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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경북 인구 250만 붕괴, 30년 일당 독점이 부른 참사"

인구 250만 선 처참히 붕괴 ··· 2033년 예측보다 7년이나 앞당겨진 '행정 실패'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 오만함이 경북 소멸 초래 ··· 14대 1의 외로운 사투 호소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민생 철학'으로 경북 판 뒤집겠다 ··· 지역주의 결별 촉구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지난 4월 21일(화)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경상북도의 현실을 '정치가 아닌 생존의 문제'로 규정하며 도민과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7년이나 틀린 예측 ··· 경북의 숨통이 끊어지고 있다"

오중기 후보는 이날 "경북의 최후 마지노선이었던 인구 250만 명 선이 처참하게 붕괴되었다"며 포문을 열었다. 특히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250만 붕괴가 2033년에나 일어날 것이라 했으나, 현실은 그보다 7년이나 앞당겨진 오늘 무너졌다"며 현 도정의 정책 실패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그동안 예산을 쏟아부었다는 정책은 모두 휴짓조각이 되었고, 청년들은 여전히 기회의 불모지인 경북을 떠나고 있다"며, 7년의 예측 격차는 단순한 실수가 아닌 도민에 대한 기만이라고 일갈했다.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되는 오만함이 부른 비극"

오 후보는 현재 경북의 위기를 '무능한 정치'의 결과로 진단했다. 그는 "13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중앙의 눈치나 보며 거수기 노릇을 하고, 도지사가 권력욕에 눈이 멀어 '대권놀이'에 빠져 허우적대는 동안 경북은 사지로 내몰렸다"고 날을 세웠다.

 

또한,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오만함이 경북을 소멸의 벼랑 끝으로 밀어 넣었다" 며 "30년 일당 독점의 고리를 끊어내고 무능한 권력에 본때를 보여주는 것만이 경북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와 함께 경북의 판을 뒤집겠다"

오 후보는 해결책으로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을 제시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민생 철학'으로 경북의 판을 완전히 뒤집겠다" 며 "정치권이 만들어낸 지역주의와 완전히 결별해 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경북도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정치적 목숨을 걸겠다"며 "죽어가는 경북의 숨통을 다시 틔울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이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달라"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1967년 경북 포항 출신의 오중기 후보는 포항 대동고와 대구 영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후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내며 국정 운영 실무를 경험했으며, 이번 2026년 6.3 지방선거에서 '7전 8기' 각오로 대구 김부겸 후보와 함께 대구·경북 대전환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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