 구미칠곡축협 조합장, 김종광 구미농협 조합장, 임무식 인동농협 조합장, 황필호 고아농협 상임이사, 이성희 참품한우 시협의회장과 허복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대호·변우정 도의원, 장원혁 경북도 축산경영과장, 김병현 농협 경북지역본부 부본부장, 황보걸 농협 시지부장, 도와 지역 축산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입점식 행사를 가졌다. 이와 같은 결실은 이제까지 참품한우가 작년부터 구미칠곡축협 매장에서만 유통되어 오던 것을 올해 들어 지역 참품한우 참여농가의 바램을 해결하기 위해 무려 8개월간에 걸쳐 (주)참품한우, 축협, 농협과 시에서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거듭한 끝에 지난 8월12일 실무협약 체결에 이어 8월19일 도축장을 보유하고 있는 구미칠곡축협을 유통주체로 정하고, 고아·인동·구미농협을 통해 지역산 우수등급 참품한우 유통을 골자로 한 당사자간 본계약을 체결해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일자리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추구를 위한 2010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산림분야) 발대식을 9. 1(수) 오전 10시 30분에 선산출장소 4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50명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생활권 등산로를 쾌적하게 정비하여 구미의 명품녹색길 조성, 주요도로 가시권 내 산림의 경관정리, 다양한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참 생태숲·산림휴양시설·양묘장 등 관리를 주로 하며 11월부터는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할 예정이다.산림자원담당은 발대식에서 산림분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전반적인 설명, 사업 참여자의 근로조건 및 안전교육, 산불예방 교육을 하였고, 일의 특성상 주로 산에서 작업을 함으로 작업시에는 항상 안전에 주의하여 무탈하게 사업을 끝낼 수 있기를 거듭 강조하였다.2010 산림분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실직자 및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아울러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숲의 휴식처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
김천시 보건소(소장 윤달호)에서는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희망 경로당 12곳을 추천받아 8월 30일부터 11월 26일에 걸쳐 대신동 부거리경로당을 시작으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경로당 어르신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주제별로 주1회 4주씩 3기로 나눠 교육이 이뤄지며, 250여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스트레칭기를 이용한 건강 체조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과 비만, 절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포괄적인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어르신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국가암 조기검진사업에 대한 홍보를 함께하여 암조기 검진을 높이고 암예방 실천 리플렛을 배부하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경제성장과 더불어 의료혜택, 식생활습관 등의 변화로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인구의 7% 이상인 고령화사회에 이미 진입했다. 김천시의 경우 이미 65세 이상인구가 17.8%(2009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참조)를 차지하여 고령사회에 접어든 실정이다. 김천시 보건소에서는 지역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르신 스스로 건강생활 실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건강한 노후 생활영위 및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달 31일(화) 오전 10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 신규 대상자 77가구 119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신규 대상자는 8월 18일부터 8월 25일 까지 대상자 모집기간을 통하여 신청서를 접수한 사람들 가운데 김천시에 거주하면서 소득수준이 가구 규모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인 가구의 임신부 및 출산부와 66개월 이하 영·유아로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 그리고 영양섭취상태조사를 통하여 빈혈 등 영양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들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신규 대상자들에게는 앞으로 6가지 식품패키지 중 대상 구분 및 특성에 따라 보충식품이 월 1~ 2회 각 가정으로 공급되고 대상구분별 월 1회 이상 영양 교육 참석과 개별상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 전·후 및 대상 변경 시기에 따라 영양 평가를 받게 된다.김천시는 출산장려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임신·출산부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그간 관내 600명 가량의 대상자가 혜택을 받았으며 현재 신규 대상자 포함 300명 정도가 대상자로 관리 되고 있다.그간 사업의 결과 사업 수혜자의 빈혈유병율이 감소하고 영유아의 저체중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10경북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생활체육회(회장 황인철)가 공동 주최하고 김천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23개 시·군 2,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경기종목은 생활체조, 배드민턴, 게이트볼, 탁구, 테니스, 정구등 6개 종목이며 김천시 참가인원은 선수·임원등 151명이 참가한다.