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이 지난 12월 26일(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존치 결정’은 당연한 결과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공공기관혁신계획안에 따라 존치 여부가 불투명했던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는 기재부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공공기관 혁신계획 중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의 조정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존치가 확정됐다.
김영식 의원은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의 폐쇄 움직임이 보일 당시 추경호 기재부 장관을 끈질기게 설득, 수출입은행의 구미 등 지방출장소 폐쇄계획안 철회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도적 역할을 했다.
김 의원은 “이번 결과는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의 존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준 구미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구미지역 경제계와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구미의 재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가산업단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장소를 지점으로 격상해야 한다”며,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의 기능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