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정서성장과 자기계발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었다.
올 해 정규 프로그램은 수채화 미술, 플루트, 창의과학, 드론교실(축구), 버스킹 통기타, 스토리텔링으로 배우는 우리 역사 인물 이야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특강 프로그램은 4회기로 Good즈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각자의 관심사에 맞춰 원하는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자기계발을 목표로 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로 삼았다.
수채화 미술 수업에서는 창의성을 발휘하며 감정을 색과 만들기를 통해 표현하는 법을 배웠고 청소년이 그린 작품이 개관식 1주년 기념 축제 때 전시되기도 했다. 플루트 수업은 음악을 통해 감정의 깊이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해당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은 개관식 1주년 기념 축제 때 축하 공연을 통해 재능기부도 하였다.
창의과학 수업은 호기심을 자극하며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논술적 이해력과 사고력을 키웠고, 드론교실(축구)에서는 드론 코너링 등의 기술과 팀워크도 형성했다.
버스킹 통기타 수업은 청소년들이 노래도 부르고 직접 연주하면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스토리텔링으로 배우는 우리 역사 인물 이야기 프로그램은 지루한 암기를 통해 역사를 배우는 것이 아닌 역사 인물들을 음악적으로도 접해보고 흥미롭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프로그램인 Goods 만들기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드로잉패드를 사용함으로써 낯선 디지털 기기를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 드로잉 기술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창의성을 기르는 유익한 경험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대부분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부분을 문화의집에서 활동하면서 배우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어 너무 좋다. 다음에도 신청을 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청소년은 각자의 개성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과 잠재력을 키우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제원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문화의집에서 진행하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탐색하고 정서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더욱 청소년의 흥미와 요구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과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2월에 참가자 모집을 통해 3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예정이며, 참가자들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디지털시대에 걸맞은 프로그램과 자율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054-475-09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