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주)보림은 인쇄회로기판(PCB) 홀 가공용 마이크로드릴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기존의 해외에 의존하여 온 국내 마이크로드릴시장에 국내기업이 지킬 수 있게 한 기업이다. 지난 1996년 무역중심의 회사에서 PCB와 관련된 공구 및 검사장비 전문기업 변신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으며 2002년 법인으로 전환 3년만에 2005년 매출액 23억원, 2006년 42억원으로 100%가까이 급성장을 하였으며 2007년 57억원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2005년도에 20만 달러의 수출이 2006년도에는 45만 달러, 그리고 올해는 100만 달러를 수출할 전망이다. (주)보림은 삼성전기, LG전자, 대덕전자, 이수 등 국내 굴지의 PCB 홀 가공 1차 업체들의 주요 거래처로 전 세계 마이크로드릴시장에서 ‘떠오르는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같은 기술과 저력은 2006년 초에 입주하여 구미시테크노비지니스지원센터의 특허지원사업과 전시회 참가지원사업 그리고 이노비즈지원 및 벤처기업지원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통해 특허 4건 실용신안 6건 보유, 매년 KPCA SHOW 참가하였으며 2006년도에는 이노비즈기업, 2007년 벤처기업 인증을 연이어 거머쥐게 되었다. 한편, 김종고 대표는 “PCB관련 각종 부자재 및 검사장비를 판매해 PCB 산업과 관련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내년에는 중국진출의 원년으로 삼아 오는 2012년에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품질관리 및 연구개발에 매진해 국내 PCB업계를 대표하는 선도기업으로 발도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