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지역농업정보센터는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과제의 일환으로 김천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5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2개월간에 걸쳐 개발, 시험운영기간을 거쳤다. 이 시스템은 농업인과 농촌지도사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여 지역농업인의 요구에 실시간 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우수농산물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농산물 홍보관을 운영, 유통비용 절감 및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있다. 핵심 컨텐츠로는 지역경제활성 컨텐츠, 온라인 농촌지도사업 컨텐츠, 농업기술지원 컨텐츠로 구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사이버 농산물홍보관, 지역농업동영상, 김천농산물대표브랜드, 농가경영진단처방서발급시스템, 주요작목재배기술, 영농관련참고자료, 사이버 영농종합상담실운영 등 다양한 정보를 지역농업인과 소비자들에게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김대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이버 지역농업정보센터 구축 후 1일 접속횟수가 평균 1,200회에 이른다”고 밝히면서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농가는 소득이 창출되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여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이 되도록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