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예술인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파동 : Episode>를 운영하며, 이에 참여할 전문 예술인을 모집한다.
예술인 네트워킹 <파동 : Episode>는 예술인들이 현실 속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협업 기회를 모색하며, 동료 예술인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말에 진행된 ‘예술인(IN) 살롱, 예술인 쉼표’의 성과와 참여자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깊이 있는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기획하였다.
<파동 : Episode>는 ▲소모임 토크 <예술 IN 썰(說)> ▲전문가 초청 강연 <예술 IN 지(知)> ▲협업 기회 제공 <다모작(多謨作) : 집단지성> ▲네트워킹 파티 <파장 : Finale>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예술 IN 썰(說)>은 장르별 소그룹으로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동료 예술인 간 깊은 공감과 유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예술 IN 지(知)>는 예술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예술계의 흐름과 실전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예술 생태계의 흐름과 창작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다모작(多謨作) : 집단지성>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팀을 이루어 하나의 작품 기획안을 만들어 보는 협업 프로그램으로, 예술인들이 장르 간 융합과 공동 창작의 가능성을 실험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파장 : Finale>는 참여자들의 작품 활동을 전시 형태로 공유하고,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가 어우러지는 네트워킹 파티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구미문화재단 이한석 대표이사는 “이번 예술인 네트워킹 <파동 : Episode>는 단순한 인맥 형성이나 일회성 만남이 아닌, 예술인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나누고, 실제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예술인의 시선이 모여 지역 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파동을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예술 관련 전공 졸업자 또는 예술활동증명을 받은 전문 예술인으로, 지역 예술인과 교류하고자 하는 누구나 가능하다. 프로그램별로 15명에서 50명 내외를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