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산읍 농업경영인회 결산 및 성과보고시 벼 공동작업장(동부리 634-3외 3필지)에 약 2000여평의 땅에 벼를 재배하여 수확한 농산물을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하고, 수확을 완료한 공동경작지는 우리밀 종자채종을 위하여 지난 11월에 2,000평을 파종하고 2010년도는 채종된 종자로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수확된 우리밀이 농가수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밀 살리기 사업은 겨울철 유효농지를 이용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전통 우리밀 종자를 보존하고, 밀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대규모 밀 재배단지를 육성하여 농가수입 증대 및 지역 특화사업의 시초를 마련하기 위해서 해당 관련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산읍장(권순형)은 선산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에게 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앞으로도 명품 구미의 이미지에 걸맞는 명품 녹색 친환경 농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