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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Life! 주민서비스 박람회』 전국최초로 구미에서 열려

첨단과 자연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들10. 6. (토) 14:00 ~ 18:00 금오산 분수광장 일원

 
구미시는 10월 6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금오산 분수광장 일원에서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구미 주민서비스 박람회가 지난 10월 6일 금오산 분수광장 일원에서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국 최초로 개최된 이번 주민서비스 박람회는 복지를 비롯한 보건, 주거, 고용, 교육, 생활체육, 문화, 관광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주민서비스 제공기관 4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기존의 단조롭고 평범한 전시행사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온가족 주민서비스 체험마당으로 운영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들과 눈높이를 함께 하고자 내빈석 없이 파격적으로 이루어진 의식행사와 이어지는 프리허그로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또한 참석내빈 역시 변화하는 시대 역동적인 구미의 힘을 느낀다며 흡족해 했다.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영일)에서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이벤트행사와 전시/홍보, 체험프로그램 등 크게 3단락으로 구성, 진행되었다.

<구미농악단의 연화축제> 길열기 공연으로 시작되어 <개막퍼포먼스>에서는 첨단과 자연,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어우러진 행복구미를 꿈꾸는 1,004명 시민들의 소원을 담은 리본을 달고 대형풍선을 하늘 높이 날려 <천사 희망메시지>로 구미의 비젼을 전했다.

이어 참석한 기관 단체장들이 전시부스와 체험관을 돌아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특히, <사랑의 동전탑 쌓기>와 <사랑담은 떡 나누기>에서는 사랑 나눔의 표현으로 내빈과 참가자들이 함께 떡메를 치며 콩고물을 직접 묻혀 행사 참가자들에게 손수 먹여주는 복지퍼포먼스를 연출해 아름다운 드림구미공동체를 그려내기도 했다.
 
전시/홍보/체험부스는 복지관, 노인, 장애인, 아동과 청소년, 여성, 보건,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장르가 참여한 33동의 부스가 설치되어, 휄체어 타고 세상구경, 마음으로 보는 세상, 나만의 점자명함 갖기 등 다양한 <장애체험>과 발마사지, 무료검안 등 <노인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내가 만드는 세상>코너에는 찰흙교실, 비즈,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으로 재미를 더하며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물따라 환경사랑교실을 통해 환경사랑 실천 결의 켐페인을, <구미소방서>에서는 심폐소생술 시연과 수관볼링게임으로 시민들의 흥미를 더 했다.

전국 최초의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가정만들기>는 천원의 사랑! 이란 컨셉으로 빵 나누기 체험을 하며 건전한 경제의식 제고와 작고 쉬운 나눔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었다.

<복지가족 아울마당>에서는 장애인복지관의 <열사람 한걸음>, 성심요양원의 <난타공연>, 신평 태권도 독수리시범단의 <익스트림 마샬아트 공연>와 청소년 댄스동아리 팀의 현란한 무대는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람회가 끝날 즈음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구미청년유림회의 <구미사랑OX퀴즈>는 쉽고 재미난 지역정보로 박람회를 찾은 이들에게 애향심을 고취하기도 했다.

주차장에서는 장애인 리프트차량 및 이동목욕차량을 이용한 시연을 통해 조금 천천히, 그러나 함께 하는 체험으로 “나와 다른 너”에 대한 시민적 이해를 함께 했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함으로써 변화하는 세상,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구미를 구현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시민들에게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복지혜택을 알리고, 민관이 서로 업무를 이해하고 연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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