이번 대회가 보는 스포츠가 아닌 직접 체험하는 스포츠로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대회에 참가하는 어르신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자원봉사요원, 간호사등을 종목별 경기장에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시군별 자매결연 실과소를 지정·운영해 경기장 및 숙소 안내와 편의를 제공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제고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공중위생업소 481개소(숙박131, 이용91, 미용166, 세탁77)에 대하여 2009년 하반기부터 2010년 7월까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평가항목은 업소의 시설환경, 위생소독관리, 화장실관리, 친절서비스상태 등 총 85개 평가항목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실제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이상~90점미만은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미만은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을 부여했다.평가결과는 최우수업소(녹색등급) 119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209개소,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 153개소로 그 결과는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됐다.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일반관리대상업소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위생수준이 개선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향후 2년마다 주기적으로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여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향상 및 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시 자산동 주민센터(동장 김미숙)에서는 지난 27일 10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추석제수용품은 아fot장터를 이용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형마트 입점 등 새로운 업태의 확산과 소비자의 구매 패턴 변화로 침체돼 있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시의원이며 번영회장인 김병철의원과 자산농악단장이고 전직 번영회장인 김갑부 회장 등 80여명이 캠페인에 참석하였다.김미숙 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동직원 및 가족들도 함께 동참해 추석 대목장인 15일과 20일 양일간에 관내 감호, 중앙시장 등에서 추석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는 등 장보기 투어와 각종 모임을 통해서도 제수용품은 재래시장에서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자원봉사센터(소장 박동진)에서는 8월28일(토)9:00 고아지역아동센터에서 8월 온마을-고아읍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고아읍 봉사활동에는 구미시자원봉사센터 소속 10여개의 봉사단 4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예절교육 및 다도체험을 비롯하여 이미용봉사, 요리활동과 함께 환경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도배 및 제초작업을 실시했다.참여봉사단체들을 살펴보면 민들레봉사단, 행복지키미, 밝은세상봉사단, 구미하나복지회, 불사생, 구미청년연합봉사단, 예절지도모임, 햋빛사랑회, 구미여성자원봉사단, STX에너지 컴누리봉사단 등이 함께했다. 구미지역 아동센터는 지역적인 특성 때문에 자원봉사자들이 많지않은 열악한 환경에 대하여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설명을 듣고 팀별로 구역을 할당받아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예절교육 코너에서는 참여한 어린이들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선조들이 지켜온 예절을 배우면서 짧은시간동안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여행을 즐겼다.이와함께 구미청년연합봉사단과 행복지키미 자원봉사자들은 어린이들의 낙서로 더러워진 방을 하나씩 맡아 도배봉사를 하였는데, 처음에는 고성이 오고가는 모습도 보였지만 이내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면서 익숙하게 아름다운 무늬로 바꾸어 갔
자연보호 구미시협의회(회장 천명석)는 8. 26(목) 10:30 구미역 광장에서 자연보호 운동 발상지 위상정립 사업 추진에 참고 자료를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이번 설문 조사는 구미시민 및 타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구미시의 자연보호운동 발상지 인지 여부, 자연보호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식의 정도, 자연보호운동 발상지 위상정립 추진사업의 종류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무더위 속에서도 회장 및 임원들은 구미역 광장, 역사 내 상가를 일일이 방문하여 구미가 자연보호운동 발상지임을 홍보하며 설문지를 받았다.또한, 오후에는 14:00부터 금오산 일원에서 자연보호운동 시민의식 확산운동 캠페인을 전개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며 금오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홍보전단지를 배부하였으며,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에 발맞추어 탄소제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 자연보호운동이 절실히 필요한 이때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보호 필요성을 인식시켜주었다.
김천출신 최민호 유도 선수의 베이징 올림픽 제패를 기념하고 한국 유도 꿈나무들의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최민호 올림픽 제패기념 제38회 추계전국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스포츠중심도시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멋진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지난해 12월 24일 스포츠동아와 협약을 체결하여 대회를 준비해 온 이번대회는 한국 유도를 이끌어 나갈 유망주를 발굴하는 전통있고 권위있는 대회로 중·고등학교 84개팀 1,800여명이 참석해 매트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유도의 고장 김천에서 한국 유도를 이끌어 갈 유망주를 발굴하는 최민호올림픽제패기념 제38회 추계전국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개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대회의 개최로 스포츠중심도시로서의 김천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시를 방문하는 임원, 선수단에게 최상의 스포츠시설을 이용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대회를 계기로 불굴의 의지로 올림픽을 제패한 최민호 선수와 은메달을 획득한 김재범 선수를 배출한 김천시는 명실상부한 유도의 메카로 우뚝서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